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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러 동물들의 '태어난 첫날'에 관한 책이에요. 세상에 태어난 첫날.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할까요? 겨우 눈을 뜨고 앙앙 울다가 엄마의 젖을 먹고 쌕쌕 잠들었던 물개. 다른 아기들도 그랬겠죠? 아기동물들은 태어난 첫날 어떻게 했을까요? 다양한 아기 동물들을 통해 알아봅니다.
알을 깨고 나오려고 발버둥치고 알에서 나와서는 먹을 찾아다니는 새. 이 새는 그림을 보고 잘 몰랐는데 키위새라고 하네요. 아기 호랑이는 태어난 첫날 아주 약해서 엄마가 혀로 핥아서 닦아 주고 젖도 주고 보살펴 주어야 했어요. 원앙새는 동생들과 둥지 밖으로 휙 뛰어내려와서 호수로 가 엄마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헤엄을 쳤지요. 태어난 첫날에요.
기린은 엄마 배 속에서 나와 땅으로 떨어졌지만 그래도 하나도 안 다치고 금방 걸을 수 있었어요. 황제펭귄은 태어난 첫날 아빠의 발 위에서 따뜻하게 보냈답니다. 해달은 바다로 떠내려가지 않게 엄마가 꼭 안아주었어요. 장수거북은 태어난 첫날, 온 힘을 다해 바다로 기어갑니다. 태어난 첫날 위험하지만 혼자서 해내야 하는 아기장수거북이예요.
검은꼬리누는 늘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가족을 따라 혼자 남지 않기 위해 빠르게 걸어야 했지요. 시파카원숭이는 뱀이나 독수리의 먹이가 되지 않기 위해 엄마 드에 업혀 있고, 카피바라는 태어난 첫날에도 헤엄도 잘 치고 자맥질도 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얼룩말은 엄마가 줄무늬 모양을 기억하고, 테이퍼는 엄마가 먹이를 구해 올 때까지 자신과 닮은 덤불 속에서 엄마를 기다렸어요.
캘리포니아바다사자는 엄마와 서로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멕시코꼬리박쥐는 수많은 아기 박쥐들 속에서 울음소리와 냄새로 한 번에 찾아내는 엄마와 함께 있었답니다. 무덤새도 태어난 첫날 날아다닐 수 있고, 다윈코개구리는 아빠의 입속에서 뛰어나오는 독특한 면을 보이기도 해요. 바다소는 혼자서 헤엄칠 때까지 엄마와 함께 했고 사향소와 그리세아뿔노린재는 엄마, 아빠의 보호 속에 보냈어요. 금빛원숭이는 엄마 옆에 딱 붙어서, 문착사슴은 먹이를 구해올 때까지 엄마를 기다리며, 북금곰은 따뜻하고 안전한 엄마 품에서 첫날을 보냈답니다.
이 책에는 굉장히 다양하고 아이들이 생소할만한 동물들도 많이 등장해요. 그래서 흥미를 더 한답니다. 다양한 동물들의 태어난 첫날을 통해 동물들의 특징에 대해알아보고, 책의 마지막에는 책에 등장했던 동물들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도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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