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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비건을 지향하는 아름다운 삶의 비전
"비건을 지향하는 아름다운 삶의 비전"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처음에 이 책을 보자마자 인간의 먹는 식습관이 환경, 그리고 동물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궁금했고 비건이라는 식습관에 대해서 관심이 전부터 있었기에 아직 비건이 아닌 나에게 이 책이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만들어줄거라 생각해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비건이 된 철학자가 비건을 완성이 아니라 ‘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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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에 이 책을 보자마자 인간의 먹는 식습관이 환경, 그리고 동물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궁금했고 비건이라는 식습관에 대해서 관심이 전부터 있었기에 아직 비건이 아닌 나에게 이 책이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만들어줄거라 생각해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비건이 된 철학자가 비건을 완성이 아니라 ‘되어가는‘ 삶의 철학으로 바라보고 우리도 비건을 이분법적으로 사고하기보다 나, 우리, 동물, 전 세계의 환경을 위해 점진적으로 실천하자는 내용을 논리적이고 감성적인 설득을 통해 우리 마음을 움직인다. 먼저 비건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깨우침이 필요하고 이러한 새로운 비건의 기준이 가져올 인간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삶의 비전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는 비건의 생활로 꾸준히 살아가기 위해서 어떤 동기부여가 필요할 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리가 이를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는 흐름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무조건적으로 비건을 지향해야한다는 강제적인 설득이 아닌, 왜 우리가 비건을 지향해야 하는지의 이유를 동물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더 나아가 환경이랑 연관지어 설명해주어서 이해하기 더 쉬웠다. 또한 우리가 어떻게 실천할 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위해서 지금 당장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예를 들어 식물성 영양 섭취를 위한 자료, 레시피 등)을 제시해주어서 더 도움이 되었다. 나는 ‘비건‘이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모르게 거부감이 느껴지곤 했다. 그 이유가 ‘고기 중심 식습관’이라는 육식 문화가 우리의 정체성 형성 전반에 깊이 관여하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되었다. 이후 나는 이러한 점을 인지하고, 완전히 비건을 해야한다는 강박감에 시달리기 보다는 점진적으로 행동이 중심이 되는 비건의 삶을 실천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비건을 지향한다는 것이 결국엔 지구 생명들의 지속가능성과 윤리적인 삶을 지향하는 것이 된다고 생각한다.

#리뷰어클럽리뷰
y*******l 2026.02.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 비건이 된 철학자의 입맛과 생명에 관한 진지하고 유쾌한 사유, 매튜 C. 할트먼 지음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 비건이 된 철학자의 입맛과 생명에 관한 진지하고 유쾌한 사유, 매튜 C. 할트먼 지음"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비건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우리가 떠올리는 이미지는 무엇인가? 아마도 엄격한 규칙, 끊임없는 자기 검열, 그리고 사회적 고립의 이미지일 것이다. 채식주의를 다룬 대부분의 담론은 우리가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얼마나 철저해야 하는 지에 집중한다. 하지만 저자는 전혀 다른 질문을 던진다. 만약 비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 비건이 된 철학자의 입맛과 생명에 관한 진지하고 유쾌한 사유, 매튜 C. 할트먼 지음"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비건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우리가 떠올리는 이미지는 무엇인가? 아마도 엄격한 규칙, 끊임없는 자기 검열, 그리고 사회적 고립의 이미지일 것이다. 채식주의를 다룬 대부분의 담론은 우리가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얼마나 철저해야 하는 지에 집중한다. 하지만 저자는 전혀 다른 질문을 던진다. 만약 비건이 된다는 것이 무언가를 잃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에 더 가까워지는 일이라면 어떨까? 저자가 제시하는 비전 은 정체성으로서의 비건'이 아니라 '행위로서의 비건'이다. 이 구분은 사소해 보이지만, 실은 혁명적이다. 정체성으로서의 비건은 당신이 '비건인가 아닌가'라는 이분법적 질문을 강요한다. 한 번의 실수, 한 번의 타협은 당신을 위선자로 만들고, 그 죄책감은 다시 변화를 가로막는 장벽이 된다. 반면 행위로서의 비건은"나는 오늘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매 순간 새롭게 던진다. 이 관점에서 완벽함은 목표가 아니라, 방향성이 중요해진다. 이러한 접근은 특히 '비건을 기다리는 사람들', 즉 윤리적으로는 동의하지만 실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숨 쉴 공간을 만들어준다. 일주일에 한 번 식물성 식사를 시도하는 사람이든, 가족 모임에서 예외를 두는 비건이든, 저자의 세계에서는 모두 같은 여정 위에 있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 서 있느냐가 아니라,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느냐이다.

전통적인 채식주의 운동은 고통의 이미지에 의존해왔다. 좁은 우리에 갇힌 돼지, 고문당하는 닭, 피로 물든 도살장. 이러한 이미지들은 분명 진실이며, 우리가 외면해서는 안 될 현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중요한 통찰을 얻었다. 공포와 죄책감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악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선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움직일 때 더 깊고 오래가는 동력을 얻는다. 그가 사용하는 언어들(풍요, 번성, 내면의 생태계 등)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이것은 비건을 결핍의 언어가 아닌 충만의 언어로 재구성하려는 의도적 시도이다. 우리는 동물성 제품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더 다채롭고 창의적인 식문화를 '발견'한다. 우리는 쾌락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가치와 일치하는 더 깊은 만족을 선택'한다. 우리는 사회에서 '고립'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공동체와 연결되고 지구 생명체와의 '연대'를 경험한다. 이러한 긍정의 언어는 특히 변화를 주저하는 이들에게 중요하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손실에 민감한 존재이다. 우리가 잃을 것에 집중할 때, 변화는 위협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우리가 얻을 것 즉, 건강, 환경적 지속가능성, 동물과의 평화로운 공존, 그리고 자신의 가치와 일치하는 삶에서 오는 내적 평화에 집중할 때, 같은 변화가 기회로 다가온다. 저자가 제안하는 ' 유치원 윤리학 '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복잡한 철학적 논증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어릴 때부터 배워온 가장 기본적인 도덕 원칙, 공정함, 친절함, 약자에 대한 보호 등을 다른 동물에게도 확장 하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개를 학대하는 것을 잔인하다고 여긴다면, 왜 지능과 감정 능력이 비슷한 돼지를 가두고 죽이는 것은 정당화되는가? 이 질문은 어떤 철학 박사 학위도 필요 없다. 단지 우리가 이미 가진 도덕적 직관을 일관되게 적용하 는 용기만 있으면 된다.

책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비건을 식습관만의 변화가 아니라, 우주적 차원의 소명으로 재해석하는 대목이다. 우리는 모두'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 ' 이라는 그의 표현은 인간 예외주의를 해체하면서도, 동시에 우리의 특별함을 새로운 방식으로 긍정한다. 우리는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생존을 위해 먹어야 하고, 생물학적 한계에 묶여 있으며, 욕망과 두려움을 가진 존재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도덕적 상상력을 가진 존재이기도 하다. 우리 자신을 넘어 다른 존재의 고통을 인식하고, 그것을 줄이기 위해 우리의 행동을 바꿀 수 있는 능력 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비건은 단지 개인의 순결함을 지키는 행위가 아니라, 지구라는 공동체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는 행위가 된다. 저자는 기독교 신앙을 가진 철학자로서, 비건을 창조 세계에 대한 청지기적 돌봄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이 메시지는 종교적 배경과 무관하게 공명한다. 우리가 무 신론자든, 불교도든, 단지 윤리적으로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이든, 우리는 모두 이 행성을 다른 수백만 총과 공유하고 있으며, 우리의 선택이 그들의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저자는 또한 비건이 단지 먹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음식은 가장 가시적이고 일상적인 영역이지만, 비건적 가치는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 스며들 수 있다. 우리가 입는 옷,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 우리가 지지하는 정책,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가 다른 존재들과 맺는 관계의 질. 이 모든 것이 비건적 상상력이 펼쳐질 수 있는 무대가 된다.

저자의 ' 영적 수련' 이라는 표현은 처음엔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은 매우 실용적인 조언들을 담고 있다. 우리의 습관을 바꾸는 것은 단지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내면 풍경을 재구성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무엇을 먹을 지 결정할 때, 우리는 단지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누구인지, 무엇을 소중히 여기는지를 표현한다. 비건으로의 전환은 자아 정체성의 재정립이며, 세계와의 관계 맺기 방식의 변화이다. 그리고 이 여정에서 완벽함은 적이 된다. 저자가 강조하듯, 가족 모임에서 치즈를 먹는 비건이 되는 것이 전혀 비건이 되지 않는 것보다 낫다. 이 말은 타협을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의 실재를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진공 상태에 살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가족이 있고, 직장이 있고, 사회적 관계가 있다. 이 모든 맥락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시간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방향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자신과 타인에게 자비로운 것이다.

책은 완벽한 비건을 만들어내기 위한 매뉴얼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우리 각자가 자신만의 속도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더 자비롭고 지속 가능한 삶을 향해 걸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동반자이다. 그리고 그 여정이 고통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실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의미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결국 우리는 모두 배고프고 아름 다운 동물들이다. 우리는 먹어야 살 수 있고, 우리의 욕망과 한계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바로 그 취약함과 상호의존성 속에서, 우리는 연민의 가능성을 발견한다. 우리가 배고픔을 안다면, 다른 존재의 배고픔도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고통을 느낀다면, 그들의 고통도 외면할 수 없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싶어 한다면, 그들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비건으로 산다는 것은 이 단순하지만 심오한 진실을 매일의 선택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를 더 작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크고 풍요로운 삶으로 초대한다.

p****r 2026.02.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건을 지향하는 삶의 태도를 함께 상상해 보자는 따스한 초대장
"비건을 지향하는 삶의 태도를 함께 상상해 보자는 따스한 초대장 " 내용보기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이 책의 저자, 매튜 C. 할트먼은 동물 윤리와 음식 윤리를 중심으로 응용 윤리 분야를 가르치는 캘빈대학교의 철학 교수다. 철학자가 쓴 책이지만 철학 책은 아니다. 하지만 책 곳곳에 통찰력 있는 철학적 사유가 등장한다. 저자는 동물과 인간의 이분법적 구분의 문제, 인종 차별, 성차별이 종차별과
"비건을 지향하는 삶의 태도를 함께 상상해 보자는 따스한 초대장 " 내용보기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의 저자, 매튜 C. 할트먼은 동물 윤리와 음식 윤리를 중심으로 응용 윤리 분야를 가르치는 캘빈대학교의 철학 교수다. 철학자가 쓴 책이지만 철학 책은 아니다. 하지만 책 곳곳에 통찰력 있는 철학적 사유가 등장한다. 저자는 동물과 인간의 이분법적 구분의 문제, 인종 차별, 성차별이 종차별과 뒤얽히는 문제 등 중요하지만 쉽게 간과되는 지점을 잘 짚어 준다. 
이미지 캡션그를 비건 지향의 삶으로 이끈 건 사랑스러운 반려견, 거스다. 거스를 깊이 사랑하게 된 저자는 거스와 다르지만 매우 닮은 다른 동물들의 고통뿐만 아니라 행복과 자유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이 책에는 육식을 즐기고 과시하는 문화에서 살던 저자가 비건을 지향하는 삶을 살게 된 생생하고 구체적인 계기, 경험, 체험이 에피소드 형태로 등장한다. 
저자는 추상적인 철학적 근거를 나열하거나 공장식 축산업, 산업형 축산업의 문제를 끊임없이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지 않는다. 필요한 경우 관련된 사항을 이야기하지만 그게 이 책의 핵심은 아니다. 그는 고통과 결핍 등을 강조하는 방식이 아닌, 풍요롭고 아름다운 새로운 비건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우리와는 다른 방식으로 행동하고 사고하고 살아가지만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하는 비인간 동물들과의 행복한 공존을 함께 상상해 보자고 부드럽게 제안한다. 
완벽하고 빈틈없는 철저한 비건, 채식주의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대신,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 삶에 맞는 방식으로 비건을 지향하는 삶을 살아갈 방법을 찾도록 격려한다. 때때로 흔들리더라도 실수하더라도 스스로를 미워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행복한 공존을 지향하는 삶의 태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인간 동물은 물론 비인간 동물들도 먹어야 살 수 있는 배고픈 존재다. 동시에 여러 방식으로 세상을 즐기는 아름다운 존재다.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이 함께 지구라는 집에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가 필요한지 더 늦기 전에 차분하게 고민하고 그 고민을 실천으로 옮겨야 하지 않을까? 먹는 행위는 단순히 먹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먹는 법은 곧 생각하는 법, 사는 법, 즉 존재하는 법과 직결된다. 무엇을, 어떻게, 왜 먹는지, 내가 먹는 행위의 영향이 어디까지 미치는지 이 책을 통해 다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철학자로서, 응용 윤리학자로서뿐만 아니라 반려견 거스를 사랑하고 다양한 생각과 태도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면서도 자신의 비건 지향 태도를 유지하고 공유하기 위해 애쓰는 매튜 할트먼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비건에 관심은 있었지만 막연히 비건을 실천하기는 너무 어려워서 망설였다. 이 책을 읽고 부족하고 불완전하더라도 비건을 지향하는 삶의 태도를 가지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냉담하고 날카로운 비판이나 비난이 아니라 비건을 지향하는 삶을 함께 탐구하고 상상해 보자는 따스한 초대장 같은 책이다.  
s*******1 2026.02.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내용보기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음식 그 식습관과 동물 윤리를 성찰하며, 비건을 단순한 규칙이 아닌 삶의 태도로 제시하는 책인〔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도덕적 의무감이 아닌 즐거움과 풍요로움의 관점에서 '다르게 먹는 일'이 어떻게 삶과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비건은 완벽한 정체성이 아니라 삶의 태도라서 흔들리면서도 방향을 조정하며 나아가는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내용보기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음식 그 식습관과 동물 윤리를 성찰하며, 비건을 단순한 규칙이 아닌 삶의 태도로 제시하는 책인〔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도덕적 의무감이 아닌 즐거움과 풍요로움의 관점에서 '다르게 먹는 일'이 어떻게 삶과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비건은 완벽한 정체성이 아니라 삶의 태도라서 흔들리면서도 방향을 조정하며 나아가는 과정이지 시작하자마자 완벽하게 시행해야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식습관이 어떤 세계를 만들어왔는지,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식사의 순간에 작은 선택이 어떻게 더 충만한 삶을 가능하게 하는지 탐구하며 먹는 행위의 철학적 성찰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예스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 #한문화 #배고프고아름다운동물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0 2026.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서평]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 내용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비거니즘을 사전을 찾아보면 비거니즘(veganism)은 채식주의를 지향하되 유동적인 범위와 기준 안에서 자유롭게 식사하는 '세미 베지터리언'과 달리, 완전한 채식주의를 고수하는 분류이다. 많은 비건은 환경이나 동물권 등 신념 동기 채식주의자이며, 식사에서 더 나아가 동물 유래 성분이 사용된
"[서평]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 내용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비거니즘을 사전을 찾아보면 비거니즘(veganism)은 채식주의를 지향하되 유동적인 범위와 기준 안에서 자유롭게 식사하는 '세미 베지터리언'과 달리, 완전한 채식주의를 고수하는 분류이다. 많은 비건은 환경이나 동물권 등 신념 동기 채식주의자이며, 식사에서 더 나아가 동물 유래 성분이 사용된 화장품이나 의류 등의 사용을 거부하기도 한다. 채식을 하는 이유와 목적은 건강이나 체질, 종교, 사상과 신념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채식주의 가운데서도 이를 엄격하게 지킬 것이냐 유동적으로 할 것이냐에 의견이 분분하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평소 시골에서 자라와서 자연스럽게 채식위주의 식단을 필자는 가져왔으며, 명절이나 마을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때 소나 돼지,개, 닭을 잡는 일이 흔한 마을에서 도살장면을 구경하기도 했으나 동물의 끔찍스러운 죽음과 그 고기를 섭취하는것이 정서상 잘 안맞아서 단백질섭취를 꺼려하게 되었다. 그래도 돼지고기나 닭고기,소고기는 등은 가끔 식단메뉴로 섭취하곤 하였고, 이러한 단백질 섭취가 골고루 되어야 힘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은 새로운 비건의 기준과 동기부여를 제시하는것에 큰 임팩트를 느끼게되었다.  육식을 한다는것은  좁은 땅에 숲을 제거하고 밭과 목축장을 세우고 좁은 공간에 밀집하여 고기를 목적으로 동물을 강제 사육하며 항생제를 먹이고 되고, 이렇게 사육된 동물들이 주기적으로 도살하고 그 폐기물처리로 토양오염을 야기하며 식단을 통해 섭취돈 동물들이 각종 성인질환을 야기게 되는 내용을 읽는 동안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이 책은 새로운 비건의 기준을 말하며  비건을 금지와 의무가 아닌 더 나은 삶을 향한 가능성으로 다시 그려내며, 반려견과 함께한 시간과 식탁에 얽힌 기억, 실패와 깨달음의 순간들을 철학적 사유와 엮어 풀어낸다. 당장 결심을 요구하거나 죄책감으로 몰아붙이지 않고, 우리가 왜 비건 앞에서 망설이게 되는지부터 살피며, 결핍이 아닌 기쁨과 풍요의 삶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비건의 기준’을 제안한다. 그리고 그 기준을 각자의 일상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완벽함 대신 작은 실천과 지속 가능한 변화를 통해 나아가는 방식을 보여준다.
그러면 우리는 모두 비건이 되어야하는것일까?
먹는 일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오랜 습관이자 문화며, 가족의 기억과 위로, 즐거움과 취향이 겹겹이 쌓인 삶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먹는 방식을 바꾼다는 것은 종종 삶 전체를 부정하라는 요구처럼 들린다. 기존의 비건 담론은 그 필요성을 분명히 보여주었지만, 많은 사람을 실제 변화로 이끌지는 못했다. 당장 고기와 유제품을 끊어야 하고, 조금만 흔들려도 실패한 것처럼 느끼게 만드는 완벽한 기준이 비건을 부담스럽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책은 완벽한 비건을 만들어내기 위한 매뉴얼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우리 각자가 자신만의 속도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더 자비롭고 지속 가능한 삶을 향해 걸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동반자이다. 그리고 그 여정이 고통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실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의미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결국 우리는 모두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이다. 우리는 먹어야 살 수 있고, 우리의 욕망과 한계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아야한다.  우리가 살기 위해서 먹어야하듯이 우리의 배고픔을 갖고 다른 동물들의 배고픔을 이해할수 있다면, 이 조화로운 세계는 평화로울것이다.
이러한  비건으로 산다는 것은 이 단순하지만 심오한 진실을 매일의 선택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를 더 작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크고 풍요로운 삶으로 초대한다.
 
고기를 사랑하던 철학자는 왜 비건이 되었을까?
고기를 좋아했고, 비건이 될 이유가 없다고 믿었던 철학자 매튜 C. 할트먼은 그 믿음이 정말 옳은지 확인하기 위해 음식 윤리를 깊이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연구와 성찰을 거듭할수록 인간의 번영과 책임, 진실이라는 자신이 중요하게 여겨온 가치들이 매일의 식탁과 더 이상 나란히 설 수 없다는 사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 비건은 그에게 감정적인 결단이나 도덕적 선언이 아니라, 사유의 흐름 속에서 도달한 선택이었다. 망설이고, 갈등하고, 자신을 의심하고, 실패하고, 다시 나아가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고 통찰력 있는 문장으로 솔직하게 담아냈다. 이 책이 비건의 여정을 담은 회고록이자 자기 성찰의 고백처럼 읽히는 이유다. 

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비건이 되어가는 중이다
인간은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이다. 욕망을 지닌 ‘배고픈’ 존재이면서도, 그 욕망을 성찰하고 조율할 수 있는 ‘아름다운’ 존재다. 이상화된 비건의 모습이 아니라 매우 현실적인 비건의 모습을 고백하듯 솔직하게 보여줌으로써 비건으로 살아가는 독자에게는 깊은 공감을, 비건이 아닌 독자에게는 비건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마음을 열고 귀 기울이게 만든다. 그리고 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비건이 되어가는 중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변화를 말하되 훈계하지 않고, 설득하되 강요하지 않으며, 웃음과 사유를 통해 비건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이 책을 읽고 비건을 좀더 이해하게 되었으면  작은 일상의 내 생활의 테두리안에서 비건= 나 자신의 배고픔을 이해하고 다른 동물을 같이 이해하는 그리고 작은 식단에서 변화와 풍성함에 도전을 해보고 싶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배고프고아름다운동물들#매튜C할트먼#이유림#한문화#비건#비건라이프#비건세계#비건참의미#컬처블룸#컬처블룸리뷰단
 




h******0 2026.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내용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비건이 된 철학자의 입맛과 생명에 관한 진지하고 유쾌한 사유라는부제가 달린 이 책은 비건은 완성이 아니라되어가는 삶의 여정이라고 이야기합니다.먹는 법이 사는 법이 되는 식탁위의 철학을 들려주어서고마운 책읽기였습니다.우리는 먹는 일은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함께 결정하는 것인데요.환경적인 면, 사람들의 노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내용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비건이 된 철학자의 입맛과 생명에 관한 진지하고 유쾌한 사유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비건은 완성이 아니라

되어가는 삶의 여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먹는 법이 사는 법이 되는 식탁위의 철학을 들려주어서

고마운 책읽기였습니다.


우리는 먹는 일은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함께 결정하는 것인데요.

환경적인 면, 사람들의 노동, 우리의 미래 까지

먹거리와 음식의 재료 등이 세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철학자 할트먼은 누구보다 고기를 사랑했던 사람인데요.

내가 옳다고 믿는 삶과 내가 매일 반복하는 식탁은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는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먹는 일이 더 이상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지속 가능성의 문제가 된 세상에서

죄책감이나 도덕적 의무감으로 비건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비건이든 아직 비건이 아니든

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비건이 되어가는 중이라고 말해줍니다.

변화를 말하지만 훈계하지 않는 애티튜드가 좋았고

설득하지만 강요하지는 않는 것도 좋았습니다.

웃음과 사유를 통해 우리를 멋지게 비건의 세계로 초대하는

이 책을 한 번씩 꼭 읽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매튜 C 할트먼
#이유림
#한문화
#컬처블룸리뷰단















c******5 2026.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완벽함이라는 강박을 내려놓는 ‘여정’으로서의 비건
"완벽함이라는 강박을 내려놓는 ‘여정’으로서의 비건" 내용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비건이신 엄마의 영향으로 평소 비건이란 주제에 관심은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심리적 거리감을 느꼈던 ‘그 세계’에 대해 아주 유쾌하고도 진지한 안내서를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저희 엄마께서는 10대 시절부터 일찍이 채식을 시작하셨고 지금도 꾸준히 비건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완벽함이라는 강박을 내려놓는 ‘여정’으로서의 비건" 내용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비건이신 엄마의 영향으로 평소 비건이란 주제에 관심은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심리적 거리감을 느꼈던 ‘그 세계’에 대해 아주 유쾌하고도 진지한 안내서를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저희 엄마께서는 10대 시절부터 일찍이 채식을 시작하셨고 지금도 꾸준히 비건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거창한 사회적 신념보다는 어린 시절 시골에서 동물을 다루는 잔인한 광경을 목격한 뒤, 자연스럽게 고기 맛을 잃게 된 것이 그 이유였다고 들었고, 지금도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는 명목 아래 한입만 먹어달라고 사정을 해서 일 년에 한입 정도 고기를 먹는 엄마를 보는 거 같습니다.

본인이 지금 비건의 생활이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이라고 하지만, 비건이 아닌 제가 옆에서 지켜본 엄마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 누군가와 함께 식사하며 비건 시작을 유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사회적 용기와 인내를 필요로 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뼈저리게 느끼켜 자랐습니다. 그런 저에게 이 책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따뜻한 위로와 함께, 왜 우리가 이 여정을 고민해야 하는지 근원적인 질문을 던져주어 스스로 이 문제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오랜 시간 고군분투하며 자신의 식탁을 지켜온 엄마의 마음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생활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그 길을 걸어온 것은, 아마도 생명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고 싶었던 엄마만의 ‘아름다운’ 방식이었을 겁니다.

아직 저 스스로가 완전한 비건이라 말할 수는 없지만, 이 책 제 마음속에 작은 씨앗을 심어주었습니다. 거창한 선언이 아니더라도, 오늘 점심 한 끼를 식물성 식단으로 선택하는 것 자체가 훌륭한 비건 시작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긴 거 같습니다. 현대 식량 시스템의 모순을 날카롭게 비판하면서도 인간적인 따뜻함을 잃지 않는 이 책은, 저처럼 채식에 관심은 있지만 선뜻 발을 들이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 거 같습니다.




w*****1 2026.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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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저자가 비건인이 되기까지의 그의 내적이고 외부적인 과정과 흐름, 경험들이 정말 잘 녹아있는 책이다.인간의 식문화가 우리의 정신과 뿌리깊게 얽혀 어떤 의미와 구조를 지니는지,그 바탕과 근거를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동물, 생태환경에 대한 불편하고 끔찍한 인식은 있었지만 그로인한 무거운 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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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가 비건인이 되기까지의 그의 내적이고 외부적인 과정과 흐름, 경험들이 정말 잘 녹아있는 책이다.
인간의 식문화가 우리의 정신과 뿌리깊게 얽혀 어떤 의미와 구조를 지니는지,
그 바탕과 근거를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동물, 생태환경에 대한 불편하고 끔찍한 인식은 있었지만 그로인한 무거운 죄의식, 책임감, 의무감이라는 짐은 오히려 우리를 회피하게 만들고, 
어쩔 수 없다는 무력감은 현재의 삶에 더더욱 강력하게 무릎꿇히게 하는 방해물로 작용하는 것만 같다.
이 책은 비건으로의 지향과 전환을 무거운 짐이 아니라 기쁘게 환영하고 열망하기에 충분, 충만한 세상으로서 상상하게 만든다.  
함께하는 모두가 고양된 정신으로 도약할 수 있는 아름답고도 신비롭고 생명력이 넘치는 그런 세계다. 
책을 읽으며 왜 눈물이 고였는지, 내 안의 타자들이 나를 통해 어떤 대답이라도 해주는 듯 설레이고 꿈꾸게 하는 에너지가 가득 차오르기도 했지만,
동시에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내면 생태계는 모순들로 갈라지고 나를 주저앉히려 했다. 나는 시험에 빠져들고 싶지 않았다.
'무엇으로부터의 자유'는 나를 다시 옭아매주는 힘을 필요로 하는 것 같았고, 반대로 '무엇을 향한 자유'는 벗어나서 그곳으로 날아오르고 싶게 만들었다.
저자는 비건 정체성을 완벽하게 일치, 도달시키는 데 있지 않으며, 되어가고 나아가는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 과정을 명랑하게 즐기고 싶은데 
마음과는 달리 '실패자', '도망치는 자' 라는 지금까지의 딱지를 들이밀며 재확인시키고 각인시키려 하는 또 다른 마음의 거대한 작용때문에 도무지 어찌해야 할지 몰라 괴롭기도 했다.
그냥 하면 될 일이 아니지 않은가 라고 생각하는 부류의 사람이었다면, 난 벌써 원하는 모습의 인간상이 되었을 것이고, 그토록 수없이 시도했던 다이어트 또한 성공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나에게 있어 이 책은 자신의 마주하고 싶지 않은 내면의 장소를 마주하게끔 해준다. 
그리고 순수한 본래면목으로 살지 못하는 수많은 억압받는 존재들을 현실에서 마주하게 하고, 그 존재들을 외면하고 싶은 나 자신을 마주하며,
그런 모순 속에서 스스로와 화해하지 못하는 부정성을 마주하게 한다. 
물론 저자는 독자들을 이러한 불협화음으로 빠트리려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경이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상상하게 함으로써 그 길을 열어보여준다.
하지만 육식에 깊게 물든 세계에서 이러한 불화의 과정을 겪는 것은 불가피할지 모르며 이 과정 또한 나는 긍정하고 싶다.
향하여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과 쉬이 허물어지는 나약함 사이의 충돌지점에서 나의 비건씨앗이 빛을 발하게 될 때까지는 아마도 더 많은 운동과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다만 음식을 대할 때마다 콕콕 꼬집고 망치로 내려쳐져 그 불편하게 하는 존재감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내 안의 비건씨앗의 빛이 꺼지지 않도록,
익숙하고 편안함을 보장했던 중력으로 되돌아가 무감해지지 않도록,
언젠가는, 어쩌면 머지않아 가게 될 그 길을 즐겁게 걷고 있을 나와 그 세상을 상상할 수 있도록 말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 사정에 맞게끔 시작하다보면 언젠가 멋진 신세계가 올까 기대되기도 하고 궁금해진다.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로얄 d*******7 2026.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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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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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나는 적극적으로 비건을 실천하고 있지 않지만, 비건주의자를 나쁘게 보지 않는다.그들 나름대로 살아가는 방식이 존재할 뿐이며, 불교에서, 살생을 금하는 규율에도 어느 정도 부합한다고 말할 수 있다.'비건을 받아들인다'와 '비건이 되어가는 중' 이 두가지 의미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굳이 채식주의자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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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는 적극적으로 비건을 실천하고 있지 않지만, 비건주의자를 나쁘게 보지 않는다.그들 나름대로 살아가는 방식이 존재할 뿐이며, 불교에서, 살생을 금하는 규율에도 어느 정도 부합한다고 말할 수 있다.



'비건을 받아들인다'와 '비건이 되어가는 중' 이 두가지 의미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굳이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고기를 멀리하고, 대체 식품으로 바꿀 수 있다. 이슬람교가 '할랄푸드' 를 통해서,허용되는 음식과 금지된 음식이 다른 것처럼 말이다. 비건 요리를 시도하는 것,'비건을 지향하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우선이며, 비건을 향한 포부가, 도덕적 중심과 선의를 갖춘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관과 일치하는 생활도 무시할 수 없으며, 그들을 존중해줄 필요가 있다.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 부정적인 행동에 대한 인식의 개선, 파괴적인 가자 위안과 혐오감에 대해서,우리는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곰곰히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인간이 추구하는 편견과 혐오감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서로 단절시키고 있으며, 배척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한다. 특히 인간사회는 무분별하게 자원을 낭비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며, 파괴적이며, 유독하고, 착취적이고 잔인하고,극단적인 경향이 매우 강하다. 실제로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항상 스스로 어떻게 행동하는지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육식을 즐겨먹는 사람과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이 서로 배척하지 않고, 다양성을 존중한다면, 더 나은 사회와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

k*******2 2026.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비건 #식탁위의철학 #비건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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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비건이 된 철학자의 입맛과 생명에 관한 진지하고 유쾌한 사유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은 인간을 지칭합니다. 두뇌가 발달해 큰 머리로 이족보행을 하며 최상위 포식자가 된 인간은 찬란한 문명을 만들고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오늘날에도 광범위한 지역에서 기근을 비롯한 기아가 있다지만 대다수의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비건 #식탁위의철학 #비건철학자"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비건이 된 철학자의 입맛과 생명에 관한 진지하고 유쾌한 사유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은 인간을 지칭합니다. 두뇌가 발달해 큰 머리로 이족보행을 하며 최상위 포식자가 된 인간은 찬란한 문명을 만들고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오늘날에도 광범위한 지역에서 기근을 비롯한 기아가 있다지만 대다수의 나라들은 부유하게 살아갑니다. 인간의 섭식은 단순히 허기짐을 다스리려 하는데 그치지 않고 배고픔을 충족했으면서도 새로운 미각을 탐욕합니다. 코로나 시기와 조류 인플루엔자, 돼지 콜레라 등 각종 전염병 이슈가 있을 때를 뒤돌아 보면 문제의 정점에는 항상 인간이 있었습니다. 



 문제의 근원을 찾았으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온 힘을 모아야 할 차례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인간과 동물 그리고 지구의 생명들이 안전하게 생을 누릴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과 반성,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비건이 된 철학자가 던지는 문장들로 문제점을 발견해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대안으로 제시한 비건이라는 방식을 인간, 동물, 지구의 생명들에 이입해 상상하는 시간을 가져보게도 했습니다.

 비건을 새로운 문화의 장으로 만들어 모두가 즐기고 기꺼이 참여할만한 것 이상으로 여기는 가치에 집중했습니다. 머리로 이해는 되지만 정작 지키기 어려웠던 비건 생활 지침을 일상에서 쉽게 즐기고 편안하게 여기도록 만들어 진정한 풍요로움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게 하기 위한 방법들을 목도했습니다. 



 비건은 완성이 아니라 '되어가는' 삶의 여정이라는 문장이 뇌리에 박혀 오래 지속가능한 비건의 방법을 검색했습니다. 인간과 동물, 지구의 생명들이 오래 건강할 수 있는 지름길이 비건이며 당위성을 정의하고 모두가 축제처럼 즐기는 문화가 되도록 다각도로 변화하기를 바랍니다. 









#비건 #식탁위의철학 #비건철학자 #배고프고아름다운동물들






h********4 2026.0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