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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이는 뛰어난 사기꾼 이여야 한다.
"글쓰는이는 뛰어난 사기꾼 이여야 한다." 내용보기
나도 무협지를 많이보다보니 이젠 왠지 중반을 넘어서면 왠만한 무협은 시큰둥 해지기 일수다.. 결국 무협을 보다보면 할일없이 무료한 시간에는 나만의 무협을 떠올리거나 심하면 글을 쓰기도 한다는데.. 요쯤 나이어린 친구들이 통신을 통해 무협이나 환타지를 써서 조회수를 얻거나 혹은 출판사의 관심으로 책을 내기도한다. 어떨때는 보는사람이 부끄러워지는 글을 쓰기도 하고(알
"글쓰는이는 뛰어난 사기꾼 이여야 한다." 내용보기
나도 무협지를 많이보다보니 이젠 왠지 중반을 넘어서면 왠만한 무협은 시큰둥 해지기 일수다.. 결국 무협을 보다보면 할일없이 무료한 시간에는 나만의 무협을 떠올리거나 심하면 글을 쓰기도 한다는데.. 요쯤 나이어린 친구들이 통신을 통해 무협이나 환타지를 써서 조회수를 얻거나 혹은 출판사의 관심으로 책을 내기도한다. 어떨때는 보는사람이 부끄러워지는 글을 쓰기도 하고(알려나 본인 은???) 청소년기의 철학적탐구가 문자화 되면서 스스로을 정리할수 있는 기회가 되는수도 있다고 본다...(이*도의 드라곤라면) 그래도 예전에 김용이라는 무협소설가가 드랬다고 했던가.. 부모가 죽는것이 무엇인지 몰라 가볍게 썼다가 후에 두고두고 후회를 했다고.. 내가 알기론 상당히 진도가 느린 글을 쓰는것으로 알고 내외적으로 찬탄을 받는 작가도 연륜이나 인생의 깊이를 모른다면 당연히 범할수 있는 실수라 생각된다.. 위 등선협로의 작가는 적어도 사람간의 관계 인간의 내면을 살핌에 있어선 노력했다고 생각된다 설사 본인이 정한 본인만의 세계관이라 할지라도 보고 있는 사람을 어느 정도는 속일수 있기에 협작가로서는 절대로 소치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하두 졸작이 난무하는터에 또 한번더 읽게 만드는 글 정성에 나는 책을 사 보았다.... 또 통신상 심하다 싶을정도의 주해나 주석에 책으로 나올경우의 호기심이 나의 드문 무협지 구매욕을 움직였으리라.. 모쪼록 건필하여 좋은 결말을 맺기를 기대하며..

[인상깊은구절]
`저 사람을 죽이고자 하는 것이 내 욕심이나 원한에서 비롯되니, 그 결정이 나 자신에게 비롯된 것이 아니라 나를 이루는 작은 덩어리인 원한과 감정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내 저 사람을 지금 죽인다면 원한은 풀겠지만 그게 옳은 일인지 아닌지는 모를 일이 아니더냐. 내가 나중에라도 후회하지 않으려면 필히 천천히 생각해 볼 일이다. 기영아, 기영아. 네가 진정 저 사람이 죽길 원하는냐? 뭔가 중얼거리며 생각하는 기영의 모습은 점차 평온해지고 안색이 침착해졌다. 이윽고 거친 숨을 골라 평안한 한숨을 쉬며 말했다. "형님, 전 저 사람을 죽이는 걸 원치 않습니다."
c******a 2001.11.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