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공주니어/ 독서 레벨 2를 만났어요.
우리 한군 요즘 열심히 독서하고 전집 뒤집기 중인데요. 보이시나요? 작년 정가제 전에 홈쇼핑으로 지른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와 레벨1 책이 거의 다 뒤집혔어요. 요즘 이거 다음 단계를 사달라고 계속 물어보더라고요. 그럼 세 번 뒤집은 다음에 이야기하자고 하니, 너무너무 즐겁게 독서하고 있는데요. 요게 한 권을 잡으면 같은 시리즈로 나오는 것들이 있어서 두 세 권은 연결해 읽더라는 거죠.
그래서 질러주길 잘했다며 스스로 칭찬하고,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뒤에 49, 50, 51인가도 있어야 한다는 아들~~~ 그랭 재미있게 읽어준다면야 왜 안 사주겠니~~~!!!
레벨 1 초등 저학년 레벨 2 초등 중학년 레벨 3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독서 수준에 맞게 3단계로 볼 수 있는데요. 보통은 레벨 2는 초등학생 3,4학년이 읽기 좋다고 해요. 올해 열심히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랑 레벨 1 뒤집고 뒤집어서 내년에 레벨 2로 업글 해줘야겠어요.
그리고 만난 레벨 2다섯 권입니다. 얼핏 보아도 두께감이 확 차이 나는 게 보이시죠. 1.5에서 2배 정도는 두께가 있어요.
레벨 2 업글 해줄 건데 과연 울 아들이 잘 읽을까? 웬걸요. 벌써 다 읽고 이런저런 내용들을 저에게 말해주거나 문제를 내내요, ㅠ, ㅜ 전 아직 못 읽었는데~~~
로테와 루이제, 북쪽 나라의 거인 괴물, 거인 산적 그랍쉬와 땅딸보 부인 2, 개똥도 아끼다, 네버랜드 미아. 이렇게 5권을 만나 보았는데요.
아들은 개똥도 아끼다 재미있게 봤다고 저에게도 읽어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얼마 전 시공 카페에서 보면서 궁금했던 네버랜드 미아도 있어요. 전 얼렁 요 책 먼저 손을 뻗었네요.
빨강 원피스의 미아. 미아가 파란 하늘을 쳐다보고 있어요. 왠지 저도 미아와 함께 하늘은 봐야 할 것만 같아요.
사라진 미아~~~ 미아는 노란색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갑니다. 그림만 보아도 왠지 파란 하늘 흐드러지게 핀 꽃향기와 풀 향기가 나는듯했어요.
그리고 미아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는 네버랜드에서 상상속에나 있을 것 같은 모습들과 만납니다.
심쿵하며 시작한 네버랜드 미아의 이야기. 아이가 사라진 엄마의 마음. 그리고 미아가 표현해야 하는 이야기들.
네버랜드로 떠난 어여쁜 아이, 미아의 기나긴 여행. 아이들은 꿈을 꾸고, 웃어야지. 정말로 신이 나게 즐거워야지. 세상에는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있다네. 시간 속에서 길을 읽은 아이들아, 이젠 슬퍼 마라. 너희들은 다시 꿈을 꾸어야지. 여기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는 네버랜드니까.
다시 한번 네버랜드 미아가 들어 간 그 세상을 살며시 들어가 봐야겠어요. 처음 시공 카페에서 만났던 느낌과는 사뭇 다른 '네버랜드 미아'이야기
시공주니어 문고 독서 레벨 2 어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