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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56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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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일이 시작되는 회입니다. 내관과 의녀들에게 둘러싸여 피를 흘리며 귀에게 물렸다고 절규하는 세자. 현재로 돌아와 귀는 세자와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생각에 잠긴다. 숨어야 하는 요괴와 숨고 싶어하는 자신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며 먼저 친구가 되기를 청하는 과거의 세자와 귀에게 물렸다고 절규하는 세자와의 간극.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둘의 사이가 그렇게 갈라진 것일까요. 귀에게도 세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크나큰 존재였던 것 같은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