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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p 확실한 건 바로 지금 이 순간 내가 숨 쉬고 있다는 사실 하나뿐이다. 미래는 잘 모르겠다. 내일은 내일 닥쳐봐야 안다. 그러니 후회 없이 오늘을 잘 놀면, 최소한 즐거웠던 추억만은 남는 셈이다. 이거 남는 장사다.
??30p 어른도 아프다. 인생에 정답이 어디 있을까?
??47p 10대보다는 20대에, 20대보다는 30대, 40대, 50대에 자신만의 취향이 더 풍요로워져야겠다. 그만큼 세상을 살고 여행하고 둘러본 경험이 쌓이고 쌓여 내 안에 감추려 해도 감출 수 없는 향기 가득한 자신이 되기를 희망한다.
??49p 어른다움이란 세상에 나다움을 드러내는 거야.
??92p 인생을 낭비한 죄는 하고 싶은 거 못하고, 놀고 싶을 것 못 놀고 나이가 들어 후회와 함께 무덤에 들어가는 삶이다.
??100p 결정은 짧게 하되 한 번 결정했다면 뒤돌아보지 말고 후회를 남기지 않게 미칠 듯 열정을 쏟자는 거다.
??144p 흔들리지 않는 마흔이 없고, 세상을 깨달은 쉰 살이 없다.
??154p 우리는 지금까지 책임을 지느라, 기대에 맞추느라, 웃는 얼굴로 버티느라... 언제나 괜찮은 척, 행복한 척 살아오지 않았던가. 그러니까 가끔은 역할을 벗고 조용히 숨을 수 있는 곳 하나쯤 있었으면 한다.
??184p 매일을 생일처럼 반짝일 수는 없지만 행복이란 결국, 이렇게 별것 아닌 순간들이 포개지고 포개져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 아닐까.
??212p 오늘이 제일 젊은 나이니까.
??218p 어차피, 인생은 일방통행이다. 잘못 왔다고 거슬러 올라갈 수 없다. 노빠꾸다. 두 번째 인생 같은 건 없다. 그러니 하루하루가 오늘만인 것처럼 살자.
??230p 천천히 가도 괜찮다. 조금 뒤처지면 또 어떤가?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것을! 보이지 않던 것을 볼 수도 있을 테다.
??252p 가족을 사랑하되, 너 자신도 사랑해라. 너만의 시간, 너만의 공간을 갖기를 바란다. __________
1 이 책을 읽으며 계속 스스로에게 했던 질문. “난 내 삶을 살고 있는가?” 마지막 책장을 덮는 그 순간까지도 쉽게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는 질문이었습니다. 누구도 내 삶을 대신 살아주고 있는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내가 내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되진 않았기 때문에.
난 잘 노는 어른이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2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도 유쾌하게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분명 꽤 무게감이 있는 생각인데 말이죠. 그래서인지 얼굴은 웃고 있지만 마음은 웃지 못하는 묘한 상황이 연속되었습니다. 웃음 나는 이야기 속에 담긴 공감 포인트로 인해 찡한 마음도 들었지만 그 반대쪽에 드리운 제대로 살지 못한 내 인생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 때문에.
3 어른도 아플 수 있다는 말. 참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작가님은 마음의 아픔을 이야기 하셨겠지만 저에겐 육신의 연약함으로 다가와 위로를 주었습니다. 언젠가부터 아프면 아내에게, 아이들에게 죄를 지은 것 같은 맘이 들더라구요. 아프고 싶어서 아픈 것도 아니고 잘못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아프지 않게 내 몸뚱이 스스로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우선이고 혹시나 아프더라도 미안한 맘 갖고 아프진 않을라구요. 어른도 아플 수 있으니까.
4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싫은 것은 아니지만 더 즐겁게 하고 싶은 일이 있는 것도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고 살아야 하기에 과감히 사표 던지고 나갈 수 없다는 것이 슬프긴 하지만. 현실을 수용하며 어떻게 잘 놀 수 있을지 이렇게, 저렇게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런 쉼의 장소라도 주변을 샅샅이 뒤져 마련해 둬야겠습니다.
5 지금껏 헛살았다고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잘 모르긴 하지만 열심히, 치열하게, 적당히 희생도 하며 살았거든요. 어쩌면 그것이 나다운 모습이었을 수도 있으니까.
인생의 하프타임을 앞둔 시점. 다시 새로운 전략으로 남은 후반전을 준비해보려 합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아쉬움 남지 않도록. 남는 장사가 될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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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데.. 이 마음을 적절히 무어라 표현할 길이 없네요.. 가까이 두고 자주 손 뻗어 읽게 될 책이 한 권 더 생겨 기쁘다는 정도가 반가운 제 마음을 전하는 데 적당할까요??(아니.. 부족해..🤔) 책을 읽는 내내.. 무~척이나 감각적인 스탠드업 코미디 무대를 보는 듯했어요.. (공연을 직접 본 적은 없으나..) 쉼 없이 생각하고, 끄덕거리고 또 웃으며 읽었네요.. (엥??🤔 헉!!😮 맞아, 맞아!!😍 풉!!😆 헤벌~쭉..☺️) 어느 하루는 혼자 카페에 들러 읽었는데, 중간중간 현웃(?)이 터져 살~짝 민망하기까지 했었답니다.. 또 샤프를 들고는 거의 만담 대본 수준으로다가 ‘말대꾸 메모’를 곳곳에 했어요.. 그렇게 이 책은 누구에게도 보여줄 수 없는 책이 되었네요.. 뭐, 선물하면 되죠!!🎁 ‘삶의 인사이트가 넘치는 어른 사용법’이란 소개글을 보고는 체크해 둘 곳 생각하며 인덱스 플래그를 챙겼는데요, 좀 읽다가 책을 덮어 보니, 헉!! 책장을 넘기는 족족이 붙이고 있더라고요.. 다시 읽으며 좀 정리를 하기는 했지만요..😁 그렇게 다시 붙이고 또 떼고 하면서 자주 읽게 될 책을 만나 참 기쁜 지금이에요..☘️ ✨️ 64쪽 ‘아름답다’의 ‘아름’은 ‘나’, ‘나 자신’이란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아름답다’는 말은 ‘나답다’는 말일 테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사람은 나다운 사람이고 아름다운 삶이란 나답게 살아낸 하루하루가 아닐까. 💭 저도 오늘부터 찐~으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보려고요.. 그러기 위해 ‘잘 놀’ 궁리를 좀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 138쪽 극작가이자 비평가 조지 버나드 쇼 선생께서 그랬다. 우리는 늙어서 노는 것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노는 것을 멈추기 때문에 늙는다고. 뽀로로도 그랬다. 노는 게 제일 좋다고. 💭 여기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요.. 나이 드는 게 두려운 건 아니지만, 보기에 좋은(멋진) 주름살 모양을 가진 ‘아주 잘 노는 어른’이 되기 위해 여러모로 생각 좀 해야겠어요.. 참!! 235쪽 ‘파리의 공동묘지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글은, 제가 젤루 좋아하는 책인 신영복 선생님의 “나무야, 나무야”를 읽는 느낌이 들어 또 좋았네요.. 그 편지글을 통해 살~짝 지지한 감이 있다고 들은 파리가 (정확히는 그곳에 있는 공동묘지가!!) 다시금 제 여행지 버킷리스트에 포함됐답니다..🎉 그러고 보니.. 책을 읽어가면서.. 읽고 싶고, 보고 싶고, 듣고 싶고, 알고 싶은 (그리고 ‘가고 싶은’) 작가와 작품들이 많이 늘었네요.. (아!! 먹고 싶은 것도.. 그래서 짜!!장!!면!!부터 클리어..😋) 우선, 책장에 방치해(?) 두었던 “그리스인 조르바”를 조만간 잡아야겠어요!! 📚 이 서평은 '푸른향기' @prun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시간과 마음 담아 펴내고 보내주신 책, 한 글자도 허투루 넘기지 않고 눈에도 마음에도 차곡차곡 담으며 읽었습니다~💛 좋은 책 선물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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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처럼 아주 잘 노는 어른이 되고 싶어서 책장을 부지런히 넘기니 작가의 생각이 나의 삶 속으로 점점 흘러들어옵니다. 토닥이게 됩니다.
열심히 달려온 삶을 부정당한 순간 멘붕에 빠지면서 온몸에 힘이 빠집니다. 무엇을 열심히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다른 이들의 길에 무작정 따라가기보다는 나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다면 이런 함정에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나를 돌아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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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든, 이 역시 지금의 청춘이다. 그러니 괜찮다. 낡아도 좋다. 오래되어도 좋다. 오늘도 우리는 우리만의 시간을 잘살고 있다. 그래, 한 잔만 더하자! 오늘이 제일 젊은 나이니까. ▫️광고인으로 살아온 이지행 작가는 늘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말한다. 캠페인, 기획안 하나를 위해 밤새 기획을 고치고, “열정만 있다면 무엇이든 버텨내야 한다”는 업계의 오래된 미덕이 그 자체에 베어있다고 나할까? 어쩌면 금융권 입사 20년이 넘은 나에게도 그런미덕이 있었기에 이 책의 문장에 담긴 ‘열심히 살아온 사람만이 쓸 수 있는 피로’와 ‘그래서 더 절실한 회복’이 더 공감으로 다가왔다.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 경쟁이라는 단어 아래 성과라는 결과물로 나 자체가 판단이 되는 삶의 현장에서 쉼없이 달리다보면 어느새 산책하듯 느리게 내딛는 걸음을 잊어버리니.. 작가의 한문장 한문장이 나에게 조용히 위로의 언어를 건네는듯 하다.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작게라도 실험해보는 과정, 은퇴라는 인생 2막이 얼마남지 않은 나에게 필요한 진짜 '놀이'. 과연 나는 진짜 노는법을 알까? ▫️50을 눈앞에 둔 지금 아직도 어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어른이 된 후 평범함의 축복을 깨닫게 된다. '평범'이라는 단어속에 녹아있는 노력이 얼마나 많은지 말이다. 잘 쉬는 법, 잘 노는 법도 배워야 할 정도로 쉼없이 달린 나를 위한 따뜻한 휴식제안서! 〈아주 잘 노는 어른이 될 거야〉가 가지고 있는 의미 아닐까? ▫️작은 루틴과 취미, 잠깐의 쉼을 통해 다시 나다운 리듬을 회복하는 법을 말해준다. 바쁘게 달려오느라 잠시 멈추기 어렵고, 어린 날의 나를 잊고 살아온 모든 어른에게 조용히 권하고 싶은 책이다. 부담 없이 읽히지만 그 뒤에 오래 남는 따뜻한 위로가 오래 여운에 남을듯하다. 푸른향기 서포터즈로 함께하는 기회가 되어, 예쁜 선물도 함께 받았다. 감성가득한 엽서와 달력이 잠시잠깐 나에게 쉼을 선물한다. 노는법은 어디서 배우나~~ 📍극작가이자 비평가 조지 버나드 쇼 선생께서 그랬다. 우리는 늙어서 노는 것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노는 것을 멈추기 때문에 늙는다고. 138p 📍인생은 길고 할 일도 많다. 이제 지치고 힘들 때 잠시 멈추고 쉬어보자. 그래야 교통사고 나지 않고 또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그렇다. 속도를 줄일 줄 아는게 어른이다. 차창 밖으로 손을 내밀어 손가락 사이사이 스치는 간지러운 바람이 기분 좋다. 23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