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 교리는 성경을 체계적이고, 통일성 있게 정리를 한 것이다. 따라서 교리 중에 중요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 교리를 알면 성경을 더 넓게 이해 할 수 있다. 성경 말씀을 더욱 깊이 깨달을 수 있다. 말씀의 달콤하고, 오묘한 맛을 더 깊이 음미 할 수 있다. |
|
문학에 나오는 명문을 하나 소개합니다.
"베르고트라는 육신은 묻혔다. 그러나 장례식날 밤이 깊도록 책방의 환한 진열장에, 그 저서가 세 권씩 늘어 놓여 날개를 펼친 천사처럼 밤샘하고 있는 게, 이제 이 땅에 없는 이를 위한 부활의 상징인 듯 싶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제 9권에서 인용)
스테판 차르녹은 땅에 묻혔지만, 그의 전집은 그의 부활을 상징하듯 탄생되어, 300년이 넘도록 찬란히 빛나다가 천사의 날개를 달고 바다를 건너 우리 땅에 처음으로 착륙하였다. 이 기쁨은 다른 청교도들의 책이나 로이드 존스의 책에서 가끔 언급되는 그의 이름을 유심히 살펴본 모든 이들에게 동일하게 전달되었을 것이다.
이 책은 '거듭남'이라는 주제에 대한 최고의 저서라고 한다. 그리고 스테판 차르녹 약전을 보니, 그는 존 번연이나 리차드 백스터보다 더 신학적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책이 이제라도 출판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앞으로 4권이 더 출판된다고 하니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랄 뿐이다.
이 책은 '거듭남의 총체'에 관한 첫 번째 것으로 중생의 필요성을 다루고 있다.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는 이 중대한 교리를 접하면서 그 동안 이 '거듭남'이라는 개념을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다. 물론 거듭나는 것이 복잡한 과정을 거치고 어떤 교리를 다 이해해야 되는 것은 분명 아니다. 단순한 믿음으로 얻는 것이기는 하지만, 왜 '거듭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어떤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가에 관한 깊은 이해는 잘 몰랐던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중생의 진정한 가치와 그것을 통해 누릴 수 있는 상태의 무한한 특권을 알게 되었다. 이 소중한 복이 타락한 죄인에게 부어진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이고, 다 이해할 수 없는 신비인지...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만 모든 영광이 돌려져야 할 것이다.
구원의 확신에서 고민하는 사람은 물론, 신앙의 깊은 은혜를 체험한 성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다만 책 제목을 보고 나와는 상관 없는 책이라 외면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중생의 큰 복락은 일생 동안의 찬송 제목일 테니까, 또한 더 깊이 이해해야 '찬송하리로다'의 감격이 더 커질 테니까. [인상깊은구절] 설령 하나님께서 부패한 본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어떤 사람을 천국으로 데려와야 한다고 가정합시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인해서 즐거워하실 수 없을 것입니다. 또 그 사람도 하나님 안에서 기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돼지가 천사들의 임재를 기뻐할 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두더지가 꽃의 아름다움을 보고도 신바람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손상된 눈이 광명한 빛을 보고도 즐거워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교제를 조금이라도 기뻐할 수 있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우리의 본성적인 상상 속에서 궁리했던 그런 모습으로 만들고 우리와 유사하도록 만들어야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