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4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7.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 내용보기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 비록 직업은 일반 사무직이지만.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 그러려면 우선 집 담보로 대출 받은 돈을 몽땅 갚아야겠지만. (그리고 다시 대출 받아야하지만.)   서른여섯의 아이 둘을 키우는 직장 다니는 여자에겐 작업실은 사치가 아니다. 사치라 함은 자기가 살 수 있는 한도보다 더 큰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므로 사치가 될 수 없다. 가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 내용보기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

비록 직업은 일반 사무직이지만.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

그러려면 우선 집 담보로 대출 받은 돈을 몽땅 갚아야겠지만.

(그리고 다시 대출 받아야하지만.)

 

서른여섯의 아이 둘을 키우는 직장 다니는 여자에겐 작업실은 사치가 아니다.

사치라 함은 자기가 살 수 있는 한도보다 더 큰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므로 사치가 될 수 없다. 가질 수 없는 너.. 정도로 하면 될 것 같다.

굳이 비유하자면 내가 좋아하는 성시경과 둘이서 저녁을 먹으며 도란도란 서로의 일상을 털어놓는 것과 같다. 한마디로 이루어질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꿈.

그래도 나는 작업실을 갖고 싶다. 해변의 오두막, 통유리로 들어오는 햇빛, 뜨거움을 막기 위한 하얀색의 가벼운 커튼, 책을 쌓아놓아도 좁지 않을 만큼 넉넉한 사이즈의 책상과 한 번 앉으면 절대 일어나고 싶지 않을 만큼 안락한 의자, 언제든 끓일 수 있는 찻주전자와 소박한 머그잔. 보드라운 짧은 털의 러그까지 있다면 더 좋겠다.

오두막 앞에는 커다란 화기가 있고, 그 안의 싱그러운 꽃들, 진한색이면 더욱 좋겠다.

여름엔 문을 열어두고 음악을 틀고, 겨울엔 리스를 만들어 문 앞에 달아놔야지.

생각만으로도 룰루룰루 신이 난다. 하지만 현실은 은밀하게 도피할 나만의 장소도 없고, 나만의 장소를 만들 땅도 없고, 돈도 없다. 가장 슬픈 사실은 작업실을 만들 명분이 없다는 것.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는 이미 작업실을 소유하고 있는 작가, 미술가, 음악가, 원예가 등의 공간을 감각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표지의 독특한 오두막은 정원 가꾸기 전문가 패트릭 콘타도와 로빈 로슬락의 공간인데 정원 작업을 위해 지어졌다.

정원 가꾸기 전문가답게 오두막 앞의 크고 화려한 꽃이 인상적이다.

 

내 상황, 처지로는 이런 멋진 작업실을 갖는 것이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타인의 작업실을 엿보는 시간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다. 가질 순 없지만 마음껏 상상할 수는 있으므로.

h******6 2016.02.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 내용보기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 /저자 제인 필드루이스/출판 북노마드/발매 2015.04.27.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내가 오롯이 '나'일 수 있는 공간의 작업실이 필요하다. 창작을 하기 위한 정신 상태에서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집중할 수 있는 '작은 은신처'이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롯이 스스로와 만나기 위해 오래 머물고 싶은 작업실을 만들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 내용보기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

/저자 제인 필드루이스/출판 북노마드/발매 2015.04.27.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내가 오롯이 ''일 수 있는 공간의 작업실이 필요하다. 창작을 하기 위한 정신 상태에서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집중할 수 있는 '작은 은신처'이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롯이 스스로와 만나기 위해 오래 머물고 싶은 작업실을 만들어보라. 작업실이 된 공습 대피소, 창작 활동을 위한 계약 오두막, 유리 스튜디오, 런던의 정원 작업실, 바다 위의 작업실, 노래하는 오두막, 자연 그대로 현대식 통나무집, 정원 디자이너의 주말농장 오두막, 균형 잡힌 삶을 위한 화분 오두막, 나무 위의 오두막, 자급자족 트레일러, 서재 컨테이너, 가족들과 함께 지은 산꼭대기 오두막 등이 있다.

 

 

버지니아는 일과에 따라 규칙적으로 집필했다. 아침 식사 뒤에 목욕하고 자기가 쓴 글을 소리 내어 읽은 다음, 정원으로 나가 작업실에서 세 시간 동안 작업을 했다.

마찬가지로 하얗게 칠한 별채에는 수도원에 있을 법한 간소한 싱글 침대와 의자를 놓아, 아직 조각되지 않은 하얀 돌덩이들과 색조와 형태가 서로 잘 어울린다. 최근 흰색으로 통일하는 인테리어가 유행인데 이 작업실에는 백색 공간이 단조로워 보이거나 지루해 보이지 않는 효과를 얻는 방법이 담겨 있다. 백묵색이 넘쳐나지만 색조를 일률적이지 않게 했고, 하얗게 칠한 돌 벽, 매끄러운 거울, 소박한 널빤지 문 등으로 질감을 다양하게 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흰색 공간을 포근하고 기분 좋은 분위기로 만드는 방법이다.

 

 

합판과 참나무로 내부를 단순하게 꾸민 작업실은 신중하게 설계하면 작더라도 기능적인 공간을 만들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사람들은 편안한 공간에서 비로소 행복을 느낀다. 이 작업실 내부에는 그런 행복을 선사하는 본보기가 되어줄 장치들이 가득하다. 붙박이 가구와 조명 설비, 심지어 문 손잡이와 세면기까지 르코르뷔지에에는 모든 것을 직접 디자인하려 했다. 그는 다양한 자원으로부터 실마리를 얻었는데, 이를테면 금속제 세면기는 인도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본 것이었다. 이는 우리들 또한 유행을 따르는 잡지에서 본 것을 그대로 모방하기보다는 작은 것으로부터 배우고 자기를 위한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만들어가는 데 시간을 쏟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작업실에서는 재활용품, 골동품, 개인적으로 소중한 물건들과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새 물건들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진다. 오래된 물건들에는 경험과 추억이 가득하며, 새로운 물건들에서는 새로운 이야기가 생겨난다. 작업실을 나만의 공간으로 꾸며 가면서 창작 활동에 몰입한다. 공부하는 자는 쉽게 늙지 않는다. 죽는 그 순간까지 발달시킬 수 있는 유일한 신체 기관이 ''이다. 뇌의 활성화는 창작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때 이러진다. 삶이 별거 아니라는 걸 누구나가 다 알고 있다. 삶은 생활이며 현실이다. 오늘이 그저 바라다 보이는 삶일 뿐이다.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제일 필드루이스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y****a 2021.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 내용보기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책이에요  아무래도 외국사례라서 잘 와닿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그저그저 부러울따름이라는거.. 티비에서 특이한 집을 짓는 다던지 특이한 집들을 찾아다니는 프로그램을 잘 보는데그 곳에도 나오는 장소들인것 같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땅이 좁아서 그런지 ㅠㅠ땅도 비싸고 ㅠㅜ 여하튼 현실적으로이루어질수 없는 부분들이 많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책으로 접하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 내용보기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책이에요

 

아무래도 외국사례라서 잘 와닿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그저그저 부러울따름이라는거..

 

티비에서 특이한 집을 짓는 다던지

특이한 집들을 찾아다니는 프로그램을 잘 보는데

그 곳에도 나오는 장소들인것 같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땅이 좁아서 그런지 ㅠㅠ

땅도 비싸고 ㅠㅜ 여하튼 현실적으로

이루어질수 없는 부분들이 많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책으로 접하면서 다시한번 꿈을 꾸게되네요

나이가 들면 조금 외곽쪽이나 시골로가서

저만의 작업실을 갖고싶어요

 

오늘도 꿈을 꿉니당 ㅎㅎ

s*****6 2016.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 내용보기
대리 만족을 주는 책!! 너무나 아름답다!   집단이 만든 공간은 역할을 만든다.   가정과 회사, 학교에서 우리는 자식이나 부모로서 사원으로서 선후배로서의 역할을 부여받는다.   일상은 반복되고, 일상 공간 속 사람들은 여기 이곳을 떠나 저기 그곳에 닿기를 꿈꾼다.   내가 오롯이 ‘나’일 수 있는 공간, ‘나만의 방’을 꿈꾸는 것이다.   우리에겐 집도 회사도 학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 내용보기

대리 만족을 주는 책!! 너무나 아름답다!

 

집단이 만든 공간은 역할을 만든다.

 

가정과 회사, 학교에서 우리는 자식이나 부모로서 사원으로서 선후배로서의 역할을 부여받는다.

 

일상은 반복되고, 일상 공간 속 사람들은 여기 이곳을 떠나 저기 그곳에 닿기를 꿈꾼다.

 

내가 오롯이 ‘나’일 수 있는 공간, ‘나만의 방’을 꿈꾸는 것이다.

 

우리에겐 집도 회사도 학교도 아닌 ‘제3의 공간’, 작업실이 필요하다.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는 은밀하게 도피할 수 있는 ‘자기만의 장소’에 관한 책이다.

 

사실 ‘작업실’이란 이름만큼 거창한 것이 아니다.

 

무엇인가를 창작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한 공간,

 

오로지 자신에게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는 ‘작은 은신처’이면 된다.

 

반복되는 일상으로부터 분리되고 자유로워지는 ‘나만의 방’인 셈이다.

 

꼭 예술가만이 작업실을 가져야 하는 것도 아니다.

 

이 책은 원예가, 그래픽디자이너, 환경운동가, 공예가, 소기업 경영자, 작가 등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의 작업실을 보여주고 작업실 꾸미기 비법을 소개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e*****e 2015.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만의 공간, 로망
"나만의 공간, 로망" 내용보기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는 은밀하게 도피할 수 있는 '자기만의 장소'에 관한 책이다.  그곳은 무엇인가를 창작하거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한 공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다."많은 사람들에겐 자기만의 공간, 아지트, 작업실이라는 로망이 있다.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서재가 그런 공간이 될 것이다. 책을 읽
"나만의 공간, 로망" 내용보기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는 은밀하게 도피할 수 있는 '자기만의 장소'에 관한 책이다.  그곳은 무엇인가를 창작하거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한 공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많은 사람들에겐 자기만의 공간, 아지트, 작업실이라는 로망이 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서재가 그런 공간이 될 것이다. 책을 읽다 편한 쇼파에서 음악을 듣기도 하고 따뜻한 햇살이 비추면 낮잠을 잠깐 잘수도 있는 곳. 특별할 것도 없지만 이러한 공간, 자기만의 작업실에서는 모든 일상들이 특별해진다.
작업실이라는 공간은 아마도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자유로움, 그리고 특별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평범한 일상에서 미처 느끼지 못한 자유로움을 주는 동시에 그곳에서마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의식으로 만들어주는 공간.
영감의 원천이 되기도 하고 세상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받는 은신처가 되기도 한다.

 

공간이 주는 새로움과 특별함은 그 공간에 머무르는 사람에게 영감을 주기도 하고 감정적 위로를 주기도 한다.

 

작가, 사상가, 음악가, 조각가, 화가, 코메디언, 원예가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가들의 작업실. 그 작업실에서 영감을 얻는 예술가들. 다른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색깔로 재탄생시키는 그들.

<황금나침반>이라는 작품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필립 풀먼 작가의 작업실은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인 테드 드완에게로 이어진다.
그 작업실의 계약 조건에 "창작 활동을 위해서만 사용할 것' '다음에 다른 문필가나 미술가, 음악가에게 물려줄 것'이라는 항목에 따른 것이다.
이 작업실이 후에 또 어떤 작가에게로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작업실을 구경하면서 예술가들을 검색하며 그들의 작품을 찾아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었다.

 

작업실은 소박하거나 화려하거나 현대적이이거나 형태가 다양하며 박제된 공간이 아닌 삶이 지속되고 있는 공간이다.

 

1장 작가편에 조지 버나드 쇼, 버지니아 울프, 딜런 토머스의 작업실이 나온다. 

그리고 이어 시대를 초월한 예술가들과 현재 활동하고 있는 미술가, 음악가, 원예가, 은신처, 작업 공간, 휴식처로 장이 나뉜다.

 

*권하지 않지만 읽어도 나름 괜찮음* 

v********e 2019.08.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