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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주식이 거래된 이래 주식으로 돈을 벌어보겠다는 투자자들은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기술적 분석가와 기본적 분석가이다. 기술적 분석가는 결국 어떤 정보든 가격에 반영되지만 정보의 영향이 가격에 즉시 반영되는 건 아니니 차트를 보고 그런 정보의 반영 시점을 찾아 돈을 벌겠다는 투자자들이다. 시중에 초보자들을 위한 온갖 주식책들이 널렸는데 대부분이 기술적 분석가들이다. 온갖 지표들 나열해놓고 그럴듯한 차트 몇 장에 장대양봉이니 다이버전스니 돌파니 짧은 해설 붙여 분량 뽑고, 무슨 개똥철학 책인양 각종 경구와 정신수양을 떠들며, 자기 자랑과 까페 광고로 한권 뚝딱 만들면 팔리는 책들이 기술적 분석에 필요한 책들이다. 접근하기 쉽고 그런데도 뭔가 고수의 분위기도 풍긴다. 반면에 기본적 분석가는 어떤 주식이 좋은 회사인데 저평가된 상태인지 나쁜 회사인데 고평가된 상태인지 알아내서 저평가 때 사서 돈을 벌겠다는 투자자들이다. 이 길을 선택했다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너무 많다. 거의 자기 회사를 차린 사장만큼이나 알아야 한다. 사실 회사를 이렇게 잘 분석할 줄 아는 투자자라면 자기 회사를 차려도 될 것이다. 회사 분석으로 돈을 벌 수 있다면 회계사들은 모두 떼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이 책은 기본적 분석 투자자의 험난한 길을 선택한 자에게 좋은 책이다. 뭐 사실 내용은 달리 새로울 것이 없으니 거기서 거기고 다만 그러한 정보를 입수하는 방법들을 좀더 접근하기 쉽게 알려주고 있어서 도움이 되는 책이다. 하지만 알아둬야 할 것은, 기본적 투자자들이 좋은 회사인지 알려고 분석하는 재무제표는 실시간이 아니라 최대 2개월 전 정보라는 것이고, 대주주 입맛에 맞게 회사가 공개하는 정보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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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를 보는 방법에 관심이 생겨 고른책인데 완전 좋다. 필자는 물리치료사를 하면서 주식투자를 하다가 공인회계사가 된 사람이다. 사업보고서상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공부해가면서 마치 회사일을 분석하고 보고서를 쓰는것처럼 쓴 책으로 사업보고서의 예시를 정말 잘 들어준 책이다. 처음 주식을 할때 어떻게 사업보고서의 재무제표를 볼지 잘 모르던 사람에게 아주 좋은거 같다. 이제야 이 책을 읽는게 아쉽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이렇게 사업보고서의 재무제표를 보고 분석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간 주식투자는 어떻게 한 거지? 회사업무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 매출과 수주상황 체크하면서 분식하는 기업 골라내고 가동률, 원재료 매입액 분석, 원가조업도이익분석등 기업분석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을 예시와 실제 사례중심으로 아주 잘 풀이한 책이다. 추천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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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책을 출간한 시기부터 재무제표를 활용한 투자법의 유행이 불었나봅니다. 유명한 투자자를 위한 회계서가 대부분 15~16년 사이에 출간되었네요. EBPUB이 아닌 PDF 라서 책 보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그래도 가격이 저렴해서 구입했습니다. 책에는 기초적인 회계용어와 회계원리를 설명하고 있는 그야말로 기본서입니다. 한 권 사두고 가끔 회계용어가 궁금할 때마다 꺼내어 읽기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