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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미소짓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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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순수하게 책을 좋아하던 어린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주는 책.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미소짓게 되는 책이 아닐까. 나는 동화책도 아이들만 읽는 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많은 글은 없어도 적은 글로 많은 영감을 준다. 책을 사랑하지 않던 사람도 햇살 비추는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는 모습을 상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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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순수하게 책을 좋아하던 어린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주는 책.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미소짓게 되는 책이 아닐까.

나는 동화책도 아이들만 읽는 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많은 글은 없어도 적은 글로 많은 영감을 준다.


책을 사랑하지 않던 사람도 햇살 비추는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는 모습을 상상해보게 해줄 것 같은 책이다


#리뷰어클럽리뷰
i***m 2026.03.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 읽어 주는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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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책 읽어주는 기계 제목을 보고 떠오른 생각은 오디오북이 생각이 났다 주로 소설를 읽는데 의외로 편리한 점이 있기도 했기 때문에 이용해 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난 눈으로 보고 읽는 것을 더 좋아했어서 지속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았다.언제나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는 시몬할머니 사람들은 할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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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읽어주는 기계 제목을 보고 떠오른 생각은 오디오북이 생각이 났다 주로 소설를 읽는데 의외로 편리한 점이 있기도 했기 때문에 이용해 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난 눈으로 보고 읽는 것을 더 좋아했어서 지속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았다.
언제나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는 시몬할머니 
사람들은 할머니를 이해 할 수 없어 한다.  책을 직접 읽는 건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 마을 사람들.....

책 읽어 주는 기계도 기계다 보니 고장이 나게 되었는데....
마을 사람들은 당황하고 책을 읽지는 않으나 책을 사랑하는 마을사람들은 기계의 고장의 재앙이나 마찬가지였다. 

시몬할머니에게 읽어달라는 마을 사람들.....
할머니는 책을 읽어 주었을까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아이들은 나는 책을 읽을 수 있다며 으쓱되기도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과 강조해 주게 되더라고요 책은 누군가 대신 읽어 주는 것보다 직접 읽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이에요 그래야 그 책의 의미와 감동,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말이에요 아무리 이야기 꾼이 이야기를 잘 한다 해도 글이 주는 감명은 또 다른 거 같아요!

그리고 누구나 스스로 읽을 수 있고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라는 것!  아이들과 즐겁게 읽었습니다.

#리뷰어클럽리뷰 #책읽어주는기계 
s*******3 2026.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은 지금 책을 ‘읽고’ 있습니까?/ 『책 읽어주는 기계』, 잉그리드 샤베르
"당신은 지금 책을 ‘읽고’ 있습니까?/ 『책 읽어주는 기계』, 잉그리드 샤베르" 내용보기
<예스 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독서율이 갈수록 낮아지는 시대가 되었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가면서 동시에 ‘어디까지를 독서라고 봐야하는지’에 대한 논쟁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종이책, 오디오북, e북을 넘어서 책 내용을 요약해주는 영상을 보는 것도 독서에 해당하지 않느냐는 주장이 나올 정도다. 책을 직접 손에 쥐고
"당신은 지금 책을 ‘읽고’ 있습니까?/ 『책 읽어주는 기계』, 잉그리드 샤베르" 내용보기

<예스 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독서율이 갈수록 낮아지는 시대가 되었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가면서 동시에 ‘어디까지를 독서라고 봐야하는지’에 대한 논쟁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종이책, 오디오북, e북을 넘어서 책 내용을 요약해주는 영상을 보는 것도 독서에 해당하지 않느냐는 주장이 나올 정도다. 책을 직접 손에 쥐고 읽는 것 대신 줄거리 요약본을 찾아보는 현상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쩌면 이미 우리도 각자의 방식으로 ‘책 읽어주는 기계’를 곁에 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 지구의 아침에서 출간한 동화책 『책 읽어주는 기계』가 바로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


이야기의 배경은 '부캥빌'이라는 마을이다. 이곳 주민들은 책에 푹 빠져있긴 하지만, 정작 책을 '읽지'는 않는다. 도서관을 가득채운 책장에서 책을 골라서 커다랗고 새빨간 기계에 집어넣은 뒤, 주렁주렁 달린 줄 끝에 귀를 대고 ‘책을 읽어주는 기계’를 통해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던 어느 날 기계가 고장나 버리고, 마을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 빠진다. 시장은 마을에서 유일하게 직접 책을 읽어온 시몬 할머니에게 가보라고 하지만, 할머니는 "책 읽는 법을 다시 배우기만 하면 되잖아요!"라며 단호하게 말한다. 결국 주민들은 할머니에게 글자를 익히고 단어와 쉼표를 맞춰가며 이야기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법을 배우게 된다. 36쪽의 짧은 동화책이지만 현재 독서 문화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묵직한 울림이 있다.


우리는 과연 책을 ‘읽고’있는가. 책을 읽어주는 기계처럼 누군가 혹은 무언가가 ‘대신 읽어 주는’ 내용을 받아먹고 있는가. 기계가 읽어주는 이야기는 현재 AI가 요약해주고, 알고리즘이 추천해주고, 영상이 대신 설명해주는 이야기와 무엇이 다른가? 편리함 뒤에 우리가 잃어가는 것은 책을 직접 읽는 ‘주체성’이 아닐까? 독서의 본질을 효율이나 정보 습득으로만 생각한다면 책을 읽으면 느낄 수 있는 종이를 넘기는 감촉, 문장을 소화하는 속도, 스스로 상상하는 즐거움 같은 것들은 느낄 수 없을 것이다.


동화책이니만큼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지만, 사실 더 절실하게 필요한 건 어른들일지도 모른다. AI와 기술이 넘쳐나는 시대에 ‘직접 하는 행위’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싶은 모든 이에게 권하고 싶다. 단 36쪽의 짧은 이야기지만 이 그림책이 남기는 여운은 꽤 길다. 이 책을 덮고 나서 자연스럽게 다른 책에 손이 향한다면, 이 책은 제 역할을 다한 셈이 아닐까?




#리뷰어클럽리뷰
#책읽어주는기계
#잉그리드샤베르
#라울구리디
#지구의아침
#동화책
#독서


YES마니아 : 플래티넘 w******d 2026.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 읽어 주는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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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잉그리드 샤베르의 ‘책 읽어 주는 기계’이 그림책은 어른들도 읽고 싶어지는 스토리가 아닐까 싶다. 많은 사람이 도서관에서 직접 책을 읽지 않고 책 읽어 주는 기계에 의지한다니, 어린이들이 보는 그림책이라 이야기는 짧지만 미래에 충분히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 기발한 스토리였다.지금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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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잉그리드 샤베르의 ‘책 읽어 주는 기계’

이 그림책은 어른들도 읽고 싶어지는 스토리가 아닐까 싶다. 많은 사람이 도서관에서 직접 책을 읽지 않고 책 읽어 주는 기계에 의지한다니, 어린이들이 보는 그림책이라 이야기는 짧지만 미래에 충분히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 기발한 스토리였다.


지금 시대로 비유하자면 오디오북 같은 역할을 해주는 기계인 셈이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단순히 재미로만 소화하며 넘기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골몰하고 의미를 찾아가는 배움과 성장을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게 했다.




그림책답게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이 책은, 자기 색깔이 뚜렷한 책 속 삽화와 너무도 잘 어울렸다.


글 중간중간 컬러로 강조한 효과음은 악센트를 주어 읽어 주면 아이들이 더욱 몰입해서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저학년 초등학생이 혼자 읽기에도 전혀 어렵지 않고 무리가 없는 책이다. 처음에 말했다시피 어른도 아이와 같이 읽으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릎 위에 아이를 앉혀 놓고 커다랗게 책을 펼친 채 아이와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뷰어클럽 #책읽어주는기계 #잉그리드샤베르


n********8 2026.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 읽어 주는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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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대체로 책을 사서 보고(안 읽어도 일단 사고...), 신작은 서평단을 통해 책을 받아 읽기도 하고, 가끔은 도서관 대출을 이용한다. 이렇게 세 가지 방법으로 오로지 종이책을 읽는다.  [책 읽어 주는 기계]를 읽으며 기억을 되짚어 보니 나는 오디오북이나 e북을 한 번도 읽은 적이 없다🙄. 무궁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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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대체로 책을 사서 보고(안 읽어도 일단 사고...), 신작은 서평단을 통해 책을 받아 읽기도 하고, 가끔은 도서관 대출을 이용한다. 이렇게 세 가지 방법으로 오로지 종이책을 읽는다.  [책 읽어 주는 기계]를 읽으며 기억을 되짚어 보니 나는 오디오북이나 e북을 한 번도 읽은 적이 없다🙄.




 무궁한 기술 발전을 이루는 세상에서 문명에 약간 뒤처지는 건가도 싶지만 책을 읽을 때만은 여전히(아마 앞으로도 쭉?) 종이책을 선호하게 된다. 다양한 독서의 방식을 인정하고 무한 존중하지만 왠지 눈도 침침, 귀도 먹먹, 기계로는 도통 읽어지질 않더란 말이다. 여기 이 책의 사람들은 나와 정반대로 오로지 기계를 통해서만 책을 읽는다. 책을 읽어 주는 기계라니, 지금의 오디오북 개념일까? 





 책을 사랑하는 부캥빌 마을 사람들. 마을 사람 모두가 책에 푹 빠져 있지만 책을 직접 읽지 않는다. 책 읽어 주는 기계가 있기 때문에 직접 책을 읽는다는 건 너무 '구닥다리' 같은 일인 것이다. 어느 날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며 책 읽어 주는 기계가 고장이 나버렸다. 이야기를 사랑하는 마을 사람들에겐 국가적 비극이다. 탄식하고 좌절하며 방법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하나 있다. 책을 직접 만지고 종이 냄새를 맡으며, 파고들어 책을 읽는 마을의 유일한 사람 시몬 할머니. 모두 득달같이 달려가 책을 읽어달라고 부탁하는 마을 사람들을 단칼에 쫓아내는 시몬 할머니. 



"난 당신들의 새 기계가 아니에요. 책 읽는 방법을 다시 배우면 되잖아요!"



 사람들은 방황하고 도시는 슬픔에 빠졌다. 마을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곱씹을수록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좋은 그림책이라고 생각한다. 책 읽어 주는 기계라는 소재로 등장하지만 사실 지금 세상에 없어서는 안될 편리함과 실용성을 가져다 준 많은 기계들을 대입해 봐도 이야기가 이어질 것 같다. 기계에 의존하다 보면 스스로 뭔가를 꿈꿀 수도,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기도 힘들어지지 않을까. 기계는 그저 인간 생활을 좀 더 풍요롭게 도와주는 조력자로써 존재해야지 않을까. 참고하고 도움받을 수 있지만 전적인 의존은 심각히 고찰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부캥빌 마을 사람들이 의존하던 책 읽어 주는 기계의 고장으로 스스로 이야기를 찾고 읽으려는 모습은 많은 걸 시사한다. 끝내 스스로 책을 읽으려는 마을 사람들의 노력에 희망이 엿보인다. 고장난 기계의 새로운 쓰임을 보여주는 마지막 장은 이 책의 하이라이트 아닐까. 짧지만 강력한 힘을 가진 그림책이었다.



#잉그리드샤베르 #책읽어주는기계 #지구의아침 #리뷰어클럽리뷰
s******5 2026.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매우 짧은 글의 그림책이지만 그림을 통한 상상력과 내용을 통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작품
"매우 짧은 글의 그림책이지만 그림을 통한 상상력과 내용을 통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작품"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저도 책을 좋아하지만 책을 잘 안읽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책 사는 행위는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책 읽어주는 기계라는 책 제목이 저의 흥미를 유발시켰어요. 책에 나오는 마을 사람들은 저와는 다르게 책 읽는 것을, 정확히는 책 듣는 것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들이에요. 마을사람들에게 책은 하루의 일과, 내
"매우 짧은 글의 그림책이지만 그림을 통한 상상력과 내용을 통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작품"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도 책을 좋아하지만 책을 잘 안읽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책 사는 행위는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책 읽어주는 기계라는 책 제목이 저의 흥미를 유발시켰어요. 
책에 나오는 마을 사람들은 저와는 다르게 책 읽는 것을, 정확히는 책 듣는 것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들이에요. 마을사람들에게 책은 하루의 일과, 내지는 인생 그 자체 처럼 보였어요. 내가 얻기 원하는 것을 내가 직접 하지 않아도 대신 해주는 기계를 통해 편리함을 누리고 있죠. 
너무 의존을 했던 탓일까요,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 조차를 잊은 것처럼 보였어요. 결국 한 사건을 계기로,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다시 터득하게 되는 내용이에요. 
매우 짧은 글의 그림책이지만 그림을 통한 상상력과 내용을 통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작품이에요.

#리뷰어클럽리뷰
n***e 2026.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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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 주는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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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 주는 기계」 (잉그리드 샤베르 글/라울 니에토 구리디 그림/김보희 역/지구의아침)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책 읽어 주는 기계』는 책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정작 읽지 않는 사람들의 아이러니를 유쾌하게 그려 낸 그림책입니다.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부캥빌 사람들은책 이야기를 즐기고 도서관을 드나들지만스스로 글자를 읽는 일은
"책 읽어 주는 기계 " 내용보기

책 읽어 주는 기계 (잉그리드 샤베르 글/라울 니에토 구리디 그림/김보희 역/지구의아침)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책 읽어 주는 기계는 책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읽지 않는 사람들의 아이러니를 유쾌하게 그려 낸 그림책입니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부캥빌 사람들은

책 이야기를 즐기고 도서관을 드나들지만

스스로 글자를 읽는 일은 시대에 뒤처진 행동이라고 여깁니다.

그들에게 독서는 손과 눈으로 하는 일이 아니라

기계가 대신 들려주는 소리를 소비하는 일입니다.

편리함은 곧 진보라는 믿음이 마을 전체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한가운데 자리한 빨간 기계는 이 마을의 상징입니다.

사람들은 책을 꽂기만 하면 흘러나오는 음성에 기대어

이야기와 정보를 받아들입니다.

누구도 활자를 천천히 따라가며 의미를 곱씹지 않습니다.

생각은 속도를 잃고상상은 기계의 톤에 맞춰 규격화됩니다.

 

그렇게 모두가 만족해 보이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일상이 멈춥니다.

검은 연기와 함께 스스로 읽는 능력이 사라졌습니다.

이야기를 듣지 못하게 되자 마을은 깊은 공허에 빠집니다.

그동안 자신들이 무엇에 기대어 서 있었는지 드러납니다.

그리고 그 틈에서 오랫동안 홀로 책을 읽어 오던

시몬 할머니의 존재가 빛을 냅니다.


 

이 책은 우리가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지 묻습니다.

듣는 것에 익숙해진 시대에

스스로 읽는다는 행위는 자기 삶의 속도를 되찾는 일입니다.

넘겨지는 책장 소리와 함께

마음이 자라는 순간을 기억하게 합니다.

 




#책읽어주는기계 #잉그리드샤베르글 #라울니에토구리디그림 #김보희역 #지구의아침

s********8 2026.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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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추천 그림책] 책 읽어 주는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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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잉그리드 샤베르의 그림책 <책 읽어 주는 기계>에는 정말 특별한 세상의 이야기가 나온다.  부캥빌이라는 작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책 읽기'를 정말 즐긴다. 하지만 직접 책 읽는 것은 너무나 구닥다리같은 일이라는 사람들!도대체 이 사람들은 어떻게 책을 읽는 걸까?이 도시의 사람들에게는 책을 읽는 아주 특별한 방법이 있었다.이
"[AI 시대 추천 그림책] 책 읽어 주는 기계"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잉그리드 샤베르의 그림책 <책 읽어 주는 기계>에는 정말 특별한 세상의 이야기가 나온다.  부캥빌이라는 작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책 읽기'를 정말 즐긴다. 하지만 직접 책 읽는 것은 너무나 구닥다리같은 일이라는 사람들!


도대체 이 사람들은 어떻게 책을 읽는 걸까?


이 도시의 사람들에게는 책을 읽는 아주 특별한 방법이 있었다.


이 도시의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아요.

그 대신, 로봇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뿐이죠.


도서관 한복판에 자리 잡은 기계에 책을 넣기만 하면, 줄이 잔뜩 연결된 빨간 기계가 열심히 사람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었다. 세상에 이런 기발한 방법이 있구나 싶으면서 최근 도서관에 도입된 진짜 '책 읽어주는 기계'와 세이펜, 스마트펜 등 갖가지 기계 펜들이 문득 떠오른다. 이야기 책 속이 아니라 우리는 진짜 기계와 AI가 책을 읽어주는 세상에 살고 있으니까 말이다.


사람들은 읽고 싶은 책을 열심히 기계에 넣고 이야기를 듣는다. 오직 특이한 할머니 한 분만 직접 책을 읽을 뿐이다.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도시의 사람들에게 갑자기 일이 터지고 만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어요……. 아니다마다요.

책 읽는 기계의 안쪽에서

새카만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게 아니겠어요!


사람들이 너무 열심히 일을 시킨 탓인지 그만 고장나 버린 기계!

이를 어쩌나...



사람들은 곳곳에서 탄식하고 울먹이며 절망한다. 매일 듣던 이야기를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된 것이다. 그 때 시장이 나서 한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도시에서 유일하게 직접 책을 읽던 사람 '시몬 할머니'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었다.


이런 황당할 데가...


책을 읽어달란 사람들에게 계속 시달린 시몬 할머니, 지칠 대로 지친 할머니는 이렇게 외친다.


"이 봐요,

난 당신들의 새 기계가 아니에요!

책 읽는 법을 다시 배우기만 하면 되잖아요!"


책 읽어주는 기계도 없고 책 읽어주는 사람도 없는(?) 도시 사람들, 그들은 과연 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시몬 할머니의 말처럼 '책 읽는 방법'을 다시 배우게 될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새로운 방법을 찾을까?


기발한 발상과 독특한 그림체가 돋보이면서, 뭔가 남의 일이 아닌 이야기를 읽고 있는 것 같은 이 기분! <책 읽어주는 기계>는 컴퓨터와 AI사용이 당연해진 이 세상에서 '진정한 의미의 책 읽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이달의 사락 o****c 2026.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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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 주는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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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어른을 위한 그림책인 듯토론을 좋아하는 나에게 듣고 토론을 할것인가읽고 토론을 할것인가선택하라고 하면당연히 읽는 것을 택할 것이다그러나 나의 아이는 듣는 것을 선택할 것이다.왜 일까? 여기서부터 시작될 듯 하다 ‘책을 읽어 주는 기계’라는 설정은 처음엔 다소 과장된 미래 이야기처럼 보였지만, 책장을 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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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른을 위한 그림책인 듯

토론을 좋아하는 나에게 

듣고 토론을 할것인가

읽고 토론을 할것인가

선택하라고 하면

당연히 읽는 것을 택할 것이다

그러나 나의 아이는 듣는 것을 선택할 것이다.

왜 일까? 여기서부터 시작될 듯 하다

 

‘책을 읽어 주는 기계’라는 설정은 처음엔 다소 과장된 미래 이야기처럼 보였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이 이야기는 이미 우리의 현실 가까이에 와 있다는 느낌을 준다.

눈으로 읽는 책과

귀로 듣는 책.

요즘은 오디오북, 인공지능 음성, 자동 읽기 기능 등 ‘듣는 독서’가 너무나 자연스럽다.

하지만 구세대인 나에게 오디오는 여전히 낯설다.

소리로 듣는 이야기는 장면이 또렷이 떠오르지 않고, 감정에 깊이 빠져들기도 어렵다.

“나만 이런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흥미로운 점은, 아이들은 다르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누군가 이야기를 들려주기만 해도 소리만으로 까르르 웃고, 상상하며 이야기를 즐긴다.

왜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듣는 이야기가 어려워질까?

이 책은 그 질문에 하나의 힌트를 준다.

우리는 이미 ‘편안함에 익숙해진 세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치는 ‘빨간색’이다.

강렬한 빨강은 단순한 색이 아니라,

위급함, 불안함, 경고의 감정으로 독자에게 다가온다.

빨간 기계, 빨간 글자 소리 표현(콰앙, 끼익),

심지어 안경과 다리까지 빨갛게 표현된 장면은

사람들의 마음이 얼마나 기계와 소리에 지배되고 있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책을 사랑하던 ‘부캥빌’의 도시는

이제 읽지 않고 ‘듣기만 하는’ 마을이 되었다.

도서관은 구닥다리 취급을 받고,

사람들은 빨간 기계에 책을 넣기만 하면 된다.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상상하지 않아도 되며,

그저 편하게 듣기만 하면 되는 세상이다.

그러나 기계가 멈추는 순간,

사람들은 울기 시작한다.

편안함에 의존하던 일상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이때 등장하는 할머니의 선택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를 만든다.

할머니에게 책을 읽어 달라고 요청하지만,

할머니의 선택은 달랐다

 

만약 내가 그 할머니였다면,

과연 그런 용기를 가질 수 있었을까?

이 장면은 우리에게 묻는다.

“편안함을 포기할 용기가 있는가?”

“기계가 대신해 주던 생각을 다시 내 손으로 되찾을 수 있는가?”

이 책은 기술을 부정하지 않는다.

 

편안함에 익숙해진 우리는,

무언가를 얻는 대신

조용히 무언가를 잃고 있다는 사실을 자주 잊는다.

 

이 그림책을 덮으며,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라는 위안을 얻었다.

 

책을 읽는다는 행위가

단순한 정보 습득이 아니라,

복잡하고 다양한 세계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힘이라는 사실을 다시 배우게 된다.

 

이 책은 아이에게는

‘읽기의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편안함에 길들여진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기계가 대신 읽어 주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여전히 스스로 읽을 용기를 갖고 있는지

조용히 묻는 책이다.

 

c****e 2026.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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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기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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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읽는 건 너무나 구닥다리같은 일이라는 말로 시작한다. 어쩜... 독서가인 내가 이런 글을 읽으니 마음이 살짝 언짢아진다. 그러면서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한 희한한 이야기를 한다. 책을 읽어주는 기계에 대한 설명이다. 스스로 책을 읽는 것이 아닌 기계가 대신 읽어주는 이야기를 스스럼 없이 한다. 어느 날 책 읽어주는 기계가 고장이 났다. 이 때부터 난리가 났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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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읽는 건 너무나 구닥다리같은 일이라는 말로 시작한다. 

어쩜... 독서가인 내가 이런 글을 읽으니 마음이 살짝 언짢아진다. 그러면서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한 희한한 이야기를 한다. 책을 읽어주는 기계에 대한 설명이다. 스스로 책을 읽는 것이 아닌 기계가 대신 읽어주는 이야기를 스스럼 없이 한다. 어느 날 책 읽어주는 기계가 고장이 났다. 이 때부터 난리가 났다. 사람들은 스스로 책을 읽을 줄 모른다. 마을에 책을 스스로 읽는 할머니 한 분을 제외하고 말이다. 딱 한 분. 이 할머니만 스스로 책을 읽는 재미를 아신다. 


어른이 되기 전부터 들어왔다. 책을 읽으면 좋다고 말이다. 도대체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한결같은 이야기들은 언제나 진리인 경우가 많더라. 어릴 적부터 독서가 좋다기에 재미있는 이야기 책부터 온갖 소설책을 읽어왔다. 아이를 키우면서는 출간되는 거의 모든 육아서를 섭렵하고 요즘은 온갖 글쓰기 책을 읽었다. 그리고 요즘은 살짝 경제분야의 책과 자기계발의 책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어릴 때만 책이 좋은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책은 평생 읽어야 한다는 것을 살면서 느낀다. 손톱이 자라는 속도에 비교할 수 있을까? 아주 아주 천천히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리 되는 것 같다. 스스로 책을 읽는 재미를 가지는 것은 정말 행운 인것 같다.      

7********a 2026.02.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