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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프로그램에 소개된 책이라고 한다. 일단은 읽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더군다나 지리에 관한 책이란다. 평상시 항상 머릿속에 지도가 잘 들어오지 않아서 역사책을 읽을때마다 디테일이 떨어진다고 생각했기에 이런 책을 원하고 있었다. 일단 내가 관심있는 지역의 지도는 확실하게 표현해주고, 간략한 역사와 지리적 환경에 의해 많은 부분이 결정되어진 현황들을 소개해주는데 이 부분이 아주 재미있다. 마침 '지도로 보는 세계 정세'를 얼마전에 읽었기에 마치 각 책들의 서로의 보조 자료처럼 읽게 되었고 뿌옇던 내 머릿속의 지도도 좀 더 명확해졌다. 5년전 책이라서 벌써 기한 만료된 현황들도 보이지만 각 지역의 근현대의 흐름을 지리의 관점으로 이해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준다. 머릿속의 지도가 희미해질 때마다 한번씩 꺼내봐도 좋을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