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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읽는 감각』 구범준삶이 흔들릴 때, 나를 지키는 법을 알려주는 따뜻한 책‘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SNS에서 구범준 PD님의 신간 소식을 접했습니다. 대부분의 책은 ‘내돈내산’으로 읽는 편인데, 그런데 신청자가 많아 신청서를 다시 받는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다시 써 내려간 신청서. (서평 기한을 지키지 못한 점은… 조심스레 사과드립니다.) 15년의 시간, 15분의 강연, 그리고 5개의 키워드『마음을 읽는 감각』은 구범준 PD님은 수많은 강연을 기획하고, 섭외하고, 편집하고, 운영해 온 한가운데에 있던 분입니다.
각 장에는 PD님의 통찰과 함께 어떤 글은 폭넓게,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하나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 책의 진짜 가치, ‘15’라는 숫자이 책이 다른 책과 가장 다른 점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제 답은 ‘15’라는 숫자입니다. 15분이라는 작은 강연이 그리고 그 시간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이 이 책에는 우리는 청중으로, 하지만 구범준 PD님은 그 무게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흔들릴 때, 펼쳐보면 좋은 책이 책은 1장부터 차례대로 읽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유독 ‘나다움’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박혀 읽으며 깨달았습니다. 내가 걸어온 길은 앞으로 더 나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2026년, 나의 감각을 다시 세우고 싶은 분께새로운 해를 앞두고 15년 동안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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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힐링타임을 위한 최적의 책이라 생각합니다 대중교통 이동시나 친구를 카페에서 기다리는 시간 주말 쇼파에 벌러덩 드러누워서도 간단히 즐기기에 좋은 책이었어요 저는 차인표님의 쇼츠를 유툽에서 접해서 이 책을 알았답니다 많은 분께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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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은 제가 좋아하는 강연프로그램입니다. 2011년 CBS에서 시작하여, 2017년 독립회사가 되었습니다. 月 2회 강연을 진행하며, 현재까지도 많은 분이 시청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기획하고, 현재는 대표를 맡고 있는 구범준 PD가 지난 15년의 세바시를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올 1월 세상에 내 놓았습니다. 세바시를 보면서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이 있었는데, 실현 되었습니다. 원래 프로그램은 변화, 혁신, 성장을 모토로 출발했습니다. 회가 거듭되면서 자연스레 자기 마음을 다독여 주는 쪽으로 포커스가 변화 되었습니다. 책은 불안, 상처, 관계, 나다움, 행복이라는 다섯 가지 마음의 주제 구성입니다. 불안이 흔들림을 알리고, 상처가 그 흔적을 남기고, 그 흔적을 안고 관계를 살아가며, 그 과정에서 비로서 자신만의 자리(나다움)가 생기고, 그 자리에서 행복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는 흐름을 따라갑니다. 1章은 불안입니다. 불안이 좋은 감정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휘둘리지 않는다면 적당한 정도의 불안, 걱정은 우리 삶에 필요합니다. ‘3등 주의’라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1등은 내려갈 일만 남아 불안하고, 2등은 질투에 시달리지만, 3등은 발전도 하면서 자존감도 유지할 수 있는 균형점입니다. 올림픽에서 은메달 수상자보다 동메달 수상자가 더 행복해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듯 합니다.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불안을 쪼개서 조져야 한다”는 비법을 제시합니다. 2章은 상처입니다. 마음의 상처는 감추고 덮는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아물지 않습니다. 충분히 울어야(시간이 충분해야) 치유 됩니다. 절대적으로 정해진 시간은 없으며, 사람마다 다른 길이의 시간이 필요합니다.(세월호 사건이 십 년 넘게 지났어도 상처는 남아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가장 먼저 귀 기울어야 할 대상은 누구의 마음도 아닌 나 지신의 마음입니다. 자기연민을 가져야 하는데요. 자기연민의 3가지 요소 1) 자기 친절 : 실패한 나를 친구처럼 다정히 대한다. 2) 공동 인간성 : 고통은 누구에게나 있는 경험이다. 3) 마음 챙김 : 감정을 억누르거나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3章에서는 관계를 다룹니다. 관계는 노력보다 솔직함으로 단단해 집니다. 칭찬할 땐 구체적으로 칭찬해야 합니다. 칭찬은 진심을 담으면 울림이 되지만, 습관처럼 건네면 소음이 됩니다. 칭찬이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만, 진심이 담긴 칭찬만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관계에서 핵심은 경계를 존중하고, 필요할 때는 NO라고 말 할 수 있는 관계가 건강한 관계라는 점입니다. 나를 지키는 게 관계의 첫 단계 입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삼겹살처럼, 친구에도 3겹 친구가 중요합니다. 과거의 친구, 현재의 친구, 미래에 만날 친구가 3겹 친구입니다. 노후를 지키는 3중 연금처럼 친구도 3층 보장이 필요합니다. 4章은 나다움입니다. 나를 바꾸기 전에 나를 인정하는 일에서부터 나다움이 시작 됩니다. 지금의 나를, 지금의 속도를, 지금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빨리빨리가 아닌 자신의 속도가 중요합니다. 삶은 답지가 아니라 질문지라는 말이 좋았는데요. 인생이 막힐 때 필요한 것은 다시 질문을 던지는 일입니다. 좋은 인생이란 자신에게 좋은 질문을 던질 줄 아는 인생입니다. 삶에서 중요한 행동은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 충.조.평.판.(충고, 조언, 평가, 판단) 절대 금물입니다. 저는 10여년 전에 회사를 일찍 나왔는데요. “회사는 월급을 줄 수는 있지만, 내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말에 격하게 공감하게 됩니다.(사실 퇴직하고 나오면 그 다음부터 춥긴 춥습니다. 많이…퇴직을 고민중인 분이라면 심사숙고 하시길) 5章은 행복입니다. 행복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짓는(직조하는) 것입니다. “삶이란 애초에 행복하기 위해서 존재하지 않는다.” 사이사이에 끼여있는 불안, 상실, 고독도 내 삶의 일부입니다.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불만이다”는 문장이 다가왔는데요. 행복은 좋은 일이 이어질 때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나쁜 일을 견딜 수 있는 힘에서 자랍니다. 인맥에 대해 “나들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닌, 내가 도와줄 사람들의 목록”이라는 이야기가 인상적입니다. 나는 어떤 인맥을 가지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나태주 시인은 인생에서 가장 귀한 3가지 잉여시간을 1) 저년 시간, 2) 겨울, 3) 노년기라 말하며, 老化를 늦추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계속 배우고, 계속 움직이는 것이라는 인생 비법을 알려주시네요. 인생 선배가 알려주는 세상 이치니 귀 기울여야 할 문장입니다. 지난 15년간의 세바시 강의중, 마음 챙김과 관련된 강의를 선별해 둔 책입니다. 출간 소식을 알게 되자마자 구입한 책입니다. 늘 곁에 두고 언제든 꺼내 읽고, 듣고 싶은 강의입니다. 일독을 추천합니다. 올해 38번째 책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