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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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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생각만큼 많은 물건을 필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물욕과 소비욕을 자제하기란 쉽지 않다. 연일 쏟아지는 새로운 상품, 특별한 디자인이나 뛰어난 기능은 물론 막연하게 갖고 싶다는 로망까지, 가지고 싶은 이유도 가지각색이다. 꼭 필요한 것만 곁에 둬도 사는 데 지장은 없지만 아무거나 쓰고 싶지는 않다. 이왕이면 나의 취향에 부합하고 마음을 울리는 것을 사고 싶은 건 어쩌면 기본 욕구일지 모른다. 꼭 비싼 물건이 아니어도 유독 감각 있게 물건을 고르는 사람이 있다. 도대체 이런 건 어디서 사는 건가 싶을 만큼 SNS에 올라오는 사진마다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이 멋지고, 시장 한구석의 낡은 상점에서도 자신만의 취향에 맞는 물건을 발견해내는 시야가 마냥 부럽기만 하다. 〈배달의 민족〉 출신 MZ 대표 마케터이자 〈뉴믹스커피〉의 브랜드 매니저, 기록인이자 물건 덕후로 입소문 난 김규림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감각 있고 독특한 시선으로 일상을 담아낸 그녀의 SNS, 또 다른 부계정인 '소비예찬'을 들여다보고 있자면 딱 '김규림스러운' 취향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된다. 나다운 기준으로 고른 물건들 위에 차곡차곡 쌓인 자신만의 이야기, 따라서 산다 해도 그녀만큼 그 물건을 진심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애정이 가득하다. 트렌디한 마케터의 감각이 녹아있는 그녀의 소비 계정을 보며 '이렇게 많은 물건이 필요할까, 무얼 그렇게 사는 걸까' 하는 신기함도 잠시, 물건 이상의 의미로 다가온 사물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보고 있자니 어느 순간 흠뻑 빠져들게 되었다. SNS를 통해 쌓아온 김규림의 세계, 그리고 가치관을 바꾼 소비의 이야기를 엮은 책 《소비예찬》의 출간 소식에 반가운 마음으로 펼쳐들었다. 그녀가 책을 통해 소개하는 물건들은 값이 나가거나 희소성이 뛰어난 신상에 국한되지 않는다. 오랜 시간 손때 탄 가죽노트, 잉크를 채우고 관리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주는 만년필, 값이 싸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펜텔 사인펜, 폐업하는 문방구에서 3천 원에 가져온 펜 꽂이 등 누군가에게는 그저 평범한 물건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만의 철학과 기준에 부합하는 물건들로 곁을 채워가며, 그 물건들을 통해 단단한 사유를 쌓아가는 그녀의 소비생활을 보고 있자면 맥시멀리스트의 삶 역시 마냥 나쁜 건 아니라고 느껴진다. 되려 나도 취향에 맞는 물건을 찾기 위해 기꺼이 헤매는 수고를 감수하고 싶어진다. 그녀 역시 충동구매를 하기도 하고, 때로는 번거롭게 몇 개월의 시간을 기다려 장인의 손으로 만든 물건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그 소비들의 공통점은 단순히 빠른 구매가 아니라, 관련된 것들을 끝없이 탐구하며 자신에게 꼭 맞는 궁극의 '종착역'을 찾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 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을 때에는 언젠가 만날 종착역을 기다리며 직접 독서대를 만들기도 하고, 어떤 소비는 '예쁘지만 굳이?' 싶지만 스스로를 위해 그 '굳이'를 실행하며 작은 즐거움과 행복을 채워간다. 어떤 물건을 사고, 곁에 두고, 이를 사용하며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들이 그녀의 소소한 순간들을, 그리고 매일의 삶을 즐겁고 충만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것이 '사는 것' 이상의 의미를 보여주었다. 김규림에게 소비는 단순한 '소유'가 아닌 그 너머의 사유, 그리고 그 물건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 자체가 그녀를 설명하는 의미가 되었다. 내가 갖고 싶은 물건을 이해하듯, 그 물건들이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설명하는 하나의 감각이 되었다는 것이 참 멋졌다. 처음에는 감각적인 마케터는 어떤 물건을 사용할까 하는 궁금증과 호기심이 시작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마음을 뺏긴 물건들, 하루하루를 채워주는 소비생활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며 나의 '소비'에는 어떤 가치가 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물건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자신이 애정하는 물건들과 이야기를 정성스레 소개하는 글들을 통해 단순히 물건과 소비가 아닌 쓰는 즐거움, 사는 행복, 쌓여가는 취향의 기쁨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그 사람이 머문 자리나 곁에 있는 사람 말고도 누군가 쓰는 물건이나 물건을 바라보는 태도를 통해서도 그 사람을 짐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필요'에 의해 기능하는 도구가 아닌 나를 더 나답게 하는, 취향의 결을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인생 동반자이자 좋은 친구 같은 소비. 왜 그녀가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소비'라는 소개 글을 썼는지 비로소 이해가 간다. 남을 따라서, 좋아 보여서 사는 것 말고 진짜 나를 설명해 줄 수 있는 물건으로 신중한 소비를 하고 오래 아끼며 사용해야겠다는 다짐이다. 마냥 지름신을 부르는 '소비예찬'이 아니라 내가 쓰는 물건이 나를 만든다고 믿는 그녀의 물건 이야기는, 쉬이 쓰고 버리는 요즘이 시대에 많은 울림을 줄 것이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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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소비예찬』은 제목만 보면 소비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책처럼 느껴진다. '예찬'이라는 단어가 주는 뉘앙스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책을 읽으며 내가 느낀 것은 단순한 소비 찬양이 아니라, 소비를 둘러싼 우리의 태도와 욕망을 되묻는 사유의 과정이었다. 이 책은 물건을 사고 쓰는 행위를 가볍게 넘기지 않는다. 오히려 소비라는 일상적 행위 속에 담긴 사회적 구조와 개인의 욕망, 그리고 시대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들여다본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소비한다. 음식, 옷, 전자기기, 콘텐츠, 경험까지 거의 모든 것이 소비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정작 왜 그것을 사는지, 그 소비가 나에게 어떤 의미를 남기는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은 많지 않다. 『소비예찬』은 그 지점을 파고들며 소비는 단순히 필요를 충족시키는 행위가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사회적 위치를 드러내는 방식이기도 하다는 점을 말한다. 우리는 물건을 통해 취향을 말하고, 브랜드를 통해 소속감을 확인하며,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증명하려 한다. 소비는 욕망의 표현이자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읽으며 나는 나 자신의 소비 습관을 떠올렸다. 동시에 내가 진짜 원했던 것은 물건 그 자체를 넘어 안정감이나 인정, 혹은 위로였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다. 책은 소비를 통해 삶의 작은 즐거움을 발견하는 순간을 존중한다. 좋아하는 물건을 사는 일,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일, 여행을 떠나는 일은 분명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작가의 소장품 목록과 물건들에 얽힌 이야기들을 듣고 있으면 저절로 행복해진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얘기하는 걸 듣고 있는 것은 즐거운 일이니까. 이런 이야기들이 모이고 모여 중요한 것은 소비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대하는 태도라는 메시지가 책 전반에 흐른다. 무의식적인 소비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소비. 나는 그 차이가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라고 느꼈다. 책을 덮으며 소비를 조금 더 의식적으로 선택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물건을 사기 전 한 번 더 질문하고 생각해 보기로 했다. 어쩌면 소비를 성찰하는 일은 곧 나 자신을 성찰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소비예찬』은 소비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따뜻한 이해를 건네고 스스로의 욕망을 바라보며, 내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에 대해 조금 더 솔직해질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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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좋아하는 물건들에 둘러싸여 생활하는데서 가장 행복을 느낀다는 문구 러버 김규림 저자가 고르고 골라서 추천하는 물건들의 쓰임과 소장하고 싶은 수집의 단상들을 모았다고 하니 물건덕후의 삶 안 엿보면 서운하겠쥬?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 소비예찬은 저자가 소비를 단순한 낭비나 물질주의로 보지 않고 삶을 구성하는 중요한 행위로 바라보며 소비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을 제시하는 책인데요 우리는 이미 소비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이왕 사는거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면서도 내가 좋아할만한 요소가 담긴걸 고르는게 좋잖아요? 소비는 곧 선택이며 선택은 곧 나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이란 말에 동감하는 바이오 다소 고가여도, 누군가의 눈에는 무쓸모로 보여도 나에게 의미 있는 것에 기꺼이 지불하는 태도가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고 소개하는 아이템마다마다에 저자는 소리높여 외치는것 같다오 타인의 시선이 아닌 스스로의 기준으로 소비할 때 비로소 소비는 후회가 아닌 기쁨이 되는거 아니겄수? 저 또한 단순히 유행을 따라가기보단 내가 원하는 요소로 이루어진 템들이야말로 볼때마다 기분이 좋고 오래도록 함께 하게 되더라는요 비슷비슷하게 보이는거 같아도 작은 디테일에서의 차이가 또 얼마나 가슴뛰게 하던지요? ㅎ 문구러버 답게 책상에서 사용되는 템들이 유난히 많이 등장해 개인적으로 흥미로웠구요 특히 1분마다 바뀌는 영어문장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신기방기한 물건에 맘이 확 뺏겨... 그리고 진짜 구운 빵으로 만든 조명까지~ 관심이 가는 몇 물건들은 얼마나 하나? 서치해보고 사악한 가격에 또 놀래기도 하고 ㅎ [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착하지 않아서 나에겐 더 다행인지도!! 휴;; ] 블랙! 블랙이라 외치고 싶네요 갑자기 이건 또 뭔소리? 저자가 무언가를 좋아하면, 일단 크게 외쳐보라 해서요 ㅋ 예전같으면 1순위로 탈락했을 컬러 블랙이 요즘은 이뻐보이더라구요 작은 악세사리부터 오버핏 아우터까지 죄다 블랙만 눈에 들어온다오~ 아오;; 이렇다할 주관없이 다채로운것들을 모두 수용하는 1인으로 욕심이 끝이 없네요 이뿌고 재미진 템들이 너무 많아서리.. 거기다 변덕도 심해서 더 큰일.. 소비를 통해 나는 이러 이러한걸 좋아하네! 하며 취향을 발견하기도 하고!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템들로만 둘러쌓인 행복한 공간을 한번 상상해보시라~ 이래서 설레지 않는 물건은 버리라고 일본 정리 전문가 곤도 마리에가 말하지 않던가? 한번 꽂힌 물건을 공수하러 먼길도 마다하지 않고 부러 신기한 템을 건지기위한 작정여행도 하고 이거다! 싶으면 고가여도 턱하니 겟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비효율인것을 기쁘게 감내하기도 하고 저자의 물건 공수 열정과 스토리에 혀를 내두르게 되더라는요 ㅎ 저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들로 공간을 채우면서 볼때마다 사용할때마다 설레어하고 물건에 얽힌 사연들도 떠올리며 즐거운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희귀하고 재미진 템들이 한가득이라 신기하면서도 부럽기도 하고! 또 자신이 고집한 물건들을 공수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인연들과 연결되기도 하면서 자신이 하는일이 더 확장되기도 하는~ 그래서 저자는 자신을 키운 건 소비가 팔 할 이라고 외치는가 봅니다 ^^ 소비예찬 도서는 더 많이 쓰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신중하게 현명하게 더 잘 쓰라는 제안을 한다오! 나다운 소비가 곧 나다운 삶으로 이어진다면서 말이죠~ 소비는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나를 성장시키는 투자이자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도구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도서 소비예찬에서 소개하는 다양하고 재미난 희귀템들 만나보러 고고~~ https://m.blog.naver.com/1052candy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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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예찬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맥시멀 리스트, 미니멀 리스트 등 사람에 따라 물건의 가짓수가 다릅니다. 같은 나이 같은 전공 같은 공간의 두 사람이라도 옷을 좋아하면 상대적으로 옷의 개수가 많고 문구가 좋아하면 문구를 사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먹는 것을 좋아하면 먹을 식재료가 집에 많이 있듯이 사람마다 자신이 선호하는 물건의 종류와 수량이 다릅니다. 제목이 소비 예찬이어서 소비란 물건을 구매하는 것인데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구매하고 자신의 방에 보관을 하면서 만족한다면 없어서 고민하는 스트레스보다 물건을 가지고 있다는 행복감이 더 크지 않을 가합니다. 나 또한 마음은 미니멀리스트이지만 나의 주변을 돌아보면 내가 좋아하는 물건은 주위에 많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문구를 좋아하는 20대는 문구가 많고 옷에 관심이 많은 20대는 옷이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자신이 관심이 없는 물건은 남들 보다 숫자다 적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판매하는 진열대에서 구매를 하고 싶지만 아이쇼핑으로 만족을 하고 오는 날도 많이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님이 좋아하는 60가지의 물건과 거기에 따른 생각과 추억이 있어서 내가 없는 물건인데 저자님이 애증을 가지고 있는 물건이 이런 것이 있구나 하며 알게 됩니다. 컬러로 되어 있는 물건들과 설명을 보면서 문구는 나도 좋아하는데 하는 생각과 다른 점은 나와 다르게 고급스럽고 가치가 높은 물건이라는 점입니다. 만년필 부분을 보면서 요즘 좋은 볼펜이 많이 있는데 예전 방식의 잉크가 필요한 만년필을 보면서 나도 어릴 적에 아버지에게 받은 만년필로 예쁜 글씨 연습을 한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볼펜을 선호하지만 이 만년필을 보면서 그때의 추억이 생각납니다. 여러 물건을 보면서 특히 책상과 의자가 제일 튼튼하고 편안하게 보입니다. 자신이 제일 많이 머무는 공간이어서 오래되어도 가치가 있는 물건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찻잔과 인형, 카메라를 보면서 애착이 가거나 손에 익은 물건들을 좋아하는구나 하는 것과 처음 보는 물건들도 보면서 신기한 물건이 많구나 하며 저자님의 추억을 같이 공유하는 느낌이 듭니다. 사람들마다 애착 물건이 다르고 생각과 추억 보관을 하느냐 버리느냐 하는 갈림길에서 애장품이라는 명칭으로 소장하고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물건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나에게도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은 물건이 있는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가지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소비를 해야 하며 그러한 가치가 있고 사용 중이라면 자신의 만족을 위한 소비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소비예찬 #김규림 #위즈덤하우스 #문구인김규림 #물건예찬 #취향의공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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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연예인의 연예인 느낌으로, 마케터의 마케터 김규림님 신간이라길래 이건 내가 무조건 읽어야지 하고 벼르던 책, 실제로 읽어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한장한장 넘기는게 아깝다고 생각되는 책을 정말 오랜만에 만났어요😭💕 읽기 전에 보면 규림님이 산 물건을 구경하는 책인가? 할 수 있는데, 규림님의 궁극의 물건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하면서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생각과 태도를 따라갈 수 있는 책인 것이 이 책의 매력입니다..! 동시에, 내 취향은 뭘까? 나는 어떤 기준으로 고르지? 내 물건들은 어떤 이야기를 갖고 있지? 그렇게 읽다 보면, 규림님의 물건들을 통해 결국 ‘좋은 소비’가 무엇인지 내 이야기로 완성하게 되는 느낌. 저는 최근 결혼을 하면서 처음으로 독립을 시작했는데, 살면서 이렇게 많은 물건을 ‘선택’해야 했던 적이 없었거든요. 가성비로 대충 때울 수도 있지만, 마음을 사로잡지 않는 물건으로 내 일상을 채우고 싶진 않았어요. 그래서 “진짜 필요할 때 잘 알아보고 사야지” 미루던 것들이 꽤 있었고요. 그런데 책 첫 페이지에서 만난 문장이 이거였어요…! “좋아하는 물건들에 둘러싸여 생활하고 있나요?” 그리고 이어지는 말들—까다로움은 경계하되, 어떤 면에선 나만의 바운더리를 세워가는 과정이 재미있다는 관점이요. 나이가 들수록 ‘나만의 것’이 확고해지는 게 느껴지는데, 그게 단지 고집이 아니라 나를 아는 능력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루에도 여러 번 쓰는 물건에 약간의 아쉬움을 남겨둘 것인가, 아니면 쓸 때마다 좋아서 웃음이 나는 것으로 쓸 것인가.” 바야흐로 대취향의 시대에 남의 추천, 유행,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진짜 내가 좋아하는 것을 구분해내는 과정이 꼭 필요한데, <소비예찬>을 통해 나의 취향에 대해 한번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마케팅을 하고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은 것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제품을 보는 관점, 그 속에서 영감을 얻는 여정, 물건을 둘러싼 맥락을 읽는 시선, 그리고 ‘궁극의 물건’을 찾아가며 스스로의 세계를 넓혀가는 방식같은 규림님 만의 시선이 흥미로웠고, 물건을 바라보는 대한 관점과 기준이 명확한 디자이너, 마케터 분들이 읽으시면 정말 앉은 자리에서 저처럼 앉은 자리에서 다 읽게 되실 수 도 있어요,, (조심하세요,,,) 물건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고 유쾌해서 다 읽고 나면 내 물건들을 다시 보게 되는 책. 단점이 있다면… 영업당해서 지갑을 못 지킨다는 것 정도 입니당,, 세상 모니터 클리너 같은 제품의 존재가 있는지 이 책이 없었으면 어떻게 알았겠어요,,, ( 너무 영업당해버린 사람ㅋㅋㅋㅋ ) 소비예찬 재미있으니까 꼭 읽어보세요! 👀🩷 #문구인김규림 #물건예찬 #취향의공유 #소비예찬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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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문구를 포함한 세상의 모든 도구를 사랑하는 김규림이 선택한 물건과 관련 에피소드로 이뤄져있다. 그녀의 물건이 얼마나 좋은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을 읽고 있다 보면 종이를 뚫고 나오는 어떤 생기와 에너지가 느껴지는데, 그게 참 좋았다..🥹 정말 좋은 물건이네, 살만한 이유가 있었네! 하며 고개를 끄덕이다가 함께 미소 짓던 순간이 있었다. (정말로!) ‘세상에 정말 다양한 용도의, 좋은 물건이 이렇게 많았구나’하며 새롭게 알게 되는 물건도 있었고, 탐나는 물건도 정말 많았다. 가장 신기하고 갖고 싶었던 건 붓다 머신🪷과 시계 분침이 아닌 문장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
그녀의 물건이 왜 좋은지 설명을 듣다 보면 내가 가진 물건들. 내가 선택해서 내 손에 오게 된 물건과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게 됐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왜 좋을까. 좋은 건 왜 좋을까. 일상 곳곳에서 좋다는 감정을 자주 느끼고, 표현하고, 결국 자기만의 것으로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녀의 물건만큼이나 김규림을 좋아하게 됐다. (라고 말하기엔 원래도 문구인으로서 그녀의 팬이었지만.) 그리고 책의 끝에 다다랐을 땐 이렇게 많은 물건에 애정을 가지고 하나하나 매력 포인트를 설명해주는 그 열정과 빛나는 마음에 감동받았더랬다. 나는 내가 하는 소비에 대해 이렇게 깊게 생각해본 적이 있었나? 내 삶을 채워주는 물건들과 취향,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밤이다. 문구인 김규림이 선택한 궁극의 물건들! 그리고 좋은 물건만큼이나 좋은 문장이 많으니 궁금하다면 책으로 만나보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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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물건을 좋아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넘어, 어떤 기준으로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한 에세이입니다. 김규림 작가는 오래 쓰고 곱씹은 물건들을 통해 자신의 삶과 취향을 차분히 들려줍니다. 읽다 보면 사고 싶은 물건보다 나에게 맞는 기준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소비를 줄이자는 말도, 무조건 사라는 말도 아닌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좋아하는 도구로 하루를 살아가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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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P!) 너무 재미있다. 아. 이 신나는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신남과 함께 소유욕 up...^.^) 누군가와 함께 읽었다면 아마 내 옆에 있던 사람은 귀에 피가 났을 수도 있겠다. 내 소비도 재밌지만 타인의 소비가 이렇게 재밌다니. 작가의 목소리를 알고 있으니, 글을 읽는데 생동감이 차고 넘친다. 작가의 소비는 단순히 물건을 소유하는 것이 아닌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는지를 확인하며 나만의 취향 데이터 쌓는 과정임을 에피소드들과 함께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 누군가에겐 예쁜 쓰레기, 과소비로만 보일 수 있지만, 좋아하는 것에 소비하고 경험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본인의 확고한 취향을 가진 프로 소비러의 기록이었다. 책을 읽으며 경험한 건 보통 쓰인 단어나 문장의 더 좋은 해석을 위해 검색을 하는데, 이 책을 내 위시리스트를 쳐다보게 만들고 책에 소개된 브랜드의 제품을 찾아보고 사용 후기를 들여다보게 된 점이다. 덕분에 위시리스트에 몇 개의 제품이 새롭게 들어왔다. 🎁 이 책을 추천한다면? 자신의 취향을 찾고 싶은 사람에게 취향 탐험가 지침서로 추천해 주고 싶다. 소비를 낭비로 받아들이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아닌 나를 위한 대접, 나를 나답게 성장하게 하는 견문을 넓히기 위한 투자로 생각하자고.. (tmi : 여행길에 이 책을 읽었다. 완독 후 쇼핑하는 내 손이 어찌나 신나 보이던지... 내 통장, 눈 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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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소비예찬 #김규림 #위즈덤하우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남들이 보면 “그게 그렇게까지 필요해?”라고 묻겠지만, 나에게는 모두 독서를 위한 내 행복을 위한 장비이자 동료다. 소비예찬을 읽으며 가장 크게 고개를 끄덕였던 건, ‘소비는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취향의 고백’이라는 것이었다. 나는 한번 빠지면 깔별로 모은다. 리미티드, 한정판이라는 말에는 이상하리만큼 약하다. 다이어리 커버에 10만 원, 연필 한 자루에 2만원씩가는 빈티지 연필과 무려 20만 원짜리 퍼펙트 펜슬..그리고 40만 원의 리얼포스 키보드까지. 나에게는 ‘읽고 기록하는 삶’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투자다. 문구인 김규림이 문구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확장하듯, 나 역시 책과 문구를 통해 하루를 정리하고, 감정을 기록하고, 나를 다듬는 힐링이자 하루의 마무리이다. 우리는 물건을 사는 게 아니라 ‘그 물건을 사용하는 나’ 또 ‘그 행복의 시간’을 사는지도 모른다. 좋아하는 도구로 읽고, 쓰고, 밑줄 긋는 시간. 그 시간은 값으로 환산되지 않는다. 내 방이 책들과 독서템으로 가득 찼다는 건 그만큼 나의 시간이 책으로 채워졌다는 증거니까. <소비예찬>을 읽고 소비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내가 사랑하는 것에 기꺼이 지갑을 열자!! 그건 낭비가 아니라 나답게 사는 태도라고. 그래서 오늘도 나는 한정판 문구 앞에서 잠시 흔들리다가, 결국 또 한 번 나의 취향에 충실해질 준비를 한다. 이건 사치가 아니라 나를 더 나답게 만드는 방식이니까. 📚✏️ 잘 읽었습니다. 📷아직 보여주지 못한 나의 물건들이 더 많다는 게 아쉽다. -- @yes24_official @wisdomhouse_official -- #책 #독서 #신간도서 #서평단 #책리뷰 #서평 #예스24리뷰어클럽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book #bookstagram #문구인 #취미 #수집 #독서템 #리미티드 #한정판 #책추천 #도서추천 #문구덕후 #문구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