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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인터뷰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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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인터뷰하는법 #김세현 #기상전문기자 #에세이 #김영사 @gimmyoung*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날씨, 방송, 연구, 대학원, 도전... 이 책을 읽으며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날씨나 방송은 나에게 당장 와닿는 단어들은 아니지만 연구, 대학원, 도전 등의 단어는 나에게도 강하게 와닿는다. 나도 저자와 마찬가지로 대학원생이며 논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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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인터뷰하는법 #김세현 #기상전문기자 #에세이 #김영사 @gimmyoung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날씨, 방송, 연구, 대학원, 도전... 이 책을 읽으며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날씨나 방송은 나에게 당장 와닿는 단어들은 아니지만 연구, 대학원, 도전 등의 단어는 나에게도 강하게 와닿는다. 나도 저자와 마찬가지로 대학원생이며 논문을 준비중인 박사수료생이기 때문이다. 그와 동시에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진 상황이기도 하다.
사실 대학원을 다니는 사람들은 모두 마찬가지인 것 같다. 한국 사회는 고학력 취준생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 한국어 강사로 일을 하고 있는 나는 그나마 나은 형편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불확실한 미래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언제까지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 막막할 때가 있다.
저자는 날씨를 사랑했고 그래서 날씨를 연구하는 분야로 대학원도 갔다. 그리고 박사가 되었다. 미래 진로를 고민하다 방송국에 입사했고 좌충우돌 여러 경험을 했다. 연구자로서 내적 갈등도 경험했고 잘하지 못했던 것들도 해야 했다. 그의 삶을 책을 통해 접하며 내 모습이 연상되었다. 사실 나와 같은 많은 청년 세대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이 책 속에 있었다. 그래서 그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힘을 얻고 응원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상전문 기자라는 생소한 분야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좋은 점이다. 기상청에 근무하는 사람이 주인공으로 나온 드라마가 있어서 조금은 관심이 갔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상기후로 인해 계절에 관계 없이 바빠졌다는 부분에서는 이상기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한 번쯤 읽어 볼 만한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c*******n 2026.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날씨와 함께 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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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인터뷰하는 법-김세현 기상전문기자-#도서제공 #도서협찬 #김영사 #날씨와인터뷰하는법 "JTBC에 지원해 보는 건 어때?"저자 김세현은 연세대학교에서 기상학 박사를 전공한 후 이 제의를 받고 JTBC 기상전문기자로 입사한다. 그 후 KBS에 새로 입사하며 그는 직업인과 박사 직장인의 의무를 수행한다. 변덕스러운 날씨같은 직업인의 모습. 나 또한 공감되는 에피소드가 많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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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인터뷰하는 법

-김세현 기상전문기자-
#도서제공 #도서협찬 #김영사 #날씨와인터뷰하는법 


"JTBC에 지원해 보는 건 어때?"

저자 김세현은 연세대학교에서 기상학 박사를 전공한 후 이 제의를 받고 JTBC 기상전문기자로 입사한다. 그 후 KBS에 새로 입사하며 그는 직업인과 박사 직장인의 의무를 수행한다. 변덕스러운 날씨같은 직업인의 모습. 나 또한 공감되는 에피소드가 많았다. 

이처럼 날씨는 세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자 어우러지는 조화가 복잡미묘하여 나도 날씨가 좋다. 나 역시 중3때 이러한 예측 가능하면서도 변칙적인 날씨에 마음을 빼앗겨버렸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기상 관련 직업을 꿈꾸거나 종사하고 있는 분들께 추천드린다. 

" 방송은 바보가 아닌 이상 하다 보면 다 늘어~." 라는 말은 나에게 까마득하게만 느껴졌다. 방송을 제외한 모든 것을 대입하여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기상청에서의 에피소드를 직접 본 것 같이 글로 접하니 이 말에 관하여 많이 인식이 달라졌다. 정말로 그 이외에도 기상에 관한 지식들이 업데이트 되면서 많은 것이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지금에서야 인지하였다. 

필자가 그랬듯 나도 할 수 있을까? 
기상전문기자와 기상 관련 직종에 관해 여태껏 많이 살펴본 것 같았지만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도 차차 알아가며 나에게 미디어 계열 등 다양한 직업에 관한 시선을 제공해주신 김영사 출판사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추가로 탐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분들께 기상학에 관련하여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시간이 나면 한 번 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l*********2 2026.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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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인터뷰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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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인터뷰하는법 #김세현 #김영사#기상전문기자 #날씨덕후 세상의 조화는 참 오묘하다. 나에게는 어렵고 힘들기만 한 일이누군가에게는 가슴 뛰는 설렘 가득한 일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 인간은 다른 듯 같고같은 듯 다르다. 물론 이 덕분에세상은 다채롭게 발전해왔고,지금도 이 세상이 움직이고 있다. 나는 <날씨와 인터뷰하는 법>을 읽으며이 세상을 움직여가는,나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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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인터뷰하는법 #김세현 #김영사

#기상전문기자 #날씨덕후




세상의 조화는 참 오묘하다.


나에게는 어렵고 힘들기만 한 일이

누군가에게는 가슴 뛰는 설렘 가득한 일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 인간은 다른 듯 같고

같은 듯 다르다.


물론 이 덕분에

세상은 다채롭게 발전해왔고,

지금도 이 세상이 움직이고 있다.





나는 <날씨와 인터뷰하는 법>을 읽으며

이 세상을 움직여가는,

나와는 다른 세계를 사랑하는 이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기상전문기자, 기상학, 대기과학과, 기상청, 방송국, 기자

우리 일상의 중요한 한 부분이지만,

그것이 곧 내 삶에서의 중요도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기에,

나에게는 낯설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던 이야기들.


날씨와 사랑에 빠진 날씨 덕후의 인생 이야기는

그렇게 신선하게, 신비롭게 나에게 다가왔다.






슈퍼컴퓨터에 관한 기사가 나오면

‘기상청은 슈퍼컴퓨터로 고스톱 치냐’라는 댓글이 달리곤 하는데,

기상청 슈퍼컴퓨터는 리눅스 기반이기 때문에

고스톱 게임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방송은 바보가 아닌 이상 하다 보면 다 늘어~.”

까마득한 후배의 잔뜩 얼은 마음을 풀어주려는 말이었을 것이다.

차마 입 밖에 내진 못했지만

그 때 내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제가 그 바보면 어떡하죠?’였다.

아니나 다를까, 입사 초반에 나는 정말 바보였다.



“너는 시청자가 뭐를 제일 궁금해할 것 같냐?”

(중략) 프란시스코가 언제, 어디로 상륙하며

위력은 어느 정도인지를 빠뜨린 것이다.

이날 나는 녹화인데도 몹시 어색하게 방송을 했다는 사실보다

이런 중요한 점을 놓쳤다는 사실이 더 부끄러웠다.






이런 유머를 이 책이 아니라면 어디서 만나볼 수 있었을까?


그러면서도 이 이야기들 안에는

내 일을 사랑하고,

그래서 최선을 다하고,

또 잘해내고 싶은

여느 직장인과 다를 바 없는

저자의 평범한 진심이 담겨 있었다.




세상의 조화는 참 오묘하다.


나와는 전혀 다른 것을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이해를 배운다.


그렇게 인간은 다른 듯 같고

같은 듯 다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h**********0 2026.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부터 1일입니다
"오늘부터 1일입니다" 내용보기
📚<협찬도서>🔖독자 역시 수십 번 돌려 보았던 영화, 기상 이변으로 북반구가 순식간에 꽁꽁 얼어붙었던 영화, <투모로우: The Day After Tomorrow>의 주인공에게 반했던 소녀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중후한 멋을 풍기는 중년 신사였어요. 세계 각국의 정치인들이 모여 있는 자리였을 거예요. 기후 위기가 예상보다 빨리 찾아왔다며 당장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기후학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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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찬도서>



🔖
독자 역시 수십 번 돌려 보았던 영화, 기상 이변으로 북반구가 순식간에 꽁꽁 얼어붙었던 영화, <투모로우: The Day After Tomorrow>의 주인공에게 반했던 소녀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중후한 멋을 풍기는 중년 신사였어요. 세계 각국의 정치인들이 모여 있는 자리였을 거예요. 기후 위기가 예상보다 빨리 찾아왔다며 당장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기후학자의 의견에 모두가 썩소를 짓던 장면이 생생하네요. 기후학자는 흔들리지 않았어요.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해류의 온도를 체크하며 데이터를 쌓아 나갔지요. 결국 기후학자의 말대로 지구는 위기에 빠져 버렸어요. 사람들이 정말 많이 동사했어요. 목숨을 건진 사람들이 남반구로 이동하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끝까지 이성을 잃지 않았던 주인공의 모습이 정말 멋졌더랬죠. 정치인들이, 과학자들이 기타 등등 세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이 기후학자에게 SOS를 쳤을 때, 망설이지 않더라고요. 정보를 건네며 혜안을 제시했고요. 독자는 눈 속에 파묻히는 북반구의 모습이 충격으로 다가왔는데, 저자는 같은 장면으로 진로를 결정했네요. 기후학자가 되기로요.



📖
 학부와 대학원 석,박사 시절을 거치며 13년이란 시간 동안 대기과학과에 뼈를 묻고 있었어요. 예보란 영역에 빠지면서 기상청 슈퍼컴퓨터와도 조우했고요. 예보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동안은 기상청 죽순이가 되어야 했대요. 연구는 계속되었지만 진로에 잠시 고민이 있던 찰나, 때마침 ’기상전문기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에 방송국과 인연을 맺게 됩니다. 기상과 관련된 정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었다 하고요.


📖
 JTBC와 KBS의 기상 전문기자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어요. 극내향형의, 카메라와 생방송 적응기가 실감 나게 묘사되어 있고요. 웃어서는 안 될 상황인데, 가볍게 유쾌하게 그간의 일을 풀어내 주었어요. 변화무쌍한 기상 상황을 몹시 사랑했지만, 기자로서의 하루는 좌충우돌 우당탕탕 정신없이 흘러가네요. 이상 기후에 대한 관점을 전합니다. 기후 변화 시대의 방향성과 마음가짐에 대해서도요.



🔖
기상전문기자라는 명칭은 독자에겐 생소했습니다. 날씨라 하면 기상캐스터를 자연스레 떠올렸고, 기상청의 예보를 조금 더 멋스럽게 가공해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이라 여길 뿐이었습니다. 정확한 기상 상황과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자료로 탄생시키는 그 모든 과정을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기상학자에서 기상전문기자로 진로의 방향을 바꾸면서 고난스러운 나날을 보내왔지만 어쩌면 그 모든 과정이 기후 위기 시대에 걸맞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차근차근 밟아온 계단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
새로운 일에 거침없이 도전하며,
타고난 성향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기상 상황 분석과 예측의 엔진을 멈추지 않고
기상전문기자로서 소양을 쌓아가고 있는 저자에게
고마운 마음과 응원을 담아 박수를 보냅니다.


🔖
 세상에는 그냥 저절로 이루어지는 일은 없는 겁니다. 내 눈에 보이는 것으로 세상과 사람을 판단해 버리면 안 되는 이유를 하나 더 적립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저자의 바람대로, 이상 기후는 일상이 되어버린 이 시대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시스템이 우리 사회 전반에 녹아들기를 독자 또한 염원해 봅니다.



🎁
『날씨와 인터뷰하는 법』을 통해
변화무쌍한 날씨의 세계를
기상학과 기후학이란 분야를
기상 보도 무대의 뒷이야기를
기후 위기를 맞이하는 각 분야의 노력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
예상 기온과 예상 강수량
하늘과 구름과 바람과 비
폭염, 혹한, 폭우, 폭설
이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
2026년 3월 14일
오늘부터 1일입니다.





#날씨와인터뷰하는법 #김세현기상전문기자 #김영사 #날씨와썸타다 #김세현
YES마니아 : 로얄 t********r 2026.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날씨와 인터뷰 하는 법 :: 기상전문기자의 일과 삶 들여다보기
"날씨와 인터뷰 하는 법 :: 기상전문기자의 일과 삶 들여다보기" 내용보기
*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김영사의 직업밀착에세이 시리즈 일일드라마는 평소라면 들여다볼 일이 없는 낯선 직업의 문을 살며시 열어주는 시리즈다. 건설 현장의 엔지니어, 동물 병원의 수의사에 이어 세 번째로 안내받은 곳은 기상전문기자의 뉴스룸이다. 나와 접점이 없는 세계에서 누군가가 어떤 마음으로, 어떤 방식으로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지 — 그것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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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김영사의 직업밀착에세이 시리즈 일일드라마는 평소라면 들여다볼 일이 없는 낯선 직업의 문을 살며시 열어주는 시리즈다. 건설 현장의 엔지니어, 동물 병원의 수의사에 이어 세 번째로 안내받은 곳은 기상전문기자의 뉴스룸이다. 나와 접점이 없는 세계에서 누군가가 어떤 마음으로, 어떤 방식으로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지 — 그것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재미가 이 시리즈의 진짜 매력이다.


저자 김세현은 연세대학교에서 기상학 박사 학위를 받고 10년 넘게 연구실에 머물던 사람이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방송국에 지원해보는 건 어때?"라는 제안 하나가 그의 삶을 완전히 뒤흔든다. JTBC 기상전문기자로 입사하고, 이후 다시 KBS에 새로 입사하는 역주행까지 겪으며 그는 직장인과 직업인의 경계 사이를 끊임없이 넘나든다.



생각해보면 날씨만큼 인생을 닮은 것도 없다. 수십 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슈퍼컴퓨터, 수천 명의 전문가들이 매일 정교하게 내일을 예측하지만, 날씨는 기어이 이변을 일으킨다. 고도의 기술과 시스템을 총동원해도 완전히 길들여지지 않는 것이 날씨다. 우리의 삶도 그렇지 않은가. 아무리 치밀하게 설계하고 준비해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인생이다. 연구실에서 뉴스룸으로, 한 방송사에서 또 다른 방송사로 커리어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꺾였던 저자의 여정이 그것을 잘 보여준다.


그럼에도 이 책이 무겁지 않은 건, 저자가 일과 삶을 굳이 분리하지 않기 때문이다. 생방송 공포, 카메라 울렁증, 예보 실패의 죄책감 같은 직업의 민낯과, 특이한 구름 하나에 심장이 뛰고 새로운 기상 현상에 '날씨 도파민'이 폭발한다는 덕후의 일상이 한 권 안에 자연스럽게 얽혀 있다. 폭염 보도를 위해 가장 더운 곳으로 달려가면서도 그 하늘을 올려다보며 여전히 설레는 사람. 직업이 바뀌어도, 직장이 바뀌어도 날씨를 향한 애정만은 끝내 흔들리지 않는다.


건설 현장의 흙먼지 속에서, 동물 병원의 진료대 앞에서, 그리고 카메라 앞 뉴스룸에서 — 일일드라마 시리즈가 계속해서 보여주는 것은 내가 한 번도 서본 적 없는 자리에서 누군가는 오늘도 진지하게, 때로는 치열하게 자신의 하루를 살아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낯선 세계를 잠깐 엿보는 것만으로도, 내 일상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 달라지는 느낌이 든다. 날씨처럼 인생도 예보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저자의 고백이, 담담하게 그러나 따뜻하게 읽힌다.




#서평단 #김영사 #기상전문기자 #날씨와인터뷰하는법 #김세현 #날씨박사 


YES마니아 : 플래티넘 m********e 2026.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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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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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날씨와 인터뷰하는 법 》ㅡ김세현● 기상전문기자의 예측불허 인생 예보기➡️. 태풍에 맞서 흔들리지 않고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법, 날씨와 인생은 원래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기 마련이니까✡️. 전문가인데 초보자이기도 한 직업인의 우당탕탕 분투기, 그렇게 기상전문기자가 되어간다!ㅡ어릴 때, 소풍을 가거나 학교에서 운동회하는 날 비가오면 무척 속상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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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날씨와 인터뷰하는 법 》
ㅡ김세현

● 기상전문기자의 예측불허 인생 예보기

➡️. 태풍에 맞서 흔들리지 않고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법, 날씨와 인생은 원래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기 마련이니까

✡️. 전문가인데 초보자이기도 한 직업인의 우당탕탕 분투기, 그렇게 기상전문기자가 되어간다!


ㅡ어릴 때, 소풍을 가거나 학교에서 운동회하는 날 비가오면 무척 속상했다.
 그러면 으레 그 날로 일정을 잡은 학교와 기상청을 원망했다.
 그런데 돌이켜보니 그때 날씨는 오히려 더 솔직했던 것 같다. 요즘처럼 변덕이 죽 끓듯 하지는 않으니.

 지구 온난화다 뭐다 해서 요즘 우리나라 날씨는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
 매년 여름, 역대급 더위를 갱신하고 동남아 국가처럼 국지성 폭우도 쏟아진다. 과거와 너무도 달라진 패턴에 이미 이전 통계는 무색해졌다.
 사정이 이렇더라도 전 국민에게 올바른 날씨를 전달하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이들이 있다.

 이 책의 저자도 그런 사람이다.
 "내가 입사한 후로 날씨가 이상해진 것 같아요" 라고 말하는 기상전문기자 김세현씨다.
 그런데 이력이 많이 화려하다.
 대기과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를 취득하고 기상학자의 길을 가던 중, 기상전문기자가 되었다. 
 박사님의 전문성이야 말할 것도 없겠지만 
문제는 지식이 많은 것과 방송현장에서 방송하는 것에는 간극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주로 혼자 연구하던 때에 비해, 방송현장은 수많은 사람들과 손발을 맞추어야 했고 생방송이라도 할라치면 분, 초의 싸움과 방송사고에 대한 긴장감이 상당했다. 
  게다가 날씨 현장을 전달해야 했으니 추울 때는 가장 추운 곳에서, 더울 때는 가장 더운 곳에서 촬영하며 온 몸으로 날씨를 보여주기까지 한다.

 극강의 I였던 저자가 살아 남기에 방송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그럼에도 기상학자는 날씨를 좋아하고 변화무쌍한 날씨를 재밌어 한다. 연구했던 것을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차게 전달하는 일에 희열을 느낀다.

  "이런 희한한 날씨나 극단적 기상 현상이 나타나거나 그럴 조짐이 보이면 점점 기분이 들뜬다. 나는 이걸 ‘날씨 도파민’이라고 표현한다. "
 그 긴 시간을 대기과학을 연구할 만큼 날씨 자체에 눈이 반짝이는 사람이었다.

 그런 면에서 그녀에게 기상전문기자는 아주 잘 어울리는 직업인 것 같다.
  연구실에서 연구하는 것도 좋겠지만 새로운 기상현상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날씨덕후가 날씨를 전달하면 시청자들에게도 더 생생하게 전해질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그녀가 오랫동안 날씨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체감날씨' 를 보고 들으며 그때 얻은 정보와 느낌을 연구에 더 많이 심었으면 한다.
 현장을 아는 사람의 학문이 더 깊이 있을 거라고 믿기에.
 
 
[ 김영사 @gimmyoung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날씨와인터뷰하는법 #김세현
#김영사 #기상전문기자 #날씨덕후
 #책추천 #북스타그램 #서평 #북리뷰 #신간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이달의 사락 n****4 2026.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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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전문가로서의 역할...
"기상전문가로서의 역할..." 내용보기
#날씨와인터뷰하는법 #김세현 #김영사 #일일드라마 #서평날씨와 인터뷰하는 법. 김세현 기상전문기자. 김영사. 2026._기상전문기자의 예측불허 인생 예보기지금의 시대는 기후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는 때이다. 언제 어느새 어떤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질이 아무도 알 수 없는 때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지구가 원래 나아가려던 방향을 완전히 잃고 어느 순간 지금까지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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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인터뷰하는법 #김세현 #김영사 #일일드라마 #서평


날씨와 인터뷰하는 법. 김세현 기상전문기자. 김영사. 2026.

_기상전문기자의 예측불허 인생 예보기


지금의 시대는 기후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는 때이다. 언제 어느새 어떤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질이 아무도 알 수 없는 때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지구가 원래 나아가려던 방향을 완전히 잃고 어느 순간 지금까지 버텨오던 모든 노력에서 힘을 뺄지 알 수 없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지금까지 용케도 잘 버텨주고 있는 지구인데, 얼마나 더 버텨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으니 말이다. 이건 내가 비전문가로서 드는 생각일 수 있다. 그렇다면, 전문가는 예측 가능하고 또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 지를 잘 알고 있을까. 언제나 어느 순간에나 우리가 궁금한 지점에 대해 척척 대답을 해낼 수 있을까. '전문'이란 단어가 만들어내는 편견일 수 있다. '전문'이라면 당연히 그 정도여야 한다는 사람들의 기대와 선이 있고, 이를 충족해줘야하는 것이 전문가인 것이다.

아무리 전문가여도 알 수 없는 지점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도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 앞으로 어떤 상황이 어떻게 벌어질 것인가에 대해서 어느 누가 확인할 수 있을까. '예측하며 읽기'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할 때도 항상 강조하는 지점이 있다. 예측, 예보, 예상 등, 이런 단어들이 갖고 있는 공통점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 그래서 틀릴 수 있고 틀렸다고 해서 문제이거나 잘못이 아니라는 것. 그러니 마음껏 예측해도 된다는 것. 그런 자유로움을 마음껏 누리라고 말해준다. 이때 당연히 예보도 포함이다.

다만, 비전문가의 예측와 전문가의 예측은 달라야 한다. 구름이 잔뜩 덮은 하늘을 보며 비전문가는 '비가 오려나'한다면, 전문가는 비가 왜 오게 되고 또 얼마나 오게 될 것인가를 납득 가능하도록 설명해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우린 그런 이야기를 듣기 위해 날씨 기사를 보는 것이고 말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예측이므로, 틀릴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기사를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시 지금의 기후환경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보면, 지금 이대로 진행될 때의 우리 지구의 기후가 어떤 상황으로까지 가게 될 것인가를 예측하여 우리에게 알려주어야하지 않을까. 당장 내일의 날씨가 궁금하기도 하지만 더 궁금한 것은 내년, 내후년, 그리고 10년 뒤와 50년, 100년 뒤의 지구의 기후는 어떻게 될 것인가도 무척 궁금하기도 때문이다. 이건 단순히 누군가가 만들어 준 사실적 데이터만으로 지금의 상황이 이렇다는 이야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책과 대안, 해결방안까지 모색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전문가의 몫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야 그런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도 함께 생각하고 모색해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기자님이 지금의 위치에까지 오게 된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저 단순히 교수님의 추천 때문도 아닐 것이고,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하는 식도 아닐 것이다. 애초에 기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 학창시절부터 석사, 박사 학위를 받게 될 때까지의 마음이 분명 일정 부분 작용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마음을 통해 지금의 위치에서 해내야할 과제와 역할이 분명할 것이다. 사회 초년생 시절의 신입의 실수와 흑역사 역시도 어떤 자세로 임해야할 것인가에 대해 몸소 배우게 되었던 소중한 경험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젠 그만큼의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어느 자리는 한 자리에서 오랜 시간 '전문'으로 내 몫의 일을 해내고 있을 때에는,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 대한 그만큼의 역할을 수행해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기자님이 앞으로도 어떤 태도로 우리의 기후과 기상을 다루어나갈 것인가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대신, 지금의 기후 상태의 변화와 위험을 도파민으로 다루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환경 문제에 진심인 입장에서, 지금 지구와 인간의 관계와 문제를 웃으면서 이야기하기에는 이미 무척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오래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하게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n*****0 2026.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날씨와 인터뷰 하는 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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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목 때문에 궁금해서 펼쳤다.날씨와 인터뷰한다는 표현이 시적이기도 하고, 동시에 기자다운 말 같기도 했다. 실제로는 기상 전문기자가 날씨라는 대상을 취재하며 살아온 기록이다.책에는 태풍, 장마, 산불 같은 기상 현상들이 계속 등장한다. 하지만 중심은 늘 그 현상 자체보다 그걸 따라다니며 취재하는 사람의 시선이다. 예를 들어 처음 방송에 출연하게 된 이야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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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목 때문에 궁금해서 펼쳤다.
날씨와 인터뷰한다는 표현이 시적이기도 하고, 동시에 기자다운 말 같기도 했다. 실제로는 기상 전문기자가 날씨라는 대상을 취재하며 살아온 기록이다.

책에는 태풍, 장마, 산불 같은 기상 현상들이 계속 등장한다. 하지만 중심은 늘 그 현상 자체보다 그걸 따라다니며 취재하는 사람의 시선이다. 예를 들어 처음 방송에 출연하게 된 이야기 같은 부분은 인간적인 장면으로 남는다. 막 취재를 시작한 기자가 현장에서 어색하게 질문을 건네고, 조금씩 익숙해져 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그런 장면들을 보면 뉴스에서 짧게 지나가던 기상 뉴스가 다르게 보인다.
화면에서는 몇 분짜리 리포트로 정리되지만, 그 뒤에는 누군가가 현장을 돌고 사람을 만나고 데이터를 확인하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있다는 걸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책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주제 중 하나는 기후 변화로 인해 점점 예측이 어려워지는 날씨다. 장마가 예전처럼 일정하게 설명되지 않는다거나, 기록적인 폭우가 몇 년 사이 계속 갱신되는 이야기 같은 것들. 하지만 기후 과학을 깊이 파고드는 방식보다 그런 변화가 현장에서 일하는 기자에게 어떻게 체감되는지를 중심으로 얘기한다.

날씨라는 주제를 오랫동안 따라다닌 사람이 자기 경험을 정리하면서 조용히 생각을 꺼내는 느낌이다.

이런 사람이 읽으면 좋아할 것 같다.

1. 날씨 이야기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

태풍, 장마, 산불 같은 사건들이 실제 취재 경험과 함께 등장한다.
날씨 뉴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했던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2. 기자라는 직업의 일상이 궁금한 사람

취재 현장에서 사람들에게 말을 붙이는 순간의 어색함,
방송 출연을 앞두고 느끼는 긴장 같은 것들이 꽤 솔직하게 적혀 있다.
언론 일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는 느낌이 있다.

3.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논픽션 에세이를 찾는 사람

어렵지 않게 쓰여있고 에피소드 중심이라 읽는 부담이 크지 않다.
하루에 몇 꼭지씩 천천히 읽기 좋은 스타일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날씨 뉴스는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남는다.

기후 변화라는 거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책의 톤은 소박하다.
뉴스 속 재난과 현장을 가까이서 본 사람이
그 경험을 조심스럽게 풀어놓는 기록 같은 느낌이다.

날씨 이야기나 기자의 일을 가볍게 들여다보고 싶을 때
읽어볼 만한 에세이다.

#날씨와인터뷰하는법 #기상전문기자 #날씨에세이 #기후변화이야기 #논픽션독서
이달의 사락 n********r 2026.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날씨를 맞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날씨를 맞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내용보기
날씨 예보를 믿고 우산을 챙겼다가, 결국 한 번도 펼치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온 경험.한 번쯤은 있으시죠? “비 온다며?” 하고 투덜거리기도 하고, 여행을 앞두고는 며칠 전부터 예보를 검색하며 마음을 졸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매일 날씨에 반응하며 살아갑니다.그렇다면 '날씨를 알려주는 기상전문기자는 어떤 과정을 거쳐 그 자리에 서게 되었을까?'간극을 몸으로 통과하는 기록연
""날씨를 맞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내용보기



날씨 예보를 믿고 우산을 챙겼다가, 결국 한 번도 펼치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온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시죠? “비 온다며?” 하고 투덜거리기도 하고, 여행을 앞두고는 며칠 전부터 예보를 검색하며 마음을 졸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매일 날씨에 반응하며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날씨를 알려주는 기상전문기자는 어떤 과정을 거쳐 그 자리에 서게 되었을까?'




간극을 몸으로 통과하는 기록

연구자는 정확하면 된다.

하지만 기자는 정확함에 더해 속도와 전달력을 요구받는다.


생방송에서의 긴장, 

전달이 어려운 기상 용어를 풀어내야 하는 압박,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배워가는 감각.


저자는 실패를 감추지 않는다.

오히려 어색했던 첫 방송, 현장 대응의 미숙함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이 지점에서 이 책은 화려한 성공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기상전문기자가 되어가는 과정 자체를 보여주는 에세이가 된다.




비가 반가운 순간에도

연구자는 '5mm'라는 수치를 이해하면 된다.

하지만 기자는 그 수치를 시청자의 감각으로 번역해야 한다. 

과학을 아는 것과 과학을 설명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라는 사실.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생각해야 하는 저자의 고군분투기 또한 이 책의 매력이다.



날씨와 인터뷰하는 법을 읽고, 

매일 올려다보던 하늘이 조금 다르게 보인다.


그동안 하늘에 대한 감상은 남겨왔지만,

그 하늘을 설명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걸 깨닫는다.

 

매일 다른 하늘처럼 매번 새로웠을 기자의 시간.


끝내 변하지 않았던 날씨를 향한 애정이 이 책을 단단하게 만든다.



*김영사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날씨와인터뷰하는법 #김세현 #기장전문기자 #김영사 #서평도서 #신간도서 #에세이추천

j********4 2026.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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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인터뷰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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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와 인터뷰하는 법 [서평단]∙ ‘기상전문기자‘라는 직업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또 김세현 작가님(*기자님이라고 해야할지 고민이 되었지만, 여기서는 작가님이라고 하기로 했다.)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가끔 기상예보와 맞지 않는 날씨에 내가 했던 말들도, 변덕인 날씨를 보며 궁금해했던 부분들도 담겨있어 소소한 웃음포인트와 고개를 끄덕이며 재미있게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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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와 인터뷰하는 법 [서평단]

∙ ‘기상전문기자‘라는 직업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또 김세현 작가님(*기자님이라고 해야할지 고민이 되었지만, 여기서는 작가님이라고 하기로 했다.)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 가끔 기상예보와 맞지 않는 날씨에 내가 했던 말들도, 변덕인 날씨를 보며 궁금해했던 부분들도 담겨있어 소소한 웃음포인트와 고개를 끄덕이며 재미있게 술술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책을 다 읽고나니 많은 분들의 노고와 애정 그리고 내적친밀감이 생겨 거의 매일을 확인하는 기상예보가 다르게 느껴진다.

∙ 이미 잘 알고있는 분야와 전문용어로 소통이 가능한 사람들과의 대화가 익숙한 상황에서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내용으로 설명해주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공부와 생각이 필요하다. 어떤 부분을 궁금해할지, 어떤 부분을 어려워할지 한발짝 나아가 생각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날씨박사 코너를 준비하시는 작가님의 모습에 많이 배워가는 시간이었다. 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매력적인 기사한 줄을 그냥 적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만큼의 자료를 얻기위해 끝까지 확인하시는 피알오 모먼트도 좋았다. 나는 대충 이런 상황이니까 이렇게 되겠지 하고 어물쩡 넘어가던 순간은 없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 연차가 3년 정도 쌓여야 익숙해진다는 표현을 ‘사계절을 세번을 돌아야 한다’고 하신 것이 기상전문기자의 생활을 애정으로 잘 표현 해주셨다고 느껴졌다. 또 기상전문기자로써만 느낄 수 있는 하루하루와 한해한해의 다름을 여러 문장과 단어로 대신 체험해볼 수 있었다.

” 얼핏 비슷해보이지만 같은 하늘과 같은 날씨는 단 하루도 없다는 것이었다. “

∙ 최근 모 방송사에서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기상기후 전문가‘제도를 도입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기상과 관련된 직업이라면 가장 먼저 ’기상캐스터‘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내가 애정하는 일과 그 일을 말하던 단어가 과거에만 남아있게 된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생각해본다.
(* 누구를 대변하고자함도 아니고, 반대하는 부분도 없이 지극히 주관적인 기록으로) 폐지가 적절한 조치가 아니었다는 부분에 동의하면서도, 이것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개선의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j*******3 2026.03.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