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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수많은 기업들 중에는 '고구려'라는 이름을 단 애국심 많은 기업이 있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이 책 "주식회사 고구려"는 실제 주식회사를 다룬 책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우리민족의 고대국가 '고구려'의 성공을 '기업분석'의 측면에서 다루어 보려고 하는 책이다. 그래서 역사상의 국가인 고구려에 주식회사라는 관점에서 기업경영에 사용되는 다양한 원칙들을 적용해보니, 고구려는 과연 기업경영이라는 노하우의 관점을 적용해서 바라볼떄 아시아에 명멸했던 수많은 고대국가 중에서 그 예외적인 강력함과 70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예외적으로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이유가 명백해진다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 대부분은 해방과 6.25전쟁 이후에 태어나 국호와 국가의 정체성, 국경선이 한번도 바뀌지 않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긴 세월이라는 역사를 되돌아보면 변화무쌍한 대륙국가의 역사에서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시대는 예외적으로 안정적인 국경이 유지되고 있는 시절이라는 것을 깨닿을 수 있다. 이런 시대가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수 있다는 것은 발칸반도의 내전과 지금 중동의 IS라는 무장집단에 의해 시리아 이라크 간의 국경이 무의미해지고 있는 현실. 국토가 분단되다시피한 우크라이나의 현실을 바로보아도 이해할 수 있다. 고구려는 중국 대륙의 중원을 차지한 집단으로 부터 북방 유목민족들의 끊임없는 이동과 도전, 약탈, 침략을 견뎌내고 역사상 유래가 드물게 700년이라는 긴 세월을 버텨낸 자랑스러운 고대국가이다. 넓은 영토를 실질적으로 지배했을뿐만 아니라 안정적으로 국가를 지탱해왔다. 더구나 고구려의 건국은 빈땅에 이주를 통해서 이루어 낸 건국이 아니라, 한사군이라는 강력한 지배세력에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그 강역을 넓혀오고 국가의 힘을 키워온 도전의 역사였다. 중국대륙의 강국인 수나라, 당나라와의 대전에서도 승리를 거둔 실로 대단한 나라가 아닐수 없다. 척박한 영토, 적은 인구수. 계속되는 침략을 이겨내고 국가를 지탱하고 발전시켜온 고구려의 역사를 살펴보는 이 책에서 우리는 기업경영의 원리가 고구려를 강대하게 만든 원인이고, 끊임없는 도전에 불구하고 강력한 국가를 당당하게 버티어내게 한 원동력이라는 것을 깨닿을 수 있다. 고구려는 국가의 비전이 확실한 나라였다. 인재를 등용하고, 신명나는 신바람을 일으키고, 국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로 뭉치도록 만들었으며,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무역을 장려했다. 고구려 인은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었고 강한 자부심으로 무장했다. 그래서 어려운 때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국가를 지켜낼 의지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강대국의 힘은 또한 기술력에서 나온다. 고구려는 기초과학의 실력 또한 다른 나라에 뒤쳐지지 않았다. 주변의 상황변화를 잘 읽어내고 재빠르게 현명한 정책적 결단을 내릴수 있었던 것도 큰 성공요인으로 꼽아야 할 것이다. 이민족을 포용하는 문화를 가진것도 북방의 유목민의 압력에 대응하는 좋은 정책이었다. 이 책은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 있는 고구려의 역사를 보다 자세하게 알게 해주고, 그 오랜 과거의 역사를 박물관에서 꺼내어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기업경영의 원칙을 대입하여서 생생하게 살아있는 역사로 만들었다. 이런 다양한 국가경영의 노하우는 오늘날의 기업경영에도 필요할 것이고, 오늘날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우리나라가 어떻게 활로를 열어나갈 것인가를 곰곰히 생각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좋은 아이디어와 꾸준한 노력이 집결되어 만들어진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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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역사를 통해 오늘을 반성하고,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의 청사진을 만들어 가는 것. 이것이 역사를 소중히 여기며 역사를 뒤돌아보는,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가 아닐까? 이 책은 우리들의 오랜 역사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강대했던 고구려가 어떻게 700년이란 오랜 기간동안 동북아시아의 강자로 군림할 수 있었는지에 대하여 강한 나라가 될 수 있었던 이유와 오랜 기간동안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를 꼼꼼하게 파헤친 ‘역사서’이다. 또한, 고구려 역사속에서 얻어 낸 지혜를 오늘날 다양한 경쟁 환경, 치열한 경쟁 현장에서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기업체보다 특별하고 차별화 된 그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데, 기업체가 갖추어야 할 비전과 소통, 기술개발, 기업문화 등이 망라되어 있기에 이 책을 ‘경영지침서’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내용들이 알차다. 책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제1부에서는 고구려가 강한 나라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건국이념을 통한 비전 제시, 상무정신이 만들어 낸 조직문화, 공동체 의식을 심어 준 건국신화, 경쟁우위를 호가보한 과학기술, 열린교육과 인재육성, 여성 인재 역량, 상업과 무역을 통한 경제력 확보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어서, 제2부에서는 고구려가 700년이란 오랜 역사를 이어져 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국제정세의 변화에 어울리는 비전의 완성, 이민족과 다문화 수용을 통한 지속 성장, 위기 상황을 예상한 리스크 관리, 팀 성과중심의 조직 문화,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생산성 향상, 천리마를 활용한 기동력과 강력한 실행력을 통한 스피드 경영 실현, 전쟁의 패배를 성장의 밑받침으로 삼는 도전정신 등을 제시하고 있다. 나는 이 책 14가지 분야 중에서 네 번째 화두인 “고구려의 번영을 이끈 과학기술”을 가장 흥미있게 읽었다. 다른 화두도 마찬가지로 새롭고 경이로웠지만 특히 고구려가 당대 최고의 과학 기술을 보유한 과학 대국이라는 놀라운 사실과 개마무사, 그들이 입고있는 찰갑, 찰갑을 제조하는데 칠요한 철생산지 확보, 제련기술, 화살촉 단조기술, 맥궁 개발과 이를 위한 실험정신, 중국의 투석기와 동차를 활용한 공성전에도 무너지지 않는 성 축조기술, 해상교류에 필요한 조선술과 항해술, 천문학과 천체관측기술은 물론 운송수단 개발, 기술 집약적인 부품 제작기술, 도로 등 기본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첨단 기술, 전시 상황을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통신기술 등을 갖추게 된 고구려는 명실상부한 강대국이 될 수 밖에 없었고, 이와 관련하여 기업체에서도 기술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신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이나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여 한다는 저자의 결론에 어찌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있으랴. (책 77 ~ 102쪽) 저자가 찬란한 고구려의 역사의 위대함을 강조하면서 책 제목을 “주식회사 고구려”로 격하시켰을까 의구심도 들었지만 핵심포인트가 옛 고구려에 두지않고 현재의 기업체를 주체로 하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기에 이해가 된다. 그러나 고구려의 좋은 역사를 통해 우리가 배우고 적용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며 남다른 저자의 혜안과 창조적 도전에는 박수를 보낼만 하지만 그것을 우리나라를 더욱 강대한 선진강국으로 바꾸는데 목적을 두지않고 기업체에 적용하여 글로벌 경쟁속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는 것에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차기에는 고구려의 역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본 받아야 할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것이 나의 작은 바램이다. “삼국지 경영학”(최우석 저, 을유문화사)이란 책을 읽은 적 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 - 유비, 조조, 손권 - 그들에 대하여 상세히 분석한 후 현대의 기업체가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떠한 리더, 유비형, 조조형. 손권형 경영자 중에서 어떤 경영자가 필요한가를 다룬 책이다. 이 책에서는 삼국지의 주요 인물들을 통해 기업 리더들이 어떤 경영자, 어떤 리더가 필요하고, 그들로부터 무엇을 배우고 연구하여 적용해 나아갈 것인가를 스스로 선택케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 비교해 볼 때, 고구려가 어떻게 강대국이 될 수 있었고, 700년이란 오랜 기간동안 나라를 이끌어 왔는지 그 이유를 역사속에서 찾아내어 기업체를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만한 기업을 이끌어 내는데 적용할 것들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화두를 던지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세계 굴지의 기업체의 역사를 파헤쳐 얻은 지혜들을 국가 경영에 적용하는데 목적을 두지않고 오히려 찬란한 고구려 역사를 연구하여 얻어 낸 지혜를 글로벌 기업체가 기업 경영에 적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게 아쉬움이 남는다는 것이 나의 소견이다. 책은 분량면이나 내용면으로 볼 때 많이 지루하고 딱딱하여 재미없을 것만 같아 보인다. 그러나 잘 몰랐던 고구려에 대한 역사를 읽는 중에 중간중간 기업체에 대한 내용들이 TV 드라마 사이사이에 광고를 넣어 지루함을 달래는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전혀 읽는데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는게 장점이다. 역사를 좋아하는 지식인들이나 특히 고구려의 역사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체를 다니는 직장인들에게 추천드리며, 글로벌 경쟁에서 당당하게 버텨 이겨낼 기업 목표를 지닌 기업체 리더나 중간관리자들은 필히 탐독해야 할 책이라고 확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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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위상으로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경제, 군사적 관계가 긴밀하게 진행되면서 중국을 견제하는 사이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동맹적 관계를 이루어 미. 일을 견제하고자 한다.
한반도 주변 강대국들은 한반도를 통해 이념적 갈등을 뛰어넘어 동아시아의 패권 장악을 주도적으로 행사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이 포착되어지고 있다. 이런 세계 정세속에 한반도의 남북은 서로 대립하고 있다. 남북이 하나되어 동아시아의 패권 주자격인 강대국들과의 외교전으로 인해 작게는 한반도 평화와 길게는 세계평화를 유지 발전시키는 역할을 해야 함에도 우리는 턱없이 부족함을 느낀다.
현 정부의 외교전은 국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지만 우리의 다음세대는 엄청난 회오리바람에 노출될 것이 분명하다.
주식회사 고구려는 한반도의 위상을 새롭게 하고자 하는 비전이 담겨있다. 700년의 역사를 가진 고구려는 동아시아를 호령했다. 한반도뿐만 아니라 중국의 요동일 때를 점령하여 가장 큰 국토를 가지고 동아시아의 주역 역할을 해 왔다.
우리는 고구려의 힘과 위상을 다시금 깊게 연구해야 한다. 분명 지리적 조건이 현재의 조건과 크게 다르지 않다. 주변국의 약화로 인해 고구려가 발전하여 영토를 장악한 것이 아니다. 고구려의 저력은 국민성이며 국력이다. 국력을 이끌었던 인재들을 양성, 발굴하는 것을 보면 평등했다. 훌륭한 인재는 발굴하여 국민의 재목으로 세웠다. 이들은 국가의 안정을 위하고 안보를 책임질 장수로서 관료로서 자신들의 역활을 충실히 감당했다.
인사가 만사라는 이야기가 있다. 고구려가 강력한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인재로 말미암아 되었다. 또한 세계정세를 읽을 수 있는 안목과 대처 능력을 소유한 정부가 존재했다는 것이다. 남쪽의 나라와 북쪽의 나라의 중간에 있었던 지리적 조건은 항상 불안했지만 철저한 준비와 대처가 외교에 능했던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세계의 흐름속에 우리의 대처 능력을 어떻게 발휘하며 급변한 세계정세에 우리가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와 능력을 가져야 할 것인지에 대한 저자의 고민과 관심이 깊게 드리워진 책이다. 국민들의 안정은 국가의 존립에 달려있음에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의 움직임에 촉각을 세워 우리의 목소리를 높이는 국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분명한 목표가 우리들에게 다시금 살아움직일 수 있도록 가슴을 끌어올릴 수 있는 책이 주식회사 고구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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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고구려』를 읽고 개인적으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의 한 명이다. 매일 새로운 책을 대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관한 여러 지식과 함께 변화되어가는 양상과 그에 따른 여러 대비책 등 필요한 많은 자세를 통해서 내 자신을 업그레이드시켜 나가고 있다고 자부를 해본다. 시간이 갈수록 쌓여가는 실적에도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물론 부담도 되지 않는 것이 아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다 보니 스스로 잘 극복하고 있다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책같이 우리의 오랜 역사 속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드넓은 영토를 차지하면서 당당하게 국가를 경영하였던 고구려의 역사 모습을 한 벤처 기업의 경영에 접목시켜 전개하고 있다. 당시 국가들은 치열한 전쟁을 통해서 영토를 확장하고 국력을 높여가기 위해서는 물론 왕에 따라서 다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듯이 오늘날의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역시 누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확실하게 경영하느냐와 거의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렇다면 고구려의 특별한 역사를 오늘날 기업의 성공 경영의 핵심으로 연결하여 이런 의미 있는 책을 만들어 낸 저자에게 깊은 감사와 함께 존경을 표하지 않을 수가 없다. 역시 앞서가는 마인드가 많은 관련 있는 사람들에게 큰 선물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기업들도 보이지는 않지만 치열할 경쟁을 통해서 승패가 결정 나듯이 고구려 당시에도 드넓은 중국에서 한, 수, 당나라 등의 많은 여러 왕조와의 치열한 전쟁 등을 통해서 수 천 년의 역사 속에서 700년이 넘도록 국가를 운영하면서 가장 넓은 영토를 경영했던 그 마인드 즉, 국가 경영 철학을 오늘날의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하는 기업에 접목시켜 갖추고 운영해 나가야 할 경영으로 접목시켜 다루고 있는 저자의 연구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낸다. 역시 다른 어떤 작가보다도 고구려의 그 드넓은 기상과 함께 뻗어 나가려는 의지를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음을 고백해본다. 따라서 오래 만에 읽을 만한 좋은 책을 선물 해준 저자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린다. 내 자신이 중학교에서 사회교과를 가르치는 교사이기 때문에 앞으로 수업 시간 등에도 이 작품에서 언급되는 여러 상황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야겠다는 생각도 하였다. 광개토대왕으로부터 스피드 경영을, 동천왕으로부터 덕의 리더십을, 그리고 세계의 무대를 장식하고 있는 구글가 다이슨, 도요타와 샤오미, 주식회사 고구려로부터 오늘날 반드시 필요한 혁신과 통합, 리스크 관리의 노하우 등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는 그래서 당당하게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지혜와 자세를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하면서 강력하게 일독을 권한다. 오늘 날의 경영의 리더가 고구려 시대의 훌륭한 왕처럼 되어서 성공 경영으로 나갈 수 있다면 당당하게 앞서 나가는 최고 멋진 모습의 기업으로 탄생하리라 확신한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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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역사에서 가장 광활한 영토를 가진 나라, 강대국과 대등한 위치에서 그 기상을 드높였던 나라, 우리 민족의 강인함을 드러낸 나라가 어디였느냐고 물어보면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고구려라고 답할 것이다. 비록 삼국 통일의 위업은 신라가 이룩했지만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를 고구려라고 말해도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이런 고구려는 무려 700년이라는 세월동안 존속했다. 그 당시 고구려를 둘러싼 주변 나라들의 존속 기간이 20년이 채 안 되었다는 사실과 비교해보면 고구려의 존속 기간에서 그 위대함이 다시 한 번 드러난다. 저자는 고구려가 700년도 나라를 이어갈 수 있었던 비결을 파악해보면 오늘날 그 당시처럼 혼란한 시기를 견뎌야 하는 수많은 기업들이 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비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고구려에 대해 설명한다. 1부에서는 고구려가 주변의 그 어떤 나라에도 밀리지 않는 국력을 가진 강한 나라가 될 수 있었던 이유들을 설명하고, 2부에서는 700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구려가 존속될 수 있었던 이유들을 설명한다.
저자가 말하는 고구려의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 이런 나라가 우리의 선조라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또한 저자가 말하듯이 고구려인 가졌던 생각과 그들이 취했던 방법들은 회사를 경영하는 이들에게 수많은 시사점을 던지고 있음도 분명해 보인다.
여러 이야기들 중에서도 눈에 들어온 고구려의 모습은 나라 성장의 밑받침이 된 여성의 힘이었다. 저자는 유화부인, 주몽의 부인이자 2대 유리왕의 어머니, 소서노, 태조왕의 모친, 평강공주 등을 예로 들면서 고구려 역사를 이끈 남성들의 뒤에는 이들 여성의 힘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오늘날의 기업인들도 여성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오늘날의 우리 경영 환경에서 깊이 고민해야 할 이민족, 이문화를 받아들인 고구려의 모습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단일민족임을 강조하는 사상을 가지고 있지만 고구려는 이와는 전혀 달랐다. 오히려 수많은 민족과 문화가 서로 하나로 합쳐진 나라였다. 고구려는 다양한 민족과 문화에 대해 활짝 열린 개방적인 정책을 추구했다. 대단한 사실은 수많은 민족, 문화가 뒤섞인 나라였음에도 다민족이 반란을 일으켰다는 기록이나 민족과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기록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이는 이들 다민족, 다문화인들을 포용한 고구려의 모습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그렇기에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들어와 다민족, 다문화 가정이 점차 많아지는 상황에서 각각의 기업인들은 이들을 어떻게 포용해야 할지를 깊이 고민해보아야 할 것이다.
광활한 벌판을 달리며 드높은 함성을 지르던 그들의 모습이 눈앞에 선하다. 이런 고구려인들이 남긴 기상과 이들이 나라를 경영했던 정신은 수많은 기업들이 소리 없는 전쟁을 일으키는 현대 사회의 기업인들 뿐 아니라 중국과 미국이라는 강대국들에 둘려싸여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압박받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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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고구려가 700년이나 지속되었던 고대 왕족 국가라니...... 우리 민족의 위대한 역사에 대해 내가 너무 몰랐구나 하며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에서 힌트를 얻었겠지만 이 책은 역사서적이 아닌 단명하는 현대의 기업에 장수 비결을 적용하기 위한 실용서적입니다. 그럼 고구려의 장수비결에 대해 알아 볼까요? 첫째, "다물"이라는 건국이념을 통한 비전 경영 고구려의 시조 주몽은 자신이 천제의 아들인 해모수의 아들임을 알게 되면서 고조선의 시조인 단군과 같은 뿌리임에 자부심을 갇게 됩니다. 옛 형제의 고조선의 광활한 영토를 회복하는 뜻을 담은 '다물'. 이 건국 이념을 달성하기 위해 전쟁을 통한 영토 확장 정책을 펼칩니다. 하지만 다물 정신을 완수한 장수왕 이후 고구려는 영토 확장이 아닌 유지와 사대를 통한 통치노선을 변경한 결과 멸망의 길을 걷게 됩니다. 여러분의 회사에서는 이렇게 "뚜렷한 비전"이 있는가? 비전은 전략과 정책이 아닌 그 회사의 경영 철학이다. 비전은 최고 경영층에서부터 일반 사원에 이르기까지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통된 의견을 끌어내야 하는 것이다. 예를들어 디스커버리 생명보험사는 보험의 테두리를 뛰어 넘어 '사람들을 보다 건강하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만든다' 라는 비전을 수립하였다.
둘째, 상무 정신이 만들어 낸 독특한 조직 문화, 고구려 웨이 건국 이념인 '다물'은 모든 백성들로 하여금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사고와 행동 방식을 갖추도록 만들었다. 이는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나라를 지키겠다는 상무정신으로 발현되어 고구려를 최강의 나라로 이끌었다. 인도의 대표 기업 중 하나인 타타 그룹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는 가치 아래 직원들은 '고객과 국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았다. 2008년 이슬람 무장 단체의 인질 테러가 타타 그룹이 운영하는 타지마할 호텔에 발생하였다. 경찰의 진압과정에서 호텔에 불이 나고 손님과 직원들이 숨지는 상황에서도 호텔의 직원 중 누구도 먼저 살겠다고 도망간 사람이 없었다. 그들은 호텔의 비밀 통로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손님들을 보호하며 자리를 지켰다. 그들은 고객이 우선이며 국민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기업 가치에 따라 최악의 순간에도 그에 맞춰 자신들의 행동을 결정했다. 이렇듯 기업 경영에 있어 명확한 비전이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핵심 가치" 때문이다. 결국 조직 구성원들이 기업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인 사고와 행동 가치들을 말한다. 셋째, 동아시아 최고의 기술과 기초과학이 만들어 낸 경쟁우위 고구려의 과학 기술은 개마무사라는 최고의 킬러 그룹 뿐만아니라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다양한 무기를 만들어 내었고, 이는 고구려가 최강의 군사력을 갖추고 넓은 영토를 차지하게 된 원동력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고구려보다 힘과 인구가 많은 수, 당나라와 전쟁 속에서도 꿋꿋히 나라를 유지한 비결은 무었이었을까? 바로 비늘모양의 철갑옷으로 중무장한 개마무사와 무소의 뿔로 만든 강력한 맥궁이 있었기 때문이다. 요즘 처럼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기업은 어덯게 생존할 수 있을까? 결국 "기술 개발"에 힘쓰지 않고서는 기업의 유지가 어렵다는 것이다. 넷째, 국상이 된 농사꾼과 대장군이 된 바보 - 열린 교육과 채용을 통한 인재 육성 다물이라는 건국 이념을 달성하는 과정에 필요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고구려는 태학과 경당이라는 국가 기관을 통해 인재를 길렀다. 또한 신분에 관계없이 파젹적인 등용 정책을 통해 언제든 나라에 필요한 인재를 조달할 수 있는 인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든 일이란 사람이 하는 것으로 결국에는 사람이 자산이다. 이를 소홀히 할 경우 기업에 목숨을 걸어 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루하루 살아가기 힘든 중소기업들에게 비전이 밥먹여 주나?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영속기업을 목적으로 둔 기업이라면 그들이 생각하고 행동할 기준인 뚜렷한 비전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단순하게 "행복한 삶을 살자, 건강이 최고다"는 비전도 좋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뚜렷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그 속에서 기업의 가치를 찾는 것은 어떨까? 기업들이여 머리를 맞대고 비전을 수립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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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고구려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고구려라는 나라를 기업에 비유하여 경영기법에 대해 강의하는 책이다. 저자는 25년간 여러 회사에서 연구기획, 사업 기획, 경영전략, 신규사업발굴, M&A등 전략 기획업무를 수행하고 현재는 경험을 바탕으로 비젼과 전략수립, 리더쉽, 소통, 기업문화 등에 대한 컨설팅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구려의 역사는 우리역사 중 가장 자랑스럽고 영광된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인 승자가 아니어서 자세한 기록이 남아있지 못하다. 고구려는 700년이란 시간 동안 거대한 중국대륙의 세력과 경쟁하며 한반도의 방파제 역할을 하며 동북아시아의 강자로 군림하였다. 신라를 제외하고는 가장 오랜세월 왕조를 유지하였고 전성기에 성공은 압도적이었을 뿐 아니라 멸망하는 순간까지도 강한 나라였다. 저자는 고구려가 어떻게 그토록 강력한 전성기을 보낼 수 있었는지와 오랫동안 왕조를 유지했는지에 대해 분석하며 기업을 경영하는 중요한 포인트를 설명하고 있다. 고구려가 강력한 전성기를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다물'이라는 건국이념을 통한 확실한 비젼의 수립이 있었고 그러한 비젼을 이루어내기 위한 상무정신에 기반한 조직문화의 설립이 있었다. 기업의 성패도 명확한 비젼의 수립과 그 목표를 향해 모든 조직원이 달려갈 수 있는 조직문화의 구축에 있다는 것이다. 또한 고구려 성공에 근간에는 귀족에만 국한되지 않은 열린 교육과 인재등용에 의한 인력관리와 강력한 국가의 기본인 경제력 확보를 위한 자원 개발과 군사력 증강을 뒷받침한 과학기술의 발전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 또한 환경적인 요인도 있겠으나 농업에만 치중하지 않고 상업과 무역을 통한 부이 축적이 중요한 자원이 되었다. 고구려 장수비결의 핵심은 뛰어난 리더쉽과 리스크관리, 다양한 이민족들을 적절하 아우르는 다양성에 대한 수용 및 실패를 통한 재도약이라 할 수 있겠다. 시조인 주몽 및 광개토대왕, 장수왕 등 훌륭한 리더쉽이 어떻게 부국강병을 이룰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 하겠다. 고조선의 영토를 회복하겠다는 다물정신으로 국가의 비젼을 수립한 주몽과 그 비젼을 완성단계로 이끈 광개토대왕과 장수왕의 리더쉽으로 오랫동안 롱런하는 왕조의 기틀이 마련된 것이다. 광활한 영토를 이끌기위해 지배세력은 예맥족은 돌궐족 뿐 아니라 한족외에 여러 민족들을 받아들이고 적절한 대우를 통해 고구려라는 나라를 하나로 만들며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력을 신장시켰다. 광대한 영토를 지키고 끊임없는 전쟁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거미줄같은 독특하고 단단한 구조의 성 축조기술은 언제나 지속되었던 전쟁위험의 리스크에서 고구려를 지켜주었다. 고구려의 역사는 실패에서 더큰 교훈을 얻고 실패 이후에 한단계 더 성장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실패가 없으면 성공도 없다는 당연한 말이 생각난다. 책을 읽는 동안 고구려 역사에 대한 공부와 기업경영에 대한 공부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느낌이 들었으며 이미 기존 경영지침서들에 수없이 언급된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지만 지루한 기분이 전혀 들지 않았다. 역사를 좋아하거나 기업경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