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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숲출판사 로부터 #도서제공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과거 [독은 우리에게 어떤 작용을 하는가](이 책의 후반부 내용이 마약류의 기능에 관해서라 관심을 가진 것이다)와 바이오테크 저작들 여러 권을 통해 독과 약의 기능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창작활동이 취미인데다 마약류가 역사적으로 인간의 정신에 작용해 종교적 체험, 영적 체험을 불러온데 관심이 깊었던 이유도 있다. 자아 초월 심리학 관련 대중서와 전문서를 다소 읽었는데 그런 방면에서는 마약류를 통한 초월 체험을 중요히 다루는 경향도 있어 창작과의 연계와 명상과 자아 초월 체험 등에 관심이 어우러져 독이던 마약이던 그 작용에 흥미를 느꼈다. 그런 관심이 이어져 일반 의약품에 관한 관심까지 가지게 되었다. 까닭에 대중적인 서술로 약의 작용에 관해 설명해주는 본서의 출간이 남다르게 여겨졌다.
+ 본서의 빛깔
본서는 약이 인체 기능에 주는 역할을 기반으로 화학적 작용을 설명함으로써 약리를 이해시키는 책이다.
:기본 내용 전체 9장 가운데 1장에서 약이 효능을 발휘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약은 대체로 인체 내 단백질에 작용해 효능을 발휘하며 약마다 아미노산 중 하나에 작용하는 방식으로 기능하게 된다고 한다. 4장의 세균, 바이러스에 관한 편이나 7장의 정신과 약 편까지 보면, 대개는 뇌 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는 양식도 뇌내 전달 체계에 작용하는 단백질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정신과 약이 작용하기에 이 역시 단백질에 작용해 약리가 일어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상식을 보태자면,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코비드19 바이러스 백신 같은 경우도, 체내에 침입한 바이러스를 면역계가 인식해 항체를 형성하는 과정을 유도하려, mRNA를 통해 코비드19 바이러스와 유사한 형체의 단백질을 합성해내 항체가 생기도록 유도하는 것이니, 이 또한 단백질을 통해 효능을 발휘하는 경우라고 보면 될 것이다.
:서술 수준 본서에서 설명하는 약의 작용은 대개 너무도 상세하면서도 대중적으로 서술되어 사실 중고교 수준의 생물학 지식도 필요 없을 수준이다. 본서에서는 이미지를 통한 설명도 상세하고 애초에 서술 자체도 대중적이고 쉬운 서술이라 이해 못 할 대목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다루는 범위 이 책이 다루는 약의 종류는 난치병류의 특수 질병을 제외한 일반적 질병들에 대한 약물 거의 전반이랄 수 있다. 1장이 기본 약리 작용의 원리를 설명했다면 2장은 해열제, 진통제, 3장은 알레르기약, 4장은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5장은 당뇨약, 고혈압약, 콜레스테롤약, 6장은 위장약, 7장 정신과 약, 8장 항암제, 9장 면역 질환약 등을 각 병의 특성에 따른 약의 작용에 기반해 설명하고 있다.
:서술 성격 4장에서는 바이러스는 라틴어로 독을 말하는 어원에서 나왔다는 인문학적 상식을 알려주기도 한다. 1장에서는 해열제와 진통제는 비교적 안정성이 높으나 부작용을 우려해 잦은 복용이나 과량 복용을 삼가야 하고 그 부작용으로 간 기능 이상을 부를 수 있다는 등의 상식을 간에 약이 작용하는 원리로 설명하여 알려주기도 한다.
7장에서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했으나 정신과 약이 해당 정신질환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하는 걸 새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항불안제가 반동적 불안을 유발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이미 이전부터 정신과 약이 긴장, 불안, 초조, 섬망, 강박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조현증약이 환각, 환청, 환시 등 정신과적 증상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는데, 사람 하나 정신병자로 몰아 입원시키면 정신과 의사가 그 사람 정신병자 만드는 건 약만 쓰면 일도 아니란 걸 재삼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 감상 포인트 본서는 약의 기능만이 아니라 해당 질환에 대한 증상의 기전을 이해하는 데도 유익한 서술을 하고 있다. 자신이나 가족 또는 지인의 질환과 복용하는 약에 대해 원리 차원에서 보다 상세히 알고 싶은 분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또 창작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인물 설정을 할 때 캐릭터의 질환이나 바이오테크 연구원이나 의료종사자 캐릭터를 설정할 때도 상당한 배경적 이해를 안겨줄 만한 저작이라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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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도서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늘 가졌던 의문이다. 약을 먹으면 내 몸의 어느 곳이 아픈지 어떻게 알고 약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일까? 책 제목 그대로 이 책이 그 궁금증을 풀어준다. 먹는 약이 모두 그러하듯, 소화기관을 거치고, 간을 통과한 후에 남은 성분이 다시 혈관을 통해 우리 온몸의 세포로 퍼지며 환부에 도착했을 때 증상을 개선한다. 우리 몸의 70%가 물로 되어있고, 나머지 성분 대부분(체중의 약 15%)은 단백질로 되어 있으며, 약은 종류에 따라 특정 단백질과 결합해서 단백질의 작용을 강화하거나 약화시키고, 때로는 완전히 멈추게 하는 등의 영향을 미친다. 단백질과 결합하는 과정은 항원 항체 반응과 비슷하다. 수용체라는 열쇠 구멍에 분자라는 열쇠가 들어맞을 때 정보(종류마다 지시사항이 다름)가 전달된다. 특히 감기는 약을 먹으면 일주일, 안먹으면 7일이라더니 실제 감기약의 역할은 고통스러운 증상을 누그러뜨리고 우리 몸의 면역 세포가 스스로 바이러스를 무찌를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었다. 역시, 결국에는 면역이 가장 중요하다. 인슐린을 알약이 아닌 주사로 맞는 이유는, 인슐린이 수십 개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구조인데 먹는 순간 단백질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효과를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상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그것이 멈추지 않고 증식할 때 암이 되는데, 세포를 증식시키는 발암 유전자에 문제가 생기고 암 억제 유전자가 브레이크를 걸어주지 않을 때 암이 발생하는 것이다. 항암제의 원리는 증식 중인 DNA를 표적으로 하며 세포 분열을 억제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분열이 빈번한 정상 세포일수록 항암제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부작용이 많다. 그리하여 최근에는 분자 표적 치료제, 면역 관문 억제제 등이 등장했다. 해열 진통제의 종류가 많이 있지만, 지금은 다른 기능으로 사용하는 것도 있고 어떤 계열이냐에 따라 부작용이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됐다. 항바이러스제를 왜 48시간 안에 먹어야하는지, 세균과 바이러스는 어떻게 다른지 등등 의학 상식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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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병원에서 처방을 받고 약국에서 약을 받아오면, 우리는 그 약을 얼마나 알고 복용하고 있을까? 의사의 설명을 듣고, 약사의 복약지도를 듣지만 사실 약의 원리까지 이해하고 먹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냥 “처방받았으니까” 먹는 경우가 대부분 아닐까. 약은 분명 우리 몸을 낫게 하기 위해 존재하지만, 내 몸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모른 채 복용하는 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궁금증에서 읽게 된 책이 바로 ‘약이 듣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한 책이었다. 이 책은 약학을 전공하고 약학대학에서 교원으로 재직한 박사가 집필했다. ‘어려운 약학을 어떻게 하면 일반인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약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어떤 화학적 작용을 일으키는지, 분자들이 어떻게 결합하고 반응하는지 시각적으로 설명해 주는데, 전체적인 구성은 일본 의학 서적 특유의 정갈하고 체계적인 느낌이 있었다. 일본 의학 교양서적을 접해본 사람이라면 “아, 이런 스타일” 하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나는 솔직히 화학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그래서 화학식과 분자 구조 부분은 깊이 파고들기보다는 큰 흐름 위주로 읽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은 물질들의 결합이 우리 몸에 이렇게 큰 영향을 준다고?’ 하는 놀라움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이 특히 좋았던 이유는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질병들인 고혈압, 당뇨, 감기, 알레르기에 대해 약이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는지를 쉽게 설명해 준다는 점이다. 나는 봄만 되면 알레르기 때문에 몇 달씩 병원을 찾는다. 처방전을 보면 늘 빠지지 않는 약이 있다. 바로 ‘항히스타민제’.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이렇다. 꽃가루 같은 외부 물질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분비된다. 이 히스타민이 재채기와 콧물, 가려움 같은 증상을 일으켜 알레르기 반응을 만들어낸다. 몸이 외부 침입자를 내보내려는 일종의 방어 작용인 셈이다. 항히스타민제는 바로 이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이다. 그래서 재채기와 콧물이 줄어드는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 흥미로웠던 점. ‘비만세포’라는 이름 때문에 나는 한동안 비만인 사람에게만 있는 세포인가 싶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우리 모두에게 존재하는 면역세포였다. 이름 하나로 괜히 오해했던 셈이다. 약을 이해하는 시간, 내 몸을 이해하는 시간 이 책은 단순히 약의 작용 원리를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내 몸이 어떻게 반응하고, 약이 어떤 과정을 거쳐 효과를 내는지를 이해하게 해준다. ‘약을 먹는다’는 행위가 조금은 다르게 느껴지는 경험이었다. 앞으로는 처방전을 받을 때, 약 이름을 그냥 지나치기보다는 한 번쯤 의미를 떠올려보게 될 것 같다. 읽을 것도 많고, 얻을 것도 많았던 책. 무엇보다 내 몸을 조금 더 알게 된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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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집 근처에 창고형 약국이 두 곳이 생기면서 예전보다 쉽게 약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나 두통이 있을 때, 굳이 병원을 가지 않아도 다양한 약 중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편리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진열된 약들을 보면 이름과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 약이 더 효과적인지, 성분은 어떻게 다른지 알기 어려웠습니다. 같은 진통제라도 왜 종류가 여러 개인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었습니다. 약은 익숙하지만 그 작용 원리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한 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약이 우리 몸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효과를 내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한 <약이 듣는 이유를 과학으로 쉽게 설명했다> 책을 접하게 되었고, 약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약이 단순히 증상을 완화하는 물질이 아니라, 우리 몸속의 단백질과 상호작용하며 일정한 과정을 거쳐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약효는 우연히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생리 작용과 밀접하게 연결된 과학적 반응의 결과라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막연하게만 여겨졌던 약의 작용이 구체적인 흐름 속에서 설명되면서, 약을 바라보는 시각도 한층 더 또렷해졌습니다.
또한 약의 형태와 복용 방식 역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결정된다는 점이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약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몸속에서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그 성질과 전달 과정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는 점이 분명하게 전달되었습니다.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일상의 언어로 풀어 설명하고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으며, 자연스럽게 약의 작용 원리를 떠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이후에는 약을 단순히 복용하는 대상이 아니라, 우리 몸속에서 일정한 과정을 거쳐 작용하는 존재로 바라보게 되었으며, 약을 보다 신중하고 올바른 시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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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사이언스 라이터로 활동하며, 딱딱한 과학 지식을 일상생활의 친숙한 주제와 연결해 대중의 과학 흥미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저서로는 ⟪주변의 모든 것을 화학식으로 써 봤다⟫⟪노벨 화학상 수상에 빛나는 연구의 대단한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해보았다⟫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약은 약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그리고 약사에게 약을 받을 때는 약의 효능이나 복용법, 용량, 부작용 등 주의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또한 다른 약과 함께 먹어도 괜찮은지 물어본다. 어떤 약을 복용 중인지 점검하기 위해 ‘복약수첩’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 효능이 제대로 발휘되며, 복용에 따른 위험 요소가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약리학은 화학과 생명과학이 바탕이 되는 학문이다 보니, 처음부터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때로는 수시도 등장한다. 저자도 약학부에서 약리학을 처음 접했을 때, 내용을 이해하느라 꽤 고생했다. 그래서 “조금 더 체계적으로 설명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내용도 쉽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해서 이 책을 썼다. 약리학은 단지 화학만이 아니라 생명과학의 지식도 함께 요구되는 분야이다.
일반적인 질환들과 성질이 크게 다른 암이나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자가 면역 질환에 대해 약이 어떤 방식으로 효능을 발휘하는지, 지금까지 어렵게 느껴졌던 ‘약의 작용 원리’를 눈에 보이지 않는 몸속 풍경을 상상하며 함께 탐구할 수 있다. 약의 유효 성분이 결합하는 ‘단백질’이란 어떤 물질일까? 귀에 익숙하지만, 막상 설명하려면 의외로 쉽지 않을지도 모른다.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미노산은 화학적 집단의 이름이며,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인간의 몸에서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기본적으로 20가지뿐이며, 이들이 수십 개에서 수백 개 단위로 연결되어 하나의 단백질을 이룬다. 단백질은 우리 몸 곳곳에서 존재하며, 각기 다양한 역할을 한다. 단백질이 특정한 부위를 만드는 데만 쓰이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적혈구 안에 들어 있어 산소와 결합하고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기능으로 잘 알려진 ‘헤모글로빈,’눈물이나 콧물에 포함되어 항균 작용을 하는 ‘라이소자임’도 단백질의 일종이다. 생명체에서 단백질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해열 진통제는 긍정적인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소화성 궤양이라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위액에 의해 위장 또는 소장의 일부가 깊게 손상될 수도 있다. 부작용을 이해하려면 효소인 사이클로옥시게나제에 대해 더 자알아야 한다. COX-1은 위점막이나 콩팥, 혈소판 등 몸 안의 다양한 세포에 항상 존재하는 효소로, 다양한 프로스타글란딘을 생성함으로써 생체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면 COX-2는 일반적으로 염증이 일어났을 때 염증 부위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효소다. 해로운 자극에 반응해 염증에 관여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생성한다. 두 종류의 COX중에서 COX-2가 염증에 더 깊이 관여한다.
이처럼 콜레스테롤의 주요 생산지인 간을 겨낭한 것이 바로 스타틴 계열의 약이다. 대표적인 약으로 프라버스타틴 나트륨⦁심바스타틴⦁플루바스타틴 나트륨 등이 있으며, 이름에는 공통적으로 ‘스타틴’이 포함되어 있다. 즉 혈액 속 나쁜 LDL을 간이 흡수해 보충하므로 결과적으로 혈중 나쁜 LDL 수치가 감소하는 것이다. ‘피브레이트 계열 약’으로는 베자피브레트, 클로피브레이트, 페마피브레이트 등이 있다. 이 약의 핵심 효과인 혈중 중성지방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보면 중성 지방이 글리새롤과 지방산으로 분해되어 에너지가 생긴다. 이와 반대로 간에는 글리세롤과 지방산에서 중성 지방을 생성하는 경로가 있는데, 이 약이 거기에 작용한다. 이외에도, 이 약이 혈중 중성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인 리파아제를 증가시키거나 활성화하기도 한다. 그 덕분에 이미 혈액 속에서 존재하는 중성 지방이나 음식에서 흡수하는 중성 지방의 분해도 촉진한다. 이처럼 혈중 중성 지방을 눈에 띄게 감소시킬 수 있어, 해당 수치가 높은 환자에게 널리 사용된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약은 ‘오메가-3계열 지방산’이다. 이는 도코사헥사엔산이나 에이코사펜타엔산 등 등푸른 생선에 풍부하게 포함된 지방으로 유명하다. 지방을 줄이는 데 오히려 지방을 사용한다는 사실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 중성 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 되었다. 이로써 생활 습관병에 사용되는 주요 약에 대해 다루었다. 여기서 소개한 생활 습관병은 모두 혈관을 손상시키는 질환이다. 아무래도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이므로, 우선 생활 습관을 개선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약의 효과 경로가 잘 모르는 분야라서 어렵기는 한데 이 책은 삽화로 자세히 설명을 해줘서 이해하기 쉽게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약이듣는이유를과학으로쉽게설명했다 #야마구치사토루 #더숲 #리뷰어스서평단 #약의원리 #건강상식 #과학교양 #약사용설명서 #과학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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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필자의 주관으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 이 책을 접하기 전 병리와 약에 대해 관심이 갖게 되었다. 그 이유는 내가 처한 상황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고 퇴원하고 관련 책들을 읽고 내가 현재 할 수 있는것은 무얼까.? 하고 일상에서 내가 해야할 습관에 대해서도 관심도 가지게 되었다. 그런 습관 중에 내 몸에 대한 이해를 첫 출발로 필요로 하였다. 매일 같이 주야 빠짐없이 약을 먹은지 1년이다. 처음에는 약에 대한 불신적인게 없지 않아 있는 상태였다. 약의 특성상 벤조계열이 들어가는것이 있는데 효과가 대단하기도 하였지만. 작은 원형의 약으로 인해서몸의 나른감 졸림 현상이 나오는게 무섭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하였다. 앞서 읽었던 책 중에 한의적인 책도 접하였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한의 약용 약재도 생각나게 하는 화학적 성분이 나온다. 그렇기에 한의학이 대단하구나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이 있으며 이 책의 저자분이 일본분이다 보니 일본의 일반의약품 분류법이 한국과 어떤 점이 다른것인지 처음 알게 되었다. 별도로 검색해 보니 한국과 다르게 인터넷으로 주문 할 수 있는 것이 있어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약이 듣는 이유를 과학으로 쉽게 설명하는 제목에 걸맞게 그 복잡한 기전을 풀이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인데 우리가 쉽게 접하는 약품을 토대로 흥미를 갖게 하면서 그림과 함께 언제든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부담없이 설명하는것이 일본 서적의 특징중 한 부분인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은 읽어 보았지만 또 언제든 읽어 볼 수 있다는 점에 더 높은 별점을 준다. #재미있는과학책 #과학추천도서 #과학교양 #건강상식 #약사용설명서 #약의원리 #과학공부 #약복용법 #쉬운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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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 서평자 진심 추천!!!! 모체에서 분리되는 순간부터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현대를 살아가며 약은 우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가깝게는 감기약, 알레르기약, 소화제, 그리고 상처연고 해열제 가정 상비약으로 많은 집들이 여러 약들을 구비해 둘 정도로 약은 그 사용 범위도 넓고 통증완화에서 병치료까지 우리 몸에 많고도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하지만, 정작 약을 먹고 나서 왜 괜찮아지는지 어떤 효용이 있는지는 생각해 본 적 없이 그저 불편하면 병원에가고 약국에 가서 증상을 말하고 진찰을 받고 처방전대로 복용했던게 다 였었는데 책을 읽으며 스스로의 무지함과 무심함을 되돌아 보게 되며 그저 건강해야지 관리해야지라는 생각이 어떤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수식이 많을 것 같은 화학과 생명과학이 결합된 약리학을 생각하면 막연하게 어렵기만하고 뭔가 접근하기 어려운 학문이라고 생각했는데 화학을 전공한 저자는 원자들로 구성된 분자가 우리 몸에 들어가 단백질과 결합해 어떻게 효능을 발휘하는지 일반적으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약의 작용 원리'를 그림을 그리듯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 약은 유효 성분이 표적 단백질에 결합해 효능을 발휘하여 우리가 알고있는 우리 몸에 작용하는 과정을 말한다. 염증과 관련이 있는 발열과 통증은 역시나 그 표적은 '아이클로옥시게나제'라는 단백질로 소화 효소처럼 특정한 화학 반응을 촉진해 염증을 일으키는 큰 분자가 분해되고 새로운 분자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지키기위해 물리적 화학적 방어가 시작되는게 면역 세포로 '히스티민'이 대량으로 분비되어 '알레르겐'을 외부로 배출하려는 반응을 일으켜 몸을 보호하려 하지만 이 증상이 겪어본 사람은 일상이 불편할 정도인데 이때 콧물 재채기의 근본 원인인 '히스타민'이 히스타인 수용체에 결합하지 못하도록 막는 '항히스타민제'로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이다. 졸음을 유발하는 알레르기약인 '제1세대 히스타민제'라고 한다. 그저 알레르기약을 먹으면 졸리구나라 코도 눈도 쉬게 하면 덜 아프니까 그런 약을 주나보다 했는데 항히스타민제는 졸음 유발이라는 성분이 뇌에 도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점을 개선해 만든것이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이다. 보통 약은 혈관을 통해 온몸을 순환해 뇌에 도달하는데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뇌로 쉽게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우리 가족이 가장 고생하고 있는 알레르기에 관한 부분을 깊이 있게 읽어보고 또 읽어보는 부분이었지만, [약이 듣는 이유를 과학으로 쉽게 설명했다]에서는 세균과 바이러스와의 싸우는 약, 당뇨병 치료약의 원리, 인슐린은 약이 아닌 주사로 맞는 이유, 고혈압약, 콜레스테롤 약, 위장약, 자사제, 변비약,수면제, 신경 안정제, 항우울제, 항암제 등 우리 주변에 쉽게 접하는 약들로 가족의 건강을 좀 더 깊이 있게 읽고 싶은 독자나 약학이나 생명과학 또는 화학에 관심있는 중고등친구가 있다면 꼭 한 번 읽어 봤으면 하는 책이다. 특히, 막연히 어려울 것이라 생각되는 친구가 있다면 절대 절대 아니라는 점을 왜 책 제목이 [약이 듣는 이유를 과학으로 '쉽게'설명했다]인지를 생각해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은 책이다. #더숲 #약이듣는이유를과학으로쉽게설명했다 #신간추천 #약리학 #과학공부 #책추천 #건강정보 #약학과 #의대 #흥미로운책 #쉽게알수있는약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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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약들의 경우 약 포장지나 처방전에 식후 30분에 약을 먹으라고 되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복에 먹으면 속쓰림을 유발하거나, 위의 점막이 보호되지 않은 상황에서 장기에 영향을 미치거나, 약의 효능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약이 그런건 아닙니다. 오히려 식사전에 먹어야 효과가 있는 약이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약이나 제산제나 변비약등은 식사전에 먹는게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단지 식사전후의 약을 분류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핵심은 약은 체내의 단백질과 결합하여 효과를 본다는 것, 그리고 약의 유효성분이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 법을 이해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야마구치 사토루의 <약이 듣는 이유를 과학으로 쉽게 설명했다>는 바로 약이 신체에 미치는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서적입니다. 우리 몸은 다양한 세포들로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세포에는 수용체라는 단백질 구조가 존재합니다. 약을 복용하면, 약에는 유효성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존재합니다. 후자의 경우 위를 통과하여 소장으로 가기까지 전부 소화가 되거나 사라지고, 이 과정에서 살아남은(?) 유효성분이 심장을 통해 혈액으로 전신으로 퍼져가면서 약효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수용체와 약의 유효성분의 분자가 결합을 하는 것이 바로 약이 신체에 미치는 매커니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핵심적인 과정을 기초로 본서는 발열과 통증, 알레르기, 세균 바이러스와 암세포, 더 나아가 자가면역질환의 원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양한 내용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아무래도 생활습관병이기도 한 당뇨병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이 당뇨병의 경우 말그대로 오줌이 당으로 배출되는 건입니다. 과당을 섭취해도 당이 쌓이고 혈류에 누적되지만,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섭취해도 이것이 글리코겐으로 적절하게 저장되지 않으면 결국은 당으로 전환돠며, 이 당이 누적이 되면 결국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체내에 적절히 분배하는 인슐린의 역할이 낮아지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혈관의 압력(당이 누적되면서 혈류가 탁해지고 막힘)이 거세지고 미세혈관이 손상되면서 신부전증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특히 당뇨는 선천적인 1형 당뇨가 아닌 후천적인 2형 당뇨를 무시할 수 없기에 더욱 관심이 가는 부분이었지만, 또 하나의 이유는 작년부터 이슈가 된 비만약으로 사용되는 GLP-1때문이기도 합니다. 해당 물질이 인슐린 분비를 도와주는데 이것을 인공적으로 개발한것이 바로 위고비부터 현재의 마운자로의 해당하는 약품들입니다. 신체에 원래 존재하는 호르몬을 약으로 만들고, 해당 약을 통해 다시 신체에 투입을 하면서 새로운 효과를 만들어주는 과정은 제목 그대로 <약이 듣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쉽게 설명했다>는 제목 그대로의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흥미롭게 읽히는 약의 원리, 그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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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듣는 이유를 과학으로 쉽게 설명했다』는 제목 그대로 **‘약이 왜 효과를 내는가’**라는 질문에 정면으로 답하는 책이다. 약을 단순히 “먹으면 낫는 것”이 아니라, 몸속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작용하는지를 분자·세포 수준에서 차분히 풀어낸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과학적 정확성을 유지하면서도 설명이 지나치게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저자는 항생제, 해열진통제, 항암제, 백신 등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약들을 예로 들며, 약물이 세균이나 바이러스, 혹은 인체의 특정 수용체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설명한다. 특히 ‘약은 병을 직접 고치는 것이 아니라, 몸이 스스로 회복하도록 돕는다’는 관점은 독자의 이해를 한 단계 넓혀 준다. 📕또 하나의 장점은 편집 구성이다. 본문은 한 단락이 길지 않고, 핵심 개념은 시각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과학 교양서임에도 불구하고 페이지를 넘기는 부담이 적고, 필요한 부분을 다시 찾아 읽기에도 편하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실제로 책을 읽는 동안 ‘공부한다’는 느낌보다는, 잘 정리된 설명을 따라가며 이해한다는 감각에 가깝다. 📙다만 이 책은 약학이나 의학을 깊이 있게 다루는 전공서가 아니라, 기초 원리를 설명하는 교양서라는 점은 분명하다. 전문 지식을 기대하는 독자에게는 다소 평이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그만큼 중·고등학생, 학부모, 일반 독자, 약학·의학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는 입문서로서 매우 적절하다. 실제로 예비고 딸아이도 이책을 읽고 약학에대한 호기심임생겼다고 얘기했고 쉽게 읽히는 책이라 좋았다라고 얘기했다 📚『약이 듣는 이유를 과학으로 쉽게 설명했다』는 약을 둘러싼 막연한 불안과 오해를 과학적 이해로 바꿔 주는 책이다. 읽기 쉬운 편집, 정확한 설명, 생활과 밀접한 사례 덕분에 “약을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 차분히 생각하게 만든다. 과학 교양서로서의 완성도가 높은 책이다 #약이듣는이유를과학으로쉽게설명했다 #약학 #약이효능을발휘하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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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약은 늘 의사쌤이가 주니까 그냥 먹는 것이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약이 듣는 이유를 과학으로 쉽게 설명했다를 읽고 나니, 약 한 알이 몸속에서 얼마나 치밀하게 작동하는지 처음 알게 됐어요. 특히 1장 ‘약이 효능을 발휘하기까지 과정’과 2장 ‘발열과 통증이 일어나는 이유’가 정말 인상 깊었어요. 해열진통제를 먹으면 왜 위장약을 같이 주는지, 감기약이 왜 감기를 ‘낫게’ 하진 않는지… 아, 그래서 그랬구나! 싶더라고요. 화학식, 단백질, 수용체 얘기가 나오는데도 일상 언어로 설명해줘서 부담이 없더라구요. 이제 약을 ‘믿고’ 먹는 게 아니라, 이해하고 먹게 되는 책. 이건 진짜 소장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