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는 고대 동양 철학의 고전 《논어》를 10대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 쓴 안내서입니다. 흔히 《논어》는 어렵고 멀게 느껴지지만, 이 책은 그래픽 노블 형식과 현대적 사례를 통해 공자의 말과 사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자의 사상은 약 2,500년 전에 나타났지만, 배우는 법과 태도, 인간관계 같은 기본적 질문은 오늘날 청소년이 맞닥뜨리는 고민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책은 공자의 가르침을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학습’ 부분에서는 공부의 본질과 태도의 중요성을 공자의 관점에서 다룹니다.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왜 즐겁고 필요한지, 단순한 암기나 성적의 문제가 아니라 배움 자체가 삶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점을 설명합니다. ‘태도’에서는 성장 마인드와 책임감, 기본기를 갖추는 자세를 공자의 말과 연결해 정리합니다. 마지막으로 ‘관계’에서는 친구나 스승·사람 사이의 예절과 배려처럼 인간관계에 필요한 덕목을 다룹니다. 이런 구조 덕분에 독자는 철학적 개념을 일상생활의 구체적 문제와 연결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공자의 질문을 정답으로 제시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유도합니다. 또한 공자의 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티븐 잡스, 뉴턴 등 현대의 인물들의 사례들과 뇌과학과 심리학적 연결이 함께 제시되기 때문에 청소년이 단순히 고전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고전을 실 생활 속에서 응용하고 체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잇습니다.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는 철학이나 고전을 처음 접하는 10대 독자에게 적합합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논어》를 구체적 삶의 고민과 연결해 풀어주기 때문에, 공부와 관계, 자기 태도의 문제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고전 속 질문이 지금의 삶 속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스스로 묻고 싶어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 공자 인동교 시간과 공간사 논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처음 학이편부터 시작하여 꾸준히 끝까지 보려했다가 중도에 멈추고 다른 책을 우선해서 본 적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전자북으로도 읽어보려했고 논어를 참고로 한 교양서도 접했는데 결국은 중도에서 미루게 됐다. 그런 이력을 가진 상태에서 이번에 재도전한다는 셈치고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를 시작하게 됐다. 10대라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아우르는 연령대이다. 논어가 꼭 읽어야 할 내용인 것은 동양의 고전이기에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인동교님이 현역 선생님이자 전문 글그림작가셔서 더욱 재밌게 만화로 논어를 풀어주셨기에 학생들이 소화하기 좋게 받아들일 수 있어서 성장기에 자양분이 되어줄 터였다. 결론적으로 논어라고 제목이 붙여진 어떤 책도 그간 끝내지 못했는데 다 큰 어른이 되어서 10대가 소화할 수 있게 만든 책을 뗄 수 있어서 소소하게나마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다. 논어는 공자의 가르침을 담은 책이나 공자께서 직접 집필하신 책이 아니며 실제로 공자께서 집필하신 책은 없기도 하다. 하여 논어는 공자와 제자들 사이에 가르침과 배움 가운데에 주고 받은 말을 기록한 책이며 저자는 공자의 제자들이라고 알고 있다. 공자가 살았던 제자백가라 하여 유학자나 사상가들이 쟁쟁했던 춘추전국시대에 노자라는 분도 계셨는데 공자보다 이삽십살 나이가 많다. 노자와 공자가 만났던 일화도 있는데 공자가 노자의 뼈있는 말을 듣고 도망치듯 나오며 노자의 깨달음의 깊이를 제자들에게 전했다는 얘기가 있다. 두 분 모두 대단한 현자들이고 전해지는 이야기일 뿐이라 오늘날 후손들이 우열을 가릴 수도 없고 가릴 필요도 없다. 노자께서도 도덕경이라는 짧은 저술을 남긴 것이 다였는데 그마저도 어떤 이가 간곡히 부탁하여 자신의 가르침을 글에 일부 담아준 것에 불과했다. 그러고 보면은 당시에 겸손함에서인지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껴서였을는지 혹은 기록을 남기는 것이 후대에 이야기거리로 자자손손 이어질 우려로 저술을 남기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공자의 제자는 많지만 그 중에서 열명의 수제자를 공문십철이라 불렀다. 논어에 주로 언급되어 공자께 묻고 여쭙는 제자들이 주로 공문십철에 속한 분들이 많다. 자로, 자공, 안회, 증자 등이 그렇다. 공자의 유가사상은 동양철학의 중심이라고 할 정도로 당시 한국과 일본의 수많은 학자들과 지식인들에게 영향을 많이 끼쳤고 글공부를 한다하는 이들에게 논어는 기본필독서였다. 사서삼경이라 하는 필독서 중에도 논어는 가장 처음으로 꼽는 책이기도 한다. 지금같이 정보화 ai시대에도 논어는 많은 사람에게 필독서일 수 있는 것은 그 때나 지금이나 사람의 정신수양과 인성을 가다듬는 것은 변함없이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과학이 발전하고 사는 것이 복잡다단해지고 있지만 인간의 내면의 성장은 오히려 그 때보다 지금이 더 분발해야 한다는 느낌이 든다. 논어에 쉽게 입문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나 좋은 시간이었다.
|
|
너무나도 유명한 중국의 고전 '논어'는 중국의 위대한 스승으로 불리우는 공자님의 말씀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시대를 견뎌내고 또 살아가는 힘을 얻기 위해 매일을 노력하는 우리들이기에 이 책을 스승 삼아 더 가깝게 접하고 아이와도 같이 보며 대화하고 싶어서 차근차근 읽어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를 읽어나가는 마음을 배움과 깨달음을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 공부를 강조하신 공자님의 말씀들, 그리고 태도와 인성, 인간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그것이 얄팍한 실력보다 훨씬 중요한 것임을 가르쳐주십니다. 논어의 공자님 말씀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맞추어서 예가 되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마주해볼 수 있고, 그것이 뇌과학, 또 심리학과도 연관지어 생각을 정리해보게 해주니 그것 자체로 인생의 나침반과도 같은 책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이 책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를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인생을 위한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질문을 던지고 또 답을 찾아볼 수 있게 됩니다. 과연,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 또 삶에 대한 태도에 대한 고민과 그에 대한 생각, 인생에서 인간관계를 어떻게 맺고 유지할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들을 질문으로 던지고 또 그에 대한 답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바로 이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정말 중요한 질문들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어야 하기에 이 책에서는 학습과 태도, 관계의 3부분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바른 기준을 찾아가고 또 생활에 적용해나갈 수 있게 이끌어주는 역할도 충분히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종일관으로 태도와 과정,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자세, 공부와 관계에 대한 고려, 미래를 내다보면서 과연 지금 무엇을 붙잡아야 하고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알아차리게 해줍니다. |
|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 (공자 원저/ 인동교 글그림/시간과공간사)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고전은 늘 어렵다는 선입견이 먼저 떠오릅니다.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는 그 벽을 낮춰주는 책입니다. 공자의 말을 10대의 눈높이로 풀어내겠다는 의도가 표지에서부터 보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말하지 않고 왜 배우는지를 먼저 묻습니다. 배움은 시험을 통과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익히고 반복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이 생긴다는 메시지는 배움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공자의 말은 짧지만 해석은 깊습니다. 이 책은 고전을 현대적인 언어로 번역해 줍니다. 한 문장을 오늘의 상황과 연결해 설명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에 대입하게 됩니다. 고전이 현재의 질문이 되는 순간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배움의 단계에 대한 설명입니다. 아는 단계에서 좋아하는 단계로 그리고 즐기는 단계로 나아가는 과정은 성장의 본질을 정확히 짚어 냅니다. 실력은 재능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태도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전달합니다. 좋아서 하는 사람을 이기기 어렵다는 말이 오래 남습니다.
이 책은 노력이라는 단어를 새롭게 정의합니다. 억지로 버티는 시간이 아니라 스스로 빠져드는 상태가 진짜 배움입니다. 즐길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하는 태도가 결국 차이를 만드는데 이는 공부뿐 아니라 삶의 방향에도 적용됩니다.
결과를 서두르기보다 과정에 집중하라 태도가 실력을 이긴다는 가르침은 삶의 중요한 기준입니다.
저자는 왜 지금 다시 『논어』를 읽어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일수록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관계, 책임, 배움의 태도라는 주제는 삶의 중요한 질문입니다.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는 고전을 통해 삶의 기준을 세우게 하는 책입니다. 학습, 태도, 관계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공자의 말을 오늘의 언어로 재해석합니다. 배움이 흔들릴 때, 관계가 어려울 때, 스스로가 불안할 때 다시 펼쳐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고전이 왜 지금도 읽혀야 하는지를 현실적인 방식으로 증명합니다.
#10대가꼭읽어야할논어 #공자원저 #인동교글그림 #시간과공간사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논어를 읽는다고 생각하면 읽기 전부터 '다 읽을 수 있을까? 지루하고 딱딱해'라는 생각부터 하게 되더라구요. 아무리 주옥같은 내용이더라도 지루함을 느끼게 되면 그 뒤로 눈이 안 가지요. 그런데 이번에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라는 책을 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읽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어를 그래픽 노블로 만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글과 그림을 쓴 인동교님은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이자 작가입니다. 아이들을 가르치시는 분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독성 있게 책을 써주신 것 같아요. 요즘 AI에 관심이 많아 들여다보면 결국은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이 꽤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더 필요한 논어입니다.
논어는 공자가 직접 쓴 책은 아니지만 제자들이 공자의 말씀과 행적을 모아 정리한 책입니다. 차례를 들여다 보면 우선 공자가 누구인가에 대해서 먼저 나옵니다. 춘추전국시대 태어난 공자! 그의 삶에 대한 간략한 부분과 함께 공자 철학의 핵심인 인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그렇다면 인을 실천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그 밖에 철학은 무엇인지 , 인과 예를 지켜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자세하지만 간략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공자의 설명이 끝나면 학습, 태도, 관계의 파트로 나누어 설명을 해요. 학습 부분에서 "공부는 왜 해야 하나"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공자가 말씀하시길 "옛 것을 공부하여 새로운 것을 알아내면 스승이라고 할 만하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옆 페이지에 미래 교육에 대해 아주 직관적으로 나와 있는데요, 학생과 선생님의 대화를 통해 기초 지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지식을 쌓아야 창의적인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배웁니다. 이로 끝나지 않아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물도 등장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말한 창의성이란 부분이지요. 이렇게 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학습, 태도, 관계의 중요성을 어느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최소한 어떻게 해야겠다는 나만의 기준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특히 청소년기에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좋은 소리라도 누군가 옆에서 말해주면 잔소리가 될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그래픽 노블을 통해 묵직한 내용을 진지하게 가슴깊이 와 닿게, 하지만 가독성 좋게 읽을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을 것 같거든요. 정말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불펌금지 |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10대가꼭 읽어야 할 논어』를 읽으면서 처음에는 “논어가 이렇게 쉽게 다가올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논어’라고 하면 고전 중의 고전으로, 어른이 되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글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런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삽화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눈으로 보면서 이해할 수 있었고, 각 구절에 대한 설명이 부드럽고 일상적인 사례로 풀어져 있어서 자연스럽게 읽히더군요. 우리 집, 공자와 처음 가까워지다 공자나 『논어』에 대해 저는 대학교 시절 이후로 깊이 있게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사회과학계열을 전공했음에도 사실 교양수업을 제외하면 고전철학, 고전문학을 공부한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솔직히... 없습니다 ㅋㅋㅋ 대학생 시절에도 토익공부 아니면 소설을 주로 읽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에는 미디어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도 공자나 『논어』가 다시 이야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집에서도 초등학교 5학년인 딸아이가 장원영 씨의 방송 인터뷰를 듣고 호기심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집 근처 도서관에서 가서 논어 책을 빌려봤는데, 시중 도서는 아무래도 아이가 읽기에는 문장이 어렵고 한자 표현도 익숙하지 않아서 금세 흥미를 잃곤 했습니다. 그림과 구성 덕분에 끝까지 읽게 된 책 그런데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는 달랐습니다. 먼저 페이지 곳곳에 들어간 그림들이 이야기의 흐름을 끊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조해 주어서, 초등학생도 부담 없이 내용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그림이 꽤 크고 많습니다. 제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글자 크기가 적당하고, 문단 구성도 여백이 있어 읽는 내내 편안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 역시 옆에서 책을 읽어 보았는데, 완벽히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용이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일단 한 번 회독을 했다는 자체가 대단한거죠. 책 속의 문장들이 짧고 명확해서 어린이가 읽기에도 무리 없이 넘어갔습니다. 친구 고민, 공부 고민에 건네는 공자의 한마디 딸아이는 요즘 친구 관계나 공부 문제로 마음이 복잡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고민을 다정하게 다뤄주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 ‘친구와 다툴 때는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하는가’와 같은 주제를 공자의 가르침을 빌려 이야기해 주는데, 철학적인 가르침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생활과 연결되어 있어서 공감하기 쉬웠습니다. 단지 옛 성현의 말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아이들의 고민과도 맞닿은 조언처럼 읽혔습니다. 부모에게도 필요한 마음공부 저 역시 같은 구절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내 마음가짐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다정하게 바라보되, 한편으로는 부모로서 어떤 자세로 도와줄 수 있을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자기 수양과 타인에 대한 배려가 결국 하나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쉽게 풀어낸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좋은 공부란 무엇인가’, ‘참된 인간관계는 무엇으로 가능할까’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주었지요. 고전을 일상으로 데려오는 방법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논어』의 사상을 억지로 전달하려고 하지 않고, 공자의 가르침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점입니다. 교훈을 앞세운 책처럼 읽히지 않고, 이야기책처럼 편안하게 다가오되 그 속에 분명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사실 만화도 좀 재밌어서 저도 피식피식 웃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그 웃긴 내용들을 읽다보면 아.. 저도 뭔가 혼자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 주는 방식이어서, 강요된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배움이 일어나도록 도와줍니다. 저는 늘 『논어』를 읽다가도 어려운 문장과 방대한 내용에 막혀 중간에 포기하곤 했는데, 이 책은 정말 오랜만에 끝까지 읽은 『논어』 관련 도서였습니다. 술술 읽히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차분해지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문장들이 많았습니다. 읽는 내내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이랄까요.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고전 입문서 아이들이 성장하며 마주할 고민에 대해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교육적인 가치가 크다고 느꼈습니다. 부모가 함께 읽으면 아이와의 대화 주제가 자연스럽게 넓어지고, 공자의 한마디가 가족의 대화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는 제목처럼 10대뿐 아니라, 그보다 어린 초등학생이나 함께 읽는 부모에게도 마음공부의 기회를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전을 통해 지금의 삶을 비춰볼 수 있도록 돕는 철학 입문서로서, 가정 독서용으로 추천하고 싶은 따뜻한 책입니다. |
-서평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1. AI 시대, 아이에게 논어를 권하는 이유 - 초등부터 고등까지 이어지는 인문학 기초초등도서, 단순히 재미를 위해 학습만화만 읽히시나요? 논어는 동아시아 문화의 뿌리이자, 고등학교 동아시아사, 세계사, 윤리와사상, 생활과윤리, 통합사회 과목의 기초입니다. 역사공부와 역사논술의 바탕이 되는 초등인문학,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가 새로 나왔어요! 게다가 학습만화 형식이라 아이가 스스로 읽고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엄마도 부담 없이 읽으며, 2500년 전 공자의 질문이 지금 우리의 고민과 다를 게 없다는 걸 깨달았던 책을 오늘 소개해 드릴게요;) 2. 그래픽 노블로 만나는, 가장 쉬운 논어
이 책은 학습만화 형식의 그래픽 노블입니다. 딱딱한 한문이 나열된 해설서가 아니라 만화처럼 쉽고 재미있게 논어를 풀어냈어요. 저자 인동교 님은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의 눈높이를 정확히 파악하고 학교 현장에 맞닿는 내용을 중심으로 재구성했습니다. 거의 모든 페이지마다 아이들의 공감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초등철학이나 어린이철학 입문서, 혹은 일반적인 초등학생도서나 초등도서로도 추천드립니다. 3. 학습: AI 시대, 공부는 왜 해야 할까?
첫 번째 파트는 '학습'입니다.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왜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요. 아리스토텔레스와 공자, 스티브 잡스의 답을 비교하며 배움의 본질을 다룹니다. 사실 아이뿐만 아니라 학부모 입장에서도 AI 시대에 이렇게 공부를 시키는 것이 맞는가, 회의감이 들 무렵이었는데 첫 장부터 그 질문을 해결해 주니 반가웠답니다. "창의성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라 기존 지식에서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습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야 더 멀리 볼 수 있다는 말처럼, 선배들이 쌓아온 지식을 먼저 배워야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다는 거예요. 스티브 잡스도 졸업식 연설에서 "Connecting the dots"라고 말했다죠. 스티븐 호킹과 벼룩의 가르침 챕터도 기억에 남습니다. 벼룩을 유리병에 넣고 뚜껑을 덮으면 처음엔 뚜껑에 부딪히며 뛰어오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뚜껑 높이까지만 뛰어오른다고 해요. 뚜껑을 열어도 더 이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죠. 반대로 스티븐 호킹은 젊은 나이에 루게릭 병이라는 한계를 만났지만 그것을 뛰어넘어 우주론의 권위자가 되었어요. 4. 태도: 실력보다 태도가 먼저
두 번째 파트는 '태도'입니다. 성장 마인드셋, 습관, 책임, 기본기, 즐김의 의미를 다루며 실력을 만드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제일 먼저 나온 건 위버멘시(초인) 개념. 니체가 말한 위버멘시는 스스로를 극복하는 존재예요. "Just Do It!" 메시지와 함께 공자의 이민어행(以敏於行), 즉 민첩하게 행동하라는 가르침을 연결했어요. 생각만 하지 말고 일단 실행하라는 가르침이었습니다.
군자구제기(君子求諸己), 군자는 자기에게서 구한다는 말도 와닿았습니다. 성적이 안 나오면 선생님 탓, 친구 탓하는 아이에게 이 구절이 딱이더라고요. 남 탓하지 않고 내 안에서 답을 찾는 태도. 이게 바로 아이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성장 마인드셋이었습니다. 5. 관계: 무지개처럼 다르지만 조화롭게세 번째 파트는 '관계'입니다. 친구 관계, 리더십, 충고, 염치, 서(恕)의 개념을 중심으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다룹니다.
특히 화이부동(和而不同)을 무지개와 같은 관계로 표현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일곱 가지 색이 조화롭지만 서로 다른 무지개처럼, 친구도 나와 다르다고 틀린 게 아니라 각자의 색깔이 있다는 비유였어요.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롭게 지내는 법. 친구가 나랑 다르다고 틀린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아이도 저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6. 부모 교육까지: 넘치는 사랑
37장 '넘치는 사랑'은 사실상 부모 교육 파트예요. 많이들 알고 계신 4가지 부모유형을 예로 들어요. 독재적 부모, 허용적 부모, 방임적 부모, 권위 있는 부모. 독재적 부모는 과잉 통제로 아이의 자율성을 박탈해요. 겉으로는 말을 잘 듣는 것 같지만 존중받지 못한 아이의 내면은 무너지죠. 나는 아이에게 무조건 따르라고 명령만 하고 있진 않았는지 되돌아보았습니다. 권위 있는 부모가 되려면 기준은 명확하되 이유를 설명하여 아이에게 존중을 보여줘야 함을 배울 수 있었어요. 7.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인문학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 눈높이이기도 하지만, 엄마도 읽어볼 만한 책이라는 점입니다. 그래픽 노블이라 만화처럼 쉬워서 초등책, 초등추천도서로 부담이 없고, 진지하게 동양철학을 공부하기 부담스러운 엄마도 입문으로 쓱 훑어보기 좋아요. 아이는 공부·친구·태도 고민을 해결하며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을 수 있고요. 엄마와 함께 읽으면 대화 주제가 생깁니다. "AI 시대에 왜 공부해야 할까?", "친구가 나랑 다르면 어떻게 해야 할까?" 논어를 매개로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요. 8. 역사와 윤리 공부의 기초논어는 단순히 고전이 아니라 동양철학의 뿌리이자, 동아시아 문화의 근간입니다. 공자 사상은 유교로 발전했고, 한국·중국·일본의 역사와 문화 전체에 영향을 미쳤죠. 그래서 초등부터 논어를 읽어두면 초등사회는 물론, 중학교 역사, 고등학교 동아시아사, 세계사, 한국사 공부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윤리와사상, 생활과윤리, 통합사회 과목에서도 유교 사상이 계속 나오는데, 이미 논어를 읽은 아이는 개념 이해가 빠르죠. 역사논술을 준비할 때도 동양 사상의 배경을 알면 논리가 탄탄해집니다. 초등인문학이 역사문제 풀이와 역사공부의 기초가 됩니다. 논어를 배워보고 싶었지만 막막했던 엄마도, 철학은 1도 관심 없던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며 2500년 전 공자의 가르침을 곱씹어 봅니다. 더 깊은 대화와, 더 넓은 사고가 가능해지는 기적같은 학습만화.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였습니다! |
|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 공자 원저, 인동교 글 그림 시간과 공간사
한자로 된 책이어서 어려울거라는 편견을 깨고 '그래픽노블'로 보는 논어가 나왔다기에 반가운마음으로 읽어보았다. 단순히 그 당시의 논어를 해석한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저자인 교사의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오늘의 메시지가 담겨있어 더 좋았던 책,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을 소개한다. 《논어》는 누가 쓴 책인가. 공자? 그의 메시지가 맞긴 하지만 그의 제자들이 공자의 말씀과 행적을 정리한 책이 바로 이 《논어》 이다. 본격적인 논어 이야기로 들어가기 앞서, 공자가 누구인지, 그가 추구했던 철학인 '인' (갈등을 될 수 있으면 줄이고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는 것)과 인을 실천하기 위한 효, 제, 충, 서, 예를 그림과 함께 보여준다.
이 책은 3가지 질문으로 출발한다.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가? 인간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 그에 맞춰서 내용도 학습, 태도, 관계로 나눠서 구성되어있었다. 맨 처음 등장하는 1편의 글은 모두에게 익숙할 것같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로 풀이되는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논어의 글귀를 풀이하는데서 끝나지않고, 이 책은 이야기를 이어간다. 학기초가 되면, 선생님에게 많이 하는 질문 '공부는 왜 해야하나요'에 대한 답을 공자의 가르침과 함께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으로 연결지어 이야기한다. 이건, 고등학교 사회시간에 다루는 내용이기도 하다. "새들은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날개로 하늘을 날 때 가장 행복하고, 물고기는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지느러미로 물속에서 헤엄칠 때가 제일 행복하지. 그러면 사람은? 사람에게만 있는 생각하는 능력을 갈고 닦아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야 행복해질 수 있지." 우리는 행복하게 살려면 공부해야 한다는 거야.
논어가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었나? 지금도 이렇게 울림이 있는 글이었구나! 읽어봐야지 하고도 선뜻 펼치지 못했던 논어에 입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특히 학생들을 대하는 '선생님'의 관점에서 전하고 싶은 말을 담았기에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싶은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였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논어라고 하면 제일먼저 뭐가 떠오르세요? 이해하기 어렵고 초등아이들이 접하기에는 힘들다는 생각이 나지 않으세요? 저도 초등학생 아이가 읽기에는 너무 어렵고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초등아이 눈높이에 딱 맞춰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록한 도서라면 어떨까요? 왜인지 10대 아이들도 힘들고 어려워 하지 않고 오히려 너무 즐겁게 논어에 다가갈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을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10대가 꼭 읽어야 할 논어를 들여 초등아이와 함께 읽어 보고 있어요! 책을 처음 만났을때 매력적인 삽화에 먼저 호기심이 생기고, 따분한 옛 철학자의 가르침이 죽죽 적혀있을 거란 예상과 달리 현재의 삶에 맞게 메타인지와 친구관계 등을 다루고 있어 글의 주제들이 너무 흥미로워서 계속 읽어 보고 싶어 지더라구요. 도서는 논어의 핵심사상을 아이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여지는 학습과 태도, 관계 세가지 주제로 나누어 생각하고 또 생각할 수 있도록 묻고 묻고 묻고 있어요. 아이는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책속의 물음을 답하고 생각하고 답하며 책의 내용을 학습하기 보다 책이 이끌어 가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답을 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가 처음 읽고 도서속의 모든 내용을 이해하기는 힘들지라도 곁에 두고 반복해서 읽으며 책에서 10대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인 어떤 인관관계로 어떤 태도로 무엇을 배우며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반복해서 생각하고 아이가 올바른 길을 생각하며 삶을 대하는 태도를 가지도록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건강하게 해주는 도서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논어의 핵심사상이 담긴 학습, 태도, 관계에 대해 생각하고 올바른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논어를 쉽고 처음으로 접하기 좋은 도서로 추천하고 싶어요. #10대가꼭읽어야할논어 #초등논어 #초등논어읽기 #시간과공간사 #시간과공간사출판사 #공자 #초등도서 #초등도서추천 #초등책 #초등저학년도서 |
|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우스갯 소리로 '고전이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읽지 않은 책'이라는 농담이 있다. 고전에 대한 이 정의에 입각했을 때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 책 <논어>가 아닐까 싶다. 나도 논어를 읽어보려고 정말 다양한 출판사에서 나온 다양한 <논어> 도서를 구입했다. 또 시중에는 '40대에 읽어야 할 논어', '20대에 알아야 할 논어' 하면서 다양한 버젼의 <논어>가 출판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읽혀지지 않는 것이 나에게는 <논어>였다. 그런데 이번에 이 책 <10대가 알아야 할 논어>는 '잘 읽혀지지 않는' 이 막힘을 뻥 뚫어주는 책이었다. 논어를 그래픽 노블로 재탄생시킨 이 책은 논어 본문을 그대로 옮겨 적어 중요한 핵심을 놓치지 않는 한편, 그 뜻을 요즘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적인 스토리와 재미있는 그림자료를 더했다. 덕분에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어렵지 않게 논어를 읽고 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나 역시도 정말 재미있게 이 책을 읽었다. 글자와 그림이 큼직큼직 한 것도 마음에 들었고, 동서고금의 저명한 인사들의 명언 등도 내용이해를 돕는데 활용됐다. 그래서 무척 현대적이고 세계화적인 느낌이 들어 10대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논어>에 관한 책을 한권 다 읽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앞서 말했듯이 어떤 <논어>를 읽어도 끝까지 다 읽지 못했는데 이번에 <논어>에 관한 책으로는 처음으로 다 읽었다! 이 책을 손에 잡게 되는 아이들도 나처럼 재미있게 <논어>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유익하고 정금같은 교훈이 듬뿍 담긴, 변치않는 고전인 <논어> 살면서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 하는 이 책을 10대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많은 삶의 교훈을 얻게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