|
렌탈이라는 특이하고 우리나라와 다른 정서라 재미있었는데 40권을 내내 감정선이 아무리 유유부단한 남주지만 그래서 이제 렌탈이라는 이름 대신 연애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고 완결만 기다리고 있어요 어떤 모습으로 완결이 날지 아직 먼 것 같은 느낌이지만 |
| 41권은 오랜 시간 이어진 카즈야와 치즈루의 관계가 또 한 번 중요한 기로에 서는 권으로. 망설임과 용기가 교차하는 순간들이 촘촘하게 이어지며, 두 사람의 감정이 조금씩 더 솔직해집니다. 반복처럼 보였던 일상 속에서도 미묘한 표정과 대사 하나가 큰 의미를 갖고, 독자에게 묵직한 설렘을 안깁니다. 주변 인물들의 존재도 갈등과 긴장감을 적절히 끌어올리며 전개에 활력을 더하며 장기 연재 특유의 답답함 속에서도 감정의 진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
41권은 “드디어 여기까지 왔다…” 싶은 권이었어. 렌탈로 만나는 관계가 아니라, 진짜 데이트로 한 발 내딛는 과정이 꽤 크게 잡혀 있어서 보는 내내 카즈야가 또 카즈야 하긴 하는데(ㅋㅋ) 그 불안하고 과한 준비하는 모습이 오히려 현실 연애 찌질함(?)이랑 맞닿아서 묘하게 공감되더라. 미즈하라도 비 오는 날 같은 디테일로 감정선을 계속 건드려서, 둘 사이가 ‘그냥 로코 이벤트’가 아니라 진짜 관계로 넘어가려는 느낌이 나. 전개가 확 빠르진 않아도, 이번 권은 확실히 의미 있는 진전이 있어서 팬이면 만족감 클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