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그림을 그린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요즘 한가지 느낀점이 있습니다. 그건 그림을 그리다보면 이상하게도 얼굴만 많이 그리게 되고 전신포즈는 잘 그리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얼굴보다는 전신포즈가 비율이나 구도라든지 신경쓰이는 점도 많고, 얼굴만 그리는 것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일단 얼굴을 벗어나서 다른 포즈들을 그리려면 의상까지 다 그려야 하니까요... 그런데 이 의상그리기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옷의 형태도 형태지만 그보다도 옷주름을 그리는게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너무 조금 넣어도 이상하고, 또 많이 넣어도 이상하고... 적당한 양과 형태의 주름을 넣는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혹시 옷주름에 대한 책이 있나 찾아봤는데 다행이도 이 책이 있더군요. 물론 직접 사람들이 입고 있는 옷을 관찰해서 그리는게 실력향상에는 가장 큰 도움이 되겠지만, 우선 이 책으로 기본적인 방법을 익히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옷을 그리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 있고, 저같은 경우는 책이 있는 그림을 보고 따라 그리면서 연습을 했더니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아무쪼록 제 리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 옷주름에 특히 자신이 없던 나는 이책에 많은 기대를 하며 구입하게되었다. 그러나 소포를 뜯어 본 나의 표정은 일그러지고 말았다.그야말로 기대이하! 옷이 너무나도 현 시대에는 안맞고 촌스럽기는 물론, 주름이 너무나도 사실적이라서, 자신의 스타일로 개조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옷의 종류가 3종류인가 그것 밖에 없다는 데서 엄청난 분노를 느꼈는데, 그럴려면 점버 편 바지편하지 왜 이런 것을 했는지 정말 후회가 막심한 책이다. 나는 그래서 이런 책보다는 포즈집, 패션잡지를 참고 하는걸 추천해주고 싶다. 옷에 자신이 없다면, 실사를 보고그리길. 그리 쓸모 도 없으면서 비싼책 그래서 추천하지 않는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