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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GUE ON 보그 온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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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출간된 이후부터 관심있게 본 책이 바로 <VOGUE ON 보그 온> 시리즈이다. 현재 '코코 샤넬',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랄프 로렌', '위베르 드 지방시'가 출간되어 있는데 이번에 읽은 책은 그중에서 『VOGUE ON 보그 온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이다.   4권 모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불리는 인물들에 대해서 담고 있는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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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출간된 이후부터 관심있게 본 책이 바로 <VOGUE ON 보그 온> 시리즈이다. 현재 '코코 샤넬',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랄프 로렌', '위베르 드 지방시'가 출간되어 있는데 이번에 읽은 책은 그중에서 『VOGUE ON 보그 온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이다.

 

4권 모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불리는 인물들에 대해서 담고 있는 책이며 그속에는 해당 디자이너의 작품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아름다움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명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며 디자인과 관련한 직업부터 그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까지도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비교적 크기는 작은 편이다. 하지만 상당히 감각적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VOGUE ON 보그 온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경우 흑백 사진의 표지가 보라색 띄지에 감싸져 있는데 멋진 모델분이 멋진 자태로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기대되는게 사실이다.

 

이 책의 주인공이자 스페인 출생의 프랑스 복식 디자이너인 크로스토발 발렌시아가(Cristobal Balenciaga)는 발렌시아가라는 브랜드 정도만 알았을 뿐이다. 이 디자이너가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몰랐기에 나와 같은 경우의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제대로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분명 발렌시아가도 명품 중의 명품이겠지만 대중에게는 그보다는 샤넬이나 에르메스, 버버리 등이 더 명품처럼 느껴지는데 이에 대해서는 '왕이 죽었다'라고 1972년 3월, <우먼스 웨어 데일리>라는 헤드라인에서 알 수 있는데 '우리 모두의 스승'이라고 표현한 크리스티앙 디오르가 한 말에서도 알 수 있고 코코 샤넬은 '쿠튀리에라는 칭호에 진정으로 어울리는 단 한 사람'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이처럼 패션계에서는 놀라운 평가를 받는 인물이 바로 다른 이들은 단지 디자이너일 뿐이라고 말하는 크로스토발 발렌시아가(Cristobal Balenciaga)인 것이다. 책에서는 알려진 것보다 더 대단한 삶을 살았던 발렌시아가라는 위대한 디자이너의 진짜 삶과 그의 예술 활동이, 스페인과 프랑스에 이어서 전해지기 때문에 패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5.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삶, 그의 패션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삶, 그의 패션" 내용보기
여성으로 태어나서 여성으로서 가질 수 있는 즐거움 중의 하나가 패션 이리라 생각한다. 의상과 향수, 모자, 부채와 같은 품목들이 주는, 눈으로 부터의 즐거움, 착용하면서 뭇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그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을 때의 과시 또한 또다른 즐거움일 것이다.   발렌시아가 라는 이름, 무의식적으로 패션 소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그의 이름이 쓰여지고 불리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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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 태어나서 여성으로서 가질 수 있는 즐거움 중의 하나가 패션 이리라 생각한다.

의상과 향수, 모자, 부채와 같은 품목들이 주는, 눈으로 부터의 즐거움, 착용하면서 뭇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그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을 때의 과시 또한 또다른 즐거움일 것이다.

 

발렌시아가 라는 이름, 무의식적으로 패션 소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그의 이름이 쓰여지고 불리워지는 것을 부지불식간에   접해 보고 또 들어왔었던 것 같다.

체계적 이랄까, 그가 재단사를 하면서 부터 1950 년대 여성복의 실루엣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때까지, 그의 디자인의 변천사,  삶의 흐름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 독자로서는, 우리 생활에 깊게 파고 들어왔던 그 이름의 역사를 디테일하게 접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그의 의상도 눈으로 보아가면서 책장을 넘길 때에도 역시 패션으로 인한 힐링 효과도 느꼈음은 말 할 필요 없을 것 같다.

 

책도 참 고급스럽다.

의상들을 보아 가면서, 의상에 대한 설명도 일일이 달아 놓아서 의상 둘러보기만 해도 눈이 즐겁다. 그런데다가 변천사 라니...

1930 년대 부터 1960 년대 의상을 보면서, 의상 하나에 장인 정신을 깃들였다는 생각,  디자인에, 원단에도 시침질 하나에도 발렌시아가의 고집이 스며 있단다.

 

 

"좋은 쿠튀리에는 디자인을 할 때는 건축가가 되어야 하고, 형태를 만들 때는 조각가가 되어야 하며, 색깔을 선택할 때는 화가,

조화를 고려할 때는 음악가, 비율을 정할 때는 철학자가 되어야 한다."   (78쪽)

 

"옷에 관한 그의 신념은 독재에 가까웠다."  (90쪽)

 

 

발렌시아가는 어렸을 때 부터 드레스에 대한 관심이 컸다. 일요일 교회에서 보는 귀부인들의 드레스에 관심을 보였고 옷장 속의 드레스와 원단, 바느질 한 땀 조차 관심을 기울였다.

천부적이라 생각될 수 밖에 없다.  작은 소년이 귀부인들의 드레스에 관심을 둔다는 것, 어렸을 때 이미 관심사로의 진격, 주변의 귀부인들을 보며 적절하게 재능을 발휘할 수 있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도 행운이었다고 본다.

 

<샤넬은 여성복의 조잡한 요소들을 빼 버렸다.> 라며 샤넬에게서 지지도 얻고 자극을 받아 쿠튀르 매장을 연다.

스페인의 정치적 상황과 맞물리며 그의 고객층이 얇아지게 되고 곧이어 스페인 내전으로 치닫는다. 이것이 그가 파리로 향하도록   한다. 스페인에서의 고급스런 디자인에서 이 파리행은, 파리 속의 스페인식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 것이 아닐까 싶다.

귀족 부인들의 드레스 주문이 밀려 들었던 것으로 봐서.

 

스페인 내전과 화가 고야의 영향을 받은 디자인은 그를 스타 디자이너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주변 여건, 전쟁 이라는 상황이 그를 막아 섰었지만 그의 패션은 자전거를 타기 편한 복장 같은 실용적인 변모를 둔다.

그의 고객들도 유행을 선도해 나가는 역할을 하는데 1930 년대에 세계에서 가장 옷을 잘 입는 여성 투표에서 발렌시아가 만을  고집해 오던 고객들이 뽑히기도 했다. 역사상 가장 우아한 여성으로써는 윈저 공작 부인, 그레이스 켈리, 재클린 케네디, 잉그리드 버거만 등 역시 그의 고객이었다.

 

그의 디자인, 모델과의 조화 등, 의상에 관심 있는 독자 뿐만 아니라 볼 거리가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 할만한 책이다.

 

 

 

j*****n 2015.08.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