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별이 아깝지 않은 최고의 작품이죠... 우와 전대통령(퇴임 후에도 엄청난 찬사를 받는다네요)의 딸, 전법무장관의 딸과 최고의 도박사이자 초천재슈퍼미남의 딸의 사랑이야기죠... 물론 우리의 사랑스럽고도 태어날때 이미 샘솟는 복을 타고난 여주들 뒤엔 여주들 만큼이나 사랑스런 그녀들의 할아버지가 있죠...여주들은 사촌관계로 한집에 살고 있답니다. 변호사, 의사, 부동산업자죠. 그들이 할아버지의 몰래 중매로 경호전문가, 추리소설가, 건축가를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이뤄간답니다. 갠적으로는 세번째 이야기가 젤 좋구요. 두번째 남주의 청혼이 젤 멋졌지만...정말 넘 부러운 사랑들이죠...여유롭고 잘 났고 멋지고 도대체 고민이나 고생은 있답니까...음...로맨스의 최고 매력이여...고민없는 고생없는 여유로운 잘남들이여...암튼 로맨스 소설에서도 이렇게 최고로 여유있는 가문은 없었던 듯...이렇게 서로를 사랑하고 예쁜 맘으로 아끼며 온통 멋진 남성들은 다 그녀들을 사랑하고...진짜 로맨스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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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던컨 맥그리거... 한 가문의 수장이자 중매쟁이(?)인 이 노인은 사람들을 조종하기를 즐긴다. 그것도 아주 교묘하고 치밀하게 작전(?)을 세워서 조종당하는 사람이 그 사실을 미처 알아채기 전에 등을 떠다밀어 결국은 원하는 일을 해내고마는 고집스럽고 카리스마 넘치는... 그렇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운 할아버지이다. 그런 사람이기에 자신의 자식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다른 아들은 법무장관으로 만들었을까???
아무튼 그는 두 아들과 한명의 딸을 자신이 점찍어 놓은 신랑, 신부감에게 떠넘기다시피 하여 결국 사랑스러운 손자, 손녀들을 얻었고 그에 그치지 않고 손자 손녀들을 채근하여 증손주들을 볼 욕심에 세명의 손주들에게 여자 또는 남자들을 점지(?)해주려는 계획을 짜기에 이른다. 이 책은 바로 그 세 손녀들의 이야기이다.
노라 로버츠는 시리즈물이 많은 작가인데 그 작가의 시리즈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가 바로 이 '맥그리거 가문' 시리즈이다.
변호사, 의사 그리고 부동산업자인 손녀들은 저마다 자신만은 할아버지의 흉계(?)에 넘어가지 않으리라 큰소리 탕탕 치지만 결국 할아버지의 그물에 잡힌 고기들처럼 계획대로 그들과 사랑에 빠지고 급기야 할아버지께 고마움을 느끼고 마는 불운한(?) 여자들이다.
다른 맥그리거 시리즈를 살펴보면 손자 세명의 얘기는 '맥그리거의 신랑'에 수록되어 있고, 비록 할아버지 본인이 직접 골라서 밀어넣어 주지는 않았지만 손주가 경영하는 라스베가스의 호텔 카지노에서 횡재한 여인을 본 순간 자신의 손주며느리로 점지한 얘기는 '게임의 여왕'에, 그리고 천재적인 머리를 지닌 딸 세리나의 얘기가 '맥그리거의 게임'에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나는 개인적으로 이 모든 일의 원흉인 대니얼 맥그리거와 그의 아내 애니 맥그리거의 러브스토리가 궁금하다.
매사에 자신만만하고 모호함은 눈씻고 찾아볼 수 없는 대니얼이 자신의 아내 애니의 감시의 눈을 피해 시거와 위스키를 찾는 것을 보면서 어찌 궁금함을 품지 않을 수 있을까??? 두사람의 남녀가 만나 사랑을 이루어 가는 모습도 보기 좋지만 내가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든 것은 넘쳐나는 가족들간의 사랑이다.
대통령과 법무장관을 배출해낸 가문답게 돈과 명예가 넘쳐나는 집안이기는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서로의 애정이 너무나도 확연히 드러나는 이들의 관계는 아마도 모든 이들이 꿈꾸는 가정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모두들 이 책을 통해서 넘쳐나는 사랑을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 [인상깊은구절] 그저 한 번만 슬쩍 등을 떠밀어주면 된다. 난 중매쟁이는 아니니까. 그저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근심 많은 할아버지에 지나지 않으니까. 그리고 난 이 인생의 황혼기에 저무는 태양을 오래도록 붙잡아 둘 생각이다. 난 내 증손자들이 자라는 모습도 지켜보고 말 테니까. |
| 이런 가문이라면 그 누가 가족의 일원이 되는 기회를 마다할까? 맥그리거라는 가문을 일으킨 수장 대니얼 맥그리거와 애나 맥그리거의 아들,딸들이 자식이 장성했다. 한마디로 대니얼과 애나의 손자, 손녀들이 결혼할 시기가 되었음을 의미하며 이는 대니얼의 중매전략이 벌어짐을 암시한다. 세가지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어진 이 책에는 대니얼의 손녀결혼대작전이 펼쳐진다. 성격과 궁함을 나름대로 파악하는 그가 손녀들에게 그야말로 남자를 떠다밀듯하는 모습은 장신의 그의 모습과 연상해볼때 자못 유쾌하다. 개인적으로는 그웬의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의사인 그웬의 정신은 반듯과 정리로 이어진다. 그 성격을 아는 브랜든은 그녀가 포장하고 있는 와중에 각각에 색으로 모여진 리본들을 다른색으로 옮기고 그녀는 다시 제자리에 색색의 리본들을 옮겨다 놓는다. 이런 장면들을 어떻게 생각해내는지...역시 노라 로버츠를 보면 노장은 죽지 않는다는 말이 실감난다. |
| 맥거리거 가의 장미빛 사랑!!! 고집스럽고 음흉하기까지 한 할아버지의 중매에 휘말리는 세손녀들의 이야기이다. 사실 노라 로버츠의 대개의 작품을 보면 미스테리가 가미된 긴장감을 주는 스토리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작품을 읽는 내내 누가 범인일까를 고민하고 생각하게 된다. 이책은 그런 미스테리가 없다. 다만,유쾌한 웃음과,결코 미워할수 없는 할아버지의 계략(?)들이 난무하다. 다들 할아버지는 못말린다며,세손녀 모두가 절대 꾀임에 넘어 가지 않을꺼라 장담하지만... 결과는 할아버지의 완승!!! 그들 모두를 너무나 사랑하고,심지어는 전통을 내세우며 혈통이 좋아야 하고,우수한 유전자 운운하는 할아버지의 말들이 읽는 독자로 하여금 웃음짓게 만든다. 모든걸 진두지휘 하지만,아내에게는 쩔쩔매는 할아버지... 방대한 가족 모두에게 간섭하지만,가족들역시 할아버지를 너무나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글속에 묻어나온다. 물런,세손녀들의 이야기가 중심이며 세개의 이야기들로 각각 묶여있다. 이책의 시리즈로 맥거리거의 신랑,게임의 여왕이 있으며 그책역시도 재미와 감동이 있음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