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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흔한 성공팔이나 후일담이 아닌 프로 작사가가 어떻게 데뷔하고,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버티는지를 정리한 현실적인 입문서이다. 막연한 꿈 이야기나 감성론이 아니라 실제 현업 구조와 작업 방식이 중심이다. 특히 좋았던 점은 - 잘 모르는 업계 데뷔 과정이 과장 없이 설명돼 있고 - 실제 k-pop 의뢰 과정, 현업 작사가들의 작사 팁, 멘탈 관리처럼 보통 책에서 잘 안 다루는 현실적인 부분을 분명하게 짚는다는 점이다. 이미 어느 정도 작사를 해본 사람에게는 ‘아, 이래서 내 가사가 채택되기 어렵구나’ 하고 정리되는 책이고, 완전 초보자에게는 환상을 심는 게 아닌 방향을 정확히 잡아주는 책에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