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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히지만 오래 남을 것 같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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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면서도 뭉클하다는 후기를 보고 더욱 궁금해졌어요. 요즘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누구나 조금씩 고장 난 채 버티며 산다는 말이 위로처럼 느껴져서, 천천히 아껴 읽어보고 싶습니다. 환자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내 마음도 함께 들여다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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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면서도 뭉클하다는 후기를 보고 더욱 궁금해졌어요. 
요즘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누구나 조금씩 고장 난 채 버티며 산다는 말이 위로처럼 느껴져서, 천천히 아껴 읽어보고 싶습니다. 환자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내 마음도 함께 들여다볼 수 있을 것 같아요.
1****j 2025.12.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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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신과 의사는 미쳤다? 아니, 가장 인간적이다.”
"“이 정신과 의사는 미쳤다? 아니, 가장 인간적이다.”" 내용보기
「명랑한 정신과」는 기존의 정신건강 관련 도서와는 분명히 다른 결을 지닌 작품이다.이 책은 정신질환에 대한 설명이나 정보 전달을 중심으로 하기보다,정신과 병동이라는 공간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게 만드는 서사에 가깝다. ▲ 정신질환에 대한 관점의 전환 We are all patients!!이 책이 갖는 가장 큰 특징은 ‘정상과 비정상’이라는 이분법을 자연
"“이 정신과 의사는 미쳤다? 아니, 가장 인간적이다.”" 내용보기

「명랑한 정신과」는 기존의 정신건강 관련 도서와는 분명히 다른 결을 지닌 작품이다.

이 책은 정신질환에 대한 설명이나 정보 전달을 중심으로 하기보다,

정신과 병동이라는 공간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게 만드는 서사에 가깝다.


▲ 정신질환에 대한 관점의 전환 We are all patients!!

이 책이 갖는 가장 큰 특징은 ‘정상과 비정상’이라는 이분법을 자연스럽게 해체한다는 점이다.

책을 읽다 보면, 환자와 비환자를 구분하는 기준이 얼마나 불완전한지 질문하게 된다.

우리는 과연 얼마나 다른 존재인가?

작가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정신질환을 “특별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보통의 사람들의 이야기로 확장시킨다.


▲ ‘병원 이야기’가 아닌 ‘사람 이야기’

초반에는 정신과 병동과 증상에 대한 이야기로 읽힐 수 있으나,

읽어갈수록 이 책은 특정 공간의 기록이 아니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서사임이 분명해진다.

정신과 의사, 간호사, 보호사, 환자, 그리고 가족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들의 관계와 감정이 입체적으로 드러난다.

때론 담백하고, 때론 애절한 그들의 사연은 폐쇄병동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넘어 그 담장 밖 세상으로 이어지는 생생한 휴먼드라마이고, 웃고 울리는 감동을 선사한다.


▲ 한 정신의학도의 성장 스토리

이 책은 동시에 한 정신과 의사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발자취이기도 하다.

전공의 시절의 고민과 시행착오,

현장에서의 갈등과 선택,

그리고 점차 형성되어 가는 태도와 신념까지.

단순한 전문가의 결과물이 아니라 과정이 드러나는 분투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인간적인 의사, 그리고 태도에 대한 질문

이 책에서 인상적인 지점은 ‘의사’라는 직업적 권위보다 ‘인간으로서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강조된다는 점이다.

때로는 한 발 물러서고, 때로는 누구보다 뜨겁게 마주하는 모습 속에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질문하게 된다.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무엇일까?”


▲ 사이코드라마적 장면의 힘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등장하는 다양한 사이코드라마 장면들은

단순한 사례를 넘어 강한 정서적 몰입을 유도한다.

특히 특정 장면들은 읽는 행위를 넘어 직접 ‘보는 경험’에 가깝게 다가온다.

<끝나지 않은 장례식> ,<누구나 잊지 못할 이름 하나 갖고 있을까>, <당신이 하느님이라면>

이는 이 책이 단순한 에세이가 아니라 뜨거운 숨결이 느껴지는 입체적인 구성을 갖고 있다는 증거이다.


"‘글’로 읽었으나 가슴을 울리는 뜨거운 ‘말’로 다가오는,

읽는 내내 눈물을 참을 길 없는 이야기들!“

"윤우상이라는 한 인간이 온몸으로 통과해 온 이상하고도 아름다운 삶의 기록들!"


『명랑한 정신과』는

정신질환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인간을 이해하는 방식’에 대해 다시 묻게 만드는 책이다.

감정적으로 과장된 서사 없이도

충분한 울림을 전달하며,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과 태도를 돌아보게 만든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라는 권위를 내려놓고,

이상한 나라의 일부가 되어 그들과 함께 숨 쉬며 살아온 여정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책 속에는 차가운 ‘지식’보다 깊은 '지혜'가 흐른다.

저자가 만난 귀한 인연들, 그리고 사람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삶을 대하는 철학이 모든 문장마다 촘촘히 배어있다.

특히 사이코드라마의 장면들을 텍스트로 옮겨낸 대목은 압도적이다.

전공의 시절 방황하던 저자를 말없이 안아주던 어머니의 이야기부터,

병동의 철문 안팎에서 벌어지는 생존과 치유의 기록은 독자들에게 묻는 듯하다.


"당신 인생의 숙제는 무엇입니까?“


이 묵직한 질문 앞에 서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타인을 향한 편견을 거두고, 나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이토록 솔직하고 귀여우며,

때로는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고 명랑한 정신과 의사를 본 적이 있는가?"


웃고 울리는 한 편의 뜨거운 드라마 같은 이 책을,

치유의 본질이 무엇인지 궁금한 분들,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분들,

그리고 삶의 무게에 지쳐 위로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이 '명랑하고도 먹먹한' 기록을 강력히 추천한다.

a****i 2026.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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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폭포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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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간 100권의 책을 읽는다. 리뷰를 쓰는건 이 책이 처음이다.명랑한 정신과 이야기이 속에 삶과 치유가 있어 그냥 지나칠수 없기에리뷰를 남긴다.이 책을 읽는 내내 치유의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생각나는 지인 두 분께도 이 책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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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간 100권의 책을 읽는다. 
리뷰를 쓰는건 이 책이 처음이다.
명랑한 정신과 이야기
이 속에 삶과 치유가 있어 그냥 지나칠수 없기에
리뷰를 남긴다.이 책을 읽는 내내 치유의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생각나는 지인 두 분께도 이 책을 선물한다~~
YES마니아 : 골드 r*****6 2026.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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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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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라고 하면 흔히 떠올리는 거리감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내 일은 아닐 것이며 다소 불편한 무언가를 갖습니다.34년 동안 정신과 병동과 진료실에서 많은 환자와 함께한 저자는 지구를 지키는 환청을 듣는 청년, 자랑을 못 해 화병이 생긴 할아버지, 먼저 떠난 딸로 한이 맺힌 할머니, 아내가 의부증이라고 주장하는 남편, 스스로 만든 심리 감옥에서 힘들어하는 효녀 이야기 등을 통
"명랑한 정신과 " 내용보기

정신과라고 하면 

흔히 떠올리는 거리감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내 일은 아닐 것이며 

다소 불편한 무언가를 갖습니다.


34년 동안 정신과 병동과 진료실에서 

많은 환자와 함께한 저자는 

지구를 지키는 환청을 듣는 청년, 

자랑을 못 해 화병이 생긴 할아버지, 

먼저 떠난 딸로 한이 맺힌 할머니, 

아내가 의부증이라고 주장하는 남편, 

스스로 만든 심리 감옥에서 힘들어하는 효녀 이야기 등을 통해 이상한 행동이 병리학적 현상이기 전에 마음에서 비롯된 인간적인 표현임을 보여줍니다. 


황당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며 

때로는 눈물 쏟게 만드는 이야기는 

그들 또한 우리와 똑같이 사랑하고, 

불안해하고, 실수하고, 

다시 일어서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을 들려줍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딱딱하고 틀에 박힌 진단명이나 처방 대신 인간에 대한 이해를 제시하여 

그들이 나와 다르지 않다고 일깨웁니다. 


사람은 누구나 한때 마음이 어긋나거나, 

감정의 밸런스가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분석이 아니라 공감입니다. 


저자는 진료실에서 일어난 소소하고 따뜻한 장면을 통해, 정신과를 이해의 공간으로 전환시킵니다. 


눈을 뗄 수 없이 흘러가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보며 

독자들이 어느새 나의 마음과 누군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 <명랑한 정신과>가 전하는 모두를 위한 치유입니다.



[예스24]






"우리는 모두 마음 어딘가가 조금씩 고장 나 있다. 


정도의 차이일 뿐이다.”



정신의학의 본질은 사람 사이의 온도.


마음은 결국, 사람을 통해 낫는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처방, 

명랑한 심리학♡



p.32



우리는 늘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선에서

오락가락한다.


정상과 비정상을 가르는 경계선이 '관계사고'다.


나랑 관계가 없는 일인데

나랑 연관 지어서 

뭔가 있는 것처럼 해석하는 것이다.


관계사고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하는 습관적인 사고방식이다.


관계사고 때문에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번 정상과 비정상을 

오락가락하면서 살고 있다.


누구나 때때로 살짝 미쳤다가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여기에 중요한 사실이 숨어 있다.


정신적인 문제는 질적인 문제가 아니라

양적인 문제라는 거다.


증상이 있다, 없다가 아니라 

어느 정도냐가 문제가 된다.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고 해도

남들에게 드러날 정도가 아니기에

멀쩡하게 살고 있을 뿐이다.


정신병뿐만 아니라

불안증이나 우울증도 마찬가지다.


누구나 갖고 있다.


그 정도가 나를 힘들게 하고

남을 괴롭힐 때 문제가 된다.


정신적인 문제는 특별한 사람들만 갖는 게 아니라

우리 모두 갖고 있다.


나도 큰 문제없이 아슬아슬하게 살고 있지만

언제든지 비정상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돌아보면 'We are all patients'라는 문장은

정신과 의사의 길을 가는 데 

좋은 지침이었다.


'나도 그런 문제가 있는데 저 사람은 나보다 더 힘들겠구나' 하는 동병상련을 느꼈고,


나도 가진 증상이니 

아무래도 더 잘 알고 더 공부하게 되었다.


그래, 너도 환자, 나도 환자,

우리 모두 환자다.


때로 내가 더 힘들고 때로 네가 더 힘들고 할 뿐이다.


그러니 서로 이해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힘든 세상 함께 헤쳐 나가는 거지.



@ari.nunnunano



<명랑한 정신과>는 정신과 전문의로 일한 저자가 30년이 넘는 시간을 기록한 진료일지를 문학적으로 구성한 심리학입니다. 



저자는 

“우리의 삶은 몸속에 있다. 

몸이 움직이고 몸이 아프고, 몸이 사랑하고, 

몸이 그리워하고, 몸이 슬퍼한다.” 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숙명적으로 시간과 공간의 좌표 속에서 살아가며 과거의 트라우마, 상처, 현재 진행 중인 아픔과 갈등, 미래의 불안 등 요동치는 

우리의 감정과 번뇌를 

다양한 에피소드로 펼쳐 유쾌하게 그렸습니다. 



만화책보다 재미있고 소설책보다 흡입력 있는 

정신과 진료일지는 진료기록이 이렇게 재미있어도 될까 할 정도로 명랑합니다. 



하지만 이 유쾌함은 얕은 농담이 아니라, 

절망을 통과한 사람이 타인에게 건네는 온기 있는 미소입니다. 


정신 병동의 일상은 

슬픔과 혼란만으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그 안에는 슬픔을 견디는 유머가 있습니다. 



엄마와 애인의 환청을 듣는 환자가 

아무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날 병이 낫고 있다고 기뻐하는 게 아니라 

모두에게 외면받은 것 같다고 하는 것, 


고된 시집살이의 한을 사이코드라마로 풀어내던 할머니가 불현듯 외친 전 남친 이름 세 글자 등 심각하다가도 분위기를 환기하는 

우리 삶의 한 면을 닮아있습니다.



이 책의 의도적인 변화구는 

마음의 고통을 견디게 돕는 ‘유연성’입니다. 


마음이 무너졌을 때 진지함만으로는 

다시 일어서기 어렵습니다. 


때로는 명랑함이라는 밝은 에너지가 

절망의 무게를 분산시킵니다. 


코믹한 에피소드를 통해 마음이 조금씩 풀려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가 살아갈 이유를 이야기합니다. 


이 책의 명랑함은 현실을 외면하는 낙관이 아니라 현실을 견디게 하는 유머로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 

독자들은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ari.nunnunano



삶이 버거울 땐 공간을 바꾸자.



p.62



그들은 생각한다.


'나는 톱니바퀴의 하나다.

내가 빠져나가면 모든 톱니바퀴가 삐걱거리고

가족의 시스템이 고장난다.


내가 이 역할을 멈추는 순간

잘 돌아가던 세상이 망가진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한다.


죽을 만큼 괴로워도 버텨야 해.'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자기 자리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아예 세상에서 탈출해 버린다.


그럭저럭 견딜 만하면 그대로 있어도 좋다.


하지만 이러다 병들겠다 싶으면

탈출하자.


여기 네 바퀴 수레가 있다.

바퀴 하나가 더 이상 수레를 끌고 싶지 않다.


그런데 자기가 빠지면 수레는 주저앉아 버린다.


그래서 괴로워도 

평생 수레를 끌다 죽으리라 체념했다.


수레가 그걸 알고 바퀴에게 말했다.


"바퀴야, 너 빠지면 세 바퀴 수레가 되든지,

두 바퀴 수레도 될 수 있단다.

나한테서 탈출하거라."


내가 탈출해도 회사는 안 망하고

가족도 안 망가진다.


처음에야 혼란스럽겠지만

어떻게든 삐걱대면서

제자리를 찾는다.


공간을 바꾸면 삶이 바뀐다.


새로운 공간으로 들어갈 때는

그냥 방해물을 주렁주렁 매달고 들어가야 한다.


불안과 의심을 품에 안고,

돈과 시간과 가족의 문제를 등에 업고

뚜벅뚜벅 움직여야 한다.


신기한 점은

해결 안 날 것 같은 문제도

새로운 공간으로 들어가면 어떻게든

정리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용기 내어 가 보자.


새로운 공간으로.


그리고 새로운 인생으로.




@ari.nunnunano



p.172



"저는 이렇게 모순적인 감정, 

양가감정 속에서

자랐던 것 같아요.


뭔가 감사하고 좋다가도

갑자기 엉망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뭔가 불안이 있었겠지요.


이런 복잡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 수 없잖아요.


어디 드러낼 수도 없잖아요.


그래서 책 읽는 걸 많이 하고

글도 많이 썼죠.


특히 독서가 도움이 많이 됐어요.


책 속에 나 같은 사람이 많다는 걸 알았고요,

세상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애들 논술 가르치는 게 좋아요."



"그래도 아쉬운 건 당연히 있죠.


제일 아쉬운 건

어른다운 어른 곁에서 어떤 게 좋은 어른인지,


어떤 모습을 배우고 자라야 되는지,


닮고 싶은 사람들이 옆에 없다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좋은 부모님을 둔 사람이 부러웠어요.


그렇지만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거예요.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더 집중했던 것 같아요.


저는 잘 살고 싶다,

이런 마음이 있었어요.


내가 이렇게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잘 살고 싶다는

그런 희망이 있었어요.


그래서 계속 좋게 살려고 했던 것 같아요."



"지금 태어난 걸 후회한 적은 없어요.


왜냐하면 좋은 일들이 더 많고,

재미있는 것도 많고,

제가 생각해도 잘 자란 것 같아요.


결혼을 약속한 남친이 있어요.

당연히 엄마가 아픈 것 알죠.


결혼하면 아이를 낳을 생각이에요.


저도 잘 자랐는데

내 아이도 잘 자랄 거예요.


불안하지만요.


안 불안한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ari.nunnunano



정신건강의학은 의학이지만 

동시에 관계의 예술입니다. 



의사와 환자, 환자 가족과 간호사들은 

서로를 단정 짓지 않음을 통해 조금씩 나아갑니다. 


이 과정을 통해 

마음은 사람을 통해 낫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관찰자이자 치료자로서 병동과 진료실에서 사이코드라마를 통한 치료 과정을 기록하면서 

관계가 만드는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들려줍니다. 



기묘한 환자들과 별난 의사의 이야기를 통해 

나도 모르게 마음의 벽을 높였던 이유를,

누군가의 진심 어린 한마디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될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따라서 이 책은 사람 사이의 관계가 주는 힘을 회복시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책을 읽으며 한바탕 웃음과 눈물을 쏟아 낸 뒤에는 결국 따뜻한 인간 이해가 남습니다. 



나의 마음이 그러하듯 

너의 마음도 그러하리라는 

선명한 이해가 들 것입니다.



<명랑한 정신과>는 

더 인간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독자는 누군가의 마음뿐 아니라 

자신의 마음도 조금 더 온전히 이해하고 

다독이게 될 것입니다. 



별난 정신과 의사처럼 보이지만 

진지하고 깊고 따뜻한 저자는 

이 이야기를 통해 

인생은 어렵고 힘든 것이 기본값이니 

어떠한 순간에도 

우리 “명랑하게 살자.” 말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사람 사이의 온기로 쓴 정신과 진료기록이자 정신과를 이해의 공간으로 바꾸는 

이상하고 명랑한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별난정신과의사의유쾌한진료일지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r********8 2026.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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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함으로 바라본 마음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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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정신과』라는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정신과’와 ‘명랑함’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며 그 생각은 금세 바뀌었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두려워하거나 멀게 느끼는 정신과를 아주 인간적이고 따뜻한 공간으로 바꾸어 놓는다.윤우상 교수는 오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그 시선에는 판단이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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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정신과』라는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정신과’와 ‘명랑함’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며 그 생각은 금세 바뀌었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두려워하거나 멀게 느끼는 정신과를 아주 인간적이고 따뜻한 공간으로 바꾸어 놓는다.


윤우상 교수는 오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그 시선에는 판단이나 거리감이 없다. 오히려 그 안에는 “누구나 그럴 수 있다”는 공감과 이해가 담겨 있다. 그래서 책 속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이 특별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쩌면 내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이 책이 정신적인 어려움을 ‘고쳐야 할 문제’로만 다루지 않는다는 것이다.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조차도 인간다운 모습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음을 조용히 전해준다. 가볍게 웃으며 읽다가도, 어느 순간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게 되는 이유다.


『명랑한 정신과』는 위로를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옆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처럼, 담담하고 따뜻하게 말을 건넨다. 이 책을 덮고 나서 정신과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든 것은 물론, 나 자신의 감정에도 조금 더 너그러워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q********d 2026.0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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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살아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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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 너머의 세계에 있는 이들을 어떻게 대해주어야할까 고민하다가 읽게 되었어요. 담백한 문장이지만 깊은 감정을 느끼게 하는 책입니다. 눈물, 웃음, 미소 등등. 때로는 아프고 그리운, 그리고 고통이 있는 삶이지만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여전히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깊은 여운을  남겨주는 책입니다. 읽고 나서 지인인들에게 선물할 정도로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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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 너머의 세계에 있는 이들을 어떻게 대해주어야할까 고민하다가 읽게 되었어요. 담백한 문장이지만 깊은 감정을 느끼게 하는 책입니다. 눈물, 웃음, 미소 등등. 때로는 아프고 그리운, 그리고 고통이 있는 삶이지만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여전히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깊은 여운을  남겨주는 책입니다. 읽고 나서 지인인들에게 선물할 정도로 좋은 책이네요. 
p*****3 2025.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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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기 시작했다가 생각이 많아지는..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가 생각이 많아지는.." 내용보기
나이가 들어감에 주변과의 교류가 적어지고 우물안 개구리 가 되어가는 요즘 다양한 이들의 이야기를 알고싶어 주문한 책입니다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가 생각이 많아지 책인것같아요 그들의 이야기 하나 하나의 상황에  생각이 많아지고 현실을 떠올려보게되네요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가 생각이 많아지는.." 내용보기
나이가 들어감에 주변과의 교류가 적어지고 우물안 개구리 가 되어가는 요즘 다양한 이들의 이야기를 알고싶어 주문한 책입니다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가 생각이 많아지 책인것같아요
그들의 이야기 하나 하나의 상황에  생각이 많아지고 현실을 떠올려보게되네요 
YES마니아 : 로얄 m********2 2025.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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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한번 돌아보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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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는 순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생각났다. 재미있을 것 같다. 하지만 [명랑한 정신과] 책은 동화가 아니라 내 마음속 깊이 머물고 있지만 차마 세상 밖으로 들어내지 못하는 나의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다. 책을 읽으면서 웃었다. 울었다. 사색에 잠겼다를 반복한다.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책이다. 책을 덮고도 한참 생각에 잠겼다. 나의 직업에서 필살기는 무엇일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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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는 순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생각났다. 재미있을 것 같다. 하지만 [명랑한 정신과] 책은 동화가 아니라 내 마음속 깊이 머물고 있지만 차마 세상 밖으로 들어내지 못하는 나의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다. 책을 읽으면서 웃었다. 울었다. 사색에 잠겼다를 반복한다.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책이다. 책을 덮고도 한참 생각에 잠겼다.


나의 직업에서 필살기는 무엇일까?

나는 어떤 사랑을 했을까?

나의 삶의 태도에 대해서..


아~! 갑자기 심오해진다. 나도 심리극 하러 가야 되나~~ㅋ

k*****4 2025.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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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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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되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모순이라 생각한 그 자체가 투사라고 초반부터 다시 다지게 됐지만. 읽는 내내 왠지 엉뚱할 것 같으면서도 환자에게 진심일 것 같은 의사선생님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병원이 이상한 건지 병원밖이 이상한 건지 결국은 알 수 없다, 라고 생각하며 책을 덮었다. 가벼운 듯 하지만 가볍지 않고 무거운 듯 하지만 무겁지 않은, 간만에 좋은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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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되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모순이라 생각한 그 자체가 투사라고 초반부터 다시 다지게 됐지만. 읽는 내내 왠지 엉뚱할 것 같으면서도 환자에게 진심일 것 같은 의사선생님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병원이 이상한 건지 병원밖이 이상한 건지 결국은 알 수 없다, 라고 생각하며 책을 덮었다. 가벼운 듯 하지만 가볍지 않고 무거운 듯 하지만 무겁지 않은, 간만에 좋은 선택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g*****2 2025.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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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상쾌통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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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대한.. 나에대한.. 세상에대한 고민들로생각을 썼다지우다보니..내 머리속에 지우개 가루가 가득했었다.명량한정신과!한 정신과전문의의 진료일기속의순수하고 진실하고 애환 가득하고애닳픈 환자들의 이야기때문에웃고 울었다..그리고..한 인간으로서의 작가이야기는김장김치속 맛있는 양념과 같았다.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다음이야기가 궁금해마지막 이야기까지 눈을뗄 수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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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대한.. 나에대한.. 세상에대한 고민들로
생각을 썼다지우다보니..
내 머리속에 지우개 가루가 가득했었다.

명량한정신과!
한 정신과전문의의 진료일기속의
순수하고 진실하고 애환 가득하고
애닳픈 환자들의 이야기때문에
웃고 울었다..그리고..
한 인간으로서의 작가이야기는
김장김치속 맛있는 양념과 같았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다음이야기가 궁금해
마지막 이야기까지 눈을뗄 수없었다.^^

머리속 지우개가루가
언제 사라져버렸지?
시원하고 상큼하고 머리와 마음이
가벼워 진다!!
j******5 2025.12.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