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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이 방대하거나, 심오한 논리는 없다. 그저 절을 효율적으로 과학적으로 어떻게 생활에 적응해서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그 한가지 뿐이다. 하지만 그 필요성과 효율성은 나같이 불교에 초보입문 하려는 사람이나, 건강이 좋지 못한사람, 호흡의 부조화로 인해 잔병치레가 있는 사람들에게 엄청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 파트, 그리고 체험담을 소개한 파트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절을 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자세한 각 부분의 설명과, 호흡과 연결해서 하는 방법외에 염불, 죽비치며 하는 방법등을 소개하고 있다. 삼주 정도를 계속해서 백팔배를 하고 있는데, 여기에 소개한대로 해보니, 힘도 덜들고, 사우나한 것처럼 개운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어, 이제는 그 재미에 빠져있다. 불교에 관심을 가졌지만, 막상 절하는 방법조차 몰라 당황하던 나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꾸준히 하면 체험담에 소개한 것 처럼 큰 가피를 입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생각이 옳은 생각은 아닌 것 같다.
처음에는 8부분으로 나누어 나름대로 동작을 익히고, 그 다음에 세 부분으로 나누어 호흡과 연결해서 연습을 했는데, 숨이 짧아서 그런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숨을 할 수가 없었다. 만팔십배를 하면서 느낀 건데, 계속 하다보면 숨이 가쁘게 돼 흡(들숨)-흡(들숨)-호(날숨)에서 들숨의 숨이 길어지게 되어 상대적으로 날숨이 짧아져 리듬이 깨어진다는 것이다. 결국 들숨을 최대한 짧고 깊게 하여 리듬을 맞춰줘야 겠다는 생각으로 지금도 계속 연습중이다. 절을 하므로써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해주며, 몸의 각 부분을 적당히 자극하여 주고, 호흡과 연결시켜 몸의 부조화를 막아주니, 정말 최소한의 노력에 최대의 효과라 아니할 수 없다. 특히 운동이 부족하고 집중력을 필요한 수험생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다. 108배는 약 15분 안팎이 소요되는 데, 주관적으로 판단해 봤을 때 헬쓰에서 런닝머신 30분 정도의 효과로 보여진다. 무슨 일이든 꾸준한 자기 관리와 노력이 중요하겠지만, 이런 방편을 씀으로써 더욱 쉽고 빠르게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도움이다. [인상깊은구절] 포기하지 않고 퇴굴심을 내지 않고 꼭 하겠다는 굳은 의지는 바로 마음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고비를 넘기겠다는 의지를 발휘하면 힘들어도 한다는 결심이 굳어지게 된다. |
| 언젠가 텔레비전에서 어떤 뇌성마비를 가진 학생이 나온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별로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 그가 말하지 않으면 그런 점을 알 수 없을 만큼 그는 보통 사람과 다르지 않았다. 그는 어려서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1000배에서 2000배씩 절을 했다고 한다. 절을 하고 나서 몸이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절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에게 힘을 준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그가 극복하고자 하는 정신력과 끊임없이 몸을 움직여 마비된 몸을 운동시킨 효과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는 왜 하필이면 절을 했던 것일까? 비단 부처님께 절을 한다는 것만이 아닌 절 그 자체는 인간을 경건하게 하는 힘이 있다. 자신을 한없이 낮춰 스스로를 성찰하게 하고 명상하게 만든다. 절을 할 때는 누구도 나쁜 마음을 가질 수 없다. 나쁜 마음을 가지고는 결코 올바른 절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절이 가진 독특한 힘이 병을 낫게 하고 인간을 성숙하게 만든 것은 아닐까... 스님들이 수양을 하면서 절을 하는 이유도 어쩌면 이런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절은 무척 힘이 드는 운동이다. 하루에 108배를 하는 것도 힘이 든다. 그것을 꾸준히 계속하면 좋은 운동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면 무릎에 좋지 않을 것 같은 생각도 든다. 몸과 마음을 경건히 할 정도로만 적당히 절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이 책에는 절을 하면서 건강이 좋아진 사람들의 이야기도 실려 있고 글을 쓴 스님의 경험도 나와 있다. 한번 읽고 절을 해보면서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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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만난 것은 호흡에 맞춰 절하는 법이라는 소책자와의 인연에서 시작되었다. 소책자를 읽고 나서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을까 싶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찾아 보게 되었다. 청견스님은 절을 무척이나 많이 하셨는데 노하우를 모아모아서 이 책을 내셨다.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다. 나도 집에서 절을 하면서 허리가 아파서 절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분들은 천 배 삼천 배를 하기도 하는데 그분들 말씀으로는 신심이 나서 절이 잘 된다는 것이었다. 다리아픈 줄도 모르고 허리 아픈 줄도 모르고 말이다. 나로서는 그저 부러울 따름이었다. 신심이 부족해서 인가 싶기도 하고 꼭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렇게 허리가 아프니 어쩌나 하루 오백배이상하면 넘 힘든 것이었다. 이 책을 읽고 청견스님의 절하는 법 동영상을 찾아 보고 이에 맞추어 절을 하니 거짓말처럼 허리가 안아프고 마음이 맑아지는 것을 느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절 수행을 하고 싶은 불자라면 꼭 읽어보고 여기 나온 방법대로 절을 해서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 흠.. 우선 이책을 처음 접하기 전에는... 그냥 절은 일반 절에서 하던 방법으로 많이 하면 좋다~ 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이책을 접하면서.. 달라졌습니다.. 우선.. 절을 하는 방법에 대해.. 사진과 함께 나왔구요.. 그리고.. 절을 많이 하다보면 숨이 찰때.. 숨이 안차게 하는 법과.. 절과 연관하여.. 수련하는 방법까지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이 나와서.. 비교적 쉽게 일반인도 따라할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진이 흑백이여서.. 몇몇 사진은 잘 알아볼수 없을정도록 되어있었지만 대체로 좋았던 책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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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배와 관련해 두 번째로 접하게 된 서적인데, 한의사 김재성 씨의 책을 통해 알게 된 청견 스님이 저자다.
불교에서의 방식으로 절을 올바르게 하는 방법과 절과 관련된 다양한 저자의 경험과 체험담으로 구성된 책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불교에 대해 아는 바가 얕은 필자로써는 책 곧곧에 나와있는 불교용어가 다소 어렵게 느껴졌다는 점이다.
항상 그러하듯 중요한 것은 실천이고, 그것도 올바르게 할 때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문자나 삽화만으로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은 법왕정사 홈페이지나(아쉽게도 공사중이다) 인터넷의 까페를 통해 청견 스님의 절하는 법 동영상을 함께 본다면 더 좋을 것이다.
자기수양의 방편으로 절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올바른 호흡법과 자세을 배우는데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으며,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해소 목적의 운동으로 절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좋은 안내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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