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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저자가 왜 버리기 마녀가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개인사였다면 2권은 좀 더 구체적인 버리기와 정리의 마인드를 알려준다는 느낌이 든다. 책의 시작부분부터 쇼킹하다. 출판사의 편집자를 찾아가서 1권 출판이 끝났으니 원고를 버려도 되냐고 자랑스럽게 묻는다. 이 책을 읽고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았다. 당장 필요는 없지만 그냥 혹시 모르니까 가지고 있는 물건들 언제 읽을지는 모르지만(사실 안 읽을거 같지만) 아까워서 가지고 있는 책들 ...기타 등등 필요없으면 버리는게 이익이다. 무엇보다 소중한 공간 = 부동산이 생기니까라고 생각하다보면 버린 후 마음이 홀가분해진다. 정리하다보면 쓸지 안쓸지 모르는 물건 정도가 아니라 나한테 있었는지도 모르는 물건이 나오는 형편이니 ... 필자가 졸업앨범을 버렸다는 부분에서는 충격을 받았는데 그 이유가 참 단순했다. 보고 싶으면 모교나 친구네 집에 가서 보면 되니까... 정리 못하는 나에게 큰 도움이 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