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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연말연시가 되면 토정비결이나 사주를 보는 사람들이 많다. 포털이나 은행 사이트에서도 생년월일과 생시, 성별을 넣으면 한 해의 운세를 알려주곤 한다. 어떤 해에는 무슨 띠가 삼재라며 액운을 막아주는 부적이나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기도 하는데, 그럴 때면 인생이 정말 정해진 운명대로 흘러가는 것인가 싶다. 하는 일이 잘 풀리거나 근심 없이 행복 할 때는 굳이 점을 보거나 미래를 궁금해하지 않는다. 지금 주어진 행복을 누리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혹여 안 좋은 말이 나올까 싶어 피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주를 보러 가는 이들은 대체로 뜻대로 인생이 풀리지 않거나 걱정이 많은 사람들이다. 미래를 알려주는 정답지처럼 여겨지는 사주팔자. 미리 알면 결과를 바꿀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이 책 《사주의 위로》는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사주팔자의 의미와 명리학의 본질을 짚으며 지금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경영 컨설턴트로 일하다 명리학에 입문한 손철호 작가는 사주팔자와 운, 실패와 성공, 삼재 등 우리가 궁금해하는 주제를 기존과 다른 시선으로 해석한다. 영화나 드라마 속 굿이나 점괘가 익숙한 우리에게 그것이 명리학의 전부가 아니며, 오히려 불안을 자극하는 마케팅의 폐해라고 말한다.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 사주팔자에 대해서도 그는 '서로 다른 목적을 타고난 것'이라 해석한다. 우리는 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태어났기에 타인과 비교하거나 상처받을 필요 없이 나만의 자세로 인생에 임해야 한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사주를 찾는 이유는 결국 불행을 피하고 행복해지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다. 그렇기에 행복의 가장 중요한 상수는 '나'라는 명리학의 가르침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린다. 보통 사주팔자를 볼 때 재물, 가족, 배우자, 자식 등 복을 알고 싶어 하지만, 책은 오히려 저마다의 결핍에 집중한다. 결핍에 어떻게 대응하며 살아가는지에 따라 인생 서사가 달라지기에, 좋은 사주와 나쁜 사주라는 구분은 없고 그저 각자의 사주가 존재할 뿐이라 말한다. 성공과 실패 역시 상대적인 것이며 어느 한순간의 상태일 뿐이다. 실패를 새로운 기회와 운이 다가오기 전의 변곡점으로 삼을 것인지, 아니면 원망과 자책으로 힘든 삶을 이어갈 것인지 되려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책을 읽기 전에는 사주팔자 보는 법이나 운세를 바꾸는 법을 기대했지만 결국 '나는 왜 이런 사람인가'를 의미하는 명, '이런 내가 언제 피어나는가'를 말하는 운을 통해,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조급함을 내려놓으며 자유로워진다는 명리학의 본질을 이해하게 되었다. 사주팔자, 부자 사주, 성공과 실패, 운의 변화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그 중심에는 '나'가 있다는 것, 나를 잘 아는 것이 행복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비로소 깨달을 수 있었다. 때로 사주팔자가 보여주는 좋지 않은 결과에 위축되기도 한다. 삼재라 하면 괜히 몸을 사리고 신경 쓰느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불편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명리학은 내 인생과 목적을 미리 알려주는 '내비게이션' 같은 역할이다. 불행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대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우리는 조급함과 불안감에 휩싸여 이를 바꾸는 데에만 집중해왔다. 사주팔자는 각자의 복을 이야기하는 듯하지만 사실은 결핍을 알려준다. 그러나 결핍은 누구에게나 존재하기에 모든 사주는 결국 공평하다. 각자의 결핍을 경험하고 이를 채우는 것이 인생의 여정이라는 명리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나면, 사주에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다. 운이라는 흐름 속에서 성공과 실패는 한순간의 상태일 뿐이다. 지금의 불행과 좌절도 영원하지 않으며, 더 좋은 운이 들어올 '비움'의 시간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결국 사주팔자에 담긴 '나'를 잘 아는 것, 그것이 행복이다. 점괘대로 행복과 불행이 정해진 인생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목적과 결핍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복을 느낄 것인가가 핵심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삼재나 사주의 점괘가 더 이상 두렵지 않다. 너무 사주팔자를 맹신하거나 점괘로 인해 망설이고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명리학이 전하는 위로와 의미는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주는 단단한 힘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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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의 위로! 일단 재미있게 읽은 한편의 수필같은 명리학 서적이라고 한마디로 이야기하고 싶은 책이다. 다른 명리학 이론서들과 다르게 명리학의 기초 이론들을 이야기하면서도 명리학 서적같지 않게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써내려간 저자의 필력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어렵지 않게 명리학에 다가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命과 運이 우리의 삶에서 차지하고 있는 부분과 어떤 식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해 철학적 자연과학적 접근을 하면서도 어려운 이론으로 흐르지 않고 재미있는 에세이 서적을 읽는 느낌으로 읽어내려갈 수 있어 어느 누구나 어렵지 않게 명리학과 친근해질 수 있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육친 등의 해석도 너무 이론적이지 않게 일상생활과 연결시켜 우리 주변의 일뱐적인 삶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써내려간 글에서 저자의 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즐겁게 읽어 내려간 명리학 서적이었다고 소개하고픈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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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주, 별자리, 타로처럼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거나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정의내리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그렇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너무 의지하기도 하고, 운세 결과나 인터넷 글 하나에 일희일비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어 서평단을 신청하게 되었다.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믿으며 내 하루를 정의내리기보다는, 제대로 알아보자!하는 마음이 컸다. 사주에 전문적으로는 잘 모르고, 대충 용어만 아는데도 책은 굉장히 재미있게 다가왔고, 책 제목처럼 ‘위로’ 처럼 느껴졌다. 책 초반에 이 글을 보고 완전 나다..싶었다. 혈액형이 유행할 때나 엠비티아이가 유행할 때는 그거에 맞춰서 살아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다. 예전에 사주를 보고 나서도 일간의 전형적인 특성에 맞춰 살아야 할 것 같아서, 신청하기 정말 잘했구나 싶었다. 사주에서 들어갈 수 있는 한자는 22자이고, 이 중 사람들은 각자 8자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모두가 하나씩 결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되었다. 사주 중 좋은 사주, 나쁜 사주가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모두가 22개 중 8개만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세상에 완전히 완벽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중간에 명리학에 대한 개념 정리로, 간단하게 만세력 앱을 통해 내 사주가 어떤지 살펴볼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 비견, 편재와 같이 단어만 봐서 어떤 말인지 잘 모르겠는 단어들을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준다. 뭔가 실전을 해보는 것 같았고,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이 느꼈다.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이 부분이다. ‘모두가 다른 삶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 각자 다 결핍이 있는 존재고, 다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힘이 들 때 이것도 내 삶을 살아가는 과정이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는 힘을 준다. 그래도 힘이 들 때는,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 결국에는 자존감도 다 나를 위해서 살아야하고, 내가 행복하기 위해 결정하는 것이라는 관점을 제공한다. 사주가 어떻든 결론적으로 내가 행복해야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니까. 책 뒤편에 ‘흔들릴 땐 명리학’ 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이 부분도 너무 좋았다! 일상에서 많이 겪는 고민, 혹은 사주를 보러갈 때 주로 하고싶은 이야기들을 명리학 원리에 따라서 잘 설명해준다. 그중에서도 삶이 후회될 때, 그 역시 필연이며, 흐르는 물에 보내라는 말이 위로가 되었던 것 같다. 책 내용이 전반적으로 따뜻해서 사주에 관심이 없더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주변에 사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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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가 행복하다가도 삶의 순간순간 괴로움에 빠지는 이유는 뭘까? 끊임없이 남과 비교 하는 마음때문이 아닐까. ‘저 사람은 왜 노력 없이 잘 되는 것 같지?’, ‘나는 왜 저런 결과를 내지 못할까?’, ‘분명 내가 더 나았는데?’ 마음 속에서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기보다 겉으로 보이는 타인과의 비교가 이뤄지고 있었다. 모든 괴로움의 시작인 것도 모른 채. “인간은 결코 같을 수 없다. 다름이 삶의 본질이다. 내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게 누구와도 같지 않은 고유한 나만의 명과 운, 사주팔자가 존재하는 이유다” “삶은 유한하고, 결핍은 필연이다. 완벽을 추구할수록 불행해지고 흘러감을 받아들일수록 평온해진다” 그동안 나는 세상이 말하는 ‘성취’에 다가가기 급급했던 것 같다. 무수한 관계 맺음 속에 내뜻대로 나아가지 않는 일에, 결과를 내지 못하는 일에 자책하는 일도 맣았다. 하지만, 명리학이 말하는 생의 성공이란, ‘자기의 목적대로 잘 살아가는 것’. 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나의 결핍과 목적이 새겨졌다는 게, 이제는 불안함이 아니라 안심으로 다가온다. 좋은 사주, 나쁜 사주 따로 있는 게 아니었다. 내 사주의 방향키를 쥐고 있는 건 나를 더 깊고 진하게 이해하는 일이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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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의 명과 운을 안다는 건 남과 다른 나를 더 깂이 이해하는 일" 푸른 하늘과 초록빛 창,날아오르는 새의 형상이 왠지 사주와 팔자,운명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날아가고픈_그런 것에 얽매이는 삶이 아닌 '사주의 위로'라는 책 제목 그대로 위로받고픈_상징적인 책표지가 인상적인 책였다. ‘삶이 흔들리는 당신에게 명리학이 전하는 말’이라는 부제는 이 책의 성격을 정확히 보여준다. 이것은 단순한 사주 풀이서가 아니라, 인생의 방향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철학적 위로의 기록이다. 명리학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도록 돕는 인문 교양서이자,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심리적 안내서다. 저자는 사주를 미래를 단정하는 도구가 아니라, 타고난 기질과 흐름을 이해하는 ‘언어’로 설명한다. 우리는 종종 현재의 실패나 정체를 자신의 부족함으로만 해석한다. 그러나 이 책은 말한다. 때로는 ‘때’의 문제이고, 기운의 흐름 속에서 숨을 고르는 시기일 뿐이라고. 이런 관점은 독자에게 묘한 안도감을 준다. 나의 나약함이 아니라, 순환하는 시간 속 한 장면일 뿐이라는 이해는 스스로를 조금 더 너그럽게 바라보게 한다. 책은 사주의 기본 개념을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지나치게 전문적인 이론에 집중하지 않는다. 오히려 일상의 사례와 상담 경험을 통해 “왜 나는 이런 선택을 반복하는가”, “왜 관계에서 늘 같은 상처를 받는가” 같은 질문에 답을 건넨다. 사주는 운명을 고정하는 족쇄가 아니라, 나를 이해하는 지도라는 메시지가 반복된다. 부족함을 메우려 애쓰기보다, 나의 성향을 인정하고 활용하는 삶. 그것이 저자가 말하는 진짜 운의 사용법이다. 이 책은 불안한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당신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해주는 책이다. 명리학이라는 전통적 학문을 빌려, 결국은 자기 이해와 자기 수용이라는 보편적 주제로 돌아온다. 이는 독자가 자신의 부족함을 탓하기보다, 타고난 성향을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이끈다. 사주 명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타로를 배우고 활용할 때 강의도 듣고 책도 읽었다.쉽게 풀어준 책이라 생각했겠지만,어렵게 느껴져서 관심밖으로 밀려있다가 이 책을 읽으면서 더 관심을 갖게됬다는^^ 부록1에 실린 '명리학 개념 정리'를 보면서 기본 개념에 대한 틀을 다시 잡아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삶이 흔들릴 때, 방향을 묻기보다 먼저 나를 이해하고 싶을 때 조용히 펼쳐보기 좋은 책이다. 읽고 나면 운명을 바꾸겠다는 결심보다는, 오늘의 나를 조금 더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어진다. 📖책 속의 문장들 🔖p.9 누구나 자신의 고유한 삶의 목적이 있고,자신만의 정체성이 있는 것이다.그래서 사람은 절대 같을 수 없고,같은 잣대로 성공과 실패를 규정할 수 없다.공통된 '성공 방정식'이나 정답은 없다.남과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고통스럽게 하거나 자신을 기준으로 남을 평가하고 요구하는 것 역시 미성숙한 짓이다.오직 자신만의 삶이 있기 때문이다. 🔖p.72 사주팔자는 온전히 나의 것이다.태어난 시간과 공간,계절의 기운이 나를 구성하고,그 안에 이미 내가 살아가야 할 방향이 새겨져 있다. 🔖p.162 지금 당신이 고통스럽다면,자신을 희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스스로에게 물어보자.나는 누구의 삶을 살고 있는가.나의 삶을 살고 있는가.아니면 누군가의 기대를 채워주기 위해 살고 있는가.단 한 번뿐인 인생이다.남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나를 위해 살아야 한다.그것이 진짜 좋은 팔자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가 되야 하는데,남과 비교하고 나를 돌보지 않고 사주니 팔자니 운운하며 자신을 괴롭히는 어리석음을 버려야겠다. 📌클 출판사 @book_kl 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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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주를 미래를 맞히는 도구가 아니라 나를 이해하는 방법으로 바라보라고 한다. 요즘 유행하는 챗지피티 사주처럼 그럴듯한 말에 기대기보다, 명리학이라는 틀 안에서 스스로를 읽어야 한다는 지점에서 우리가 얼마나 쉽게 단정적인 해석을 믿어왔는지 돌아보게 됐다. 우리가 타고난 기질은 바꿀 수 없어도 그것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삶의 여정이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 이상하게 위로처럼 다가왔다. 늘 좋기만 한 인생도, 너무 나쁘기만 한 인생도 없고 각자의 흐름이 있을 뿐 결국 중요한 건 앞날을 점치는 일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제대로 이해하는 일이라는 것을 짚어준다. 사주는 정해져 있다고 하나 그 안에서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갈지는 결국 스스로에게 달려 있으니 지금의 나를 이해하라는 메시지를 준다. #사주의위로 #손철호 #출판사클 #사주 #명리학 #사주이야기 #명리학이야기 #사주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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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는 두려움을 키우는 언어가 아니라 해소하는 언어라는 말이 왜 이렇게 다행스럽게 느껴지는지 작년부터 삼재라는 말에 휩쓸려 부적이라도 써야 하는 건 아닌지 잠시 고민했던 내가 어리석었음을 알게 해줬다 집에서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면 핸드폰으로 사주팔자를 볼 수 있는 시대라고 편안하다고 생각했는데 재미로 봤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잠시 오싹한 기분이 들었고 명당에 살면 좋다느니 삼재에는 조심해야 하고 개명하거나 성형수술로 팔자가 핀다던가 물이 많은 사주는 물이 많은 사람을 만나면 안 된다는 이런 오해들을 나도 하고 있었는데 완전히 잘못된 믿음이는 말에 뒤통수를 쌔게 맞은 느낌이었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매번 좋은 일만 있거나 반대로 나쁜 일만 있는 사람은 없는 것처럼 나의 명과 운을 안다는 것이 앞으로의 삶에 있어 좋은 쪽일지 나쁜 쪽일지 둘 중 어떤 방향으로 풀어나갈지는 내가 선택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내 삶의 하나뿐인 바코드는 과연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지 궁금해졌고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사주를 보러 가야겠다 본 리뷰는 주관적인 관점에서 클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사주의위로 #손철호 #출판사클 #명리학 #사주 #책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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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보는 일은 답을 얻기 위한 행동처럼 보이지만, 『사주의 위로』는 그 시선을 조용히 틀어낸다. 명리학을 점술이 아닌 해석의 언어로 받아들이는 순간, 팔자는 족쇄가 아니라 구조가 된다. 그 안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는 태도, 이 책은 거기서 출발한다. ‘운명의 언어, 명리학’에서는 사주팔자를 인생의 바코드에 비유한다. 대운이라는 10년의 물결, 모든 사주에 존재하는 결핍, 균형 잡힌 오행은 이상에 가깝다는 말은 운명을 고정값에서 흐름으로 옮긴다. 굿과 부적 같은 공포 마케팅을 걷어내자 시선이 바뀐다. 나의 사주에는 무엇이 부족한가가 아니라, 이 구조 안에서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로. 🔖 누구나 언젠가 달라지는 시기가 온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단 한 번도 같은 글자를 만나지 않는다. 정해진 사주의 네 기둥 아래 대운과 세운이 계속 변화하기 때문이다. 절대로 같은 에너지를 만날 수 없다. 현재 불안하더라도 반드시 좋은 날이 온다는 이야기다. 2부’ 명리학이 알려주는 삶의 지혜'에서는 그 구조가 삶의 태도로 이어진다. 결핍은 제거해야 할 오류가 아니라 함께 가야 할 그림자이고, 교육은 약점을 깎는 일이 아니라 강점을 밀어주는 일이다. 인연과 관계에서 손절도 자기 보호의 한 방식으로 전환된다. 명리학은 선택을 대신하지 않는다. 다만 삶 안에서 어떻게 빛날 것인가를 묻는다. 🔖 실패란 오히려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여는 변곡점이며, 성공을 위한 잠시의 쉼표다. 불합격, 실직, 이별 같은 비움은 더 좋은 운이 들어올 공간을 만든다. 큰 성공을 위해선 때로 비워내는 용기가 필요하다. 과거를 기준으로 자신을 판단하지 말고 늘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저자가 건네는 사주의 위로는 미래의 당첨 번호가 아니라 현재의 좌표 감각이다. 운명은 고정된 결과가 아니라, 이해한 만큼 다르게 반응할 수 있는 조건이라는 말.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시대,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 나를 읽는 기준이다. 위로는 결국 여기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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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주를 그냥 반쯤은 재미, 반쯤은 미신 같은 걸로 생각했다. 맞으면 신기하고, 틀리면 역시 그렇지 하고 넘기는 종류의 것. 그런데 읽으면서, 이게 꼭 미래를 맞히는 기술일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누가 나랑 맞냐보다 나는 어떤 구조냐를 묻는다. 궁합 얘기도 결국 상대를 고르는 기술이 아니라, 나를 먼저 이해하라는 쪽으로 흘러간다. 이게 좀 의외였다. 보통 사주 책이면 좋은 배우자, 좋은 운 이런 쪽으로 갈 것 같은데, 여기선 오히려 운명은 이미 각인돼 있다고 말하면서도 그걸 체념으로 끌고 가지 않는다. 대신 그 구조를 알고 선택하라는 쪽으로 얘기한다. 그 지점에서 내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사주는 정답지가 아니라 사용 설명서에 가깝겠구나 싶었다. 또 하나 노력에 대한 이야기. 열심히 하면 다 된다는 말을 대놓고 의심한다.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못하는 건 인정하라는 식이다. 솔직히 좀 냉정하게 들리지만, 동시에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졌다. 모든 실패를 내 의지 부족으로 돌리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니까. 사주를 핑계로 책임을 미루라는 얘기가 아니라, 애초에 사람마다 에너지 쓰임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라는 말로 이해했다. 가족을 사주 구조 안에 배치하는 설명도 흥미로웠다. 부모, 배우자, 자식이 각각 다른 자리에 놓여 있다는 설정을 보면서 관계를 구조로 보는 시각이 생겼다. 왜 우리 집은 이럴까 같은 질문을 운명 탓으로 돌리라는 게 아니라, 애초에 각자의 역할과 긴장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식으로 이해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하게 된 생각은, 명리학이 꼭 신비롭거나 거창할 필요는 없겠다는 거다. 삶이 잘 풀릴 때도 있고 막힐 때도 있다는 걸 설명해 주는 하나의 방식. 당장 답답해도 그게 영원한 건 아닐 수 있다는 리듬감. 내가 나를 해석하는 방법이 하나 더 생겼다. 예전 같으면 그래서 이게 맞는 거야? 를 먼저 물었을 텐데, 지금은 조금 다르다. 이 설명으로 나를 다시 읽어볼 수 있나를 묻게 됐다. 그 정도의 변화면, 이 책은 내게 꽤 낯선 생각을 남겼다. #사주의위로 #자기이해 #운명보다구조 #관계의언어 #흔들릴때읽는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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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느낌과 생각은 솔직히 적었습니다. 📘사주의 위로 평소 사주에 관심이 많아 취미처럼 영상이나 책을 챙겨보곤 했다. 그러다 사주가 미래를 예측하여 대박을 터뜨린다거나 좋은 인생을 살기 위함이 아님을 어느 순간 느꼈다. 사주팔자를 통해 내 과거를 돌아보다 나 자신을 제대로 알게 되는 성찰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모든 일이 좋고 나쁜 것이 없음을 알게 되었고 내 결핍이 저주가 아니라 오히려 나의 성장 원동력이며 내가 인생을 살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해주는 계기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이 책의 서평단 모집글을 보게 되었다. 읽어보고 싶어 지원했는데 감사하게도 선정되어 재밌게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나와 비슷한 생각들이 많아 친근하게 다가왔고 제목처럼 나에게 많은 위로를 선사했다. 책 <코스모스>를 읽었을 때처럼 나의 존재가 우주 앞에서는 미숙하고 작은 존재라는 느낌을 또 다시 받게 했다. 사주를 통해 내가 무엇인가를 알았다는 오만함과 자만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했다. 어떤 성공을 거두었을 때 나의 실력과 노력도 있지만 그보다 운이 좋았기에 얻을 수 있었다는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겸손한 존재로 나아가게 해주었다. 물론 운에 완전 의존해 무엇인가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다. 책에 나오듯이 성실함을 기본으로 하나 결과는 운에 맡기는 자주적이나 순종적인 자세에 대해 배웠다 말하고 싶은 것이다. 또 운과 명의 결을 따라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욕심도 많이 내려놓게 도와주는 책이었다. 사주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어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책으로 평소 사주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