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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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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셨던 엄마가 스스로 세상을 등지고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을 듣는 자식의 마음은 어떨까? 감히 가늠할 수 없고 짐작조차 할 수 없다. 엄마와의 이별 후, 하나씩 하나씩 정리하며 엄마와 그리고 저자 자신과의 마음 속 대화를 담은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을 만났다.부재는 존재의 다름이라고 하지 않던가! 저자는 어느 날, 고단한 나날을 보내며 재봉틀을 돌려야했던 어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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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셨던 엄마가 스스로 세상을 등지고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을 듣는 자식의 마음은 어떨까? 감히 가늠할 수 없고 짐작조차 할 수 없다. 엄마와의 이별 후, 하나씩 하나씩 정리하며 엄마와 그리고 저자 자신과의 마음 속 대화를 담은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을 만났다.


부재는 존재의 다름이라고 하지 않던가! 저자는 어느 날, 고단한 나날을 보내며 재봉틀을 돌려야했던 어른 소녀의 등이 보이고, 그 당시에는 몰랐던 엄마의 마음이 이제야 보이고 느껴진다고 했다. 우리는 왜 항상 지나고 나서 알게 되는 것일까? 후회와 회한이라는 감정을 동반하면서 말이다.


무뚝뚝한 둘째인 저자는 우리가 모두 엄마의 자식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공감하고 누구나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애도의 시간을 온전히 보내고, 엄마를 이해하게 된다.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 나 역시 경험했던 지점이 많아서 눈물을 쏟고 말았다.


*책 속에서


이제는, 내가 다 기억할 것이다. 엄마의 응원을, 엄마의 사랑을. 엄마가 내 엄마였다는 걸. p.60


엄마라고 부르는 것만으로도, 엄마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왜 이토록 먹먹한가. 추억이 없으면 없는 대로, 추억이 많으면 많은 대로 엄마라는 존재는 왜 이토록 아련한가. p.153



누구에게나 한 번은 다가올 죽음, 그것을 마주하는 남은 사람들의 상실에 대해 빠져들었다.

슬프고 먹먹하지만 이제라도 조금은 이해하고 편안해질 수 있어 다행이다. 눈물을 펑펑 쏟을지도 모르니, 손수건을 준비하고 ‘엄마’를 생각하며 읽어 보길 권하고 싶다. 나도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편 하련다.





#다음생엔무조건엄마편 #가족에세이 #엄마에세이 #에세이추천 #샘터 #샘터사




m******2 2025.09.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족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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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삶은 후회와 아쉬움의 연속인 것만 같다. 엄마를 떠나보내고 어떻게 애도해야 할지 고민하던 저자는 엄마를 추억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돌이켜 보면 분명 좋은 일이 더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순간순간의 아쉬움과 미처 다하지 못한 말들이 더 크게 자리할 수밖에 없다. 이 글은 단순한 회고가 아니라 엄마와의 시간을 다시 불러내어 마음속에서 이어가는 또 다른 대화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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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삶은 후회와 아쉬움의 연속인 것만 같다. 엄마를 떠나보내고 어떻게 애도해야 할지 고민하던 저자는 엄마를 추억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돌이켜 보면 분명 좋은 일이 더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순간순간의 아쉬움과 미처 다하지 못한 말들이 더 크게 자리할 수밖에 없다. 이 글은 단순한 회고가 아니라 엄마와의 시간을 다시 불러내어 마음속에서 이어가는 또 다른 대화이기도 하다.

읽으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엄마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점이다. 그런 선택을 한 이유야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전혀 그럴 분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충격은 더 컸다. 삶의 의미에 대한 존재론적 회의가 생겼던 것일까. 가족이 채워주지 못하는 공허와 무력감이 분명 있을 거라 생각은 하지만 안타까운 일임은 분명하다.

다음 생이 아닌 이번 생에 엄마 편이 되어드리면 어떨까. 요즘 애도에 대한 책을 많이 읽다보니 언젠가 찾아올 이별이 먼 미래가 아니라 당장의 현실로 다가온다. 그래서인지 지금 이 순간의 대화와 일상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고 남은 시간들을 어떻게 채워갈지가 내 삶의 중요한 과제가 된 듯하다. 책을 읽을수록 애도는 단지 상실을 견디는 과정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경험임을 깨닫는다. 


#다음생엔무조건엄마편 #가족에세이 #엄마에세이 #에세이추천 #샘터 #샘터사 #물방울서평단 #책리뷰
g*******s 2025.09.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번 생도 엄마편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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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맞이한 엄마의 부재 #도서지원어느 날 갑자기 82세 엄마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다.그리고 그 죽음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 지 막막하기만 했다. 그래서 작가는 엄마를 잃은 슬픔을 견디는 방법으로 엄마와 함께한 시간들을 기억하기로 했다. 그리고 남아 있는 가족들과 함께 엄마를 추억하고 기억하는 시간들을 기록한다. 갑자기 엄마가 사라져버리면 어떨까? 갑자기 아내를 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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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맞이한 엄마의 부재 #도서지원
어느 날 갑자기 82세 엄마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다.
그리고 그 죽음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 지 막막하기만 했다. 그래서 작가는 엄마를 잃은 슬픔을 견디는 방법으로 엄마와 함께한 시간들을 기억하기로 했다. 그리고 남아 있는 가족들과 함께 엄마를 추억하고 기억하는 시간들을 기록한다. 갑자기 엄마가 사라져버리면 어떨까? 갑자기 아내를 잃은 아버지는 어떨까?
나는 과연 스스로 생을 마감한 엄마를 마음껏 원망없이 추억하고 온전히 슬퍼하고 그리워만 할 수 있을까?
무엇이든 사라지면 아슂다고 했던가. 지금의 행복을 온전히 누리지못하는 나 일수도 있겠구나.
나도 이제는 중년의 나이이지만 내 삶에 엄마를 뺀 시간은 얼마나 있을까?
어릴 적 내 기억이 시작한 순간부터 엄마와 함께 했을텐데.. 새 신발을 신고 신났던 기억, 초등학교 운동회 때의 기억, 거짓말하다 들통나 호되게 혼났던 기억, 힘들때 응원을 받은 기억, 결혼하겠다며 남자친구를 인사시켰을 때, 결혼색 장에서, 내가 아이를 낳았을 때 등등 엄마와의 추억에는 꼭 행복했던 추억만이 아니더라도 내 모든 삶은 엄마와 연결되어 있는 게 아닐까. 내 존재가 생겨났을 때부터 내 삶의 마지막이 되는 순간까지. 작가님의 에피소드를 읽어보면 작가의 어머니는 돌아가시기전 자식들에게 폐를 끼친다는 생각을 많이 하셨건 것 같다. 혹여나 내가 짐이 되지않을까. 자식들의 앞날에 걸림돌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지않았을까.. 지금 울 엄마도 마찬가지다. 나 땜에 니들이 괜히 번거롭게.. 너네끼리 좋은 시간 가지지 왜 엄마까지 챙기느라 괜히 고생하니.. 라는 말을 많이 하신다. 이런 순간도 소중한 시간인걸 왜 모르실까나.. 그래도 없는 거보다 낫잖아 매일 싸워도 서로가 함께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게 더 낫잖아. 그리고 이제는 중년의 나이로 접어들며 엄마랑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외모도 그렇지만 행동이나 말투 같은 것도. 나도 모르게 닮아가는 거겠지. 남편도 종종 장모님이랑 똑같네~ 한다. 아니거든! 하고 말해보지만 어쩔수가 없다. 엄마가 없다면 순간순간의 기억 하나가 아쉽겠지. 순간의 모든 것 들이 아쉽겠지. 엄마 냄새, 엄마의 음식, 엄마의 손길, 엄마의 잔소리 마저도. 오늘부터라도 엄마의 말 하나하나를 더 귀담아 듣고 엄마의 모습 표정 하나도 더 기억해둬야지. 이 책의 제목처럼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무조건 엄마편이 될 수 있게!! @isamtoh@lovebook.luvbuk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음생엔무조건엄마편#김이경#샘터출판사#도서협찬#책리뷰#그림책리뷰#서평단#리뷰의숲서평단
j*****9 2025.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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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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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스스로 생을 마감한 엄마에 대한 딸이 전하는 애도 에세이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면서그때를 후회하고, 반성하며 엄마와 함께했던 모든 순간에 자신을 돌아보는 작가마치 엄마를 향한 전상서 같지만 페이지를 거듭될수록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치료제와 같은 기록들이었다.그러면서 작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나를 돌아보며 지금 나와 엄마와의 관계에서엄마에게 툭 툭 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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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스스로 생을 마감한 엄마에 대한 딸이 전하는 애도 에세이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그때를 후회하고, 반성하며 

엄마와 함께했던 모든 순간에 자신을 돌아보는 작가

마치 엄마를 향한 전상서 같지만 

페이지를 거듭될수록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치료제와 같은 기록들이었다.


그러면서 작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나를 돌아보며 지금 나와 엄마와의 관계에서

엄마에게 툭 툭 던지는 말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으며 뒤늦은 후회를 안고 살아가지 않게

지금이라도 살가운 말투와 태도를 바꿔야겠다는

 반성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애도는 남아있는 사랑을 쏟아내는 시간이자

과거를 거슬러 사랑을 고백하는 시간이었다.'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강하면서도 약하고 따뜻하면서도 아팠다.

g****d 2025.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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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은 엄마를 애도하며 써 내려간 한 딸의 기록이다. 평생을 일에 매달려 살아온 저자.82세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엄마를 애도하다.저자는 처음으로 멈춰 서서 엄마와의 시간을 하나하나 되짚어 본다. 처음 함께했던 철판볶음밥에 담긴 따스한 기억, 저자는 몰랐지만 엄마가 좋아했다는 고추장아찌, 저자는 잊고 살았던 그때의 말을 기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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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은 엄마를 애도하며 써 내려간 한 딸의 기록이다. 
평생을 일에 매달려 살아온 저자.
82세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엄마를 애도하다.
저자는 처음으로 멈춰 서서 엄마와의 시간을 하나하나 되짚어 본다. 
처음 함께했던 철판볶음밥에 담긴 따스한 기억, 저자는 몰랐지만 엄마가 좋아했다는 고추장아찌, 저자는 잊고 살았던 그때의 말을 기억하는 엄마… 담담하게 기록된 글 속엔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독한 그리움이 녹아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내 엄마와의 관계를 떠올렸다. 
위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엄마 곁을 지키며, 살갑게 안부를 묻거나 따뜻한 포옹을 나눈 적은 없지만, 늘 거기 계셔 주시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큰소리로 표현하지 않아도 “엄마가 있으니 내가 견딜 수 있었다”는 마음. 그런데도 나는 늘 표현을 미뤄왔다. “이제 와서 뭘”이라는 핑계로 말하지 못한 마음을 덮고 살아왔다.
이 책은 이런 나에게 다정히 말을 건넨다. 
“그러지 말라”고.
“지금이라도 표현하고 아껴주라”고. 
저자의 회한 어린 고백 속에서, 나 또한 언젠가 같은 후회를 안고 살아가게 될까 두려워졌다. 엄마가 떠난 뒤에야 보이는 빈자리, 그 공허를 미리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저려왔다.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다음 생이 아닌 이번 생에서 엄마 편이 되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함께 밥을 먹는 시간, 병원에 같이 앉아 있는 시간, 그 사소한 순간들이야말로 가장 값진 것이니까.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은 단순한 애도의 기록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언젠가 마주할 이별 앞에서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읽는 동안 엄마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했고, 동시에 남은 시간 동안 마음껏 사랑하자는 결심도 잊지 않았다.
결국 애도는 죽은 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남겨진 이가 어떻게 살아갈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아닐까?

엄마와의 관계가 서툰 딸에게, 
돌아가신 부모를 애도하는 독자에게, 
표현을 미루고 사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밑줄_p6
엄마는 42년생 말띠로, 향년 82세였다. 남들이 '살 만큼 사셨다' 고 말해도 그리 억울하고 섭섭한 일은 아닐 연세다. (...) 엄마와 아버지는 금슬 좋기로 소문난 부부였고, 자식들은 각자 번듯한 직업에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잘 살고 있었으니, 엄마는 그야말로 '남 부러울 것 없는' 노인이었다. 그러니, 엄마의 죽음은 너무나도 느닷없었다. 자연사나 사고사가 아닌, 자살은 더더욱.

>밑줄_p67
"엄마는 손이 너무 많이 가요. 그거 알아요?"
엄마는 텅 빈 표정으로 나를 한참 바라보다 고개를 떨구셨다. (...) 장미 넝쿨이 흐드러지게 늘어서 있는 한낮의 골목길을 혼자서 휘청휘청 걸어가던 엄마의 뒷모습. 그 모습이 아직도 가시처럼 가슴에 콕 박혀 있다. 내가 엄마의 고통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헤매는 사이 엄마는 그렇게 영영 가버리셨다.(...)
그때 얼른 엄마를 쫓아가 가만히 손잡고 같이 걸었더라면, 지금쯤 엄마는 이 붉고 찬란한 오월을 다시 맞이할 수 있었을까.

>>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샘터(@isamtoh)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다음생엔무조건엄마편 #김이경 #샘터
#에세이 #가족에세이 #죽음 #애도 #엄마와딸
#신간도서 #책추천 #에세이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p*******3 2025.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 내용보기
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저자 김이경출판 샘터(샘터사)발매 2025.08.28.엄마라고 부르는 것만으로도, 엄마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왜 이토록 먹먹한가. 추억이 없으면 없는 대로, 추억이 많으면 많은 대로 엄마라는 존재는 왜 이토록 아련한가.사방이 온통 그리운 엄마다.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편 – 152페이지예전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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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
저자 김이경
출판 샘터(샘터사)
발매 2025.08.28.

엄마라고 부르는 것만으로도, 엄마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왜 이토록 먹먹한가. 추억이 없으면 없는 대로, 추억이 많으면 많은 대로 엄마라는 존재는 왜 이토록 아련한가.사방이 온통 그리운 엄마다.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편 – 152페이지
예전 세월호 관련 책을 다 읽지 못한적이 있었다. 쏟아져 나오는 눈물, 터질 것 같은 마음이 너무 아파서 도저히 책을 끝까지 읽지 못했었다. 그리고 이 책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은 읽는 내내 감정을 조절하기 힘든 책이였다.
지금도 고향집 거실에서 소일꺼리를 하는 어머니, 아니 엄마가 계속 생각이 나서 이다.

그러면서 책을 읽으면서 느겼던 감정들...이제 내 기억속에서 모습 조차 희미래진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의 모습도 아른거렸다.

항상 내 편이였던 엄마, 나므 소중한 이름.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편”의 저자 김이경작가님은 LG그룹 이사로 일하고 있으며 어느날 80대 노모가 스스로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홀로남은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를 추억하면서의 내용이 실려 있다.

작가님도 쉼없이 달렸을 것이다. 혼란안 세상에서 살아기기 위해서는...그러던 날 82세의 어머니의 죽음,

너무 바빳던 그의 인생의 브레이크가 걸렸고, 그간 생각하지 못했던 항상 작가님의 편이였던 어미니의 삶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다.

언젠가 일어나는일, 언제가 받을 고통이지만, 그 누구도 그 이별과 고통을 예상하지 못하고 잊고 지낸다. 그리고 막상 그 일이 벌어지면 엄청난 상처와 고통이 따라온다.

항상 내 편이였던 엄마의 죽음은 어떤 마음적 동요를 일으킬까?

결국 하늘나라로 떠난 엄마가 내 옆에 있지 않음을 알면서 엄마의 소중함과 스스로의 삶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엄마와 함께 했던 아주 작은 일상들... 언제나 원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들이 엄마의 부재 이후 하나하나 떠오르게 된다.

생각해 보면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편”에 나오는 이야들은 작가님의 독립적인 이야기 지만 책을 읽다보면 이건 나와 엄마와의 이야기 임을 알 수 있다.

엄마에게 한게임 고스톱을 가르켜 드렸던 날. 컴퓨터를 종료하는 법을 알려 드리고, 스마트폰으로 게임 하는 법을 알려드렸던 일 등등이 이 책을 읽는 동안 교차 되며 머릿속, 아니 가슴속에서 떠올랐다.

힘들었지만, 책을 읽는 내내 눈물이 났지만 단숨에 읽었고 엄마와 아버지의 생각이 났다.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도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했고, 내가 힘들 때 항상 힘이 되어 주셨던 두분이 생각이 났다.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편”은 작가님의 어머니의 기록이며, 작가님의 기록이다.

하지만 결국 이것은 우리 모두의 기록이기도 하다.

책을 다 읽고 새벽의 시간에 커피 한잔을 내리고 새벽 같이 일어나 텃밭에 가시는 엄마에게 전화를 드렸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이 책을 읽는 분들 모두 그랬으면 좋겠다.

#샘터사 #김이경  #다음생엔무조건엄마편 #엄마 #에세이 #감성에세이 #일상에세이 #도서추천 #추천도서 #책추천 #아빠 #그리움 #사랑  #부모님 #죽음 #기록 #일기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w**********7 2025.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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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이름의 깊은 슬픔과 사랑: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 리뷰
"엄마라는 이름의 깊은 슬픔과 사랑: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 리뷰" 내용보기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엄마 #애도 #그리움 #가족에세이 #눈물주의어른이 되어도 내 마음은 여전히 겨울 속을 헤매는 듯하던 어느 날, 김이경 작가님의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을 읽게 되었다. 표지부터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색채에 시선이 머물렀지만 책을 펼치고 난 뒤에는 왠지 모르게 계속 코끝이 찡했다. 이 책은 82세의 나이에 스스로 삶을
"엄마라는 이름의 깊은 슬픔과 사랑: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 리뷰" 내용보기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엄마 #애도 #그리움 #가족에세이 #눈물주의

어른이 되어도 내 마음은 여전히 겨울 속을 헤매는 듯하던 어느 날, 김이경 작가님의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을 읽게 되었다. 표지부터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색채에 시선이 머물렀지만 책을 펼치고 난 뒤에는 왠지 모르게 계속 코끝이 찡했다. 이 책은 82세의 나이에 스스로 삶을 마감하신 엄마를 온전히 슬퍼하고 추억하며 써 내려간 딸의 진심 어린 애도의 기록이다.

무심히 스쳐 보냈던 엄마라는 존재의 뒷모습
사실 난 이 책을 읽으며 자꾸만 내 삶의 챕터들을 되감았다. 바쁘다는 핑계로, 혹은 너무 가까워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수많은 순간들. 작가님이 어머니와 단둘이 보낸 어느 날, 꾸미고 곱게 차려입은 어머니의 모습에서 좀 더 자주 시간을 같이 못 했던 죄송한 마음에 목이 메었다고 고백하는 대목에서 진하게 공감했다. 나 역시 오랜만에 본 엄마의 희끗한 머리와 얇아진 어깨를 보고서야 비로소 깨닫곤 했다. 우리 엄마도 나이가 드셨구나.

특히, 운전을 시작해 몇십 년간 부지런히 운전하시던 작가님의 어머니가 안전을 위해 운전을 점점 줄여나가다가도 자식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짐칸까지 꽉 채워 태워주신 엄마의 운전 이야기는 뭉클했다. 한때는 미숙한 운전으로 김 여사 시리즈의 농담거리가 되기도 했지만 작가님께 어머니는 가족 중 가장 먼저 운전면허증을 따고 차를 사게 된 계기는 순전히 자식들 때문이신, 가족을 위해 기꺼이 핸들을 잡은 최고의 드라이버셨다. 우리 엄마들도 다 그렇지 않나? 자식에게 무언가를 베풀기 위해서는 어떤 어려움도 감수하는, 그런 강인하고도 순정적인 존재 말이다.

헤어짐과 배웅, 그리고 남겨진 사랑
책 속에는 27년간 부모님의 배웅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한 미국 작가의 이야기, 'Leaving and Waving(헤어짐과 배웅)'이 나온다. 처음엔 두 분이 함께, 다음엔 아버지만, 마지막에는 아무도 없는 텅 빈 집의 모습으로 남은 기록. 이 대목에서 나는 상실의 깊이를 다시 한번 느꼈다. 떠난 이를 기억하는 일은 결국 사랑을 기억하는 일이라는 이해인 수녀님의 추천사처럼, 작가님은 엄마의 부재 속에서 비로소 엄마의 삶을 이해하고 그 안에 담긴 깊은 사랑을 발견한다.

홀로 남으신 아버지를 보살피며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려 애쓰는 과정까지, 이 책은 단순히 개인의 슬픔을 넘어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형태의 사랑과 이별을 이야기하고 있다. 읽는 내내 엄마에게 전화를 걸고 싶었고 오늘 하루는 잔소리 없이 따뜻하게 안아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
이 이별 백서를 통해 우리는 엄마라는 존재의 깊은 의미를 되새긴다. 엄마를 잃고 나서야 깨닫게 된 수많은 후회와 미안함, 그리고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이 될게요.라는 간절한 다짐은 자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법한 마음의 외침이다.

이 책은 내게, 차가운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던 서걱거리는 미숫가루 같은 위로였다. 급하게 꿀꺽 마실 때는 목이 메어 잠시 숨을 멈추게 하지만 다 마시고 나면 왠지 모르게 속이 든든하고 허전했던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그런 담백한 위로.

그래서 나는 오늘도 이 책을 덮고 엄마가 늘 해주시던 김치찌개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며 다짐한다. 다음 생은 물론이고, 이번 생에도 무조건 엄마 편으로 남겠다고. 이 다짐을 잊지 않기 위해 나는 오늘도 설거지 후 주방 싱크대에 남아 있는 뜨끈한 김치찌개 냄새를 지킨다.
n********r 2025.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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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떠나보낸 딸의 기록.⠀82세 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서 ⠀치열한 시간을 보내며 바쁘게 살아온 ⠀저자는 비로소 멈춰 서고,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엄마의 마음과 삶을 되돌아본다.⠀⠀옷장 속 낡은 옷, 목욕탕에서 잡아주던 손, 함께 웃고 다퉜던 사소한 순간들이 모두 눈물 나는 장면으로 되살아난다.⠀(몇 번씩 울컥...😢)⠀⠀⠀책을 읽다가 나 역시 엄마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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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떠나보낸 딸의 기록.⠀
82세 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서 ⠀
치열한 시간을 보내며 바쁘게 살아온 ⠀
저자는 비로소 멈춰 서고,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엄마의 마음과 삶을 되돌아본다.⠀
옷장 속 낡은 옷, 목욕탕에서 잡아주던 손, 함께 웃고 다퉜던 사소한 순간들이 모두 눈물 나는 장면으로 되살아난다.⠀
(몇 번씩 울컥...😢)⠀
책을 읽다가 나 역시 엄마가 생각났다.⠀
외할머니를 요양원에 보내고 오던 날, ⠀
엄마는 오랫동안 마음 아파 하셨다. ⠀
저자가 책에서 말했듯 우리 모두는 ⠀
결국 같은 길을 걷기 때문일 것이다. ⠀
엄마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언젠가 자신의 모습을 본 것이고, 나는 그런 엄마를 보며 언젠가 나의 미래를 떠올렸다. ⠀
상실은 이렇게 세대를 거쳐 이어지는 인간의 숙명이다.⠀
그리고 저자가 덧붙이는 아버지 이야기도 마음에 깊이 남았다. ⠀
엄마를 잃은 후, 저자는 이제 홀로 남은 ⠀
아버지와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야 했다. ⠀
늘 엄마가 곁에 계셔서 보이지 않던 아버지의 고단함과 외로움이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
저자의 시선 속에서, ‘애도’는 단지 슬픔을 견디는 과정이 아니라 남은 이들과 다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일임을 깨닫게 된다. ⠀
우리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이야말로 진짜 선물이다.⠀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은 단순한 애도의 기록을 넘어, 사랑했던 이의 부재 속에서도 삶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그리움과 미안함은 사라지지 않지만, 그것이 곧 살아가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전한다.⠀
오늘, 당장 엄마에게 자주 전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나.⠀
아버지에게도 더 따뜻한 마음을 건네야겠다고 마음 먹으면서도 잔소리만 하는 나. 언젠가 모두 떠나는 길 위에 서 있음을 알기에, 지금의 시간을 더 다정하게 채워야 한다는 것을 다시 배웠다.⠀
💌 사랑하는 가족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싶은 분, 상실의 무게 앞에서 길을 잃은 분께 조심스럽게 권하고 싶은 책.⠀

💛
엄마.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이 될게요.

아니. 엄마 지금 계시는 그곳에서 혹시라도

속상하고 서러운 일 있으면 꿈에라도 와서

얘기해 주세요. 엄마 말에 누구보다도 

귀 기울이고 엄마 마음을 시원하게 알아주는

착한 딸이 될게요. 너무 많이 늦어버렸지만...

그때는 절대로 엄마를 외롭게 두지 않을게요.

r*****u 2025.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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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김이경 지음/ 샘터 (펴냄)먼저 제목만으로도 이미 마음을 울리는 책이다....엄마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 한 켠이 아리곤 한다. 언젠가 한 번은 부모님과 이별한다. 우리가 모두 언젠가는 겪게 될 ‘이별’과 그 이후의 시간을 차근히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저자는 엄마의 부재를 통해 무엇을 느끼고 깨달았을까?부재를 통해 비로소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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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김이경 지음/ 샘터 (펴냄)




먼저 제목만으로도 이미 마음을 울리는 책이다....

엄마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 한 켠이 아리곤 한다. 언젠가 한 번은 부모님과 이별한다. 우리가 모두 언젠가는 겪게 될 ‘이별’과 그 이후의 시간을 차근히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저자는 엄마의 부재를 통해 무엇을 느끼고 깨달았을까?



부재를 통해 비로소 자신의 삶을 멈추고 되돌아보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일상의 장면들을 떠올리며... 엄마와 함께 양식집에서의 한 끼 식사, 목욕탕에서 본 엄마의 늙으신 뒷모습,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후 카톡 방에서 사라짐 등.... 우리가 일상이라서 소소하다고 느끼는 것들이 사실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었는지를!!! 특히 저자의 어머니가 처음 카톡 사용법을 배우는 장면, 그리고 어머니 임종 이후 아버지가 폰을 해지하는 장면 등의 이야기는 읽는 내내 마음이 먹먹했다.



늘 뒤늦게 깨닫곤 한다.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은 개인적인 기록임에도 불구하고 읽는 사람마다 다들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게 해주는 힘이 있다. 그것이 읽는 이유이기도 하다.


엄마의 화양연화는 언제였을까?






책을 덮고 나면 쓸쓸했던 마음이 조금 가시고 사랑의 힘을 느끼게 된다.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 여전히 내 안에 살아 있는 그것이 지금의 삶을 지탱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한다.

책은 애도의 기록이지만 동시에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해 주기도 한다. 저자도 그렇듯 돌아가시고 난 후 후회만 남는다고 한다. 부모님이 곁에 계실 때 한마디라도 더 다정하게 하자!!






#다음생엔무조건엄마편, #김이경, #샘터






r******7 2025.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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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엄마 아빠는 항상 우리 딸 편이지!"라고 나의 선택을 믿고 응원해 주시던 엄마이면서도, 다른 누구보다 가깝고도 편한 사이라서 그런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던 엄마와 나의 지난 시간들이 떠오르는 책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을 읽었습니다. 먼저 세상을 떠난 엄마를 마음껏 추억하며 진심을 다해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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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엄마 아빠는 항상 우리 딸 편이지!"라고 나의 선택을 믿고 응원해 주시던 엄마이면서도, 다른 누구보다 가깝고도 편한 사이라서 그런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던 엄마와 나의 지난 시간들이 떠오르는 책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을 읽었습니다. 먼저 세상을 떠난 엄마를 마음껏 추억하며 진심을 다해 써 내려간 애도의 기록을 읽으며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어요. 이번 생에도 엄마 편이 되어줄 수 있음에 감사하며 친구 같은 딸, 엄마 편이 되어주는 딸이 되어야겠다 생각했어요.
나는 엄마가 도움이 필요할 때, 엄마를 안아주고 보듬어드린 적이 있었나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평소에 엄마와 대화를 많이 나누고 엄마 편이 되어줄 때도 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짧은 통화만 할 때도 있었어요. '엄마,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이 될게요. (...) 절대로 엄마를 외롭게 두지 않을게요.' 시간이 흘러 후회하지 않게, 위로가 필요한 엄마에게 기댈 곳이 되고 대화 상대가 필요한 엄마에게 친구가 되고 도움이 필요한 엄마에게 도움을 주는 딸이 될게요.

이 부분 읽으면서 또 눈물 왈칵. 아내 산소에 간 남편의 마음이 어떨까, 그런 아버지를 보는 자식의 마음은 또 어떨까. 상상하고 싶지 않은 그 마음이 느껴져서 울컥했어요. "나 잘하고 있네. 그러니, 걱정 말고 편히 쉬고 있게." 나는 잘 지내고 있으니까 혼자 남겨진 내 걱정은 하지 말고, 아무 걱정 하지 말고 편히 쉬고 있으라는 말에서 아내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느껴졌어요.

"우리는 '언젠가' 죽는 게 아니라 '언제라도' 죽습니다" 나에게 남은 인생이 기나긴 시간일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길지 않을 수도 있어요. 남은 시간을 소중하게 보내야겠어요.

#다음생엔무조건엄마편 #김이경 #샘터 #샘터사  

이번 생에 엄마 편이 되어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그 감사함을 잊지 않고, 앞으로는 더 자주, 더 따뜻하게 부모님 편이 되어드려야겠어요. 
c*******7 2025.09.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