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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애가 돋보이는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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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 갈리폴리 전투. 코너는 세 아들을 거기에 보냈고 모두 잃었다. 아내는 약간 미친 듯 애들을 잠 재우라고 책을 읽어주게 한다. 코너는 아라비안 나이트를 들고 가서 잠깐 읽어준다. 애들도 없는 침대에서.     아내는 스스로 세상과 작별한다. 코너는 아내의 맺혔던 한을 풀어주려고 한다. 호주에서 터키로 가는 것이다. 아들 셋의 시신을 찾아 아내 옆에 묻어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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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차 세계대전 갈리폴리 전투. 코너는 세 아들을 거기에 보냈고 모두 잃었다. 아내는 약간 미친 듯 애들을 잠 재우라고 책을 읽어주게 한다. 코너는 아라비안 나이트를 들고 가서 잠깐 읽어준다. 애들도 없는 침대에서.

 

  아내는 스스로 세상과 작별한다. 코너는 아내의 맺혔던 한을 풀어주려고 한다. 호주에서 터키로 가는 것이다. 아들 셋의 시신을 찾아 아내 옆에 묻어주려고 한다. 하지만 터키에 가서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말도 잘 안 통하고 대사관에서도 코너가 시신을 찾으러 갈 수 없다고 한다. 어쩌다가 원치 않는 숙소에 가서 머무르게 된 코너는 그 호텔의 여주인과 만난다. 아이셰는 남편을 전쟁통에 잃었다. 적대적으로 대하지만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아이셰의 아들은 코너를 도와주려고 노력한다. 겨우 가게 된 전쟁터. 적이었던 터키 소령을 만나는데 아들들을 찾으러 왔다고 한 단 한 명의 아빠이기에 도와주게 된다. 터키 소령과 친해지게 되고 코너는 호주에서도 물을 찾았던 경험으로 아들들의 시신을 신 들린 사람처럼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그 후는 더 보실 분들을 위해 생략.

 

 호주의 풍경, 그리고 아름다운 터키의 모습이 좋았다. 배경이 아름답고 또한 코너의 부성애가 돋보인다. 호주에서 모래폭풍이 불었을 때 아이들을 천으로 감싸고 눈을 감으라면서 도와주는 모습이 자상하다. 그리고 터키의 풍습도 좀 볼 수 있는데 일부다처제라든지 커피를 마시고 점을 치는 모습 등이다. 결혼할 남녀가 카페에 가서 커피를 시켰을 때 달면 그들의 결혼도 달콤할 거라고.

 

 전쟁은 가슴 아픈 일이었으나 터키로 간 주인공이 새로운 인생을 펼치길 바란다. 실화이며 감독이자 주연인 러셀 크로우가 부성애를 잘 표현했고 터키의 풍광도 아름답다. 우정도, 유머도 딱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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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2016.05.15. 신고 공감 2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