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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을 위한 백석 전 시집 필사북- 윤동주도 필사한 시인들의 시, 백석 지음
"문해력을 위한 백석 전 시집 필사북- 윤동주도 필사한 시인들의 시, 백석 지음"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처음 백석의 시를 펼쳤을 때, 나는 마치 지도없이 깊은 숲에 들어선 기분이었다. '인절미', '송구떡', '콩가루차떡' 이 단어 들은 분명 우리말인데 어딘가 낯설었다. '아르간', '욱적하니', '무이징게국'은 거의 암호처럼 느껴졌다. 그냥 눈으로 읽을 때는 그저 스쳐 지나갔던 이 말들이, 펜을 들고 한 글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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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 백석의 시를 펼쳤을 때, 나는 마치 지도없이 깊은 숲에 들어선 기분이었다. '인절미', '송구떡', '콩가루차떡' 이 단어 들은 분명 우리말인데 어딘가 낯설었다. '아르간', '욱적하니', '무이징게국'은 거의 암호처럼 느껴졌다. 그냥 눈으로 읽을 때는 그저 스쳐 지나갔던 이 말들이, 펜을 들고 한 글자씩 따라 쓰기 시작하자 전혀 다른 무게로 다가왔다. 필사를 시작한 건 우연이었다. 요즘 세상은 너무 빠르다. 스크롤을 내리면 수백 개의 문장이 지나가고, 읽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제대로 읽은 건 아무것도 없다. 그런 날들이 쌓이다 보니 문득 내가 언어를 잃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말은 하지만 제대로 된 문장은 만들지 못하고, 감정은 있지만 그것을 표현할 어휘가 부족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필사였고, 백석이었다.

'여우난곬족'을 따라 쓰면서 나는 처음으로 '느림'이 주는 쾌감을 알았다. "저녁술을 놓은 아이들은 외양간섶 발마당에 달린 배나무동산에서" 이 한 문장을 쓰는 데만 몇 분이 걸렸다. '외양간섶'이라는 단어 앞에서 펜을 멈추고, 사전을 찾아봤다. '섶'은 땔나무를 쌓아둔 곳이라는 뜻이었다. 외양간 옆 땔나무 더미. 그 구체적인 공간이 눈앞에 그려졌다. 그냥 읽었다 면 그냥 지나쳤을 단어였다. 하지만 손으로 쓰는 순간, 그 단어는 내 몸을 통과했다. 눈으로 보고, 뇌로 이해하고, 손으로 옮기는 이 과정에서 언어는 단순한 기호가 아니라 살아있는 무언가로 변했다. '쥐잡이', '숨굴막질', 등 이런 놀이의 이름들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이 단어들을 쓰면서 내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대의 놀이터를 상상했다. 달빛 아래 뛰어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필사는 나를 느리게 만들었지만, 동시에 더 깊게 만들었다. 한 분장을 쓰는 데 오래 걸렸지만, 그 문장은 온전히 내 것이 되었다. 백석의 문장을 빌려 쓰는 동안, 나는 잠시 백석의 시선으로 세상 을 보았다.


'여승'을 필사하던 날은 유난히 조용한 오후였다. "가지취의 내음새가 났다" 이 짧은 문장 앞에서 나는 한참을 멈췄다. 가지취가 무엇인지 몰랐다. 검색해보니 산나물의 일종이었다. 그런데 중요한 건 가지취가 무엇인가가 아니라, 백석이 '가지 취의 내음새'를 기억하고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얼마나 많은 '내음새'를 잃어버렸을까. 인절미 냄새, 송구떡 냄새, 김 냄새 나는 비, 무이징게국 끓이는 냄새. 백석의 시는 사라진 것들의 목록이었다. 그것은 단순히 옛것에 대 한 향수가 아니었다. 구체적인 감각으로 기억된 삶의 질감이었다. "쓸쓸한 낯이 네날같이 늙었다"는 문장을 쓰면서, 나는 문득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여승의 얼굴에서 백석은 '네날'을 보았다. 시간이 사람을 늙게 하는 게 아니라, 사라진 것들이 사람을 늙게 만든다는 것을. 돌아오지 않는 지아비를 기다리며 십 년을 살고, 도라지꽃을 좋아하던 딸을 잃고, 결국 머리를 자르고 산절로 들어간 여인. 그 여인의 삶을 한 글자씩 따라 쓰면서, 나는 내가 알지 못하는 슬픔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백석의 시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너무 유명해서 오히려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시. 하지만 직접 필사하면서 나는 이 시를 완전히 다시 읽게 되었다. "가난한 내가 /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이 세 줄을 쓰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렸을까. '가난한 내가'와 '아름다운 나타샤 사이의 거리. 그 거리가 '눈'으로 채워진다는 것. 백석은 가난하기 때문에 나타샤를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가난하기 때문에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사랑 때문에 눈이 푹푹 내린다. 필사하면서 나는 '푹푹'이라는 의성어의 정확함에 감탄했다. '펑펑'도 아니고 '소복소복'도 아닌, '푹푹' 이 단어는 눈이 내리는 소리이면서 동시에 가슴이 무너지는 소리 같았다. 손으로 '푹푹'을 쓸 때마다, 나는 정말로 눈이 내리는 겨울밤을 상상했다. 혼자 소주를 마시며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인의 모습.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이 문장은 쓰는 내내 가슴이 뜨거웠다. 백석의 결기가 느껴졌다. 가난하지만 굴복하지 않는, 외롭지만 비굴하지 않은, 그 단단한 자존심. 나는 이 문장을 특히 천천히, 또박또박 썼다. 마치 이 문장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것처럼 느껴젔다.

필사하는 날이면, 나는 오랫동안 책상 앞에 앉아 있었다. 백석의 시를 필사하면서 나는 내가 잃어버렸던 많은 것들을 되찾았다. 우선 언어를 되찾았다. '아르간, '욱적하니, 개포가, 앞대’ 이런 낯선 단어들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사전을 찾아보고, 손으로 쓰고, 그 의미를 곱씹으면서, 이 단어들은 내 어휘의 일부가 되었다. 그리고 시간을 되찾았다. 빠르게 스크롤하던 손가락을 멈추고, 한 문장을 천천히 쓰는 시간. 그 시간 속에서 나는 비로소 호흡할 수 있었다. 필사는 명상과 비슷했다. 잡념이 사라지고, 오직 문장과 나만 남는 시간이다. 또한 감각을 되찾았다. 백석의 시는 온통 냄새와 촉감과 소리 로 가득하다. 가지취의 내음새, 김냄새 나는 비, 선선득하니 찬 음식들, 응앙응앙 우는 당나귀 소리. 이런 구체적인 감각들을 따라 쓰면서, 나는 내 주변의 감각들에도 더 민감해졌다. 차 한 잔의 온기, 비 오는 날의 냄새, 펜이 종이 위를 지나가는 소리 등, 이런 것들이 새롭게 느껴졌다.

지금도 나는 가끔 백석의 문장들을 꺼내 읽는다. 아니, 읽는 것이 아니라 '만진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 같다. 내가 한 글 자씩 쓴 그 문장들은, 이제 내 손끝에 기억되어 있다. 슬플 때는 "쓸쓸한 낯이 네날같이 늙었다"를 떠올리고, 외로울 때는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를 중얼거린다. 사랑할 때는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를 생각한다. 백석의 시는 이제 책 속에만 있지 않다. 내 손끝에, 내 마음속에, 내 일상 속에 살아 숨쉰다. 필사가 선물한 가장 큰 것은 바로 이것이다. 백석의 언어를 잠시 빌려 쓰면서, 나는 나만의 언어도 조금은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오늘도 펜을 든다. 아직 쓰지 못한 백석의 시들이 기다리고 있다. 천천히, 한 글자씩, 내 손으로 옮기며 읽을 그 시간들을. 그 느린 여행이 나는 좋다.

p****r 2026.02.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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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전 시집 : 필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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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도 핸드폰으로 하느라 글씨 한번 안쓰고도하루를 보내는 일이 많아 손이 글씨 쓰는걸잊어버릴까봐 취미로 필사를 시작했다글을 손으로 직접 베껴 쓰는 '느린 독서'가마음도 차분하게 해주고 집중력에도 도움이 되서가끔씩 필사책을 꺼내드는데 윤동주가필사해서 읽을 정도로 좋아했던 시인들이존경하고 사랑한 시인이라고 해서필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어디선가 들어본듯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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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도 핸드폰으로 하느라 글씨 한번 안쓰고도
하루를 보내는 일이 많아 손이 글씨 쓰는걸
잊어버릴까봐 취미로 필사를 시작했다
글을 손으로 직접 베껴 쓰는 '느린 독서'가
마음도 차분하게 해주고 집중력에도 도움이 되서
가끔씩 필사책을 꺼내드는데 윤동주가
필사해서 읽을 정도로 좋아했던 시인들이
존경하고 사랑한 시인이라고 해서
필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선가 들어본듯 하지만 낯선 시인이었는데
시인들중에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는 시인이
두명 있는데 그 두명이 백석과 이상이라고해서
그의 시가 더 궁금진다
1912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백석은
독일어, 영어, 러시아어는 수준급이었고
총 6개 국어에 능통했다고 하는데 그 시대에
6개 국어라니!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던거 같다

백석은 언어적으로 새로운 형식의 시를
창조하려고 부단히 노력한 시인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그의 시는 문해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

학교다닐때 시를 읽고 외우는걸 좋아했는데
오랜만에 공부하는 기분도 낼겸
좋은 시를 읽어볼 생각에 설렌다
백석의 모든 시를 한권에 담은 책이라
383페이지로 두꺼운 책이다
왼쪽 페이지에는 백석의 시가, 오른쪽
페이지에는 필사할 수 있는 노트가있어서
따로 필사노트를 준비한 필요가 없는
필사북이라서 더 마음에 든다


1부에는 많이 알려진 백석의 유명한 시가,
2부에는 그외 해방 이전의 시가,
3부에는 해방 이후의 시가 담겨있다
해방 이전의 시아 해방 이후의 시를
비교해보며 읽어보는것도 이 책을 읽는
재미 중 하나였다
해방 이전부터 쓰여진 시라서 모르는 단어도
많고 낯선 표현들도 많았는데 아래부분에
친절설명이 자세히 있어서 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해방 이전과 이후, 그 시절의 표현과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서 시구 하나하나
읽어보는것만으로도 의미있는
필사북이라는 생각이 든다

평안도 사투리가 쓰인 시는 새롭고
시골 풍경을 표현한 시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먼바루 - 먼발치, 물외 - 오이,
잠풍하니 - 잔잔한 바람이 부는,
남길동 - 남색 저고리 깃동

낯선 표현들에 담긴 뜻을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도 있다
시적 감성을 채워주며 다양한 표현들을
살펴볼 수 있어서 어휘력을 키워주기에도
좋은 필사북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서평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u****1 2026.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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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전 시집 필사북 리뷰
"백석 전 시집 필사북 리뷰" 내용보기
[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문해력을 위한 백석 전 시집 필사북지은이 백석 출판사 스타로고요즘 문해력 부족이 심각하다고 많이 언급되고 있다.나 역시도 책을 읽거나 필사하는 시간보다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시간, 영상을 보는 시간이훨씬 많다. 그런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요즘들어 자꾸 단어 생각이 안난다.어떤 말을 하려고하면 단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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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문해력을 위한 백석 전 시집 필사북
지은이 백석 
출판사 스타로고

요즘 문해력 부족이 심각하다고 많이 언급되고 있다.
나 역시도 책을 읽거나 필사하는 시간보다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시간, 영상을 보는 시간이
훨씬 많다. 그런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즘들어 자꾸 단어 생각이 안난다.
어떤 말을 하려고하면 단어가 기억이 않날때가
많아졌다.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입학하는데 
문해력을 많이 길러주고 싶어서 엄마인 나부터
문해력을 길러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문해력을 위한 백석 전 시집 필사북을
읽어보고 필사도 해보기로 했다.

백석시인의 시는 교과서에 실릴만큼 유명해서
한번쯤은 다들 읽어봤을 것이다.
백석은 6개 국어에 능통하였으며 독일어, 영어,
러시아어는 수준급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시들을 보면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던 수많은 단어를 사전 속에서
발굴하여 사용함으로써 우리말 전반의 지평을
넓힌 작가라고 볼 수 있다. 

백석 시인이 또 유명한 이유중 하나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가
가장 존경하는 시인이기 때문이다.
백석 시집인 사슴은 출판사를 구하지 못해
자가 출판으로 한정판 100부만 찍은 시집인데
윤동주가 구입할 수 없어서 직접 필사해서
읽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필사하면 필승한다는 말처럼 필사는 글을
손으로 직접 베껴 쓰는 느린 독서가 집중력,
어휘력, 문해력, 창의력 향상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와 결국 인생읯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지금부터라도 필사를 꾸준히 해보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보게 되었다.

첫번째 나와있던 시 가즈랑집을 읽어보며
필사해 보았다.
평안이 고향이었던 백석은 평안 사투리를
시에 넣기도해서 읽어보면서 이해가 안되고
처음보는 어려운 단어들이 있었다.
어려운 단어들은 맨밑에 작게 설명이 되있어서
좋았고 여러번 반복해서 쓰다보면 단어의 뜻을
안보고도 이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필사를 해봐야겠다. 


s*****b 2026.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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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로고 / 백석 전 시집 필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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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휘력과 집중력을 높혀주는 필사도서 추천시인들의 시인이라고 전해지는 백석 시인의 필사도서수년전부터 필사를 일상화하고 있는데명문장이나 에세이 형태만 필사했었거든요백석 전 시집 필사북은 독특한 그의 작품들이 가진 장점이어휘력과 집중력을 제대로 높혀줄 수 있어서읽을 때도 재미있고
"스타로고 / 백석 전 시집 필사북" 내용보기
▶▶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어휘력과 집중력을 높혀주는 필사도서 추천


시인들의 시인이라고 전해지는 백석 시인의 필사도서

수년전부터 필사를 일상화하고 있는데

명문장이나 에세이 형태만 필사했었거든요

백석 전 시집 필사북은 독특한 그의 작품들이 가진 장점이

어휘력과 집중력을 제대로 높혀줄 수 있어서

읽을 때도 재미있고 공부하는 느낌이 들지만

필사까지 하니까 배우면서 머리가 채워지는 느낌 제대로 드네요^^

개인적으로 성인 필사북으로도 추천하지만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의 필사북으로도 추천합니다



백석 시인의 시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것이

이국적인 느낌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예요

가장 먼저 읽은 시가 바로 이 시랍니다.

그리움과 순수함을 그대로 품고 있는 이 시의 깊은 뜻은

사실 학생일 때 먼저 접했던 터라

그때는 뭐가 시험에 잘 나오고 어떤 관점으로 읽어야하고~~

이런 것에 더 집중했던 탓에 사랑이라는 것에 포커스를 두지 못했거든요

성인이 된 지금은 한줄 한줄 작가가 담고 있는 마음이

글로 잘 표현됨을 느끼면서 그 모습까지 그려지니

그 시절, 그 계절의 낭만을 잘 느낄 수 있어요



<백석 전 시집 필사북>

태어난 곳도 그리고 해방후 정착한 곳도 북이라서

그의 시는 읽을 때마다 우리와 북한이 같은 낱말도

이렇게 다른 낱말을 쓰고 있구나~ 하면서

살짝 애잔함도 느꼈구요 또 어떤 말은 정말 예뻐서

한번 더 눈으로 확인하게 필사하게 된답니다.

구붓한, 지중지중 물가, 하이얀, 쇠리쇠리

어려운 말이 나와도 읽는 흐름이 끊기지 않는 것은

하단에 바로 우리말로 해석이 되어 있다는 부분

쇠리쇠리하다는 말은 눈이 부시다는 말과 같은데요

정말 통일이 되면 같은 민족인데도 말이 통할까 싶을 정도로

다르게 표현되는 생소한 낱말이 많아서 놀란 부분이예요



고방이라는 시예요

고방이 뭘까 싶어 아래를 보니 광이라고 소개되어 있네요

요즘은 광이 없지만 예전 시골집에는 광이 있었거든요

이것저것 잡동사니를 넣어놓는 방인데 사람이 취침용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방

펜트리하고는 또 다른 개념인데요

광에서 숨어서 탁주도 한잔하면서 밥 먹으라 부르는 소리에

못들은 척했다는 소소한 일상이 담겨 있는 글

읽고 필사하면서 잊고 있던 낱말들도 되새겼지만

함께 기억못하고 있던 어린시절 속 나도 다시금 떠올렸네요^^

요즘은 마당 밖까지 나가서 동네 떠나갈 듯

저녁밥 먹고 놀아라라는 외침이 사라졌죠^^


백석 전시집 하나하나 필사하다보면

이렇게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말과

전혀 몰랐던 북한 말도 함께 배우니까

추억여행하면서 문해력까지 챙길 수 있어서 좋아요~

청소년들에게도 어휘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필사도서로 추천합니다.


#필사도서 #백석시집필사 #백석전시집필사북 #백석 #스타로고
YES마니아 : 로얄 g****i 2026.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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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전 시집 필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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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책 읽는 스타일이 여러 권을 동시에 읽는 건데그중 시집도 꼭 한 권씩같이 읽고 있음짧은 글에 많은 걸 함축해 넣다 보니화자의 생각이 궁금하기도 하고 시를 쓸 당시 배경을 생각하는 재미도 있어자주 읽는 편인데 최근엔 역사책 읽다 보니 일제강점기 시기의 시가 읽고 싶어이번에 필사하면서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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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읽는 스타일이 여러 권을 동시에 읽는 건데

그중 시집도 꼭 한 권씩같이 읽고 있음

짧은 글에 많은 걸 함축해 넣다 보니

화자의 생각이 궁금하기도 하고 시를 쓸 당시 배경을 생각하는 재미도 있어

자주 읽는 편인데 최근엔 역사책 읽다 보니 일제강점기 시기의 시가 읽고 싶어

이번에 필사하면서 읽으려고 백석 전 시집 준비함

백석 전 시집은 집에도 따로 있는데

이건 필사북인데다 표지도 넘 이뻐서 한눈에 바로 소장각~

백석 시인 (1912~1996)

백석 시인이 나와 동시대 사람이라니...

친근하면서도 낯선 느낌

찾아보니 재북 시인으로 북한에서 활동하다 보니

더 몰랐던 거 같음

여러 시인에게도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윤동주 시인이 유일하게 필사해서 읽은 시라고 하니

윤동주 시인의 따스한 시들이 영향을 어느 정도 받은 게 아닌가 싶음

백석의 시를 읽고 있으면 신기하게 어릴 적 살던 시골이 떠오름

6개 국어에 능통했다는데 특히 독일어, 영어, 러시아어는 수준급이었다고...

언어 쪽에 있어서 정말 천재였나 봄


총 3부로 구성되어 있고

백석 시인이 출간한 사슴, 그리고 해방 이전과 이후의 시로 나뉘어 있음


익숙한 사투리와 낯선 사투리가 섞여 있는데

평안도 사투리가 많음

평안북도 정주가 고향이라 여러 시에서 평안북도 사투리를 볼 수 있는데

지도 찾아보니

평안북도와 평안남도 경계 쪽에 있음


가즈랑집 시를 읽으면 어렸을 때 살았던 함양 인당 할머니 댁이 떠오름

비슷한 게 하나도 없는 데다 인당 할머니랑 어떤 얘기들을 했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나는데

신기하게 떠오름

마당에서 자주 놀았던 기억 때문인 거 같기도 함

백석 시인의 대표작이라 하면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가 있는데

계속 반복되는 운율보다는 <여우난 곬족>처럼 

머릿속에 마치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처럼 

평범한 삶이 따뜻하고 정겹게 보이는 시가 더 맘에 드는 거 같음

"곬"을 어떻게 읽어야 하나 어려워서 찾아보니

ㅅ이 탈락하면서 ㅈ이 경음화되어 <여우난골쪽>으로 읽는다 함


명절 때 모인 대가족의 정겨움을 그리는 시로

다가오는 설과 잘 어울리는 시

무이징게국은 무슨 맛일지 궁금함

무와 새우라 상상은 가지만 시골서 푹 끓이는 무이징게국은 더 깊은 맛이 날 것 같음

백석 시인 시에 나오는 음식 찾아보는 재미도 있음






YES마니아 : 골드 m******2 2026.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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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을 위한 백석 전 시집 필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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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문해력을 위한 백석 전 시집 필사북을 만났어요.필사하면 필승한다 라는 말처럼 필사는 글을 손으로 직접 베껴 쓰는 느린 독서라고 한대요. 집중력과 어휘력, 문해력, 창의력이 향상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합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좀 걸리는 작업이기도 하지만 손을 많이 쓰니 집중력과 치매 예방에도 도움
"문해력을 위한 백석 전 시집 필사북" 내용보기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문해력을 위한 백석 전 시집 필사북을 만났어요.

필사하면 필승한다 라는 말처럼 필사는 글을 손으로 직접 베껴 쓰는 느린 독서라고 한대요. 집중력과 어휘력, 문해력, 창의력이 향상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합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좀 걸리는 작업이기도 하지만 손을 많이 쓰니 집중력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하잖아요. 



시인들의 시인으로 불리는 백석! 6개국에 능통했다고 해요. 독일어, 러시아어, 영어는 수준급이라 그가 쓴 작품들은 시인들도 사랑하는 작품들이 많다하네요. 

사슴, 그외 해방이전의 시와 해방이후의 시로 3부까지 나뉘어 작품을 싫었는데 고어체등 다양한 토착어, 방언까지 있어서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백석의 시로 그림책도 나와 있어서 여기서 몇권은 그림으로 만난 적이 있어요. 




가즈랑집 읽다보면 좀 어려운 용어 같은 단어들이 많이 보여요. 가즈랑집! 가즈랑 이라는 고개에 있는 할머니 집을 말한다 하네요. 필사하면서 백석 작가의 마음을 조금 이나마 이해 해 보면서 적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즈랑집 읽다보면 좀 어려운 용어 같은 단어들이 많이 보여요. 가즈랑집! 가즈랑 이라는 고개에 있는 할머니 집을 말한다 하네요. 필사하면서 백석 작가의 마음을 조금 이나마 이해 해 보면서 적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k*****3 2026.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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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을 위한 백석 전 시집 필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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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학창 시절 처음 백석의 시를 읽었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또렷합니다. 화려하지 않은데 오래 남는 문장, 소란스럽지 않은데 마음을 깊이 건드리는 정서. 다른 시인들과는 어딘가 결이 다른 언어가 이상하게도 자꾸만 다시 펼쳐 보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읽으며 느꼈던 그 고요한 온기와
"문해력을 위한 백석 전 시집 필사북" 내용보기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학창 시절 처음 백석의 시를 읽었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또렷합니다. 

화려하지 않은데 오래 남는 문장, 소란스럽지 않은데 마음을 깊이 건드리는 정서. 

다른 시인들과는 어딘가 결이 다른 언어가 이상하게도 자꾸만 다시 펼쳐 보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읽으며 느꼈던 그 고요한 온기와 쓸쓸함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잊히지 않았습니다.


백석의 시는 빠르게 읽히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낯선 말이 많고, 요즘은 잘 쓰지 않는 단어들이

 자연스럽게 스며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점이 좋았습니다. 

모르는 단어를 그냥 넘기지 않고, 뜻을 찾아보고, 다시 문장을 읽어보는 과정이 

오히려 더 깊은 독서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천천히 읽다 보니 어느 순간, ‘이 시를 손으로 한 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필사북으로 나왔을때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백석 전 시집 필사북』을 집어 들었습니다. 

좋은 문장은 직접 써 볼 때 더 오래 남는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백석의 시를 필사한다는 것은 단순히 베껴 쓰는 일이 아니라, 

그가 선택한 단어의 온도와 문장의 호흡을 천천히 따라가 보는 일일 것 같았습니다.






『사슴』에 실린 작품부터 해방 전·후의 시까지 흐름대로 읽다 보니, 

한 시인의 시간과 정서가 한 권 안에서 이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유명한 몇 편만 접했을 때와는 달리, 작품 전체를 따라가며 

백석의 언어 세계를 조금 더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초기의 감수성과 이후의 분위기가 어떻게 이어지는지 

천천히 느껴볼 수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독서의 속도가 자연스럽게 

느려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빠르게 읽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한 줄 한 줄 의미를 붙잡고 읽게 됩니다. 

문장의 리듬을 따라가다 보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생각도 정리됩니다. 

단순한 베껴 쓰기가 아니라, 문장을 몸에 익히는 시간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책은 ‘시를 알아야 한다’는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대신 좋은 문장을 곁에 두고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돕습니다. 




『백석 전 시집 필사북』은 문해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그리고 우리말의 깊이를 다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조용히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느리게 읽는 시간이 결국 가장 오래 남는 독서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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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어휘력향상#집중력기르기#우리말의아름다움 #시집추천


g****4 2026.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문해력을 위한 백석 전 시집 필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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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손에 쥐자마자 기분 좋아지는 너무나 예쁜 필사집이다. 백석 시인을 떠올리면 흑백 사진 속 수료한 외모가 저절로 떠오른다. 백석 시인은 시인들이 가장 존경하고 사랑한 시인으로 유명하다. 윤동주 시인도 백석 시인의 시집을 구하지 못해 직접 구해 읽었다고 한다. 어휘력 부족을 느끼는 요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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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손에 쥐자마자 기분 좋아지는 너무나 예쁜 필사집이다. 백석 시인을 떠올리면 흑백 사진 속 수료한 외모가 저절로 떠오른다. 백석 시인은 시인들이 가장 존경하고 사랑한 시인으로 유명하다. 윤동주 시인도 백석 시인의 시집을 구하지 못해 직접 구해 읽었다고 한다. 어휘력 부족을 느끼는 요즘 시인들의 시인인 백석 시인의 시를 읽고 필사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책은 가볍고 예뻐서 예쁜 카페에 가서 하루 종일 좋은 음악 들으며 만년필로 적어보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시를 좋아하긴 하지만 마음처럼 쉽게 읽히지는 않는 편인데 글을 따라 쓰다 보면 우리 말의 아름다움과 결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다. 

필사는 시를 읽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눈으로 읽은 문장이 손을 통해서 다시 재생되어 내 것이 되는 그 느낌과 감이 좋다. 프롤로그의 소개처럼 우리나라의 천재 시인 백석과 이상 중에서 어느 시인의 책을 필사하겠냐고 묻는다면 백석 시인의 시를 선택할 것 같다. 백석 시인의 시은 때로 좋은데 어렵다는 평을 듣기도 한단다. 낯선 말과 단어가 한번 봐서는 한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난점을 정면으로 다뤄 편집했다고 한다. 원문은 살리되 독자는 놓치지 않았다는 편집의 방향성이 믿음직스럽다. 

나에게 백석의 어떤 시를 가장 좋아하느냐 묻는다면 여승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교과과정 속에서 배운 시이지만 활자는 활자요 나는 나로다 했던 교과 과정 시와 달리 이 시만큼은 처음부터 감정적으로 눈시울이 붉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어떻게 이런 시를 쓸 수 있는 건지 시인이란 얼마나 아름답고 위대한 존재인가 새삼 느끼게 된다. 아름다운 그의 단어의 결을 필사로 꾹꾹 눌러 담아 보기를.
e******3 2026.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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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전 시집 필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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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눈이 편안해지는 색감을 바탕으로하여 다양한 꽃들을 배경으로 선 인물과 사슴 그리고 당나귀등이 그려진 표지의 이책은 시인들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백석 시인의 시들을 필사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1912년 평안북도의 정주 출생으로 일본으로의 유학은 물론 신문사 기자와 학교 교사등의 직업을 거치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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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눈이 편안해지는 색감을 바탕으로하여 다양한 꽃들을 배경으로 선 인물과 사슴 그리고 당나귀등이 그려진 표지의 이책은 시인들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백석 시인의 시들을 필사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1912년 평안북도의 정주 출생으로 일본으로의 유학은 물론 신문사 기자와 학교 교사등의 직업을 거치며 시인이자 번역가로서 여러 작품을 남긴 백석의 시의 특징은 지방의 언어와 옛말등 우리말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인데요

광복이후 북한에서 거주하였기에 많이 알려지지 못했던 그의 작품과 생애는 나라를 잃은 상황에서 태어나 자라는 동안 그가 느꼈을 감정과 지키고자 했던 것들이 무엇일지를 생각해보게합니다

이책은 백석의 시들중 대표 시집인 사슴에 담긴 시들을 1부로 구성하고 해방을 기준으로하여 해방 이전의 시들은 2부 해방 이후의 시들은 3부로 나누어 담고 있습니다

필사북이기에 왼쪽에는 백석의 시를 담고 오른쪽에는 줄이 그어진 빈공간으로 구성하여 시를 읽으며 바로 필사해볼수도 있는데요

지방의 언어와 옛말을 많이 사용한 백석이기에 시의 본문 아래에는 낯선 단어들에 대한 설명도 덧붙이고 있는 이책을 통해 백석의 시를 차근히 읽어보면서 한번 필사를 하면서 또 한번 그 의미를 되새겨보며 여운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입속에서 맴돌아나와 글이 되고 말이 되어 의미를 가지게 되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일상적인 풍경을 담담하면서도 애틋하게 담아내는 시인의 관찰력을 만나보며 정적이며 느리게 흐르는 시간이 주는 평온함을 선물해주는 책입니다



*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YES마니아 : 로얄 l******0 2026.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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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을 위한 『백석 전 시집 필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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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백석 시인의 시를필사하기 좋은 형태로 정리한 책입니다.단순히 시를 읽는 것보다직접 손으로 써 내려가며 문장을 마주할 수 있어시의 리듬과 언어가 더 깊게 느껴졌습니다.양장본이라 책이 단단하고,종이 질도 좋아 필사하기에 편했으며하루에 한 편씩 부담 없이 진행하기 좋았습니다.필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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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백석 시인의 시를
필사하기 좋은 형태로 정리한 책입니다.
단순히 시를 읽는 것보다
직접 손으로 써 내려가며 문장을 마주할 수 있어
시의 리듬과 언어가 더 깊게 느껴졌습니다.

양장본이라 책이 단단하고,
종이 질도 좋아 필사하기에 편했으며
하루에 한 편씩 부담 없이 진행하기 좋았습니다.

필사를 하다 보니
문장을 대충 읽고 넘기지 않게 되고,
단어 하나하나에 더 집중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문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조용한 시간에
차분하게 글과 마주하고 싶은 분들,
문학을 조금 더 깊이 있게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필사북입니다.

c****5 2026.02.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