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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오늘 소개해 드릴 《보이는 책》은 한글의 조형적 아우라를 복원한 참 따스한 작품이에요. ⠀⠀⠀ ⠀⠀ ⠀⠀⠀ 그래픽 디자이너의 감각이 덧입혀진 이 책에서 한글은 더 이상 딱딱한 기호가 아니랍니다. ⠀⠀⠀ ⠀⠀⠀ ⠀⠀⠀ 너른 들판에 내려앉아 사색에 잠긴 '새'의 비상이고, 아침 창가를 부드럽게 두드리는 '해'의 파동이지요. ⠀⠀⠀ ⠀⠀⠀ ⠀⠀⠀ ⠀⠀⠀ ⠀⠀⠀ ✨️ 우리는 그동안 한글을 무언가를 전달하기 위한 '도구'로만 대해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 하지만 세종대왕님이 설계하신 정사각형의 음절 블록은 그 자체로 완벽한 미학적 건축물이더라고요. 그 완벽함에 작가는 생명력을 잔뜩 불어 넣었습니다. ⠀⠀⠀ ⠀⠀⠀ ⠀⠀⠀ ⠀⠀⠀ ⠀⠀⠀ ✨️ '해', '물', '빵' 같은 글자를 '읽기' 위해 애쓸 필요가 전혀 없더라고요. 기호가 아닌 글 혹은 말로서의 그 의미 그대로를 뿜어내고 있으니까요. ⠀⠀⠀ ⠀⠀⠀ ⠀ 그래서였을까요,⠀⠀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좋은 게, 마치 처음 글자를 읽어낸 아이처럼 설레옵니다. ⠀⠀⠀ ⠀⠀⠀ ⠀⠀⠀ ⠀⠀⠀ ⠀⠀ ✨️ 오늘은 "이게 무슨 뜻일까?" 고민하는 대신, 글자 속에 숨은 '해'의 온기를 찾아보고 '새'의 역동성을 가만히 따라가 보세요. ⠀⠀⠀ ⠀⠀⠀ 한글은 공부해야 할 숙제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 매일 새롭게 피어나는 가장 아름다운 발견이 될지도 모르니끼요 :) ⠀⠀⠀ ⠀⠀⠀ ⠀⠀⠀ ⠀⠀⠀ ⠀⠀⠀ ✨️오늘의 엄딱_Q ⠀⠀⠀ 당장 숨을 불어넣고 싶은 오늘의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글자 하나를 꼽는다면 무엇인가요? ⠀⠀⠀ ⠀⠀⠀ ⠀⠀⠀ 엄딱_A 저는 '틈' 이예요. 앉을 틈 없이 바쁘게 움직이다, 오후 늦게 거실에 쓰러져 10분을 잤답니다 ㅋㅋㅋ 그만큼 정신없었기에 더 간절했던 단어 '틈' 저의 오늘의 단어로 꼽아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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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이렇게 예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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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을 머금고 찰랑찰랑 흔들리는 [ 물 ]
⛱️ 가만히 들여다보면 알알이 꿈틀거리는 [ 흙 ]
🌱 작고 여린 손으로 힘껏 땅을 밀어올리는 [ 싹 ]
우리 주변을 둘러싼 단 한 글자의 존재들! 한 글자 단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름다운 단어들을 글자 그림으로 나타낸다면? 그림으로 글자를 표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름다운 한글과 그림이 만나 글자 그림이 되었어요. 한글을 배워가는 아이들이 이미지로 뜻을 이해하고 이미지가 주는 느낌으로 단어를 이해하기 쉽도록,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글자의 이미지가 표현되어 있네요.
다채로운 색감과 재미와 위트를 더한 글자 그림들이 우리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또 점점 더 창의적인 생각의 고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 아이의 생각을 말랑하게 해줄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추천 독후활동 ✔️아이와 함께 '나만의 보이는 그림책' 만들기를 해보세요. 책 속에 담겨는 있는 글 그림 외에도, 아이가 좋아하는 단어로 작은 나만의 글자 그림책 한 권을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아이와 함께 산책하며 글자를 골라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만일 제가 저만의 보이는 그림책을 직접 만들게 된다면, 저는 별⭐, 떡🍡, 품🫂, 숲🌴, 꿈😴, 빛🌅, 밥🍚,귤🍊 제가 좋아하는 이 글자들을 그림책으로 만들어볼래요!
✔️꼭 한 글자 그림책이 아니어도 좋아하는 단어를 모아보세요. 좋아하는 글자로 카드를 만들어보거나, 엽서를 만들어도 좋고 나만의 그림글자 사전으로 만들어보아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그림글자로 내가 팔고 싶은 물건을 정해 가게를 열어서 그림글자 간판을 직접 만들어 가게놀이나 시장놀이도 해보세요. 글자 그림이라는 주제로만 한정 짓지 말고, 글자 그림이 쓰일 곳을 다양하게 이야기 나누기해 보고, 그림글자뿐 아니라, 스탬프 찍기, 색종이 찢어 붙이기, 등 다양하게 만들어보면서 글자와 친해지면 아이들이 한글을 가깝게 여기고 좀 더 쉽게 익힐 수 있을 거예요.
✔️같은 형태를 가졌으나 다른 뜻을 지닌 글자들을 모아보세요. 예를 들어 밤에는, 먹는 밤🌰도 있고 깜깜한 밤🌃도 있잖아요. 같은 밤이란 단어를 다른 글자 그림으로 표현해 보아도 좋아요. 혹은 반대말들을 그림으로 표현해 모아서 비교 대조하는 놀이를 즐길 수도 있고, 그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를 해도 좋지요. 마인드맵처럼 점점 생각을 뻗어가며 단어 잇기를 해도 좋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글자 그림책 '보이는 책' 이제 막 글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친구들에게 참 좋겠어요. 아이들이 보이는 관심을 놀이로 이끌어주고, 더 나아가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이 아이들의 발달로 이어질 수 있다면 가장 효과적인 학습과 배움의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딱딱하게 학습으로만 글자를 가르치고 배우도록 하지 마시고, 재미있는 놀이로, 즐거운 활동으로 이끌어보시면 어떨까요? 엄마와 함께하는 놀이가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교육입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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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성한 아이들을 둔 엄마의 입장에서,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서로 기대어 하나의 온전한 단어를 이루는 모습은 마치 가족의 모습과도 닮아 보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한글'이라는 아름다운 그릇에 담아내는 과정을 지켜보며, 사춘기 시절 마음을 닫았던 아이들의 서툰 말 한마디 속에도 얼마나 예쁜 모양의 진심이 숨어 있었을지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교실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우리 한글이 가진 조형미와 그 안에 담긴 깊은 의미를 함께 나누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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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책>이라는 제목을 온라인에서 먼저 접하고는.... 뭐가 보인다는 거지? 무엇이 보일까? 제목이 많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책을 받아 보니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아주 아담하고 귀여운 책이었다. 그런데 책의 크기가 문제가 아니었다. 이 책은 진짜 보이는 책이었다. 이 책은 특이하게 바로 면지부터 내용이 시작된다. 면지까지 보이는 책의 내용을 꽉꽉 담아 내고 싶으셨던 걸까? 마지막 면지 까지 내용이 들어가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마지막 면지는 하얀 페이지로 남기고 독자도 한번 상상의 페이지를 만들어보게 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은 차포사 작가님의 첫 책인데 정말 이런 아이디어만 있다면 나도 책을 내고 싶을만큼 부러운 책이다. 책을 읽는 내내 무엇이 보이는지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보물을 찾듯 글자를 찾아내면 기쁨이 밀려온다. 그래서 글자와 그림을 단순화한 이 책을 초등학교 4학년 아들과 함께 읽었다. 왼쪽에 있는 문장을 함께 읽고 오른 쪽에 나와 있는 단어는 아이에게 찾게 하니 아이도 무척 즐거워한다. 책을 함께 읽으며 웃음꽃이 피어나고 이야기꽃도 피어난다.
그 중 이 페이지에서 눈이 멈췄다. 보이니? 알록달록한 색색의 웃음을 터뜨리는 <꽃> 올 해 1학년 담임 교사를 맡게 되었는데 입학식 첫 날 어떤 아이가 선생님~ 우리 반에도 꽃이 있어요. 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꽃인데? 했더니 바로 웃음꽃이라고 해서 감동을 받았었다. 이 장면을 읽을 때마다 그 아이가 생각난다. 1학년은 한글을 처음 배우는데 이 책이 매우 유용할 것 같다. 이 책을 수업에 어떻게 녹여내고 활용할지 연구해 봐야겠다. 더 깊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이 책을 함께 읽으며 한글을 접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노란 상상 출판사와 이름과도 참 잘 어울리는 책! 단순하면서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흥미를 유발하는 이 책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추천한다. 더욱이 아이와 함께 즐겁게 책을 읽고 싶은 아이를 둔 부모님께 적극 추천한다. #보이는책#차포사글그림#노란상상#책잇다서평단#상상#한글#글자#그림글자#한국그림책출판협회2025그림책공모전당선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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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숨겨진 글자를 찾아보자. 앞, 뒤표지를 펼치면 책 제목이 보인다. 책 제목을 찾아 읽을 수 있다면 본격적인 숨은 글자 찾기를 해 보자.
#조형미학 #아름다운_한글 #타이포그래피 책장을 넘길 때마다 숨겨진 새로운 글자가 나타난다. 직사각형 안에 아름다운 한글 한 글자가 채워진다. 작가는 표음 글자 한글에게서 조형미를 찾아냈다. 작가가 그려낸 글자를 찬찬히 살펴보자.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한글 속에 숨은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물, 돌에서 ㅁ과 ㄹ, ㄷ과 ㄹ 사이의 빈 공간이 새롭게 다가온다. 작가는 추상적인 글자에 시각적인 의미를 더해 멋진 타이포그래피를 완성한다. 책을 읽으며 그림책처럼 표현할 만한 또 다른 글자에는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보자.
#한글 #한글_첫_걸음 한글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책이다. 본격적인 한글 공부 전, 한글이 가진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이미 한글을 깨친 어린이와는 책 속 글자를 하나씩 찾아보자. 아는 글자를 발견하며 글 읽는 즐거움을 맛보고, 정자체에서 벗어나 타이포그래피로 표현한 한글을 보며 한글의 예술적인 요소까지 살펴볼 수 있다.
#하루 #일상 #즐거움 #따뜻함 처음에는 작가가 표현한 한글의 조형미에 감탄하며 읽게 된다. 다시 책을 펼쳐 보니 아이의 하루를 따라가는 따뜻한 시선이 느껴진다. 길을 가다 마주치는 새로운 것들에 놀라기도 하고 감탄하기도 하지만, 아이는 여전히 그 자리에서 기다려 주는 따뜻함을 만난다. 세상으로 나아갈 어린이에게 기쁜 일도 놀랄 일도 있겠지만 언제나 그 자리에서 응원하는 따뜻함이 있으니 힘내라고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듯하다.
#그림책 #추천그림책 #그림책추천 #아기그림책 #보드북 #한글그림책 #타이포그래피그림책 #초등추천그림책 #초등그림책 #그림책공모전당선작 #노란상상그림책 #보이는책 #차포사 #차포사_지음 #노란상상 #노란상상그림책
보이는 책|차포사 지음|노란상상|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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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을 넘길 때마다 “이건 뭘 의미하는 것일까?” 하고 궁금증이 커졌던 책'보이는 책'은 숨은 한글을 찾는 구조로 되어 있지만, 단순한 놀이형 그림책은 아니다. 그림 속 단서를 관찰하고, 이미 알고 있는 글자와 연결하며, 책 자체는 무척 단순한 듯 보이지만, 특히 한글을 막 배우는 유아나 초등 1학년에게 글자를 ‘외워야 할 대상’이 아니라 ‘발견하는 즐거움의 대상’으로 만나게 해 주기에 이 책이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 초등 1학년 국어과 성취기준(정확하게 읽기, 바르게 쓰기, 한글 자모 이해 등)과도 연결 가능하고, 교실에서는 숨은 글자 확장 활동, 맥락 추론 활동, 모둠별 ‘우리만의 보이는 책 만들기’ 등으로 활용하기도 좋을 것 같다. 아이들에게 글자를 가르치는 일은 결국 세상을 읽는 힘을 길러 주는 일이라는 생각이다. 보이는 것을 다르게 보게 만드는 경험.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한글을 막 배우는 아이에게는 성취감을, 초등 1학년에게는 글자과 그림을 함께 보는 복합 문식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교실에서는 아이들에게 협력적 추론 활동의 장을 열어주고 싶은 선생님들과 함께 하고픈 책이다. #보이는책 #차포사 #노란상상 #그림책서평 #한글그림책 #한글놀이 #숨은글자찾기 #초등1학년국어연계활동그림책 #복합문식성그림책 #책으로배우는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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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아이가 여섯 살이 되니 한글을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졌어요.
당장 서두르기보다 아이가 관심을 보일 때 자연스럽게 시작하고 싶었는데 그러다 최근에 글자에 호기심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다양한 책을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보이는책도 함께 봤어요. 단순히 읽기만 하는 한글책이 아니라 눈으로 먼저 보는 한글 그림책이여서 신기하고 재밌어 햇어요.
해, 물, 꽃 같은 단음절 단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복잡하지 않고 한 단어에 집중하며 글자의 형태를 눈으로 익히게 해서 아이와 함께 보물찾기 하는 것 처럼 찾아보며 읽었어요 ^^ 그리고 아이가 혼자서도 보기 좋게 보드북 좋았고 감각적인 배색과 여백의 활용도 인상적이였는데 이런 부분 덕분에 자연스럽게 글자와 친해 질 수 있어 좋았어요.
일반적으로 한글을 학습의 대상으로 외워야 하는데 보이는 책에서는 이미지로 표현해서 배색도 감각적이고 형태로 다가오니까 색다른 느낌이였어요.
그래서 여섯 살 아이뿐 아니라 아홉 살 아이도 함께 보며 그림 속에서 글자 찾아보며 재밌게 봤어요. 한글의 아름다움을 먼저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이여서 한글 공부 시작을 앞두고 있거나 한글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을 때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도 읽어보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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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책 #차포사_글_그림 #노란상상
아름다운 우리 글자 한글! 글자를 ‘읽기’ 전에 먼저 ‘느끼게’ 하는 책. <보이는 책>을 만나면 여러분도 이 생각을 하실거예요.
디자인과 색의 조합으로 아름다운 조형미를 뽐내는 한 글자(단어)가 ‘보이니?’로 시작하는 문장과 어우러져 읽다보면 리듬감까지 얹어진답니다. 보이니? 아침 창문을 톡톡 두드리는 ‘해’는 창문으로 보이는 동그란 해와 색감까지도 동틀 무렵의 색을 연상하게 디자인이예요.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감각적인 이 책은 일상 속에 있는 사물과 자연을 통해 한글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만나게 될 책 같아요. 소리글자인 한글에 그림으로 뜻을 더한 한 음절 단어를 통해 더 친숙하게 한글을 익히게 될테니까요.
해가 뜨는 아침부터 시작해서 달이 뜨는 밤까지 하루 일과 중에 만나는 많은 순간들을 예술적인 단어로 표현한 이 책은 책 제목처럼 그 의미가 눈에 <보이는 책>이더라구요. 그리고 글자 그림을 집중해서 보게 하는 몰입감도 최고였어요. 말하고 읽고 쓰기 쉬운 우리 한글이 이 책을 통해서 보기에도 아름다운 글자라는 것을 알려줘서 더 소중한 느낌이 드네요. <보이는 책>에서 시도한 우리 한글의 조형미처럼 더 많은 작업들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한글을 알리는 멋진 책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2탄, 3탄을 기대하게 하는 책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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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책 #차포사_글그림 #노란상상 표지에 홀로 책을 읽고 있는 작은 아이의 모습이 먼저 시선을 붙든다. 거대한 붉은 구조물 사이에 자리한 아이는 마치 세상의 틈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존재처럼 보인다. 이 그림책은 겉으로는 단순한 색과 형태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안에는 고요하면서도 깊은 사유가 담겨 있다. "보이니?" 이 질문이 나에게 하는 듯한 느낌이랄까? 멀리서 찾는 것이 아닌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단순한 그림이지만 속에서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나는 언제 나만의 공간에서 숨을 고르고 있었는가’를 돌아보게 된다. 단순하지만 어려운 그러나 그 안에서 철학적 의미를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아이들에게 보여줬다. 반응은 모두가 달랐다. 그림만 보는 아이들 글만 보며 그림을 이해할 수 없다는 아이들 단순히 글과그림을 보는 아이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어떤 생각을 끌어올리고 싶었는지 작가님에게 물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