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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익명이지만, 느끼는 감정들은 비슷해서 더 공감간다.
"익명이지만, 느끼는 감정들은 비슷해서 더 공감간다. <Letter Book Ⅲ>"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익명의 사서함'에 실제로 도착한 편지들을 엮은 시리즈에요. 웹사이트를 통해서 누구나, 언제든지, 익명으로 자유롭게 편지를 남길 수 있게 되어 있는 기록 서비스인데요.그중 일부를 엮어서 만든 세 번째 기록물이 바로 <Letter Book Ⅲ>이에요.누군가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을 읽
"익명이지만, 느끼는 감정들은 비슷해서 더 공감간다. <Letter Book Ⅲ>"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익명의 사서함'에 실제로 도착한 편지들을 엮은 시리즈에요. 
웹사이트를 통해서 누구나, 언제든지, 익명으로 자유롭게 편지를 남길 수 있게 되어 있는 기록 서비스인데요.

그중 일부를 엮어서 만든 세 번째 기록물이 바로 <Letter Book Ⅲ>이에요.
누군가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을 읽는 거라서 왠지 더 두근거렸어요~ ㅎㅎ
책 크기도 아담하고, 겉에 끈으로 감겨있는 표지가 '몰래 보는'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누구나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있구나. 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다른 것 같아요.
누군가는 하염없이 슬퍼하고, 누군가는 자신을 위로하고, 누군가는 상대방을 응원하고..참 다양하더라고요~
대부분 사랑과 관련된 익명의 편지들이 많았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다양한 이유로 떠난 이후 아직 못 잊고 그리워하는 편지,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상대방을 가슴 시리지만 축하하는 편지.. 이별의 아픔으로 동굴 속 어딘가에 있다가 다시 밝은 빛을 향해 나오려는 나에 대한 응원과 용기가 담긴 편지도 있있어요.

처음엔 '남의 이야기를 엿보는 설렘'으로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나와 같은 감정과 사연들에 대한 공감과 뭉클함'으로 마무리 되는 책이에요. 저도 왠지 남겨야할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책 앞 페이지에 있는 QR을 통해서 누구나 나의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어요. 혹시 또 아나요?
나의 이야기가 어딘가에 실려서,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공감과 용기를 줄지도요.^^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아무한테도 이야기 못해 답답한 그런 것들 있잖아요~
<Letter Book Ⅲ>가 대나무 숲이 되어 줄거예요. 기록으로 남겨 보세요. 속 시원하게~



#리뷰어클럽리뷰

s*****l 2026.03.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 누군가에게 닿았어야 할 마음들
"[서평] <Letter Book 3>, 누군가에게 닿았어야 할 마음들"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은 무언가를 감추려는 듯, 아주 깊은 곳에 묻어둔 듯한 검은색이었다. 실로 단단히 봉해져있는, 하지만 쉽게 풀리기도 하는 그 책 안에는 어떤 마음들이 들어있을까. <Letter Book 3>에는 다수의 작가가 참여한다. 그들의 이름은 발신인, 무명, K, 너의 겨울 등의 이름으로 표기된다. From. 뒤의 빈 공간을
"[서평] <Letter Book 3>, 누군가에게 닿았어야 할 마음들"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은 무언가를 감추려는 듯, 아주 깊은 곳에 묻어둔 듯한 검은색이었다. 실로 단단히 봉해져있는, 하지만 쉽게 풀리기도 하는 그 책 안에는 어떤 마음들이 들어있을까.


 <Letter Book 3>에는 다수의 작가가 참여한다. 그들의 이름은 발신인, 무명, K, 너의 겨울 등의 이름으로 표기된다. From. 뒤의 빈 공간을 바라보자면 마음이 왠지 모르게 허하다. 어떤 감정과 기억이 떨어져 나간 자리일까. 어떤 이유로 그들은 이름조차 남기지 못하게 된 것일까.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다.


- 사랑을 시작할, 시작한, 끝낼, 끝낸 독자

- 전하지 못한 마음의 끝을 끌러 흘려보내고 싶은 독자

- 편지를 읽고 싶은 독자(가끔 아무 이유 없이 그럴 때가 있다.)



 동봉된 메시지에는 '당신의 이야기일 수도 있는' 편지들에 관하여 짧은 전언이 적혀있었다.  
 

 '사서함에 도착한 편지'라는 독특한 소재가 <Letter Book>의 핵심 포인트다. 실제로 함께 동봉된 QR을 따라 들어가면 결코 발송되지 않지만 그 누군가에게 닿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줄 사서함이 등장한다. 편지 개수만큼의 사랑과 마음들. 문장과 문장 사이에 담기지 못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넘칠 듯이 일렁인다.


 이렇게 쓰인 편지들이 한데 묶여 출간된 <Letter Book>을 읽어 내리다 보면, 상기된 바와 같이 '어쩐지 나와 닮아있는' 마음을 발견하게 된다. 누가 그랬던가, 사랑을 하는 사람들에겐 모든 시구와 문장들이 모두 제 것이 된다고. 한 번이라도 사랑을 해본 사람에게 이 책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간을 불러와 만화경처럼 펼쳐놓는다. 심상한 단어 하나마저 그 시절의 나를 끄집어 내는 트리거가 된다.


 수많은 사랑 앞에서 내 사랑이 결코 특별하지 않음을, 그럼에도 모순적으로 단단하게 지켜내야 함을 느낀다.


 

 

 

 
 마침표가 찍히지 않은 메시지들이다. 사실 아예 잊었다면, 아예 모르는 채로 지낼 수 있었다면 이런 글을 남길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그들에게 여남은 마음은 후회든, 미련이든, 의미 없는 추억 되새김이든, 하나같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 보석 조각이든, 유리 조각이든 햇볕을 받으면 반짝이는 것처럼.

 한 세계와 다른 한 세계가 부딪혀 생긴 부스러기들은 그렇게 오래도록, 한동안 자리를 지키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 흔적들을 더듬어 짚어보았을 뿐인데도 하나의 관계를 관통한 것만 같다. 조금은 버겁기도, 너절하기도, 간절하기도, 애처롭게 아름답기도 한 문장들을 봄날의 새벽에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특별하지 않은 사랑을 하는 보통의 사람들을 많이 보고 싶어졌다.

#리뷰어클럽리뷰
w*********e 2026.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살아가면서 쓰지못했던 수많은 마음들
"살아가면서 쓰지못했던 수많은 마음들"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3권의 책으로 모아질 만큼 쌓인 수많은 익명의 사연들까만 봉투에 봉인되어 비밀스럽게 담긴 이 책은 부유하는 마음을 어디에라도 쓸 수 밖에 없었던 마음들이 곱게 담겨있습니다.주체하지 못하던 마음을 가졌던 어린 시절저도 이런 편지를 수없이 마음속에 써내려 갔던 때가 있었어요.그 때 이런 서비스가 있었다
"살아가면서 쓰지못했던 수많은 마음들"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3권의 책으로 모아질 만큼 쌓인 수많은 익명의 사연들
까만 봉투에 봉인되어 비밀스럽게 담긴 이 책은 부유하는 마음을 어디에라도 쓸 수 밖에 없었던 마음들이 곱게 담겨있습니다.

주체하지 못하던 마음을 가졌던 어린 시절
저도 이런 편지를 수없이 마음속에 써내려 갔던 때가 있었어요.
그 때 이런 서비스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책 속의 편지들을 읽으며 그 때의 저로 돌아가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 때 수없이 외쳤던 마음들이 다시 떠올라서 슬프기도, 미소가 지어지기도, 가슴이 아프기도 하면서 많은 공감이 됐습니다.

이제는 차마 보낼 수 없지만 내 손에서 떠나보내고 싶은 마음이 생길때면 '익명의 사서함' 을 꼭 이용해보고 싶어요.

손으로 직접 써서 떠나보내는 것은 가지고 있는 것과 분명 다른 결과를 내게 남길테니까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주시고, 좋은 편지들을 선별해주시고, 아름다운 책으로 엮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어클럽리뷰
c******c 2026.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전하지 못하는 편지를 보내는 방법
"<Letter Book Ⅲ> 전하지 못하는 편지를 보내는 방법"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전하지 못하는 편지가 생긴다.무언가 말하고 싶거나, 내 진심을 전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수많은 순간들.그럴때 <Letter Book Ⅲ>가 도움이 될 거 같다.<Letter Book Ⅲ>는 온라인 익명 편지 서비스 '익명의 사서함'에 도착한 편지 중 일부를 아카이브 해서 책으로 엮은 것이다.
"<Letter Book Ⅲ> 전하지 못하는 편지를 보내는 방법"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전하지 못하는 편지가 생긴다.
무언가 말하고 싶거나, 내 진심을 전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수많은 순간들.
그럴때 <Letter Book Ⅲ>가 도움이 될 거 같다.

<Letter Book Ⅲ>는 온라인 익명 편지 서비스 '익명의 사서함'에 도착한 편지 중 일부를 아카이브 해서 책으로 엮은 것이다. 나는 이번 기회로 이런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다른 분들이 남긴 편지를 보면서 고스란히 그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소설이나 일기와 또 다른 편지의 힘. 누군가를 위해 쓰는 것이 명확한 '편지'라는 매개체는 그 어떤 글보다 진심이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책에 포함된 친절한 안내문이나 봉투처럼 디자인한 것도 한 사람 한 사람 털어놓은 진심을 소중히 존중해주는 느낌이라 좋았다. 덕분에 나도 편지를 작성한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편지 봉투를 뜯어보는 느낌을 받았다.

나도 시간을 내서 오랫동안 전하지 못한 편지를 써봐야겠다. 누군가를 위해 글을 쓴다는 건 오랜만이라 설레기도, 긴장되기도, 씁쓸하기도 하다. 그러나 익명의 힘을 빌려 조금은 용기를 내서 진심을 전하고 싶다.

#리뷰어클럽리뷰

h*****s 2026.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Letter Book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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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평소 국내외로 펜팔을 하는 것이 오랜 취미였던 나는 홀린 듯 서평단을 신청했고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로 도서를 제공받게 되어 진솔한 소감을 남기고 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실제 온라인 익명 편지 서비스인 ‘익명의 사서함’ 에 도착한 편지들을 엮어 만든 책이다. 익명 속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편지를 남
"《Letter Book III》"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평소 국내외로 펜팔을 하는 것이 오랜 취미였던 나는 홀린 듯 서평단을 신청했고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로 도서를 제공받게 되어 진솔한 소감을 남기고 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실제 온라인 익명 편지 서비스인 ‘익명의 사서함’ 에 도착한 편지들을 엮어 만든 책이다. 

익명 속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편지를 남길 수 있으며 사서함에 도착한 편지들은 웹사이트에 공개된다고 한다.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책 자체의 디자인이었다.

하도메봉투 형식으로 제작되어 정말 편지를 여는 듯했다. 감아진 끈을 살포시 열면서 이 안에 어떤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을지 기대하는 매력이 있었다.


대부분의 편지는 사랑에 대한 것이었다. 이별과 영원, 첫사랑, 그리움, 과 같은 단어들을 마주하며 각기 다른 사람들의 기억과 감정이 한 장의 종이 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익명이라는 보호막 속에서 사람들은 평소 쉽게 꺼내지 못했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었고 그 진심이 문장 사이사이에서 느껴졌다.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의 이야기 속 감정은 낯설지 않았다. 누군가의 사랑 이야기, 누군가의 이별,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그리움까지 

편지를 하나하나 읽어 나가다 보니 어느 순간 나 역시 그 편지들 사이에 있는 사람처럼 느껴졌다.


《Letter Book III》는 화려한 이야기나 거대한 사건을 담은 책은 아니지만, 낯선 사람들의 진솔한 감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비슷한 마음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조용히 전해 주는 책이었다. 편지 한 통을 읽듯 천천히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의 기억과 감정도 함께 떠오르게 만드는 따뜻한 책이라고 느꼈다.



#리뷰어클럽리뷰 #Letter Book III

YES마니아 : 로얄 o*****h 2026.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름 없이 남겨진 가장 인간적인 문장들
"이름 없이 남겨진 가장 인간적인 문장들"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이 책은 익명의 편지들이 모여 만들어낸 감정의 아카이브다. 이름도, 얼굴도 없는 누군가의 고백이지만 이상하리만치 낯설지 않다. 오히려 그 익명성 덕분에 더 솔직하고, 더 깊다. 마치 사람들의 일기장을 조심스레 넘겨보는 기분으로 책장을 열게 되지만, 어느 순간 깨닫게 된다. 그 문장들 사이에 내 기억과 감
"이름 없이 남겨진 가장 인간적인 문장들"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익명의 편지들이 모여 만들어낸 감정의 아카이브다. 이름도, 얼굴도 없는 누군가의 고백이지만 이상하리만치 낯설지 않다. 오히려 그 익명성 덕분에 더 솔직하고, 더 깊다. 마치 사람들의 일기장을 조심스레 넘겨보는 기분으로 책장을 열게 되지만, 어느 순간 깨닫게 된다. 그 문장들 사이에 내 기억과 감정이 함께 놓여 있다는 사실을.

감정은 격렬하지만 표현은 담담하다. 그래서 더 오래 남았다.
사랑의 이기적이고 모순적인 면까지 숨김없이 드러낸다. 그래서 이 책은 예쁜 말들로 위로하는 대신, 불완전한 인간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그 진솔함이야말로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힘이다.

익명으로 쓰였기에 더 진실된 문장들. 그 문장들이 모여 만들어낸 가장 인간적인 기록. 이 책은 타인의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게 하는 책이다. 조용히, 그러나 깊게 스며드는 감정의 책을 찾는 이들에게 이 작품은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한 권이 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j**********1 2026.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Letter Book Ⅲ 익명의 편지
"Letter Book Ⅲ 익명의 편지"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누가 보냈는지 모르는 편지를 받는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발신인을 알 수 없는 편지 한 통이 주인공의 평범한 일상을 뒤흔드는 이야기에요..책 속에 봉투를 열기  전의 두려움은 사실 내 안의 진실을 마주하는 공포였다. 라는 문장이 나오는데 정말 가슴에 확 와닿더라구요.. 편지 내용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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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누가 보냈는지 모르는 편지를 받는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발신인을 알 수 없는 편지 한 통이 주인공의 평범한 일상을 뒤흔드는 이야기에요..
책 속에 봉투를 열기  전의 두려움은 사실 내 안의 진실을 마주하는 공포였다. 라는 문장이 나오는데 정말 가슴에 확 와닿더라구요.. 편지 내용이 위로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따끔한 충고가 되기도 하면서 우리가 평소에 남들에게 숨겨왔던 속마음을 콕 집어내는 기분이었어요. 익명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진짜 진심이 궁금하신 분들 그리고 복잡한 인간관계에 지친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읽고 나면 주변 사람들에게 나도 진심 어린 편지 한 통 써보고 싶어지는 따뜻하고도 신선한 소설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n******5 2026.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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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Book III (익명의 편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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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간혹 가다가 서평단을 신청할 때가 있다.맨날 읽는 책 말고 색다른 책을 읽어보고 싶을 때 신청하는 편이다.심심해서 서평단 신청하는 곳을 들락날락 거리다가이 책을 발견했다.[익명의 편지집]이 책은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을까?서평단에 신청했고 기쁘게도 선정되었다. 이 책을 받았을 때부터 심상찮음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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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간혹 가다가 서평단을 신청할 때가 있다.

맨날 읽는 책 말고 색다른 책을 읽어보고 싶을 때 신청하는 편이다.


심심해서 서평단 신청하는 곳을 들락날락 거리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익명의 편지집]

이 책은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을까?

서평단에 신청했고 기쁘게도 선정되었다. 




이 책을 받았을 때부터 심상찮음을 느꼈다.

이 책은 실제로 ‘익명의 사서함’ 에 도착한 편지들을 엮은 연작이라고 한다.

[Letter Book III] 라는 제목만 보아도 벌써 이번이 세 번째 책이다.


익명의 사서함에 실제로 도착한 편지들이 이렇게 많다니.

옛날 사람들이 비밀을 털어놓던 대나무 숲이 없어지니 

이렇게 온라인에서 익명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자신이 못다한 이야기, 타인에게 전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털어놓고 있다.




책을 열때부터 비밀이 가득한 금고를 여는 것 같은 두근두근 거림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끈으로 동여맨 방식부터 벌써 이 책이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보여준다.


끈을 풀어가면서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수많은 편지들을 읽어내렸다.

이와 같이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내용이 많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냈지만

아직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는 사람들.

그 사람들의 모든 감정들이 오롯이 느껴지는 글이라 나도 함께 마음이 아파왔다. 


이 책에 수록된 사연들, 편지들은 

전부 마음이 아프다.

그런데 그렇기에 진실함이 남아 있고

무엇보다 마음 그대로가 표현되어

일상의 책에서는 찾을 수 없는

아름답고 기이한 묘사들, 표현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편지다.

“그래. 나는 차별적인 사랑이 하고 싶어.”

라는 말이 왜 이렇게 가슴에 남던지.


보통 차별 없는 세상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사랑만큼은 차별적인 사랑을 하고 싶다.


이 책에서는 차별적인 사랑을 외치는 사람들의 절절한 마음이 담겨져 있었다.

읽으면서 갑자기 죽어있던 연애 세포가 깨어나는 기분이었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무엇이길래 사람들을 이토록 익명의 편지를 보내면서까지

아프게 만드는 것일까?


이 책에 수록된 모든 편지들의 주인이 

다시 한번 자신들이 원하는 차별적인 사랑을 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관심있는 사람은 익명의 편지를 쓸 수 있는 곳을 방문해 보시길!

https://www.archive99.kr/Archive99




#리뷰어클럽리뷰 #Archive99 #LetterBook #익명의편지집 #서평단 #책리뷰



f*****j 2026.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Letter Book Ⅲ - 익명의 편지에서 발견하는 나와 닮은 마음
"Letter Book Ⅲ - 익명의 편지에서 발견하는 나와 닮은 마음"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편지는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분명하다. 하지만 부치지 못하는 편지도 분명 존재한다. 그런 편지들이 익명이라는 가림막 아래 하나 둘 모인다. 그렇게 한 권이 책이 된 것이 바로 『Letter Book』이다. 누구나 감정을 숨김없이 기록할 수 있는 익명 편지 서비스와 익명의 사서함을 이용하는 이들이 많은지
"Letter Book Ⅲ - 익명의 편지에서 발견하는 나와 닮은 마음"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편지는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분명하다. 하지만 부치지 못하는 편지도 분명 존재한다. 그런 편지들이 익명이라는 가림막 아래 하나 둘 모인다. 그렇게 한 권이 책이 된 것이 바로 『Letter Book』이다. 누구나 감정을 숨김없이 기록할 수 있는 익명 편지 서비스와 익명의 사서함을 이용하는 이들이 많은지 사서함에 도착한 4천여 통의 편지 중 일부를 모아 엮은 『레터북』이 벌써 세 번째가 되었다. 『Letter Book Ⅲ』은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도착한 익명의 편지를 모은 것이다.


총 5장으로 이루어진 『Letter Book Ⅲ』의 대부분은 이별 후 전(前)연인에게 보내는 편지로 이루어져 있다. 더러 힘들었으면 좋겠다는 편지도 있었지만 거의 모든 편지는 상대의 행복을 빌어주며 끝난다. 아직 사랑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이면서... 완성되지 않은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편지이기에 날것 그대로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익명의 편지이니 만큼 수신인은 비워져 있거나 그들만이 알아볼 수 있는 숫자, 이니셜 등으로 시작한다. 실명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름을 부른 편지도 몇 통 있었다. 그중에 눈에 띄는 편지가 있다. 4,352번째 편지로 소개된 편지인데, 많은 이들이 헤어진 전 연인에 관해 썼지만, 유일하게 엄마에게 보낸 편지가 그것이다. 길지 않아 전문을 옮기면 이렇다.


나는 아직 서툴고 앞으로도 계속 서툴겠지만

그래도 엄마가 믿어준 만큼의 사람이 되고 싶어

엄마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하루를

조금씩 만들어보고 싶어. 곧 얼굴 보러 갈게 (74쪽)


그 외에는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사랑, 이별, 미안함, 감사,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감정들을 담고 있다. 어떤 편지는 한 사람에게 향해 있고, 어떤 편지는 이미 세상에 없는 사람을 향해 있다. 익명이라는 조건 덕분에 감정은 꾸밈없이 드러난다.


편지 속에서는 주인공들의 다양한 사건이 등장하지만 많은 편지가 ‘행복해’라는 당부로 끝나는 것이 인상적이다. 이별로 인해 이제는 타인으로 살아가야 하지만 상대의 행복을 빌어주며 당시 모질게 했던 말들을 후회하고 있다고 쓴 글에서는 지나간 뒤 느낄 수 있는 말의 무게를 알게 된다.


일기는 나만 볼 수 있기에 어떤 글보다 솔직한 나의 감정을 담을 수 있다. 익명으로 보낸 편지도 마찬가지다. 누군가의 고백이자, 기록이고, 위로인 편지가 상대방 뿐 아니라 독자인 나에게도 도착한다.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베일에 가려진 주인공의 감정에 동화된다.

책의 프롤로그에 이런 말이 있다.


편지는 한 번 남겨지면 더 이상 혼자만의 것이 아니게 됩니다.

읽는 사람의 시간이 되고, 또 다른 기억과 감정을 불러냅니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얼굴도 이름도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이야기 속에서,

어쩐지 나와 닮아 있는 마음을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7쪽)


혼자만이 아닌 편지에서 나와 닮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 문제다.


#리뷰어클럽리뷰

y********a 2026.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꾸밈없이 솔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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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서로를 향한 사랑은 끝났지만 그리움은 끝나지않은 편지들이 엮인 책입니다.저는 종종 사랑하는 이의 앞에서 눈물로 말문이 막히거나머릿속이 하얀 백지가 되어버리는 탓에,진심을 '말하기'보다, '쓰기'에 강한 편인데요잠시 커피를 마시는 순간에도저를 스쳐가는 무수한 사람들이무거운 사랑을 했었을 누군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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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은 끝났지만 그리움은 끝나지않은 

편지들이 엮인 책입니다.


저는 종종 사랑하는 이의 앞에서 눈물로 말문이 막히거나

머릿속이 하얀 백지가 되어버리는 탓에,

진심을 '말하기'보다, '쓰기'에 강한 편인데요


잠시 커피를 마시는 순간에도

저를 스쳐가는 무수한 사람들이

무거운 사랑을 했었을 누군가라는 사실을 생각하다보면


사랑은 너무나 정치적이고

우리는 계속해서 사랑해야함을 일깨워주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잃고싶지 않을 때, 혹은 사랑을 잃었을 때

이 책에 손이 갈 것 같아요.


나의 현재 애인이 과거의 누군가를 향해 이런 편지를 썼었다면 질투가 났었을 것도 같고요.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이러한 편지들이

쓰이지않았다면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끝낸 사랑이 의미있기를 바라면서.


#리뷰어클럽리뷰

c****n 2026.03.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