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사자 그려주세요! 네!!! 제가 그림에는 여엉 소질이 없는데... 아들 녀석이 4살인데, 사자, 기린, 코끼리...... 자꾸 그려 달라니 난감하더군요! 그래서, '그림을 쉽게 잘 그릴 수 있는 그보다 잘 그려줄 수 있는 책이 없나' 찾아 보다가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책이지만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책을 보고 배워서 애들에게 그려 주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쉽고, 간결하지만 아주 잘 그릴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습니다. 기초가 튼튼한 책이라고 해야 겠네요! 처음에는 '물건을 그리자'는 책을 샀는데, 좋은 것 같아서 '사람을 그리자, 자연을 그리자, 물건을 그리자' 시리즈를 모두 샀습니다. 한동안 이 책을 보고 그림을 그려 주었더니, 요즘에는 애들이 저를 '그림 박사'라고 불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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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집에서 쉬운 기본적인 도형을 이용해 주변의 여러가지 물건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그려 볼 수 있는, 그림그리기 지침서입니다. 동그라미로 사탕, 축구공,시계, 눈사람선풍기, 차바퀴, 타원으로 토끼,컵, 신발, 반원으로 주전자, 모자, 컵, 네모로 텔리비젼, 버스, 쇼핑백,주전자, 티셔츠, 찌그러진 네모로 책, 집, 입체적 상자등등등.... 또 연필, 색연필,크레파스, 그림물감,색종이, 먹물등 다양한 미술도구를 활용해 그리기하는 방법이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 먹물로도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사실을 무척 신기해 합니다. 물감과 크레파스에 익숙한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네요. 색깔이 없어서 그림같지 않다는, 우리나라의 수묵화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고요. 책 중간중간 엄마들에게 각 부분을 상세히 설명해주는 코너가 있어서 아이랑 함께 같은 도구를 이용하더라도 다양한 활동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인상깊은구절] 굳이 한국화의 전통을 예로 들지 않더라도 먹물과 붓으로 그리는 그림은 우리 민족 특유의 멋과 정서가 배어있습니다. 부드러우면서 뾰족한 붓 끝에서 묻어 나오는 다양한 느낌의 구불구불한 선과 농담의 재미있는 표현은 아이들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