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지난학기 수업교재로 채택되어 구입하게 되었다. 책이 단색이라 다소 지루한면도 없잖아 있었지만 예제를 하나하나 실습해 나가면서 그 지루함을 달랠 수 있었다. 먼저 이 책의 서두부분에는 부록 CD에 대한 소개와 정보처리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는 다수의 사진과 이해가 쉽도록 블랙박스를 통해 중요한 개념을 더 상세히 정리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 데이터베이스의 기초를 설명함에 있어 심도깊은 이론으로 들어가지 않고 엑세스의 기본 설정과 용어 그리고 각종 키를 설명함으로서 효율적으로 그 내용을 잘 전달하고 있는 점 또한 아주 돋보였다. 사실 다른 책을 보면 처음 데이터베이스를 개괄하며 이론부터 아주 복잡한데 이 책은 그러한 점이 상당부분 감쇄하고 중요 용어만 외우게 한 점이 아주 좋았던 것이다. 그리고 4장의 본문에 들어가면 전부 예제로만 구성되어 있다. 이는 분명히 사용자가 엑세스를 익힘에 있어서 실습보다 좋은 것이 없다는 점을 부각한 것이고 그 예제또한 평이해서 좋았다. 사실 MS-Ofice는 열심히 두드리다 보면 반은 아는데 이 책은 그런 것까지 세심히 배려하고 있는것 같았다. 즉 필요없는 고통(?)을 줄인 것이었다. 또 매번의 주제 끝에는 블랙박스를 통해 핵심 기능을 추가 설명하고 좀 더 발전된 툴 사용법을 알려주어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한권만으로 액세스는 충분하다. 그러나 시중에나온 데이터베이스 서적 중 너무 이론지향적인 책은 나중에 구입하자, 그 이유는 이 책으로 엑세스를 실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데에터베이스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기 때문이다. 정말 교수님 없이도 독학 가능한 좋은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