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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도시 계획은 인공지능이 도시계획의 방식과 역할을 어떻게 바꾸는지 압축적으로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AI를 단순한 분석 도구가 아니라 도시 문제를 진단하고, 예측하고, 대안을 설계하는 새로운 계획 수단으로 바라본다. 특히 교통, 토지이용, 환경, 생활서비스 등 복잡한 도시 현상을 데이터 기반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도시계획이 경험과 직관 중심에서 증거 기반 의사결정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책의 장점은 AI 기술을 과장하기보다 도시계획의 맥락 안에서 그 가능성과 한계를 함께 다룬다는 점이다. 알고리즘 편향, 데이터 격차, 공공성 훼손 같은 쟁점도 함께 생각하게 만든다. 도시계획 연구자와 실무자가 AI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는 데 유용한 입문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