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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도마 소리 요란한데 젓가락 갈 곳은 없도다...
"오호라, 도마 소리 요란한데 젓가락 갈 곳은 없도다..." 내용보기
역사 미스테리는 언제나 흥미진진하다. 허구의 픽션이 아닌, 실제 존재했었던 이야기라는 것이 더 흥미를 자극하는 것이다. 키류 미사오 (두 명의 작가의 합작 펜네임)는 교과서에 나오는 정사 (正史)가 아닌 야사 (野史)에 관심을 갖고 이 책을 썼으며, '어둠의 역사'라는 말로 이 책의 포장을 더욱 그럴듯하게 한다. 역사의 뒤 얘기라는 소리에 흥미를 갖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
"오호라, 도마 소리 요란한데 젓가락 갈 곳은 없도다..." 내용보기
역사 미스테리는 언제나 흥미진진하다. 허구의 픽션이 아닌, 실제 존재했었던 이야기라는 것이 더 흥미를 자극하는 것이다. 키류 미사오 (두 명의 작가의 합작 펜네임)는 교과서에 나오는 정사 (正史)가 아닌 야사 (野史)에 관심을 갖고 이 책을 썼으며, '어둠의 역사'라는 말로 이 책의 포장을 더욱 그럴듯하게 한다. 역사의 뒤 얘기라는 소리에 흥미를 갖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으나, 곧 실망을 하게 되었다. 첫째는 책의 어디에서고 작가의 주장 - 아마 많은 비주류 역사가의 주장이나 떠도는 얘기였으리라 - 을 뒷받침해주는 참고문헌 하나 없다는 것이다. 픽션인 역사 추리소설을 쓰더라도 참고문헌이 10개 이상은 있을 터인데 - 최근에 읽은 한 역사소설은 정사 뒤에 숨겨진 하나의 가정에 근거를 두고 쓰여진 책으로 뒤에 빼곡한 참고문헌 목록이 딸려있어 작가가 이 책을 쓰기 위에 시대적 고증 등에서 얼마나 성의를 다했는지를 보여주었다 - 이 책은 그렇다고 전해진다고만 말할 뿐 어떤 근거가 없다. 아무리 야사라지만, 그냥 작가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지 않은가. 25개의 얘기들 중에서 어떤 얘기가 영화화 됬다더라가 전부이다. 둘째는, 아무리 흥미 본위로 지은 역사 서적이라도 대개가 인명이나 지명에 대한 주석이 달려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냥 '독자가 알아서 찾아 읽어라'할 뿐이다. 세째 이유이며 가장 결정적인 것은 25개의 이야기가 각각의 6개의 테마로 되어있으나, 몇 개는 하나의 에피소드로 구성하기에도 너무 짧고 빈약하다. 마치 그러저러한 얘기도 있었다고 던져주는 꼴이다. 몇 가지 내용들은 흥미로워, 하나의 책으로 만들어도 될 정도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작가들의 책에 대한 성의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양가보다는 입맛을 위주로 선택했건만 젓가락 댈 곳도 없고 입맛만 다신 격이라, 별로 권유하고 싶지는 않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04.01.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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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설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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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를 읽고 나름대로 이런식의 접근방식도 있구나 하고 감탄했던 터라 저자의 이름만 보고 책을 고르게 되었다. 저자는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는 승자와 양지의 역사에서 벗어나 그안에 숨겨진 밝혀질 수도 없고 밝혀 지지도 않은 그런 '카더라~'의 역사를 책의 전면으로 끌어오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황태자의 죽음에 관한 의혹에서, 죽음의 저주, 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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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를 읽고 나름대로 이런식의 접근방식도 있구나 하고 감탄했던 터라 저자의 이름만 보고 책을 고르게 되었다. 저자는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는 승자와 양지의 역사에서 벗어나 그안에 숨겨진 밝혀질 수도 없고 밝혀 지지도 않은 그런 '카더라~'의 역사를 책의 전면으로 끌어오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황태자의 죽음에 관한 의혹에서, 죽음의 저주, 사기꾼, 위조범, 스파이, 보물 등의 이야기가 가득 펼쳐져 있다. 운명에 휩슬리는 사람들을 통해 그들의 욕망을 보고 결국에는 읽는 이 자신이 가진 심연의 본질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라는게 저자(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저자의 야심에 비해 이 책이 거둔 성과는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 일단 하나의 사건을 다루는 분량이 너무 짧아서 수박 겉핥기 같은 느낌이 들 뿐만 아니라 시대 별로도 중세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너무 폭넓어서 역사서로 읽히지 않는다. 오히려 무슨 신문의 가쉽모음처럼 가볍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사실 음모론의 역사는 세계사의 역사 만큼이나 오래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정조임금의 독살설등등 많은 음모론이 지금도 심심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지배자의 익과 결합해 끊임없이 생산되고 유포된다. 대중들은 정보가 불충분한 상황에서 음모론의 달콤함에 쉽게 매료되기 쉽다. 하지만 역시 중요한 것은 그러한 사건의 진실이 무엇이냐 하는 그 사실 자체보다는 그것이 역사속에서 어떻게 해석되어 오늘날의 나에게 영향을 미쳤느냐하는 것일 것이다. 즉 오스트리아의 황태자가 치정에 얽힌 자살을 했느냐 아니면 암살이냐 하는 사실 그 자체보다도 그의 죽음을 빌미로 유럽이 전쟁으로 접어들었다는 그 사실이 훨씬 중요한 것이다. 이 책이 그냥 가볍게 읽는 하나의 심심풀이용 책으로 전락하고 만 데에는 (사실 그것이 저자의 의도일 수 있겠지만) 그런 역사에 대한 의식의 부재 때문일 것이다.
0*****m 2003.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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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세계사는 누구도 진실을 모른다
"진짜 세계사는 누구도 진실을 모른다" 내용보기
우리가 믿고 있는 역사란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일까?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을 운운할 때마다, 교과서라는 곳에 실리는 역사는 모두가 진실이라 믿게 한다. 그러나,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진실일까? 진실이란 제대로 알기가 너무 어렵다. 그것은 현재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도 진위를 파악하기 어려운데, 세월이 흐른 상태에서 얼마나 믿을 수 있단 말인
"진짜 세계사는 누구도 진실을 모른다" 내용보기
우리가 믿고 있는 역사란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일까?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을 운운할 때마다, 교과서라는 곳에 실리는 역사는 모두가 진실이라 믿게 한다. 그러나,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진실일까? 진실이란 제대로 알기가 너무 어렵다. 그것은 현재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도 진위를 파악하기 어려운데, 세월이 흐른 상태에서 얼마나 믿을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어쩌면 세월이 지나 어떤 이해관계도 얽히지 않고 꼼꼼이 살펴보다 보면 새로운 진실을 알게 될 수도 있을지 모른다. 그때 만약 이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은 정실이 있다면? 진실은 영원히 루머가 되고, 거짓은 영원히 정설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은 그런 위험을 경고하고 있는 듯하다. 우리가 믿고 있는 진실에 대한 위협! 그것이 이 책이 가지는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인상깊은구절]
오스트리아의 황태자 루돌프와 하급 귀족의 딸 마리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그리고 자살'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마이야링크>가 지금 정치적 음모에 의한 타살이라는 설이 유력하다는 것을 당신은 알고 있는지. 또한 별장에서 병사한 것으로 알려졌던 러시아의 황제가 사실은 그 후에도 생존하였고 성인으로 불리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았다는 흔적이나, 루브르 미술관의 유명한 명화 <모나리자>에 대한 위조설의 진상, 프랑스의 한 작은 마을에서 발견된 암호, 그 안에 숨겨진 혈맹 기사단의 활약과 그리스도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
j*****m 2001.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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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가 은닉해 온 역사
"강자가 은닉해 온 역사" 내용보기
이 책은 각 시대들을 지배해 온 강자들이 은폐 내지는 왜곡해 온 역사와 알 수 없는 우연적인 요소들로 둘러싸인 역사를 이야기 하고 있다. 과연 우리가 배우는 역사들이 사실일까..라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단순히 '야사'로 치부하기엔 너무나 충격적인 사실들과 의심과 추측으로 미완결된 사건들이 많았다. 특히 황태자 루돌프 사건은, 이미 알려진 역사가 사실이 아니라 왜곡되었을
"강자가 은닉해 온 역사" 내용보기
이 책은 각 시대들을 지배해 온 강자들이 은폐 내지는 왜곡해 온 역사와 알 수 없는 우연적인 요소들로 둘러싸인 역사를 이야기 하고 있다. 과연 우리가 배우는 역사들이 사실일까..라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단순히 '야사'로 치부하기엔 너무나 충격적인 사실들과 의심과 추측으로 미완결된 사건들이 많았다. 특히 황태자 루돌프 사건은, 이미 알려진 역사가 사실이 아니라 왜곡되었을 가능성을 상당히 많이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아주 정확하고, 학계에 드러내 보일 수 있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이 책에 쓰인 역사는 아직 인정받지 못한다. 그리고 그 증거의 부족으로 이 역사가 왜곡된 역사일지도 모른다. 특히 일본인의 시각이기 때문에 사건을 약간 미화하거나 왜곡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로마인의 이야기'에서 로마의 침략사가 정당한 방어에 불과했다고 주장하는 시오노 나나미의 국수주의적 사관에서 볼 수있듯이...
YES마니아 : 골드 n******6 2001.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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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운 세계사의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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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거창한 제목과는 달리 이번에도 역시 말초신경계를 자극할 법한 내용으로 이러이러한 암투가 있었기에 이러한 일이 벌어졌었다 라고 한마디 툭 던지고 저자는 저 멀리 도망가 있는 책이었다. 전작을 제목과 소개글에만 끌려 사 읽고서 맘에 차지 않는 작가는 기억하지 않는 다는 편리한 머리덕에 이 작가인 줄 모르고 제목만 보고 고른 실수를 또 한 것이다. 세계사의 야사에 대한
"무선운 세계사의 미궁?" 내용보기
이라는 거창한 제목과는 달리 이번에도 역시 말초신경계를 자극할 법한 내용으로 이러이러한 암투가 있었기에 이러한 일이 벌어졌었다 라고 한마디 툭 던지고 저자는 저 멀리 도망가 있는 책이었다. 전작을 제목과 소개글에만 끌려 사 읽고서 맘에 차지 않는 작가는 기억하지 않는 다는 편리한 머리덕에 이 작가인 줄 모르고 제목만 보고 고른 실수를 또 한 것이다. 세계사의 야사에 대한 조금의 지식도 없는 사람이 본다면 아니 이런일이 싶은 기분으로 들떠 질 수 있겠지만 이런 류의 책에 조금의 관심이 있던 사람이라면 조금도 새로 울 것이 없는 책.
YES마니아 : 로얄 l***u 2002.07.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