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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는 14가지 길...[다른 자본주의]
"우리 삶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는 14가지 길...[다른 자본주의]" 내용보기
강추!!! <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 - 우리 삶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는 14가지 길>, 참 괜찮다. 논리 전개의 수준, 종합적 통찰력, 편집기획 면에서 단연 손꼽을 만한 책이다. 자본주의의 민낯을 이 정도로 종합적으로 잘 갈무리할 수 있는 학자는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에겐 분명 그렇지만, 냉철하게 생각해 보면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을 읽고 무리 없이 소화
"우리 삶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는 14가지 길...[다른 자본주의]" 내용보기

강추!!! <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 - 우리 삶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는 14가지 길>, 참 괜찮다. 논리 전개의 수준, 종합적 통찰력, 편집기획 면에서 단연 손꼽을 만한 책이다. 자본주의의 민낯을 이 정도로 종합적으로 잘 갈무리할 수 있는 학자는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에겐 분명 그렇지만, 냉철하게 생각해 보면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을 읽고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의 내공을 가진 독자들은 그렇게 평가하지 않으리란 느낌도 든다. 자본주의의 특정 분야를 깊이 파고든 논문 같은 책이 아니라, 자본주의가 내포하고 있는 잠재적이고 구조적인 문제와 그 문제의 원인을 간략하게 들여다보고 그 해법을 제시하는 일종의 다이제스트 같은 책이기 때문이다(서문을 보면 "많은 독자들이 자본주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두껍지 않은 책을 원했다."라고 출간 의미를 밝히고 있다). 이런 점에서 자본주의 이슈에 대해 보편적으로 알고 싶은 독자나 대학 2년차 정도의 교양과정에서 읽는다면 아주 좋은 밑바탕 공부가 되리라 확신한다.


자본주의는 정말 악(Capitalism is Evil)일까? 1980년대부터 시작된 신자유주의의 성격을 띤 미국식 자본주의는(나오미 클레인 Naomi Klein은 이를 '카우보이 자본주의', 수전 스트레인지 Susan Strange는 '카지노 자본주의"라고 하였다) 2008년 세계적 금융위기로 큰 위기에 빠져들면서 자본주의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오죽했으면 자본주의의 생명력이 다했다고(Demise of capitalism) 진단하면서 "자본주의란 노동자와 빈곤층에게는 도움을 주지 않을 의도로 정부와 기업, 금융권, 군부가 함께 운영하는 시스템(클레인)"이라고 하였겠는가. 이후 많은 학자들이 따뜻한 자본주의, 깨어 있는 자본주의 등 더욱 강력한 자본주의로 변화해야 한다고 개혁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2010년을 전후로 회복·재건 국면에 들어간 미국식 자본주의는 그런 위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변한 것 같지가 않다. 미국인의 삶에 대한 질을 높이는 부분에서 실패했다는 의견이나 자본주의가 가난한 사람들을 양산하고 있다는 비판은 여전히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저자 필립 코틀러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그는 자본주의가 많은 모순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 "경제성장, 혁신, 번영을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경제시스템"이란 시각을 보이고 있다. 즉, 공산주의나 파시즘 같은 다른 어떤 시스템보다 더 나은 경제적 성과와 혁신을 만들고 가치를 창조한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자본주의가 내포하고 있는 맹점을 검토하여 원인을 밝혀 개선함으로써 '더 나은 자본주의'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견해이다. 그는 자본주의의 큰 불만 요소인 빈곤, 소득 불평등, 최저임금, 실업, 복지, 사회적 비용, 환경과 성장 등 14개의 분야에 대해 근본적 큰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데, 세계적인 마케팅의 대가답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있다.(하지만 상당히 보편적이다. 잘 알려진 다른 학자들의 핵심적 주장을 잘 정리한 느낌이지 저자 자신만의 특별한 견해는 별로 없어 보인다. 이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하다)

 

○ 자본주의의 맹점 14가지(32~33쪽)

1. 지속적인 빈곤에 대해서 해결책을 거의 또는 아예 제공하지 못한다.
2. 소득과 부의 불평등이 더욱 심각해진다.
3. 수십억 명의 노동자에게 생활임금을 지급하지 못한다.
4. 자동화 때문에 충분한 일자리를 제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5. 기업들이 사업을 하면서 사회에 초래한 비용 전체를 부담하지 않는다.
6. 규제가 없을 때, 환경과 천연자원은 남용된다.
7. 경기순환과 경제 불안정을 유발한다.
8. 지역사회와 공익을 희생시키고, 대신 개인주의와 사리사욕을 강조한다.
9. 개인들이 과도한 부채를 짊어지도록 조장하고, 생산 중심의 경제가 아니라 금융 중심의 경제구조를 이끌어낸다.
10. 정치인과 기업의 이익단체가 결탁해 시민 대다수의 경제적 이익을 막는다.
11. 장기적인 투자계획보다 단기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계획을 선호한다.
12. 상품의 품질과 안전성 문제, 과대광고, 불공정 경쟁행위가 만연하다.
13. GDP 성장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14. 시장에 적용되는 공식에 사회적 가치와 행복이 빠져 있다.

 

에필로그를 보면 "자본주의의 14개 단점은 각각 독립적이지 않고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있는데, 별거 아닌 듯하지만 의외로 기본적인 밑바탕이 되는 사고이다. 옮겨보면 "빈곤은 소득 불평등 문제의 일부이고, 이는 다시 수요 감소로 이어진다. 여기에서 높은 실업률 문제가 이어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2가지 해결책인 긴축재정과 부양책이 충돌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 정치적 로비가 끼어들면서 정치인들이 금융규제와 환경보호 같은 올바른 방향이 아니라 권력 유지를 위해 표를 행사하게 만드는 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다른 문제들이 끼어든다. 예를 들어서 최저임금을 인상하면 기업이 문을 닫고 일자리가 줄어들어서 실업이 늘고, 기업들은 해외로부터 수입을 늘려서 자국 내의 일자리는 더 줄어든다(335-6쪽)." 결국 단기적 처방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통합적 관점에서 유기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거다.

 

14개 분야를 다 요약할 수는 없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소득 불평등이 해소돼야 행복이 찾아온다(329쪽)."는 마지막 즈음의 멘트였다. 코틀러는 이런 소득 불평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득 재분배'와 '부의 격차'를 별개의 문제로 다루어야 한다고 주장한다(94쪽). 부의 집중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민주사회의 구성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부의 지나친 집중을 막기 위해 상속유산에 대해 더 과중한 세금을 매겨야 한단다. 슈퍼리치들의 항의와 로비가 눈에 선하다. 기업들이 정한 최고 경영진에 대한 과도한 임금 체계도 부의 불평등한 편중을 악화시킨다고 하네. 토마 피케티가 그랬지. 부의 불평등이 심각해지는 이유는 "돈이 돈을 버는 속도(자본수익률)가 경제성장률보다 더 높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재산에 대해서 글로벌 자본세를 부과하고 동시에 고소득에 대해서도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어쨌거나 일단 부유층을 대상으로 공정한 세금체계(엄격한 세금제도)를 만드는 것이 모든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훌륭한 출발점이긴 한가보다.

 

그 다음으로 빈곤의 문제가 눈에 들어왔는데, 마치 우리나라를 두고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MB정권 때부터 신자유주의를 바탕으로 한 '성장 우선' 정책을 내세웠는데, 일명 '트리클다운 trickle-down'이라 하여 파이를 키우면 서민(중산층과 빈곤층)에게 떨어지는 떡고물도 많다는 논리였다. 그런데 이게 이상하게도 규모는 커져 성공한 듯한데 실상 가계나 개인 소득이 줄어든 거 같다는 거다. 가진 자들은 더욱 잘 살게 되었는데 서민들의 살림은 더욱 팍팍해진 거 같았으니… 여기에 대해 항상 궁금해 했는데, 이런 현상을 요즘은 '트리클업 trickle-up'이라고 한다는 설명이 이 책에 있었다. 즉, 중산층과 빈곤층이 혜택을 보기는커녕 각종 부담만 아래쪽으로 넘겨지고 실질적 이득은 부유층이 독식한다는… 이제는 고소득자 1%만의 승자독식 자본주의는 Out!  Out!  Out!!! 이런 맹점에 한마디만 더 밑줄을 긋는다면 "GDP의 증가는 더 이상 빈곤의 감소를 의미하지 않는다(58쪽)."는 거다.

 

이제 마무리를 해야겠다. 필립 코틀러가 무얼 말하고자 했는지 돌이켜보면 결국 "더 나은 자본주의는 가능하다"는 거다. 그래서 더 나아진 따뜻한 자본주의가 전 세계 사람들의 물질적, 정신적 삶의 질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려 더 나은 삶으로 이끌기를 바라면서 끝맺음을 하고 있다. 하긴~ 자본주의의 역사는 항상 위기를 새로운 혁신과 변화로 이뤄낸 과정 아니겠는가. 이런 면에서 코들러는 '자본주의의 생명력'을 강조하는 여타 전문가의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 시각을 보여주었다. 아무튼 코틀러의 진단과 해법에 의해 삶의 질과 행복이 함께하는 세상이 온다면 나는 대환영이다. 그러면 정말 좋겠다. 
전체적으로 코틀러가 인용한 뛰어난 학자들의 주옥같은 지적 통찰력이 곳곳에서 넘쳐나는 가운데, 노학자의 경륜과 혜안이 아주 잘 묻어나는 읽을 만한 책이라 평가한다. 강추!!!

 

○ 짧은 덧붙임
1. 이 책의 원제는 <Confronting Capitalism : Real Solution for a Troubled Economic System by Philip Kotler>이다. 직역하여 제목으로 달기엔 좀 어색어색~ 출판사에서 책의 내용과 잘 어울리게(싼마이 티 나지 않게) 제목을 뽑았네.
2. 추천사가 이렇게 느낌 있게 와 닿기는 참 오랜만이다. 주례사적 추천의 범주를 넘어 공감의 경지에 오른 추천사! 마음에 든다.^^
3. 나는 생각한다. 탐욕과 부패, 실업, 빈부 격차와 불평등으로 상징되는 작금의 자본주의 단점을 해결하는 핵심은 '소득 재분배'에 있다고...

 

e***i 2017.08.04.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 필립 코틀러, 더난출판] - 더 나은 자본주의라는 희망
"[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 필립 코틀러, 더난출판] - 더 나은 자본주의라는 희망" 내용보기
학교에서 마케팅 교재로 필립 코틀러의 교재를 쓰지는 않았어도 경영학을 공부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필립 코틀러를 마케팅 전문가로 기억할 것이다. 필립 코틀러가 더 나은 자본주의를 주제로 한 이 책을 출간하기 전까지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사실 처음 책의 제목을 접하면서 필립 코틀러와 자본주의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통적인 자본주의에 가장 근접해 있으면서 자
"[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 필립 코틀러, 더난출판] - 더 나은 자본주의라는 희망" 내용보기

학교에서 마케팅 교재로 필립 코틀러의 교재를 쓰지는 않았어도 경영학을 공부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필립 코틀러를 마케팅 전문가로 기억할 것이다. 필립 코틀러가 더 나은 자본주의를 주제로 한 이 책을 출간하기 전까지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사실 처음 책의 제목을 접하면서 필립 코틀러와 자본주의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통적인 자본주의에 가장 근접해 있으면서 자본주의의 산물인 경영학, 그 중에서도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분야가 마케팅이 아니던가. 하지만 경영학이나 마케팅 자체도 과거의 수익창출 위주의 전략이나 거래지향적인 모델에서 탈피해 자본주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바라보기 시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필립 코틀러는 자본주의의 14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더 나은 자본주의를 지향한다. 피케티가 지적한 소득불평등의 문제도 14가지 문제점의 하나에 불과하다고 역설한다. 코틀러는 자본주의 전반에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고 최대한 해결하거나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자본주의 14가지 단점을 제시하였다. 코틀러는 빈곤과 소득불평등 문제를 비롯하여 환경문제, 경제불안정, 금융중심의 경제구조 등의 문제들을 지적하고 있으며, 개인주의와 사리사욕의 강조, 사회적 가치와 행복의 부재, 정치인과 기업 이익단체의 결탁 등 자본주의의 2차적 폐해까지도 다루고 있다.


따라서 코틀러는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고 있는 것이 아니라(p.34) 자본주의의 기본 틀은 유지하면서 지금까지 양산해온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그 목적과 부합되는 사례로 '새로운 경제를 위한 운동'과 '깨어있는 자본주의'라는 캠페인의 사례를 들고 있는데 나에게는 추가적으로 연구해 봐야 할 내용들이었다.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자본주의라는 딱딱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과거와 현재의 실제 사례를 알기 쉽고 적절하게 언급함과 동시에 경우에 따라 다양한 경제서적과 심지어는 고전문학작품을 인용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한 개인의 힘이 너무 나약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즉 나 혼자 생각과 행동을 바꿔서 무엇이 바뀌겠나 하는 점이다. 다만 이런 나약한 생각을 버리고 더 나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기 위한 몸부림이 다양한 계층과 직업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또 사회와 국가의 재건운동이 시작된다면 우리 삶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k******1 2015.05.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모두를 위한 자본주의 해법 《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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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 우리 삶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는 14가지 길 저자 필립 코틀러 / 역자 박준형 / 더난출판사 / 2015.04.25 / 페이지 360     경제경영 분야에서 작년에는 토마 피케티의 해였다면 2015년은 필립 코틀러의 해가 될까요. 며칠 전에 읽었던 《준비된 우연 (다산3.0)》책에서도 만난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립 코틀러의 자본주의 이야기 《필립 코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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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

우리 삶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는 14가지 길

저자 필립 코틀러 / 역자 박준형 / 더난출판사 / 2015.04.25 / 페이지 360

 

 

경제경영 분야에서 작년에는 토마 피케티의 해였다면 2015년은 필립 코틀러의 해가 될까요. 며칠 전에 읽었던 《준비된 우연 (다산3.0)》책에서도 만난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립 코틀러의 자본주의 이야기 《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가 주목받고 있네요.

 

이 책은 자본주의의 본질과 속성을 제대로 이해해 현재 자본주의의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자본주의의 최전선인 마케팅의 대가라 불리는 필립 코틀러가 비판한 자본주의. 교양 책처럼 술술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어서 더욱 반가웠네요.

 

 

필립 코틀러는 《다른 자본주의》에서 "당신이 자본주의에서 행복하지 못한 이유" 14가지를 설명하며, 우리 삶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필립 코틀러는 상반된 시각을 가진 노벨 경제학자 세 사람에게서 정통 경제학을 배웠다는데요, 행동 중심의 시장경제학자이기에 자본주의 + 경영 + 마케팅이라는 포괄적 구성을 바탕으로 시장의 발전과 영향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부와 소득의 양극화, 환경과 지속가능성, 최저임금과 일자리 등 현재 자본주의의 다양한 문제점을 직시해 재분배와 공유를 바탕으로 인간이 지속가능한 삶으로서의 경제시스템을 만들어나가는 데 필요한 해법을 제안합니다. 즉,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자본주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자본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자유시장을 선호하지만, 유럽의 자본주의는 공동체의 입장에 더 치우쳐 있듯 자본주의 이론과 현실은 국가마다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하지만 현대 자본주의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기업에서 '시민'들을 위한 자본주의로의 이행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공통으로 필요합니다.

 

 

최저임금과 생활임금의 괴리에 관한 부분도 흥미로웠네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기업은 이윤 창출이 목적이고 임금이 생활임금에 미치는지 아닌지는 관심 밖이었습니다.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필요조건으로서의 어느 정도의 소득 불평등이 이제는 심각한 수준이 된 현재. 빈곤층, 노동계층, 부유층, 슈퍼리치 간의 소득 격차는 어마어마합니다.

 

『 삶의 의미와 존엄성은 일자리를 얻고, 더 나은 일자리로 발전하는 것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 - p146

 

 

과연 자본주의에서 빈곤층은 가난을 벗어날 수 없고, 소득과 부의 격차가 심각하게 벌어지는 것이 당연할까? 성장 지향적 경제 사고방식으로 유지되어 온 우리 시장은 건강한가? 사회적 비용을 회피하는 기업에 어떤 기업가 정신이 필요한가? 금융 위기에서 얻은 교훈은 무엇인가? 등등.... 현재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정부, 기업, 시민 입장에서 하나씩 짚어갑니다.

 

『 삶의 질과 행복을 구분해야 하는 이유는 시민들이 경제 성장의 중요한 목적이 무엇인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품과 서비스를 더 많이 만들기 위해서일까?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일까? 사회적으로 삶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일까? 』 - p318

 

 

소득분배에 집중해 온 프랑스 경제학자인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은 필립 코틀러가 말하는 자본주의 문제점과 해법 14가지 중 소득 불평등에 특히 집중했고요, 《다른 자본주의책은 그에 비해 포괄적입니다.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다른 문제들이 끼어들면서 필립 코틀러의 14가지 이야기가 각각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필립 코틀러는 오늘날 세계 경제 속 자본주의를 설명하고 비판하는 데서 끝내는 게 아니라 더 많은 생각을 끌어내기 위한 자극제로서 해법을 이 책에서 이야기합니다. 건강한 자본주의란 어떤 의미인지, 우리 모두를 위한 자본주의는 가능한 것인지를 자본주의의 모순을 이야기하며 해법을 생각하게 하지요. 경제정책에는 상관없다 외면하지 말고 내 삶을 둘러싼 자본주의의 현실을 직시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크게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있어 누구에게나 읽기를 추천하는 책입니다.

 

l****5 2015.05.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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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본주의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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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를 주장하는 나라들. 베네수엘라. 쿠바. 볼리비아? 그런 나라들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은 자명하다. 러시아든 중국이든 북유럽의 복지국가든 자신들을 칭하는 이름은 제각기 다를지 몰라도 세상의 운영방식은 자본주의이다. 아마도 모르긴해도 국가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면 중동의 나라들도 자본주의 방식으로 움직여가지 않을까? 왜냐하면 나에게는 자본주의 외의 다른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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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를 주장하는 나라들. 베네수엘라. 쿠바. 볼리비아? 그런 나라들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은 자명하다. 러시아든 중국이든 북유럽의 복지국가든 자신들을 칭하는 이름은 제각기 다를지 몰라도 세상의 운영방식은 자본주의이다. 아마도 모르긴해도 국가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면 중동의 나라들도 자본주의 방식으로 움직여가지 않을까? 왜냐하면 나에게는 자본주의 외의 다른 형식의 경제방식을 이해할 상상력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본주의는 경쟁. 기회. 생산성향상... 등의 측면에서 다른 경제방식(있다고 한다면)보다 월등히 나을수 밖에 없다. 사실 조금 궁금한 것은 사회주의 혁명에 성공한 소련이 초기에 이룩한 놀라울 정도의 경제성장에 대한 의문 정도이다. 내가 아는 사람들은 이렇게 설명한다. 사회주의 방식에서 초기의 과도한 자본과 노동의 투입이 일시적으로 경제를 성장시킬수 있다는 것이다. 마치 지금 중국의 놀라운 성장을 보는 것처럼 말이다.

 

오히려 쿠바가 더 정확한 사례가 아닌가 생각된다. 수도 하바나를 달러를 벌기 위한 개방구로 설정하더라도, 사회주의 혁명 이후의 쿠바는 대체로 안정적인 국가였었다. 국방의 문제에서 불안했고, 국민들이 풍족한 삶을 살진 못했지만 극심한 차별은 존재하지 않았었다. 이슬람권. 아프리카의 가짜 사회주의보다는 쿠바에서 보다 나은 사례를 찾을수 있을 것이다. 남미의 좌향좌도 석유를 제외하고 과연 가능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점은 마찬가지다.

 

각설하고 자본주의가 유일한 대안이다. 물론 문제는 남는다. 바로 너무 비인간적이라는 점이다.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 이 책의 저자의 말로는 '마음을 가진 자본주의' 이다. 그런 인도주의적인 이름을 빌리지 않더라도 지금과 같은 빈부격차가 심해지면 자본주의 자체의 성장이 정체될 수 밖에 없다. 기업이 아무리 강대하다고 하더라도 그 기업의 생산을 구매해 줄 광범위한 시장이 있어야 존재할 수 있는 것이 자본주의이다.

 

지금의 격심한 빈부격차는 시장을 축소시킨다. 일본의 20년에 걸친 디플레를 보라. 시장이 축소되면 기업의 산물의 가격은 하향 조절 될 수밖에(디플레) 밖에 없다. 따뜻한 마음(hearted) 을 가져서가 아니라 자본주의가 지속되기 위해서 빈부격차를 축소시켜야 한다. 이제까지는 잉여생산물을 국가의 경계밖으로 수출하는 것으로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국가들이 자신의 생산 잉여물을 수출하고 타국의 수출품의 구입을 자제하려고 한다.

 

누구나 간파할 수 있듯이 이런 상황에선 갈등이 생기고 골이 더 깊어질 수 밖에 없다. 국가간의 힘의 차이로 자원고 노동력과 상품을 교환하는 것이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겠는가. 부의 원천은 노동이고 노동과 상품의 교환이 더 이상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없을떄(임금이 적절한 수준에 이르지 못할때) 더 이상의 경제성장은(지구적 차원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당연히 임금의 적절성의 문제가 대두될 수 밖에 없다. 이것은 더 이상 정의의 문제가 아니다. 지구상에 유일한 체제로 살아 남은 자본주의가 굴러가기 위해서는 누군가 상품을 사 주어야만 한다. 소둑의 엄청난 부분을 가져가는 상위 1%가 구매하는 것으로 자본주의 체제의 산물이 적절하게 소비될 수 있을까. 아닐것이다. 그렇다면... 소득을 올려주어야 할 것이다. 이것은 더 이상 당위의 문제가 아니라 시기의 문제일 뿐이다...

 

s***g 2015.04.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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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 -필립 코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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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필립 코틀러와는 작은 에피소드가 있다. 재작년인가 전작 중 기업의 성장에 관한 책을 읽다가 내용상 오류인 부분이 있어 그때는 무슨 마음이었는지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소속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메일을 보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며칠지나지 않아서 바로 자신이 착각했다고 고맙다며 오류를 인정한 답장을 받았다는.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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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필립 코틀러와는 작은 에피소드가 있다. 재작년인가 전작 중 기업의 성장에 관한 책을 읽다가 내용상 오류인 부분이 있어 그때는 무슨 마음이었는지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소속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메일을 보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며칠지나지 않아서 바로 자신이 착각했다고 고맙다며 오류를 인정한 답장을 받았다는.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괜시리 뿌듯했다.

 

이렇게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새롭게 국내 출판된 책을 접하게 되었다.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새운 '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 원제는 Confronting Capitalism : Real Solution for a Troubled Economic System by Philip Kotler이니 이 책의 부제인 '우리 사람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는 14가지 길'과 연관지어 볼때 무난한 제목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 책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고 14파트로 되어있다. 당연하게도 각각의 파트에서는 한가지 주제를 다루는데 전반적으로 저자는 소득불평등 심화에 문제를 제기하고 CEO들의 과도한 보수체계를 비판하고 워렌 버핏이나 빌게이츠의 부의 사회환원을 칭송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한참 글로벌적으로 이슈화 되었던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도 살짝 언급되어 있는데 관련기사만 수없이 접하고 아직 그 책을 보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인 맥락상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는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각 파트 말미에는 궁극적으로 코틀러가 기업들이 혹은 정부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정리해서 제시하고 있는데 소위 상당히 진보적이라고 볼 수 있는 정책들이 많아 꽤 놀라기도 했다. 이를테면 수퍼리치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연봉 상한선을 정하고 그 이상은 정부귀속 또는 사회에 기부되도록 하자거나 재산 상속도 자식들에게 일정금액까지만(200만 달러) 나눠줄 수 있으며 남은 금액은 정부에게 귀속시키자는 식이다.

 

 

그리고 최근 국내 언론에 한 기업이 연소득이 일정액을 넘으면 오히려 행복도가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을 비롯해 전 직원의 급여를 조정했다는 소식을 접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와 관련한 문구가 있어 눈에 띄기도 했다. 관련 기사를 다시 찾아 링크를 덧붙여 둔다.

http://www.business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24

 

 

또 각 챕터마다 아래와 같은 격언이 하나씩 실려있는데 요즘은 이런식으로 구성된 책이 워낙 많아 특이할건 없지만 이상하게 아래 문구는 눈에 자꾸 밟혔다. 방향성의 중요성을 말하고자 함이겠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말이다. '근면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개미도 근면하니까 말이다. 문제는 무엇을 위해서 근면하게 일하느냐다.' 경제학 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인생에 대입해봐도 충분히 생각할 꺼리를 던져주었다. 아마 소로도 이 말을 정부나 기업에게 던진것이 아니라 개인을 대상으로 삼지 않았을까 싶긴 하지만.

 


작지만 하나 아쉬운점은 원자력 발전을 언급하는 부분. 미국 및 유럽에서는 신규 원전 건설을 중단하는 것은 물론 기존 원전도 가동을 몇년안에 중지하네 마네 하고 있는 와중에 환경오염을 이유로 석탄발전을 지양해야 한다고 하면서 친환경발전을 독려하며 원자력 발전을 폭발위험이나 폐기물 저장관련 문제가 있긴 하지만 대안인것처럼 짧게 다루고 있다. 최근 폭발사고와 더불어 원자력발전, 아니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언급하기엔 다소 예민한 부분이 걸려있지 않았을까 살짝 넘겨짚어본다.


꽤나 딱딱할 책일것 만 같았는데 의외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각 챕터가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현재의 상황을 진단하면서 관련 지식정보 및 제언을 더하는 형식인데다 숫자로 점철되어 있지 않고 미국 상황 중심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거의 그대로 대입해 볼만한 내용이 많아서 였을 것이다. 자본주의의 단점에 대해, 그리고 그 시스템을 뒤집을 수는 없지만 어떻게 바꿔나갈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b******o 2015.05.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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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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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의 저자 필립 코틀러는 14가지 자본주의의 단점을 검토하고, 그 숨은 힘과 원인을 밝히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안한다. 이 책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수많은 국가에서 자본주의가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를 논의한다. ​ 다음은 이 책에서 저자인 필립 코틀러가 최대한 해결하거나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자본주의의 14가지 단점이다.​ 그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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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의 저자 필립 코틀러는 14가지 자본주의의 단점을 검토하고, 그 숨은 힘과 원인을 밝히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안한다. 이 책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수많은 국가에서 자본주의가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를 논의한다.

다음은 이 책에서 저자인 필립 코틀러가 최대한 해결하거나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자본주의의 14가지 단점이다.​ 그는 자본주의가 빈곤을 줄이기 위해 더 나은 역할을 수행하고, 점차 벌어지는 소득 양극화를 억제하며, 환경에 대한 영향에 주목하고, 이를 고려하는 등 긍정적으로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말한다.

1. 지속적인 빈곤에 대해서 해결책을 거의 또는 아예 제공하지 못한다.

2. 소득과 부의 불평등이 더욱 심각해진다.

3. 수십억 명의 노동자에게 생활임금을 지급하지 못한다.

4. 자동화 때문에 충분한 일자리를 제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5. 기업들이 사업을 하면서 사회에 초래한 비용 전체를 부담하지 않는다.

6. 규제가 없을 때, 환경과 천연자원은 남용된다.

7. 경기순환과 경제 불안정을 유발한다.

8. 지역사회와 공익을 희생시키고, 대신 개인주의와 사리사욕을 강조한다.

9. 개인들이 과도한 부채를 짊어지도록 조장하고, 생산 중심의 경제가 아니라 금융 중심의 경제구조를 이끌어낸다.

10. 정치인과 기업의 이익단체가 결탁해 시민 대다수의 경제적 이익을 막는다.

11. 장기적인 투자계획보다 단기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계획을 선호한다.

12. 상품의 품질과 안전성 문제, 과대광고, 불공정 경쟁행위가 만연하다.

13. GDP 성장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14. 시장에 적용되는 공식에 사회적 가치와 행복이 빠져 있다.​

저자는 궁극적으로 자본주의는 모든 시민들의 삶을 어느 정도 개선했는가에 따라 평가된다고 말한다. 저자가 이를 위한 훌륭한 출발점은 일단 부유층을 대상으로 공정한 세금체계를 만드는 것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자본주의가 본질적으로 빈곤층을 위해서는 거의 무익한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소수를 위해서만 막대한 소득과 부를 창출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의문은 통제받지 않은 자본주의의 영향 때문인지도 모른다. 저자는 만약 그렇다면 자본주의는 파괴의 씨앗을 품고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대다수 시민의 실질적 소득이 늘지 않는다면, 상품의 재고는 쌓이고, 투자와 생산은 둔화되며, 실업률을 상승한다. 저자는 실업이 계속 늘어나면, 폭동이 일어나 자본주의 자체뿐만 아니라 부유층도 공격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GDP의 증가는 더 이상 빈곤의 감소를 의미하지 않는다. 부자는 전보다 더 잘살고, 다른 사람들은 아주 약간의 혜택을 얻거나 어쩌면 아예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하는지 모른다. 부자들은 로비를 통해 의회의 법 제적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부자들에게만 유리한, 허점 많은 세법을 만든다. 거물급 정치인들은 확실히 거대기업의 편이다. 부자들 대부분이 일반 월급쟁이보다 더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다."​

저자는 개인의 권리가 보호되어야 하지만, 사회적 책임이 수반될 때 개인의 권리를 더 잘 보호할 수 있는다고 말한다. 저자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잠재적 경쟁력이라고 말하는 글귀가 인상적이다. 오늘날 대부분 기업은 좋은 명분을 위해 기꺼이 비용을 부담한다. 첫째, 기업은 도로, 다리, 항만 등 수익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인프라 덕분에 많은 혜택을 받았다. 따라서 어느 정도는 사회에 환원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둘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에게 훌륭한 시민이라는 평판을 얻게 한다. CSR을 덕분에 더 많은 고객을 얻을 수 있고, 노동자들도 자신의 일터에 자긍심을 갖게 된다. 셋째, 자선활동은 기업이 이윤 창출과 부를 쌓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지 않다는 인식을 폭넓게 심어준다.​ 

저자는 이제는 금융 시스템을 바꿔야한다고 강조한다. 금융 시스템이 안전하면서도 수익을 남길 수 있도록 운영되기 위해서, 첫 번재는 미국 은행 중 어느곳도 파산을 허용할 수 없을 만큼 경제에서 큰 비중과 중요성을 차지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두 번째로는 전 세계 금융시장에 도입된 새로운 종류의 금융상품에 대한 감독과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세 번째 방법은 은행을 원래의 목적으로 복귀하도록 조치한다. 다시 말해서, 미국과 해외에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요구와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

잘못된 정치가 경제를 만든다는 이야기에 공감한다. 저자는 뇌물과 부패에 대한 해결책으로​ 먼저, 명백하게 부패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뇌물에 대한 무거운 처벌을 내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두 번째 접급접은 정부의 상부기관들이 뇌물 사건이 발생하는지 수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다. 세번째 방법은 뇌물로 받은 돈을 숨기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저자는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최고의 로비스트를 동원하고 정치자금을 나누어주는 슈퍼리치의 영향력을 줄이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는 상위 1퍼센트의 재산과 영향력을 길들일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더욱 엄격한 세금제도라는 것을 말해준다. 로비의 영향, 뇌물과 부패의 정도와 높은 비용, 정부 규제와 적절한 세금정책의 미비, 슈퍼리치의 막강한 힘은 자본주의의 결과를 왜곡한다.

저자는 끊임없는 소비 추구를 억제하는 방법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의 방식을 알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를 위한 방법으로 자원 채취에 제한을 두기, 모든 오염에 제한을 설정하기, 광고에 제한을 설정하기, 중소기업과 비영리 조직을 선호하기, 지역의 공공재를 늘리고, 공동체 결정에서 참여적인 접근방식을 지원하기, 노동시간을 줄이고, 자원봉사활동을 촉진시키기, 빈 집과 공동주택을 재사용하기, 기본소득을 보장하고 소득 상한선을 정하기, 천연자원의 남용을 제한하고, 규제와 세금, 보상으로 생물 다양성과 문화를 보호하기, 자동차 중심의 문화에서 자전거나 도보를 장려하는 문화로 바꾸기를 소개한다. 저자는 성장 지향적인 경제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일자리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물질 없이 행복해지는 방법으로 1) 예술, 문화, 종교에 심취하기, 2)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기, 3) 검소한 삶을 선택하기가 소개되어 공감갔다.​ 자본주의 사회의 목표는 시민들의 폭넓은 행복과 삶의 수준으로 이어지는 경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는 건강한 자본주의의 구성요소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인상적이다. 자본주의 경제의 의무는 모든 시민이 잠재력을 깨닫고, 삶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며, 목표는 빈곤척결이다. 부자와 슈퍼리치들이 자신들의 부를 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한 가난한 이들과 공유해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을 갖는 저자의 바램이 꼭 이루어졌으면 한다.

이 책에 소개된 자본주의의 14​개 단점은 각각 독립적이지 않고,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빈곤은 소득 불평등 문제의 일부이고, 이는 다시 수요 감소로 이어진다. 여기에서 높은 실업률 문제가 이어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2가지 해결책인 긴축재정과 부양책이 충돌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 정치적 로비가 끼어들면서 정치인들이 금융구제와 환경보호 같은 올바른 방향이 아니라 권력 유지를 위해 표를 행사하게 만드는 식이다. <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는 오늘 날 세계 경제 속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한다.

 

 

YES마니아 : 로얄 s*****0 2015.04.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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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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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저자로 유명한 필립 코틀러의 책이 나온다니 굉장히 기대중이에요. 마케팅의 거장인필립 코틀러가 이 책을 통해서 자본주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짚고 있고, 자본주의를 비틀거리게하는 14가지의 모순을 이야기 한다고 한다. 굉장히 기대중이고 얼른 출판되기를 바라고 있다.이 책은 분명히 베스트셀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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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경영저자로 유명한 필립 코틀러의 책이 나온다니 굉장히 기대중이에요. 마케팅의 거장인

필립 코틀러가 이 책을 통해서 자본주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짚고 있고, 자본주의를 비틀거리게

하는 14가지의 모순을 이야기 한다고 한다. 굉장히 기대중이고 얼른 출판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 책은 분명히 베스트셀러 감!

j*****u 2015.04.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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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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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자본주의 「다른 자본주의」(필립 코틀러, 박준형 옮김, 더난출판)      。    。    。   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 저자 필립 코틀러 지음 출판사 더난출판사 | 2015-04-2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당신이 자본주의에서 행복하지 못한 14가지 이유와 해법세계적 마...         어떤 내용이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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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자본주의

다른 자본주의(필립 코틀러, 박준형 옮김, 더난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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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얼마 전 시내에 업무 차 나갔다.

한 대기업 본사 빌딩에서 미팅이 있어서 그 빌딩으로 들어서려는데 시위를 하는 사람들이 큰 소리로 무언가를 외치고 있었다.

아마도 자신들이 속해 있는 회사로부터 부당대우를 받아 그것을 항의하려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회사에서는 그들을 막기에 급급한 모습이었다.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지금도 곳곳에서 이러한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가진 자는 더 가지려고 하고 못 가진 자는 조금이라도 가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자신의 의지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심하면 자신의 생명을 던지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관점에서 해석하기 마련이다.

나 역시 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아니면 어디에서부터 이러한 문제들이 시작된 건지 말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러한 문제는 어쩌면 필연적인 건지도 모르겠다.

이 외에도 자본주의가 안고 있는 문제는 다양하다.

그러한 자본주의의 14가지 문제를 지적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책이 있다.

 


「다른 자본주의」(필립 코틀러, 박준형 옮김, 더난출판)


이 책의 저자 필립 코틀러는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세계적인 마케팅의 대가이다.

특히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로부터 경제학을 배웠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거장' 4번째 인물이기도 하다.

마케팅의 전문가가 오늘 자본주의에 대해 논하고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빈곤과 소득 불평등, 자동화와 기업이윤, 정치와 금융규제 등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이 정도의 대가가 자본주의를 논한다면 그 두께만도 엄청나리라 예상되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저자가 이 책을 쓴 것은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더 많은 시민들을 위해 자본주의를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데 있다'.

그래서 두꺼운 경제학 교과서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경제학의 많은 부분들을 다루고 있다.

현대 경제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는 14개의 다양한 분야를 정면으로 다룬 책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고 발전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 저자의 목적이다.

 


이러한 경제전문서적을 읽는다면 어려운 용어들과 개념들에 대한 설명이 손을 젓게 만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은 각각의 주제에 대해 짧은 소주제들이 연이어 소개되고 있으며 문체는 간결하다.

자칫 무겁고 난해할 수 있는 주제들을 독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흔적이 엿보인다.

번역도 자연스러워서 읽는데 부담이 거의 없다.

굳이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쉽게 읽을 수 있지만 그 지식의 깊이는 상당히 깊다.

50여 권의 관련 베스트셀러를 펴낸 저자의 내공이 그대로 묻어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학생들의 지식함양과 비즈니스맨의 폭넓은 시각확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이런 책은 놓쳐서는 안 된다.


 

 

 

 


 

 

 

다시 보는 자본주의 - 「다른 자본주의」

calamis

(http://calamis.tistory.com)

(이미지출처: 인터파크) 

 

 

 

c*****s 2015.05.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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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14가지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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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제분야의 책 중에는 주제가 자본주의의 불평등에 관한 문제점을 제기하는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그런 책들의 대부분은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파헤치기는 하지만 그 해결책까지를 논하는 책들이 그리 많지는 않다. 마케팅의 대가라 일컬어지는 '필립 코틀러'는 그의 저서인 <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를 통해서 오늘날의 자본주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 14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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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제분야의 책 중에는 주제가 자본주의의 불평등에 관한 문제점을 제기하는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그런 책들의 대부분은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파헤치기는 하지만 그 해결책까지를 논하는 책들이 그리 많지는 않다.

마케팅의 대가라 일컬어지는 '필립 코틀러'는 그의 저서인 <필립 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를 통해서 오늘날의 자본주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 14가지를 분석하면서 각 문제의 원인(다양한 원인과 이유)을 규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자본주의의 단점을 파헤치기만 하는 경제서적과는 차별화를 보인다.

학창시절에 자본주의를 배울 때를 생각해 볼 때에 당시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비교하는 경우가 많았다. 공산주의의 경우에는 경제가 국가의 지휘를 받으면서 통제되었는데, 사유재산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런 반면에 자본주의는 경제성장, 혁신,번영을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경제 시스템으로 공산주의가 몰락하면서 현재 거의 모든 국가에서는 자본주의 중심의 시장 경제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국가마다 자본주의 이론이 국가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자본주의가 나타나고 있다.

어쨌든 국가마다 자본주의를 받아들인 때와 형태에는 차이가 있지만 자본주의 단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생각해야 할 시점에 왔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서 잠깐 필립 코틀러가 말하는 자본주의의 14가지 단점 먼저 살펴본다.

1. 지속적인 빈곤에 대해서 해결책을 거의 또는 아예 제공하지 못한다.

2. 소득과 부의 불평등이 더욱 심각해진다.

3. 수십억 명의 노동자에게 생활임금을 지급하지 못한다.

4. 자동화  때문에 충분한 일자리를 제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5. 기업들이 사업을 하면서 사회에 초래한 비용 전체를 부담하지 않는다.

6. 규제가 없을 때, 환경과 천연자원은 남용된다.

7. 경기순환과 경제 불안정을 유발한다.

8. 지역사회와 공익을 희생시키고, 대신 개인주의와 사리사욕을 강조한다.

9. 개인들이 과도한 부채를 짊어지도록 조장하고, 생산 중심의 경제가 아니라 금융 중심의 경제구조를 이끌어낸다.

10. 정치인과 기업의 이익단체가 결탁해 시민 대다수의 경제적 이익을 막는다.

11. 장기적인 투자계획 보다 단기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계획을 선호한다.

12. 상품의 품질과 안전성 문제, 과대광고, 불공정 경쟁행위가 만연하다.

13. GDP 성장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14. 시장에 적용되는 공식에 사회적 가치와 행복이 빠져 있다.

자본주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소득과 부의 심각한 격차가 불가피하다는 것이고 이런 현상은 갈수록 심화될 것이다.

저자는 2014년 많은 독자들에게 읽힌 책인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의 내용을 간간히 언급하면서 이 문제를 풀어나간다. 피케티 역시 '부가 소득보다 더 빨리 성장한다고 판단'했으며 이는 심각한 소득 불편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부유층 대상의 과세를 인상하고 실질적인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서 규제를 마련하지 않는다면 민주주의는 산산이 부서질 것이라고 경고를 하기도 했다.

이처럼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소득 불평등을 가장 큰 자본주의의 문제점으로 지적하는데, 필립 코틀러는 이런 심각한 소득격차을 줄이는 방법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1. 최저임금 인상

2. 누진세 확대

3. 해외 조세회피 막기

4. 최고 경영자와 노동자 임금 비율의 상한선 설정

5. 세금 새 나가는 구멍 막기

6. 이전 지출 프로그램의 개선

요즘 청년 실업, 중장년층의 퇴직 등으로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데, 기술이 발달하여 많은 부분들이 자동화됨에 따라 기술이 일자리를 몰아내고 있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목할 내용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점이다. 실직자를 지원하는 데 드는 비용이 이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드는 비용보다 더 많이 든다는 점이다. 또한 일자리를 가진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삶의 의미와 존엄성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니 국가와 기업은 일자리 창출하여야 한다.

 

경제학 책에서 자주 언급되는 내용 중에 2008년 금융위기이다. 필립 코틀러는 최악의 경기 불황이 발생하기 전의 상황을 분석한다. 예고된 대재앙이었음을 설명한다. 그리고 왜 현재도 경제가 불안하고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가를 분석한다.

part 10  "잘못된 정치가 경제를 망친다"는 정말로 흥미로운 주제이자 현재의 상황을 그대로 묘사한 부분들이 있어서 공감이 간다.

흔히 우리는 자본주의는 경제 시스템이고, 민주주의는 정치 시스템이며 이는 동반자 관계라고 믿고 있으나 앞에서도 말했듯 자본주의 유형은 각국의 실정에 따라서 달라진다.

미국의 자본주의의 경우는 기업 자본주의인데, 상위 1%가 국가의 정책과 방향에 막대한 영향력을 불평등하게 행사한다.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더라도 2014년 세월호 사건 때에 온국민이 체감한 관피아의 사례에서 알 수 있는 뇌물과 부패, 2015년 4월 한 달을 뜨겁게 달구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세상을 떠들섞하게 하는 성완종의 리스트로 인한 정치자금, 기업비리, 로비....

바로 부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수단인 로비는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묵과하거나 암암리에 숨기는 더러운 비밀이다. 이들은 공공연하게 관행이란 말을 하지만 국민들은 이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어느 나라에서나 선거자금은 민주주의 이상을 부패시키는 실질적인 원인이다.

그렇다면 필립 코틀러는 뇌물과 부패에 대한 해결책으로 어떤 것을 내놓았을까?

1. 부패를 불법으로 규정하여 뇌물에 대해서 무거운 처벌을 내린다.

2. 정부의 상부기관들이 뇌물 사건이 발생하는지 수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한다.

3. 뇌물로 받은 돈을 숨기기 어렵게 만든다.

과연 이 정도의 해결책으로 뇌물과 부패가 사라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미 우리사회에는 부패가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기에 이를 뽑아 버리기에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마지막 part 14 " 풍요와 행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 에서는 행복지수 측정한다. 물질적 풍요만이 행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기에 이 부분을 읽으면서 물질이 없어도 행복해지는 방법에 집중하게 된다.

* 예술, 문화, 종교에 심취한다.

*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다.

* 검소한 삶을 선택한다.

내가 좋아하는 詩인 '초원의 빛'을 쓴 영국의 워즈워스의 시를 저자는 소개한다.

" 우리는 세속에 너무 치우쳐 있다. 요즘에.

  벌고, 쓰는라 우리는 우리의 힘을 소진해버린다.

자연 속에서 우리의 것은 거의 보이지 않는데,

우리는 마음마저 잃어버리고 말았네!"  (p. 323)

앞에서 지적한 자본주의의 14개 단점은 독립적인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자본주의의 원리부터 문제점 그리고 해결책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지만 어떤 경제서적 보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실정에서 설명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공감이 가는 부분들이 많아서 우리나라의 사회 지도층, 정치인, 기업인들이 꼭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이 읽는 것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이런 내용들을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너무 많이 든다.

 

 

 

 

 

n******5 2015.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필립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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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라는 책제목을 보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국가가 정말 자본주의의 체체에 맞게 구성이 되고 그러한 틀을 이용해서 국민들이 생활을 이루고 있는지 궁금했다.   이러한 불경기가 자본주의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어떻게 해쳐나가야할지 궁금한 경제적인 문외인으로써 전문가의 눈으로 보는 자본주의를 읽고 싶었다,.   마케팅의 대가라 불리우는 필립코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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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코틀러의 다른 자본주의라는 책제목을 보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국가가 정말 자본주의의 체체에 맞게 구성이 되고 그러한 틀을 이용해서 국민들이 생활을 이루고 있는지 궁금했다.

 

이러한 불경기가 자본주의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어떻게 해쳐나가야할지 궁금한 경제적인 문외인으로써 전문가의 눈으로 보는 자본주의를 읽고 싶었다,.

 

마케팅의 대가라 불리우는 필립코틀러 경제학 박사로써 그는 어떠한 마케팅잉론이란것이 일정한 틀을 가지고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 있어서 수십년간 자본주의의 꽃이라 불리울수 있는 마케팅을 활동속에서 얻은 경험과 그가 바라보는 입장들을 자본주의 틀을 헤집어 보는 것으로

 

자본주의에 대한 정확하게 풀어낸다는 것에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할수 있다.

미국 경제라는 틀로 해서 입장을 볼수 밖에 없는 저자의 한계성이 있지만 보다 접근적인 자본주의가 주는 단점적인 부정적인 면들을 그대로 관가할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 대한 민국에서 일어나는 부와 소득에 대한 약극화부터 환경파괴속에서 일어난 발전적인 상황과 비교로 인해 최저 임금과 일자리의 분배에 대한 것을 이야기 해서 보다 무조건 긍정적으로 바라보기에는 자본주의에 대한 해석을 마케팅에서도 그대로 들어난다.

 

경제성장과 혁신그리고 번영을 위해 들어난 자본주의의 시행속에서 일반인의 삶이 개선이 된느지 여부부터 선택의 자유로 부터 다양하게 건드리다보니 지배층의 탐욕으로 인해 빈곤이란 틀이 생기게 된다.

 

경제성장에 대한 것으로 부터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근로자의 날의 취지를 알수 없게 변질된 노동조합에 대해 좀 더 알아볼수 있다.

파업이란 것을 노동조합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로써 미국에서 일루어지는 노동조합을 보게 디었다고 결국에는 최저임금을 관철시키는 과정까지 이끌어가면서 임금에 대한 접근을 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경제적인 용어도 모르고 지났온 시간에 창피함을 느끼게 되어 용어적 설명도 찾아보면서 읽게 되었다.

 

생활임금이란 것의 단어의 낯설음에 내가 돈의 자유롭게 생활한것이 아니면 무관심으로 대처를 했는지를 알게 되었다.

 

기업들이 환경에 대한 접근을 달리 보게 되는 시점도 알려주면서

동시에 위험한 이기심을 경고 하고 있다.

 

부채의 딜라마가 경제적으로 지탱이 되는 관련성부터 다양한 이론것일 것을 미국적 입장으로 보는 관점들을 곳곳에 보여지고 있어서 약간의 낯선것은 사실일수도 있다,

 

하지만 같은 불황속에서 같은 패턴의 반복적인 경제적인 활동이 보여지고 있는 만큼 도움이 되고 있는 책이다.

 

마지막 장에는 풍요와 행복이란 두마리 토끼를 잡는 이야기를 풀어 내고 있어서 도움이 되는 가이드적인 문구들이 있다.

자본주의릐 모순 14가지를 해결을 한다면 자본주의적인 일들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이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만들수 있는 약간의 정보들을 받게 된다.

 

전문가적인 어려운 접근이 아닌 삶속에 녹여적 있는 자본주의의 단점 현상을 이해가 높도록 도와준 팁을 제공한다.

j********1 2015.05.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