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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가지고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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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누구나 한번쯤, 레고나 코코블럭같은 블럭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여서 조립하고 다시 부수어 다른 형체를 얼마든지 만들수 있는 레고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스스로 레고 블록들을 아무런 글씨 없이 간단한 그림으로 묘사된 설명서만 보고 신기해하며 우주선이나 해적선을 조립하고 그것을 다시 부수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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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누구나 한번쯤, 레고나 코코블럭같은 블럭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여서 조립하고 다시 부수어 다른 형체를 얼마든지 만들수 있는 레고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스스로 레고 블록들을 아무런 글씨 없이 간단한 그림으로 묘사된 설명서만 보고 신기해하며 우주선이나 해적선을 조립하고 그것을 다시 부수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유년시절을 대부분 보낸거 같다. 작고 다양한 조각조각들이 모여서 어쩌면 그렇게 단단한 자세로 꽤나 큰 형체를 이루는지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장난감 가게를 지나치다 레고를 발견이라도 하게 되면 살까말까..망설여진다..블럭들을 치우는 것이 귀찮아 어렷을 적에는 엄마에게 많이 혼도 나고 미쳐 치우지 못한 블럭을 모르고 밟아 눈물이 쏙 빠지게 아파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이책을 읽어내려갔다. 레고는 작고 다양하다. 이 작고 다양한 조각들이 놀라운 아이디어와 합쳐져서 작은 도시를 산업의 중심지로 바뀌게 하였고 이젠 세계 제일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장난감 회사를 이루어냈다. 모든것이 소박한 창업주의 정신이며 또한 그 정신을 이어받는 후세의노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자유로운 창의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사원들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아이들의 장남감을 과학의 한 부분으로 까지 끌어올린 레고가 너무나 크게 느껴진다. 이젠 레고는 디지털기술과 더해져서 온갖 놀라운 교육적인 효과를 겸비한 장난감으로 이용이 된다고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그 영역이 확대되어서 시공간을 초월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다. 전세계의 이용자들로부터 공짜로 아이디어를 받아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내며 좀더 나는 환경으로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는 레고는 20세기에 창업된 기업이지만 지금 이 시대에 더욱 각광받지 않을까 한다. 시대에 따라 기업정신도 변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레고는 시대의 흐름을 잘 따라 지금까지 온것 같았다. 장난감이 귀하던 시절에는 단순하고 튼튼하고 장난감을 만들었고, 산업화,대량화가 된 시절에는 다양하고 좀더 기능이 많은 장난감을 만들었고, 이제는 온라인 마케팅에 맞게 아주 효율적인 사이트를 열어놓고 고객을 맞고 있는 것이다. 덧붙여 우리나라의 재벌과는 달리 투명한 경영정신과회사를 자신의 소유물이 아니라 이 사회에 이 나라의 재산이라고 생각하는 경영자의 마인드가 잘 어울렸기 때문에 오늘날의 레고가 있지 않나 한다. 단지 추상적으로만 레고를 좋아하던 내가..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레고의 역사와 줄거리를 이해하게 되었고 왜 레고가 최고가 되었는지 좀더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는지 생각이 많은 요즘...본받고 싶은 그 무언가를 만난 것이다.. 단지 아쉬움 점이 있다면 책이 너무나 주관적으로만 서술되어서 레고를 너무 미화시키지 않았나 하는 점이다.. 이제..레고를 가지고 놀지는 않는 나이지만.. 레고를 가지고 놀때 나의 순수한 마음과 무언가 이루어 내야 겠다는 마음을 잃지 말아야 겠다.. 레고를 동경하는 사람들이 꼭..읽었으면 한다.. 레고를 겉으로만 보지 않고...레고의 철학까지도..이해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상깊은구절]
대강 추산해 볼 때, 이 지구상에 있는 레고 디자이너들은 아이와 어른을 합쳐 3억 명 정도가 있다. 그리고 그들 모두는 끊임없이 새로운 조형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와는 달리 세계 전역의 레고 작업장에서는 많은 전문 디자이너들이 가엾을 정도로 힘들게 활동하고 있다. 약 300명에 이르는 남녀가 빌룬트와 기타 장소들, 말하자면 코펜하겐, 보스턴, 도쿄, 밀라노, 그리고 런던 등지에서 하루 종일 창의적으로 레고 블록을 가지고 노는 일로 월급을 받고 있다. 아이들이나 블록 쌓기에 중독되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레고 디자이너 혹은 모델 제작자라는 직업은 여전히 꿈의 직업으로 보일 수 있다. 마치 현실 세계를 초월한 요정의 방 같은 작업실에서 매번 모자라는 블록을 찾아 헤맬 필요 없이 마음대로 조립 놀이에 흠뻑 빠져 즐기는 게 일과라고 생각해보라. 누가 이런 직업을 꿈꾸지 않겠는가? 무수한 환상적인 인형의 개발자들은 실제로 일류임에 분명하다. 그들은 아주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들 중 건축을 전공한 사람은 몇명 되지 않는다. 그러나 모두에게 있어서 한 가지만은 공통점이 있다. 모두가 어린 시절부터 정신없이 레고를조립하던 사람들이라는 사실이다.
s****0 2001.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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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는 장난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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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 빌룬트라는 한 외로운 마을이 있었습니다. 유틀란트 초원 북쪽, 북위 55도 44분 6초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이 마을의 농부들은 아침 일찍 다섯 시부터 밤늦게까지 가축 우리에서, 황량한 들판에서 등뼈가 휘도록 힘들게 일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쓰라린 궁핍에서 벗어날 수 없었지요. 집 안에 들어와도 춥기는 마찬가지였어요. 매서운 북풍이 여기저기 틈새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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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 빌룬트라는 한 외로운 마을이 있었습니다. 유틀란트 초원 북쪽, 북위 55도 44분 6초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이 마을의 농부들은 아침 일찍 다섯 시부터 밤늦게까지 가축 우리에서, 황량한 들판에서 등뼈가 휘도록 힘들게 일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쓰라린 궁핍에서 벗어날 수 없었지요. 집 안에 들어와도 춥기는 마찬가지였어요. 매서운 북풍이 여기저기 틈새로 살을 에이듯 날카롭게 들이치며 휘파람 소리를 냈습니다. 그곳 빌룬트의 한 작은 목공소 주인인 올레 크리스티안센은 농사용연장을 만드는 틈틈이 아이들을 위한 나무 장난감을 만들었습니다. 그 후에 그는 자신이 만들 장난감에 덴마크 말로 "재미있게 논다"를 줄인 '레고'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시골 목공소 주인이었던 그는 그 말이 라틴어로 '나는 공부한다', '나는 조립한다'라는 뜻이 있는 중을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레고'가 훗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장난감의 대명사가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그 조그만 시골 목공소가 '오늘날 전세계 30개국에 1만여 명의 직원을 거느린 거대기업으로 성장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가 상상 못했던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시골집 마당에서 놀던 그의 어린 손자가 오늘날 거대기업 레고를 이끄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위의 글은 이 책의 책날개에 적혀있는 글입니다. 레고의 역사와 오늘을 아주 간결하게 알려주는 글이지요. 레고가 단순한 장남감에서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성장하게 된 배경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번역체가 너무 딱딱한게 흠입니다. 레고 회사는 가족회사여서(주식회가가 아니어서) 주식을 살 수 없다는 이야기가 새로웠고 눈길을 끄는 내용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노는 방식이 다르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처음 레고회사에서는 남녀에 공평한 장난감을 만들고자 했으나 같은 장난감을 가지고도 전혀 노는 방식이 달라서 여자아이용 레고는 실패한 것들이 있었다지요.(스칼라 비주테리 시리즈) 레고 그룹사람들에서는 많은 레고 매니아들의 꿈인 레고 디자이너에 대해서 나와 있는데 모델 작업장에는 세 가지 영역이 있답니다. 미니랜드, 쇼즈 앤 라이즈(전시와 직접 해보기), 애니메이션 인데 지원자들은 우선 45분 내에 하나의 모델을 고안하고 만들어 내야하고 그중의 첫 번째 과제는 레고블록으로 공을 만드는 것이랍니다. 미래의 디자이너 지원자들은 한번씩 공을 만들어 보시길.... 개인적으로 레고회사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1983년에 맥도날드 햄버거 회사와 제휴를 맺고 햄버거와 레고를 같이 팔았다는 겁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패스트후드에 대한 해악이 잘 안알려져 있었을 지도 모르지만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팔기위해 이런 식의 프로모션을 하는 것은 죄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인드스톰 개발은 패퍼트라는 수학자이자 교육학자에 의해 주도되었는데 마인드스톰이라는 이름도 그가 1950년에 구성주의라는 교육이론을 주장하면서 출간한 동명의 책이름에서 따온 것이랍니다. 그는 또한 LOGO라는 프로그램언어도 개발했는데 이것도 마인드스톰의 프로그래밍언어로 발전되었지요. 레고블록은 열가소성 물질로 제작되는데 이 합성수지를 섭씨 235도의 고열로 녹여서 이를 금형안으로 쏘아 넣은 후 냉각시켜 만듭니다. 여기에는 카드뮴이나 납 같은 중금속이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어떤 물질도 추가되지 않고 만든답니다. 주요 재료는 ABS 수지이고, 레고 블록을 담는 양동이, 정리함등의 용기는 PP(폴리프로필렌)로 만들어지고 투명한 블록은 PC(폴리카보나트)가 소재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아빠 소유의 레고를 누가 물려받을 것이냐에 관심이 쏠려있답니다. 저는 아들들에게는 물려줄 생각이 없고 손자, 손녀에게 물려줄 생각이라고 했더니 여자친구는 관심이 없다던 작은 녀석이 레고 상속에 눈이 멀어서 요사이 여자친구 사귀기에 열을 올리고 있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레고는 대를 물려가며 놀 수 있고 세대간에 벽을 무너뜨릴 수 있고 인종과 언어의 벽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겁니다. 저는 가끔 손주녀석들과 함께 레고를 만들며 노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f******o 2002.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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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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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보는 독자는 두부류로 나눠질 것이라 생각한다. 레고라는 기업의 역사와 철학을 별로 큰 재미없이 보게되는 부류와 레고 매니아들이 자기들이 즐거워 하는 대상의 원초적인 근원을 찾아보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좀 아쉬운 부분은 레고초기의 역사와 달리 상업주의에 밀려 현재의 레고가 철학을 지켜려 노력은 하겠지만, 잘 지켜나가는지는 조금 의문이긴하다. 또한 90년대까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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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보는 독자는 두부류로 나눠질 것이라 생각한다. 레고라는 기업의 역사와 철학을 별로 큰 재미없이 보게되는 부류와 레고 매니아들이 자기들이 즐거워 하는 대상의 원초적인 근원을 찾아보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좀 아쉬운 부분은 레고초기의 역사와 달리 상업주의에 밀려 현재의 레고가 철학을 지켜려 노력은 하겠지만, 잘 지켜나가는지는 조금 의문이긴하다. 또한 90년대까지 한국레고공장이 큰 역할을 했으나, 좀 소원해졌다. 다시 한국에 매니아들이 성지라 부르는 레고랜드를 다시 만든다고 하니, 다국적기업이 얼마나 localization을 할수 있는지의 관점과 주요 취미로 관심을 갖고 있는 나에겐 하나의 기대도 있다.


그들에겐 기업이지만, 나에겐 추억이 되리라 생각한다.

k***i 2012.0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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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에는 분명 그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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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장난감 한번 가지고 놀지 못한 사람들이라손 치더라도 'LEGO'블럭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그리고 그 명성에 걸맞게 한번 사기만 하면 '일년을 쌓아도 십년된 듯하고 십년을 쌓아도 일년밖에 되지 않는 듯한' 언제나 새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 역시 레고블럭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오방의 첫째 아니도 큰아빠가 선물한 레고블럭을 가지고 노는데 여념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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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장난감 한번 가지고 놀지 못한 사람들이라손 치더라도 'LEGO'블럭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그리고 그 명성에 걸맞게 한번 사기만 하면 '일년을 쌓아도 십년된 듯하고 십년을 쌓아도 일년밖에 되지 않는 듯한' 언제나 새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 역시 레고블럭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오방의 첫째 아니도 큰아빠가 선물한 레고블럭을 가지고 노는데 여념이 없는 나이인데...아이들의 성장발육단계에 맞도록 블럭의 크기를 적절히 조절하여 판매하는 것 역시 최고기업다운 배려 바로 그 자체라는 점에서 다시 찾을수 밖에 없는 매력을 풍기고 있다...한번 잡고 쌓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레고블럭 쌓고 허물기 작업에 몰두한다...혹시 소비자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 가운데...마약성분이라도 다량함유된 것 아닐까 하고 조심스레 의심할 정도로 빠져드는 것을 보면 가끔 신기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그리 부유하지 못한 가정에서 성장한(아마 레고의 역사를 보건대 오방의 어릴적에도 블럭은 존재하였을 것으로 보이지만 단 한번도 해본 기억이 없다...ㅋㅋㅋ 모르긴 몰라도 오방의 또래들은 다 비슷하겠지만^^) 오방은 물론 레고블럭은 커녕 코코블럭조차 가지고 논 기억이 없다...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리 오래전의 과거지사는 아닌 것이 분명한데...놀이터에서 오줌 잔뜩 머금은 모래나 퍼나르며 친구들과 놀았던 어린 아이들이 자연스러워 보이기만 했던 시대에서...지금은 애들 키우는 집이면 레고블럭 이나 옥스포드 한 개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보편타당한 어린이 장난감의 대표주자가 되어버린 저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옳커니..눈치깠는가...예상했겠지만 콕콕 거짓말처럼 끼워 맞추어 지는 '레고'의 신화는 자고일어나니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사실 애들은 키워 본 집안은 잘 알겠지만 어린아이들의 경우...지 앞가림도 못하는 판국에...어떤 장난감이 인생에 도움이 되는 좋은 것인지..이 장난감이 만원에 3개하는 남대문표 싸구려인지 삐까번쩍하는 백화점에서는 판매하는 명품장난감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아니 알지 못한다는 표현보다는 설사 알더라도 상관없다는 것이 적절하다...간단히 예를 들면...집안에서 흔히 발견하고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서민형 장난감..즉 냄비뚜껑,구두주걱,파리채(이건 좀 불결하긴 하지만^^),두루마리휴지를 가지고 논다고 치더라도 좀 산다는 집안의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값비싼 장난감보다 시시하다거나 재미없다고 느끼는 점은 전혀 없다는 거다...그렇다...대가리가 어느 정도 무르익어 피아식별이나 자아를 깨닫게 될 즈음은 되어야 어떤게 비싼거고..비싼게 좋은 것이며..싸구려는 쪽팔리고..설사 싸구려라 하더라도 비싼 것처럼 속여야 한다는 사실을 스스로 알아채게 된다...결국 어렸을 때는 레고를 갖고 놀건 밥주걱을 가지고 놀건 간에 문제가 되지 않음을 의미하는데...기를 쓰고 엄마아빠들이 레고를 사다 애들앞에 갖다 바치는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제품의 안전성? 물론 좋지...애들이 물고 빨아도 유해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도록 제작되었으며...제품의 내구성? 흐음..이것도 매우 좋지...깨물거나 바닥에 세게 집어던져도 절대로 깨지지 않으니깐...그러나 궁극적으로 부모들에게 어필하는 레고의 장점은 역시 마음대로 쌓았다가 부수었다가를 반복하며 스스로 노는 법을 배울수 있다는 데 있을 것이다..자신의 장난감을 만들어 낼수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조합하고 변화를 준다는 점에서 다른 장난감과는 확실하게 차별되는 '학습효과'를 낼수 있다는 것이다...영재도 아닌 것이 영재인 척한다고 영재로 착각하고 돈 처발라가며 영재교육을 시키고야 마는 대한민국 부모들의 사고방식에서...창의력을 키워준다는 학습효과가 다분히 증명된 장난감...바로 이 레고를 사주지 않고 개길 부모가 어디에 있겠는가..이것이 바로 똥꾸멍이 찢어지게 가난해도 레고만은 사고야 마는 대한민국 부모들의 심리가 아닐까... 장난감 연구가들은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장난감의 유형으로 주저하지 않고 '공'을 꼽는다고 한다...공놀이는 일단 재미가 있고...그 움직임이 변화무쌍하며..어린 아이들의 신체 반응능력을 강화하고 정신적,육체적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는 거다...또한 결국 우리가 어린 시절 학교에서 미술시간에 많이 사용했던...물감,점토,모래 등 역시 창조적인 활동과 '구조를 만들어 내는 일'에 사용되는 물질임을 감안한다면 '레고' 역시 이들과 함께 한 축을 당당히 이룰 수 있는 수준의 장난감임이 증명되는 셈이지...이런 점에서 놀이를 이용하여 교육을 시킬수 있다는 '에듀테인먼트'사상을 오래전 부터 실천해 왔던 기업이 바로 'LEGO'가 되는 것이다...일리가 있는가? 그렇담 '레고'의 어원부터 한번 쭈욱 살펴보면서 한 박자 쉬어가도록 하자...레고는 덴마크의 기업인데..덴마크어로 'leg godt', 즉 '재미있게 놀아라'라는 말의 첫 음절을 합쳐 놓은 말이다..그런데 그 이름이 바로 라틴어로는 '나는 모은다', '나는 읽는다', '나는 조립한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우연의 일치였다고 하니 흥미로운 사실 아닌가? 사실 레고는 덴마크의 조그만 목공소에서 시작한 기업이다...나무로 장난감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아이들과의 만남을 시작한 목공소는 처음에는 나무로 요요를 깎아 팔기도 하였으나 순식간에 식어버린 요요의 열풍때문에 반으로 쪼개 분해하여 장난감 트럭의 바퀴로 사용하기도 하였던 그리 잘나가는 기업은 아니었다..그러던 중 본격적으로 호황을 누리게 된 사건은 바로 20세기초부터 개생산되기 시작한 PVC, 폴리스티롤, 멜라민 등의 합성수지 때문이다...일일히 깎아 만들어야 하고 그 재료도 유한한 나무라는 소재를 과감히 벗어나 거대한 사출성형기를 이용하여 찍어내기만 하면 되는 대량생산체계로 도입하게 된다..이를 통해 오늘날 레고 프리모 시리즈의 전신인 '유아용 듀플로 시리즈'를 선보이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장난감 산업의 불을 지피게 되었던 것이다...신소재 개발기술만 뚝 떨어졌다고 해서 '레고'라는 기업이 지금의 위치까지 성장할수 있었던 것은 물론 아니다...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세계 장난감 시장을 석권한 레고의 탄생신화가 시작된다... 지금이야 요철을 이용한 블럭쌓기 장난감은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는 보편적인 것이 되었지만 이를 처음에 개발하는 과정은 그리 순탄치 만은 않았다...블럭이라는 아이디어는 있었지만 요철간의 맞물리는 힘이 너무 약해서 쉽게 무너지는 등 기술적인 문제가 앞을 가로막았기 때문이다...블럭을 조립하고 부수는 일을 쉴새 없이 반복하면서 계속적으로 '맞물리는 힘'을 키우기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되면서 결국 지금의 레고블럭의 모습이 탄생하게 되었는데...블럭 아래쪽 두개의 기둥 사이에 세 번째 구멍을 만들어 내는 방법(오방도 이 방법이 몬가 궁금해서 아이들 레고블럭을 아무리 살펴 보아도 알아채지 못했다..ㅋㅋ 일단 고생해서 만들어냈다는 사실만이라도 기억하길 바란다..고진감래 레고 화이팅)을 발견하고 이 아이디어를 국제특허까지 등록함으로써 바야흐로 레고라는 이름으로 대표되는 '요철블럭'의 시대가 열리게 된 사연이다...그러나 레고가 현실에 안주할 수 없는 이유는 이 특허등록으로 인해 보장되는 '특허권'은 단 20년간 만 유효하게 되기때문에 결국 시간이 지나면 이 블럭의 노하우는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는 공동의 재산이 된다는 데 있다...짜증스럽지만 'PUMA(파마)'를 흉내낸 'PAMA(파마)'나 'GRUMA(구루마)'등이 등장하는 상황처럼 'LEGO'의 명성에 힘을 받으려는 'LEDO'와 같은 유사브랜드도 속속 등장하게 있어 긴장감을 증폭하는데 일조한다...그리고 다른 블럭 장난감을 출시할때 '레고에 잘 맞는' 혹은 '레고와 함께 사용이 가능한' 등의 문구를 통해 호환성을 강조함으로써 재미를 보려는 경쟁자(?)들의 도전은 거침없이 시도되고 있다는 점도 레고가 항상 안주하지 않고 달릴수 밖에 없는 원인을 제공한다...일등 기업이 아니면 생존할 수없는 시대로 들어서면서 마이크로 칩을 내장한 레고블럭과 같은 테크놀로지가 삽입된 장난감의 개발도 이제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게 된 모양이다...나의 어린 시절 장난감을 나의 아이들에게도 물려줄수 있으며...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장난감신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는 레고...오랫동안 그 신화 지속되길 기원한다.조은 주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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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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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린 시절을 당시 개발되지 않은 산 귀퉁이에(지금은 거의 아파트가 들어섰다.) 있던 집에서 보냈다. 요즘 말하는 산동네다. 그 당시 나는 내가 직접 만든 칼과 새총 등을 가지고 산과 들을 쏘다니며 장부가 되기도 하고, 나무 둥치나 어른들이 심어놓은 배추, 무 사이사이의 나비들을 잡는 곤충 채집자가 되기도 하였다. 아마 그때의 나에게는 자연이 장난감이었던 것 같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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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린 시절을 당시 개발되지 않은 산 귀퉁이에(지금은 거의 아파트가 들어섰다.) 있던 집에서 보냈다. 요즘 말하는 산동네다. 그 당시 나는 내가 직접 만든 칼과 새총 등을 가지고 산과 들을 쏘다니며 장부가 되기도 하고, 나무 둥치나 어른들이 심어놓은 배추, 무 사이사이의 나비들을 잡는 곤충 채집자가 되기도 하였다. 아마 그때의 나에게는 자연이 장난감이었던 것 같다. 그러던 어느 순간 자연 속에서 나를 찾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미 한 발짝 떨어져 자연을 감상하는 어른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제 두 아이의 아비로서, 나의 어린 시절 자연의 느낌을 아이들이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나만의 사치가 되어 버렸다. 이제 아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가 사다주는 여러 가지 장난감을 가지고 자라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여러 가지 장난감들이 자연을 대신하고 있다. 이제 아이들에게 자연을 대신할 장난감을 선택해주어야 하는 위치에 서게 되었다. 아이들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이것, 저것 살펴보면, 조잡하게 만들어진 장난감이 매우 많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럴 때 레고 만큼 안심이 되는 장난감이 있을까? 레고 시스템은 윗면에 솟아 나온 요철, 그리고 그 블록의 텅 빈 안쪽에 아래로 향하여 붙어 있는 세 개의 파이프가 기본 연결 고리이다. 이 연결 시스템은 북구 유틀란트 반도에 있는 덴마크의 작은 마을 빌룬트에서 태어났다. 덴마크의 이 작은 회사는 평범한 제품을 명품으로 만드는, 모든 기준을 바꾸어 놓은 선구자였다. 이제 업계의 전설이 되어 버린 그 비결은 철저한 품질과 안전 관리, 그리고 무엇보다도 수백만 세트를 판매하면서 제품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여 준 생산자의 책임 의식이었다. 또한 레고에 접목시킨 열 가지 기본 규칙이다. 레고의 성공을 가져온 가장 분명하고 결정적인 이유는 창의력이며, 또한 어떤 난관에도 불구하고 블록을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였다. 그리고 레고의 지난날의 성공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오늘날 아이들이 시간을 보내는 방법과 수단을 살펴 보라. 변하고 있다. 레고 그룹의 경우도 다를 바 없다. 조립 블록이 그들의 전부가 아닌 것을 벌써 오래 전부터였다. 점점 더 전자기술이 아이들 방을 점령하고 있다. 컴퓨터 칩은 완구 업계에 이미 널리 확산되었고 모든 장난감의 3분의 1에는 이미 디지털 기술이 숨어있다. 최근 레고는 아날로그 블록에서 디지털 블록으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아직까지 우리 주변에서 살펴볼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들은 준비하고 있으며 성공을 향한 커다란 첫발을 내디뎠다. 과거의 성공만큼이나 앞으로의 성공도 그들의 수많은 선택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위의 그들의 기본 규칙과 지난날의 모습을 토대로 성공하는 쪽에 더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오늘날 우리 역시 기업을 건설하면서, 나름대로의 가치를 부여한다. 그러한 가치는 어찌 보면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 출발한다. 기본에 충실한다는 것. 아마 대부분의 기업들이 부르짖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얼마나 많은 기업들에 이러한 기업가적 사고는 존재하는 걸까? 가장 기본적인 것을 묵묵히 잘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하다. 자연은 항상 변함이 없다. 그러한 넓은 가슴을 레고역시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전해주는 기본에 충실한 기업으로 21세기를 거듭나길 기원한다.

[인상깊은구절]
모든 운명적 고난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일생동안 즐겁고 유쾌한, 그리고 유머러스한 남자의 모습을 지켜 나갔지요. 곤궁할 때에도 우리 형제들은 보호받고 있다고 느꼈고, 아름다운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아니, 우리에게는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l*****a 2001.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레고스토리 - 레고스럽지 않은 ...
"레고스토리 - 레고스럽지 않은 ..." 내용보기
대체 이 책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가? 레고라는 장난감의 시작과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를 설명하려고 한 것인가? 레고의 철학과 거기 녹아있는 탁월한 성찰을 가르치려함인가? 아니면 레고를 만드는 이들이 가졌던 Det Bedeste er ikke for godt 문장의 의미를 설명하려고 한 것인가?무엇이든, 적어도 이 책은 레고를 설명함에 있어 전혀 레고스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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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 책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가? 레고라는 장난감의 시작과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를 설명하려고 한 것인가? 레고의 철학과 거기 녹아있는 탁월한 성찰을 가르치려함인가? 아니면 레고를 만드는 이들이 가졌던 Det Bedeste er ikke for godt 문장의 의미를 설명하려고 한 것인가?

무엇이든, 적어도 이 책은 레고를 설명함에 있어 전혀 레고스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점은 무척이나 실망스럽다. 책을 손에 들면 그 책을 계속 읽어나가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대략 감이 잡힌다. 어떤 책은 하루동안 읽을 책이 있는가하면 어떤 책은 일주일이나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가지고 두번 세번을 읽어야 하는 책도 있다. 이 책, 레고스토리는? 두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 책이다.

나는 레고를 좋아한다. 레고장난감을 가지고 놀아보지는 못했지만, 그 장난감의 색상을 좋아하고, 들어맞는 느낌을 좋아하고, 이제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조카들이 가지고 노는 레고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전혀 싫어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건 재미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 레고는 학습을 놀이로 만들어버렸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의도성을 가지고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레고는 그렇게 되어 있다.

적어도 레고를 소개하려면 그런 레고의 정신이나 철학에 비슷하게 책을 저술했어야 했다. 그림이 주가 된 책은 아니더라도 레고블록이 어떻게 생겼고, 그 블록으로 만들어진 감탄할 만한 작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한장의 그림으로 보여주는 것이 여러줄, 혹은 한페이지 전체에 걸쳐서 그 그림을 글로 묘사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은 굳이 레고로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가 아는바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레고의 주식은 주식시장에서 구할 수 없다는 것, 가족의 철저한 헌신이 들어있는 기업이라는 것, 사회적 공헌도가 뛰어난 기업이라는 것, 최고를 위해 결코 타협하지 않는다는 것, 모두가 좋은 것이다. 내가 원했던 정보들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전달방식은 내가 전혀 기대했던 바가 아니다. 너무나 반레고적이다.

책이 만들어진 시점이 흑백사진만을 써서 출판해야 하는 시점이었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레고스토리만큼은 그렇지 않을 수 있어야 했다. 무척이나 실망스러운 일이다.

책은 레고를 만들게된 배경, 가족사 이야기, 그들의 역사와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기업스토리가 주가 된다. 아쉽게도 레고를 벗어난 레고 주변 이야기가 모든 것을 차지한다. 레고 스토리는 레고스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레고가 빠진 스토리가 되어 버렸다.

책에서 볼수 없었던 레고 사진을 추가한다.
참고로 사진은 [도깨비뉴스] 에서 가져왔으며, 이용진씨가 사진을 찍었다. 기사 페이지는 인터넷 검색으로 찾았는데, 사진을 찍은 분께 연락을 취할 도리가 없다. 혹시 이글을 보게되면 알려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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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puremoa's Blog]
레고로 이런 재미있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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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를 만난 에셔의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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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스토리 - 레고스럽지 않은 레고스토리
http://jeliclelim.tistory.com/216
JelicleLim(2008.4.18)
e*******7 2008.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마음에 쏙 드는 '레고'라는 이름의 그룹
"내 마음에 쏙 드는 '레고'라는 이름의 그룹" 내용보기
'레고'... 이 이름은 전세계의 아이들은 한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이 '레고'라는 회사는 덴마크의 작은 시골 마을인 빌룬트에서 1916년에 작은 목공소에서 시작된다. 'LEGO'라는 말의 뜻은 덴마크어로 'leg godt' '재밌있게, 놀아라'라는 말의 첫음 절을 합쳐서 만든 말이다. 이 이름은 라틴어로 '나는 모은다' '나는 읽는다' '나는 조립한다' 등의 뜻도 가지고 있다. 이런 'LEGO'라
"내 마음에 쏙 드는 '레고'라는 이름의 그룹" 내용보기
'레고'... 이 이름은 전세계의 아이들은 한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이 '레고'라는 회사는 덴마크의 작은 시골 마을인 빌룬트에서 1916년에 작은 목공소에서 시작된다. 'LEGO'라는 말의 뜻은 덴마크어로 'leg godt' '재밌있게, 놀아라'라는 말의 첫음 절을 합쳐서 만든 말이다. 이 이름은 라틴어로 '나는 모은다' '나는 읽는다' '나는 조립한다' 등의 뜻도 가지고 있다. 이런 'LEGO'라는 회사는 나에게서, 그리고 세상사람들에게 주목 받고, 눈에 띄는 회사는 아닌 것 같다. 이름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있는 듯 없는 듯 언제나 곁에 있지만 인식은 하고있지 않은 그런 그룹 같다. 하지만 우연히 친구에게 빌린 이 책을 읽고 'LEGO'라는 그룹은 나의 마음에 쏙 들게 되었다. 창업주인 올레의 좌우명이자 레고의 모토는 'Det Beste er ikke for godt' 즉 '최고만이 충분한 것이다' 이다. 간단한 말 같지만 실천하기 힘들며 우리가 쉽게 지나칠수 있는 말 같다. 이 말도 마음에 들었지만 무엇보다도, 주목을 받고, 사람들이 대단하다고는 생각안해도 최소한 그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은 인정을 하고 알고 있다는 점에서, 내가 미래에 원하던 그런 이미지와 같아서 또한 마음에 들었다. 이 책에서 성공스토리, 레고랜드, 미래의 디지털 레고, 레고에 관한 사람, 등등이 나오지만 모으길 좋아하고 진열하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레고 랜드가 너무 마음에 들었었다. 그리고 언제나 작은 세세한 것 까지 신경쓰고, 교육에 힘쓰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다. 내가 사업을 한다면 모델로 삼고 싶은 그런 그룹이었다.
l****d 2002.11.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