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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도 참 사람 살고 싶게 만드는 능력도 좋다. 유능한 시엘의 집사인 세바스찬은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다. 교수가 자기 딸 돌려 달라고 외치는 모습은 아무것도 모른 채 보면 악당한테 빼앗긴 엄마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체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를 이용한 악마다. 쯧. 피니의 이름이 어떻게 해서 지어졌는지 나오는데... 개 이름을 얻은 아무개씨랑은 차원이 달라. 피니의 위기에 정상 모드 타나카 씨가 등장! 난 솔직히 타나카 씨 정체가 궁금하다. 뭐냐, 대체. 그리고 시엘의 아빠 친구 말인데... 너무 후덕하잖아!! 어쩐지 시엘 아빠도 살아 있으면 그렇게 된 거 아닌가 상상하게 되잖아!!!! 아, 나의 환상 돌려줘. 아니지, 시엘네 아빠 성격상 그렇게는 안 될 거다. 응. 근데 대체 왜 그렇게 찐 거람? 그리고 새로운 사신들은 어떤 활약을 보여 줄지... 시엘에게 그다지 좋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들지만. 마지막에 볼프람이 설리번을 향해 달려가 손을 뻗는 장면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진짜 엄마보다 더 가족 같은 자가 생판 남이라니. 다음 권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