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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가 누군고 하니.. 신화에 나오는 신이다. 제우스 아들이다. 근데 왜 뉴욕에 산다는 걸까? 정말 뉴욕에 산다. 아니 여러나라에 살고 있다. 내가 몰랐던 헤르메스 상징은 날개달린 신발과 뱀이 칭칭 감긴 지팡이 즉 홀이다.
이미 이곳저곳을 점령하고 있음에도 주위깊게 보지 않아 헤르메스의 것인지 몰랐던 거다. 굿이어타이어 회사에도 도쿄 긴자 와코 빌딩 부조에도 일본의 혼다 오토바이 심벌에도 그리스 우편국 심벌에도 뉴욕 중앙역 꼭대기에도 그리고 루브르 박물관에도
그렇게 헤르메스는 곳곳에 버티고 있었다. 이처럼 신화에 나오는 많은 신들과 상징들이 건물 곳곳에 생활 곳곳에 때론 드러내놓고 때론 숨어서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각종 증거자료와 사진을 통해서 저자는 보여주고 있다. 결론이자 이 책의 주요골자다.
작가이름이 좀 낯익다 싶었는데 오래 전에 읽었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의 저자다. 세월이 많이 흘렀다. 작가도 이제 할아버지 필이 난다.
작가 할아버지 참 많이도 돌아다니셨네요. 비행기도 많이 타보고.. 부럽습니다. 세계 구석구석 안 가본 곳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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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2권을 먼저 읽었다. 재미가 있어서 다시 1권을 찾아 읽었다.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신에 대한 것이라고 해서 그냥 신화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다. 한호림이라는 작가. 책을 쉽게 쓰더니만 이렇게 재미있고 쉽게 풀어쓴다. 여러가지 상징들을 해석하기 쉽게 풀어 쓴 것이나 사진들을 많이 올려논 것이 너무가 재미있다. 상식도 많이 배웠다. 특히 잘못된 상식을 고쳐잡게 해 주었다. 건물을 만드는 석공들이 노예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는 점, 특별히 신전을 만드는 사람은 임금이 2배라는 점, 그럴 수 있겠다. 그리고 왜 옛 건물에는 기둥만 남아 있는지도 쉽게 알려주었다.
엠뷸런스의 싸이렌이 어디서 나왔는지... 이지스는 무엇인지...
아무튼 손을 책에서 놀 수 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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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한자를 쓰신 한호림 선생님께서 오랜만에 내신 책이다. 늘 유쾌하면서도 수많은 정보를 우리에게 알려주려 참으로 노력하시는 작가선생님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분이 쓰신 그리스로마신화는 어떤 옷을 입고 있을까? 정말 궁금해서 책을 주문했다. 역시 선생님 방식의 세상 바라보기가 가득 담겨 있다. 우리 주변 가득 넘쳐나는 그리스 로마 신들을 새롭게 발견하게 한다. 아~ 여기에도 그리스 로마 신이!!! 무릎을 탁 치게 했다. 일하는 틈틈이 읽고 있다. 내 교양상식이 수북수북 쌓여 가는 느낌이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