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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 오스만 투르크, 그리고 또다른 나라의 역사
"비잔티움, 오스만 투르크, 그리고 또다른 나라의 역사" 내용보기
터키는 이스탄불 하나만으로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유적 문화재 도시가 되기에 충분한 곳이다. 유럽 중세 시대에는 콘스탄티노플이라 불렸고, 비잔티움 제국의 수도였던 바로 그 도시이다. 그리고 비잔티움 제국이 멸망한 뒤에도, 콘스탄티노플은 폐허가 되는 대신 옛 나라를 멸망시킨 나라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었다. 바로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수도였던 이스탄불이다.   터키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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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이스탄불 하나만으로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유적 문화재 도시가 되기에 충분한 곳이다. 유럽 중세 시대에는 콘스탄티노플이라 불렸고, 비잔티움 제국의 수도였던 바로 그 도시이다. 그리고 비잔티움 제국이 멸망한 뒤에도, 콘스탄티노플은 폐허가 되는 대신 옛 나라를 멸망시킨 나라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었다. 바로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수도였던 이스탄불이다.

 

터키는 세계 역사에 이름을 남긴 대국 중에서만 비잔티움 제국과 오스만 투르크의 수도였던 장소이며, 고대에도 히타이트와 그리스 문명 등에서 번성했던 도시이다. 그리고 터키 곳곳에는 당시의 갖가지 문화재가 가득하다. 하지만 터키는 여행지로서는 생소한지라, 어떤 문화재가 어디에 있고, 그 문화재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터키 박물관 산책>은 바로 이런 상황에서, 가뭄의 단비처럼 터키의 박물관에 대해 귀중한 정보를 가득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h********4 2015.06.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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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화려한 문화를 보다 [터키 박물관 산책] 이희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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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달아서 머리가 아플 정도라는 간식, 물담배, 터번과 아야 소피아 성당, 세계에서 3대 요리 중에 꼽힌다는 터키의 요리. 내가 터키에 대해 아는 것은 이 정도밖에 없다. 이번에 일 때문에 세계 지도를 꼼꼼히 들여다보고서야 터키가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되었으니, 터키에 대한 무지함이 극에 달했다. 터키는 국토의 2%가 유럽에 속해 있고, 나머지 98%는 아시아에 속한다. 하긴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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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달아서 머리가 아플 정도라는 간식, 물담배, 터번과 아야 소피아 성당, 세계에서 3대 요리 중에 꼽힌다는 터키의 요리. 내가 터키에 대해 아는 것은 이 정도밖에 없다. 이번에 일 때문에 세계 지도를 꼼꼼히 들여다보고서야 터키가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되었으니, 터키에 대한 무지함이 극에 달했다.

터키는 국토의 2%가 유럽에 속해 있고, 나머지 98%는 아시아에 속한다. 하긴 유럽과 아시아는 한 대륙으로 이어져 있어서 어디까지 유럽이고 어디부터 아시아인지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터키는 국토 중 아시아에 해당하는 부분이 훨씬 많은데, 러시아는 모스크바, 터키는 이스탄불(콘스탄티노플)이 유럽 대륙에 속해 있기 때문에 유럽으로 분류되는 곳이 많다. 그리스 바로 옆에 있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유럽의 문화가 아시아로 넘어가는 데 징검다리 역할을 한 터키.

<터키 박물관 산책>(2015, 이희수 지음, 푸른숲 펴냄)는 우리나라 최초로 터키의 이스탄불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스탄불 대학교의 첫 동양인 교수였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에 재직 중인 이희수 교수님이 터키의 박물관 17곳을 소개한다.

 

세계 5대 고고학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힌다는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에는 5,000년의 역사를 담은 유물 100만 점이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저자가 100번 이상 왔지만 절반도 못 보았을 정도라니 그 많은 유물을 다 다룰 수는 없다. 그래서 이 박물관에서 선택한 것은 히타이트 제국과 이집트가 맺은 평화 조약을 담은 카데시 조약 점토판,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석관(아브달로니모스의 관으로 판명됨) 등이었다. 그런 다음 왜 그리스보다 터키에 그리스 유물이 많은지에 대한 역사적 설명이 추가된다.

터키 하면 첫손에 꼽히는 성 소피아 성당은 성당에서 모스크를 지나 이제 박물관으로 파란만장한 역사를 거쳐왔다. 건물 자체가 국보급인 이 성당에서는 그래서 종교의 역사가 펼쳐진다.

그다음도 중요도 면에서 전혀 눌리지 않는 톱카프 궁전 박물관이 나온다. 오스만 제국의 왕궁이었던 만큼 이슬람 문화가 고스란히 배어 있다. 화려한 보석들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11개 도시에 분포된 17개 박물관을 돌아보다 보면 터키의 역사와 문화와 종교를 알 수 있다. 이탈리아와 그리스처럼 터키도 너무나도 찬란한 문화에 눌려서 지금 상대적으로 초라한 모습이다. 그러나 그 역사와 문화와 종교는 그들의 유전자에 녹아 있을 것이다.

한 나라를 잘 알려면 박물관에 꼭 가보라는 말이 있다. 고리타분하게 느껴져서 멀리했던 박물관을 다시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터키, 언젠가는 꼭 가볼 수 있기를.

y*****9 2015.06.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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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선물받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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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행을 가려고 몇년째 작은 용돈을 저금하고 있다. 그러던 중 홍대 인문학 도서전에서 만난 책 지인의 소개를 책을 구매하고 읽은 책 이 책의 저자가 알아주는 터키박사라고 소문 자자한 분이라고 했다. 그래서 만난 터키 여행전 터키에 대해 알고 간다면 더 좋은 터키를 만날 것 같은 생각에 가슴 떨린다. 아직 1년을 더 모아야 하는 적금이지만 ㅎㅎ 그 때까지 다양한  터키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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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행을 가려고 몇년째 작은 용돈을 저금하고 있다. 그러던 중 홍대 인문학 도서전에서 만난 책 지인의 소개를 책을 구매하고 읽은 책 이 책의 저자가 알아주는 터키박사라고 소문 자자한 분이라고 했다. 그래서 만난 터키 여행전 터키에 대해 알고 간다면 더 좋은 터키를 만날 것 같은 생각에 가슴 떨린다. 아직 1년을 더 모아야 하는 적금이지만 ㅎㅎ 그 때까지 다양한  터키의 여행기와 역사를 공부할 생각이다. 터키에 궁금함을 가진 분이라면 이분의 글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k*****r 2015.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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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라도 거닐고 싶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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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유일하게 보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있는데 바로 '꽃보다 시리즈'다. 배낭여행은 젊은이들의 전유물이라는 것이 상식처럼, 고정관념처럼 박혀있던 때라 평균연령이 70세를 훌쩍 넘긴, 인생의 황혼기 할배들이 유럽과 대만, 스페인으로 배낭여행을 떠난다는 건 획기적인 일이었다. 열정이 가득한 젊은이에 비해 그들은 역한 체력으로 인해 걸음도 느리고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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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유일하게 보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있는데 바로 '꽃보다 시리즈'다. 배낭여행은 젊은이들의 전유물이라는 것이 상식처럼, 고정관념처럼 박혀있던 때라 평균연령이 70세를 훌쩍 넘긴, 인생의 황혼기 할배들이 유럽과 대만, 스페인으로 배낭여행을 떠난다는 건 획기적인 일이었다. 열정이 가득한 젊은이에 비해 그들은 역한 체력으로 인해 걸음도 느리고 때문에 많은 곳을 여행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젊은이보다 풍부하고 넓은 삶의 경험과 식견을 갖추고 있어서 사소한 것에도 감동하고 유연하게 포용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그런 꽃할배들이 터키를 갈거라는 소식이 들렸다. 유럽과 아시아가 공존하는 나라, 터키. 어마어마한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터키를 보게 될거란 사실에 흥분했는데... 얼마 후 현지의 상황이 좋지 않아 여행지가 그리스로 변경되어서(방송은 만족스럽긴 했으나) 얼마나 아쉬웠는지 모른다.

 

그런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최근에 출간된 <터키 박물관 산책>을 통해 전세계 수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매력적인 나라, 터키의 박물관들을 문화인류학자인 이희수 교수의 설명과 함께 느긋하게 둘러보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책에는 모두 17곳의 박물관이 소개되어 있는데 지나온 과거 인류의 역사와 문화, 예술, 삶..등을 한데 담고 있는 곳이 ‘박물관’이니만큼 각각의 박물관들은 모두 저마다의 유구한 역사와 빼어난 아름다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 인상적인 박물관 몇 곳을 꼽아보면 가장 먼저 소개된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이다. 세계 5대 고고학 박물관으로 꼽히는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유물이 자그마치 100만점이 넘는다. 방대한 유물을 소장한 곳이라 기념비적인 것들이 눈에 띄었는데 세계 최초의 성문 국제조약인 ‘카네시 조약 점토판’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오랫동안 소모전을 벌이던 이집트와 히타이트 제국이 평화조약을 맺으면서 기록으로 남긴 것이 ‘카네시 조약 점토판’인데 제삼국의 침략시 공동방어, 전쟁포로 보상과 포로 송환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등의 조약내용들을 보면 도무지 고대의 것이라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다. 거기다 불교의 문양, 부처의 말씀을 상징하는 꽃이라고 알고 있는 연꽃이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에 조각되어 있다니, 놀라웠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미처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

 

[성 소피아 박물관]은 또 어떤가. 높이가 자그마치 56미터에 이르는 돔형의 중앙 홀에 그 어떤 지지대나 기둥이 없다니 실로 경이로웠다. 미학의 극치를 보여주는 이 아름다운 박물관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의 아픈 역사의 궤적도 담고 있었다. 916년은 교회로 사용되다가 이후 481년은 모스크로, 그 이후부터 박물관으로 개방되었다고 하는데 의외인 것은 이슬람에 우상숭배를 금지하는 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호메트 2세는 인물성화를 파괴하지 않고 흰색 천을 덮어두는 정도로 그쳤다고 한다. 당시 성 소피아 성당의 아름다움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외에도 여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름답고 찬란한 보석이 전시된 [톱카프 궁전 박물관], 1453년 비잔틴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고 오스만투르크의 이스탄불의 시대가 열리는 대사건을 재현해놓은 [1453 파노라마 박물관], 학창시절 세계사를 배우는 순간부터 “구석기 시대의 특징은....”, “문명의 발생지로 말할 것 같으면....”이라고 지겹게 들었던 인류의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아나톨리아 문명 박물관] 등 터키는 한마디로 나라 전체가, 도시 곳곳이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이자 거대한 박물관이었다.

 

몇 달 전부터 위대한 저서, 서양고전 읽기를 시작했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 <외뒷세이아>를 시작으로 자그마치 12년에 걸친 대장정을 걸어야겠다고 결심하면서 설레임 반, 두려움 반이었다. 모르고 지나쳤던 인류의 위대한 고전을 이제야 제대로 만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설레었지만 12년 후의 나이를 생각하면 과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낼 수 있을지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는 것처럼 일단 시작하고 나니 때론 일상에 지쳐서 힘에 부칠 때도 있지만 후회는 없다. 꽃할배도 해냈는데 나도 해낼 수 있을거라는 일종의 근거없는 자신감이라고나 할까? 모임에 가보니 일부의 회원들은 터키를 여행하는 자금을 매달 조금씩 모으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인류의 역사, 문화의 현장을 직접 만나기 위해서라는데...<터키 박물관 산책>을 보고 나니 갑자기 나도 함께 떠나고 싶어진다. 사진이 아닌 실제로, 눈앞에 펼쳐진 터키는 과연 어떨까.

 

 


h*******8 2015.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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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박물관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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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류학자 이희수 교수님과 함게 떠나는 터키 박물관 산책 !! 그리스 보다 유물이 더 많은 터키 !!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부터 그리스 로마 유적지 !! 이슬람의 웅장한 모스크, 그리스 정교의 총본산까지 교차하는 문명, 공존하는 종교, 뒤섞이는 역사 !! 세계 문명의 총합이자, 역사의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터키!! 그런 터키의 모든 것을 이 한권의 책으로 만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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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류학자 이희수 교수님과 함게 떠나는

터키 박물관 산책 !!



그리스 보다 유물이 더 많은 터키 !!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부터 그리스 로마 유적지 !!

이슬람의 웅장한 모스크, 그리스 정교의 총본산까지

교차하는 문명, 공존하는 종교, 뒤섞이는 역사 !!

세계 문명의 총합이자, 역사의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터키!!

그런 터키의 모든 것을 이 한권의 책으로 만날수가 있어 정말 좋았답니다 !!



 터키박물관 산책 !!

저와 함께 떠나 보실래요 !! ^^



터키박물관산책의 저자 '이희수' 교수님은 1983년 다른 대학 동기들이

공부를 하러 미국으로 향할때 이스탄불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유학길에

올라서는 30여년간 터키와의 사랑에 빠지신 분으로

이스탄불 대학에서 한국인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은 문화인류학자이십니다.


지금껏 터키를 무려 120번 이상 나녀온 국내 최고의 터키 전분가가 들려주는

터키박물관의 다양한 이야기 !!

정말 기대되죠 ㅎㅎ



저는 이 책을 받자마자 제일 먼저 넘겨 본

이 책의 목차에서 엄청난 행복을 느낄수 있었는데요

터키를 가보지 않고도 이렇게 유명한 세계적인 터키 박물관과

마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완전 감동 ! 감동 !



여행을 좋아하는 지인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정말 엉뚱하게도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나라로 '터키'를

얘기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프랑스'도 '미국' 도 '스위스'도 아닌

'터키'라 ........

하지만 '터키'를 다녀온 사람들은 다시 터키의 어마어마한 매력에

 빠져 든다고 하죠 !!

터키는 나라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라고 하는데

터키박물관산책 정말 벌써 부터 기대가 된답니다.




저자'이희수' 교수님'은 이 책에서 장구한 터키 역사의 자취를

두루 만날 수 있는 터키의 11개의 도시와 17곳의 인상적인 박물관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제일 먼저 세계 5대 고고학 박물관으로 꼽히는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저자 '이희수' 교수님의 말을 빌리면 100번을 넘게

이스탄불을 다녀왔어도 아직까지 이 박물관의 유물들을

절반도 보지 못했다고 하니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의 규모 짐작이 안되네요 ..........



6세기 비잔틴제국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유스티니아누스 대제가

완공한 비잔틴 역사의 금자탑이자 종교 건축의 최고봉인

성 소피아 박물관으로 이 박물관은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이 아니라

건물 자체가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요새 위쪽에 뚫린  대포를 쏘던 총안 때문에 '대포의 문' 이라는 뜻의 '톱카프' 란

이름이 붙여진 톱카프 궁전 박물관 !!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의 3 대륙을 정복한 오스만 제국의

사령부로 영광과 환희 ! 애환과 음모로 점철된 역사의 현장이라고 합니다 !!



1453 파노라마 박물관  내부 전시관이랍니다.

1453년 비잔틴 제국의 1,000년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고

오스만튀르크의 이스탄불이 탄생 !!

역사적으로 긴긴 중세가 종말을 고하고 근세를 시작하는

전기가 되었는데요 .......

 그 역사의 현장에 2009년 문을 연 1453 파노라마 박물관 입니다 !!



이슬람 예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 터키 이슬람 예술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이슬람 문화의 흔적들 !!

이슬람사원의 기둥장식과 이슬람 문양의 벨트와 코란 이랍니다 !!



반경 1킬로미터 이내 집적된 동서양 5,00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이스탄불 거리 박물관 !!

신과 인간을 연결해주는 신성한 장소이자 공동체의 정신적.

물질적 구심역활을 하는 블루 모스크 내부의 모습이랍니다.

바닥의 카펫이 횡렬로 나란히 줄 맞춰 깔려 있는데요

"이것은 일렬로 서서 평등한 예배를 드리자"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계급도 차별도 없는 자유 공간에서 시민들은 그간의 억눌린

삶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앞집, 뒷집, 옆집이 모두 세계문화유산인 마을 !!

사프란볼루 옥외 건축 박물관 !!

해발475미터, 맑은 하늘아래 적갈색 지붕인 중세 목조건물들이

다정하게 어울려 있는 곳 !

400년의 삶과 예술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듬은 사프란볼루 !!

이슬람 건축의 특징인 2층 돌출 발코니는 집과 집 사이의 거리를 좁혀

외출을 꺼렸던 이슬람 여인들의 사교 활동을 가능하게 했다고 합니다.

이 골목길에서는 미소를 뛴 선한 사람들과 쉽게 마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로마보다 어 로마다운 도시 박물관 !!

에페소스 박물관 !!

이즈미르에서 남쪽으로 60킬로미터 떨어진 에페스에는

그리스 문화의 영성과 철학적 바탕, 로마문화의 화려함이 한데

모여 있다고 합니다.

습기에 약한 양피지로 만든 소장 도서를 보존하기 위해 벽은

2중으로,  천장은 2층 높이로 올려지어 통풍이 잘 되도록 만든

셀수스 도서관 !!




구석기 시대부터 오스만제국까지 아나톨리아 문명의 발자취가 있는

안탈리아 고고학 박물관 !!


터키 남부의 지중해 도시 안탈리아 !

해변을 지나다가 곳곳에서 만나는 로마 유적지, 뜨거운 햇빛을 피해

바닷속으로 몸을 숨긴 수중도시 케코바 ........

낭만과 휴식부터 유적 순례까지,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선

폭넓은 관광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이스탄불을 거치지 않고

직행으로 찾는다는 안탈이라 !!

사진으로만 보아도 정말 아름다운 곳이죠 ^^



자연의 경이와 인간의 신념이 어우러진 걸작 !!

괴레메 야외 박물관 !!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남동쪽으로 4 시간을 달리면 엎어놓은

갈매기 같은 기암괴석 수백만 개가 계곡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풍광을

마주하게 된답니다.

신의 존재를 밎지 않는 사람들도 한 번쯤 절대자의 존재를 깨닫게 하는

위대한 자연의 조화 앞에 입을 다물 수가 없다는

마르코 폴로가 [동방견물록]에서 극찬했던 옛 암굴 도시 카파도키 !!


저자 '이희수' 교수님의 방대한 이야기가 곁들여진

터키박물관 산책을 하다 보니

터키를 가보지도 않고도 이렇게 어마어마한 터키의

많은 비밀과 보석들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이 책을 다 읽을 무렵이면

' 모든 문명은 터키에 빚을 지고 있다 !' 란 말을 아마 여러분들도

정말  실감 할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v*******6 2015.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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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박물관 산책]
"[터키 박물관 산책]" 내용보기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세계인들을 불러 모으는 나라, 터키. 알고 보면 여행할 곳도 참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가 잘 아는 산타클로스의 유래도 터키에 있다고 하니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흥미로운 부분이 많다.   『터키 박물관 산책』은 그런 터키를 좀더 색다른 테마로 여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박물관은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예술과 정치, 교육의 집결지라
"[터키 박물관 산책]" 내용보기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세계인들을 불러 모으는 나라, 터키. 알고 보면 여행할 곳도 참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가 잘 아는 산타클로스의 유래도 터키에 있다고 하니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흥미로운 부분이 많다.

 

『터키 박물관 산책』은 그런 터키를 좀더 색다른 테마로 여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박물관은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예술과 정치, 교육의 집결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것을 담아내고 있는 장소이다.

 

특히나 터키의 경우에는 메소포타미아, 히타이트, 아시리아, 그리스, 로마, 오리엔트, 이슬람 역사가 공존하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나라인데 이 책의 저자인 이희수 교수는 국비유학생으로 이스탄불대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은 문화인류학자이자 이슬람 문화 최고 전문가라는 점에서 이 책은 믿고 봐도 좋을것 같다.

 

 

유학 이후 35년간 무려 120번 이상 터키를 다녀왔다는 그는 자신에게 터키는 제2의 모국이라고 표현할 정도라고 한다. 터키를 너무나 잘 아는 저자이기에 터키에 존재하는 많은 유적들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더 잘 알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울러 터키 역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고대 문명에서부터 터키 공화국의 시작에 이르기까지를 보여줄 수 있는 박물관들을 이 책에 담아냄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터키라는 나라의 많은 것들을 알려주고 있다.

 

그렇게 해서 소개되는 것이 11개 도시, 17곳 터키 박물관이다.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이스탄불)>은 무려 100만 점 이상의 방대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터키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이집트 문명과 메소포타미아 문명, 헬레니즘 문명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성 소피아 박물관(이스탄불)>은 특이하게도 교회였다가 모스크로 변경되어 이제는 박물관으로 개방된 곳이며, <톱카프 궁전 박물관(이스탄불)>은 세계를 호령했던 오스만 제국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 <1453 파노라마 박물관(이스탄불)>은 비잔틴제국의 멸망인 1453년 5월 29일 새벽 1시를 재현한 곳으로 마치 화산폭발로 한순간에 잿더미가 된 폼페이처럼 생생함이 살아넘치는 매력적인 곳인것 같다.

 

<터키 이슬람 예술 박물관(이스탄불)>은 오스만제국 당시 이브라힘 파샤라는 술래이만 대제의 재상을 지닌 인물의 궁전으로 아나톨리아 문화를 만날 수 있다. <돌마바흐체 궁전 박물관>은  보스포루스해협에 위치한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마치 동양의 베르사이유라는 생각마저 들게 하는 궁전으로 개인적으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이스탄불 거리 박물관(이스탄불)은 특이하게도 도시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인 곳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역사상 최초의 카페인 차이하네를 볼 수 있기도 하다. <사프란볼루 옥외 건축 박물관(사프란볼루)>은 총 2000여채의 가옥 중 1008채가 문화재로 보존하고 있으며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며, <아나톨리아 문명 박물관(앙카라)>은 구석기 시대에서 비잔틴 시대까지의 아나톨리아 반도에서 발견된 유물이 전시된 곳이다. < 히타이트 현장 박물관(앙카라)>은 히타이트 사람들의 유적지를 만날 수 있고 <에페소스 박물관(에페스, 베르가마)>은 에페소스 유적지 유적지를 둘러 볼 수 있으며, 작년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베르가마의 페르가몬 왕국 유전지도 가볼만한 곳이다.

 

<히에라폴리스 박물관(파묵칼레)>은 터키의 유명 관광지이기도 한 파묵칼레에 위치한 곳으로 고대 도시 히에라폴리스의 유물을 모아 놓은 곳이다. <안탈리아 고고학 박물관(안탈리아)>은 터키에서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은 지역인 안타리라에 위치한 곳으로 문화 유적지와 함께 휴양까지 가능한 곳이다. <메블라나 박물관(코냐)>은 메블라나는 시인이자 철학자이기도 한 잘랄 앗딘 루미가 창시한 교단으로 그를 묘신 묘당이 바로 메블라나 박물관이라고 한다.

 

<괴레메 야외 박물관(카파도키아)>은 터키 여행 시 열기구를 타고 특이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것으로 유명한 카파도키아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바위산에 암굴을 파서 지은 암굴 교회나 집단 동굴 집인 위츠히사르와 암굴 도시 등을 만날 수 있다.

 

<하란 옥외 박물관(샨르우르파, 하란)>은 지구상에서 사람이 살았던 가장 오래된 마을로 무려 기원전 2000년 경의 가옥들을 볼 수 있으며 하란은 성소이며 샨르우르파는 성지이기도 하다. <괴벡리테페 옥외 박물관(샨르우르파)> 괴벡리테페 신전이 발견된 곳으로 농경 생활 이전에도 공동체 생활이 가능했음을 보여주는 인류 역사적 발견이 된 곳이다.

 

이상과 같이 여러 지역에 걸쳐서 존재하는 터키 박물관을 보여주고, 관련된 역사·문화·정치·예술·사회적인 모습을 다각도로 보여주고 쉽게 설명해준다는 점에서 터키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할 때 이 책을 참고해서 박물관도 여행해 본다면 여행이 좀더 다채롭지 않을까 싶어서 새로운 터키를 만난것 같아 흥미로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5.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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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박물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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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이라는 정치단위가 주는 감흥, 동경, 위엄이란 실로 남다른 바 있는 듯합니다. 셀주크 투르크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임했다가 상대가 저지른 뜻밖의 전술적 실책에  힘입어 광대한 소(小) 아시아 영토를 만지케르트에서 확보했을 때, 이들은 이곳에 룸  술탄국(國)이라는 경계를 새로 설정해서 다스렸습니다. 천 년을 지중해에서 패권자로 군림해 온 실체에 대해, 이름의 잔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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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이라는 정치단위가 주는 감흥, 동경, 위엄이란 실로 남다른 바 있는 듯합니다. 셀주크 투르크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임했다가 상대가 저지른 뜻밖의 전술적 실책에  힘입어 광대한 소(小) 아시아 영토를 만지케르트에서 확보했을 때, 이들은 이곳에 룸  술탄국(國)이라는 경계를 새로 설정해서 다스렸습니다. 천 년을 지중해에서 패권자로 군림해 온 실체에 대해, 이름의 잔해라도 그대로 보존해 주는 게 자신들의 자존에 그리 해 되 것은 없다 여긴 소이입니다. 이로부터 다시 수백 년이 지나서야, 부족 시조를 달리하는 별개의 제국이 나서서, 최종적으로 "로마"란 이름을 지닌 제국의 심장을 장악할 수 있었습니다. 정복자인 메메드 2세는 현지의 신앙, 풍습, 언어에 대해 일단은 원상의 존중이란 관용적 정책을 취했습니다. 인종과 사고, 기질이 판이한 종족을 다스리는 제국이라면, 그 정도의 아량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덕입니다. 여튼 과거의 늙고 쇠잔한 제국을 정복한 젊은 제국은, 인수한 유산과 그 유산이 뿜어내는 영광을 가능하면 본 모습 그대로 후대에 전하려고 애썼고(쉽지 않은 결단이었겠죠), 그 결과가 우리 현대인들이 목도하는 대로, 그저 평범해 보이는 공화국 터키에 그토록 많은 "인류 문화 유산"이 분포해 있는 바로 그 사실입니다. 터키 정복자들의 야만적이고 잔인한 행태에 대한 평판에 그 표현, 그 글자 하나마다 신뢰를 준다면, 이는 대단한 모순과 인지부조화를 일으키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지에 가서 보아야, 투르크 제국 이전과 이후가 얼마나 긴밀하고 따뜻한 호흡을 교차하고 있었는지 그 확인이 가능할 테니까요.



이 책은 한국에서 터키사 연구, 현대 터키 정세 연구에 권위자이신 이희수 교수님이, 천연색 사진 자료와 인문적 통찰, 지론을 복합해서, 현재 터키에 대한 우리의 시각과 이해가 어떤 포지션을 잡아야 하는지, 일반 독자 입장에서 편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돕는 내용입니다. 터키는 최근 IS의 발호로 다시 국경 일부가 정세 불안에 빠지기는 했으나, 그래도 서아시아에서 보기 드물게 치안 유지, 건전한 경제 성장을 달성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당장 여행자들의 안전이 위협되는 수준은 아니죠. 이 서평이 작성된 5월 31일 현재, 터키는 남부 일부를 제외하고는 외교부에서 발동한 어느 주의단계(여행 자제 등)에도 해당되지 않은 국가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고 다방면의 교류를 해방 직후부터 이뤄 오기도 했죠.

책에는 "서양이 터키에 대해 얼마나 많은 정신적 빚을 졌는지"에 잦은 언급이 나옵니다. 이 논의의 배경을 알려면, 서양이 터키에 대해 얼마나 나쁜 선입견, 편견을 지녔는지부터 먼저 살펴야 합니다. 셀주크 투르크가 소위 "성지"를 점령하고, 동시에 동서 무역의 요충지를 장악한 후 막대한 이익을 취하고부터, 서유럽인들은 터키에 대한 경계와 증오감을 드러내기 시작했죠. 십자군의 원정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는데, 사실상 현지인들에게 피해를 준 건 우리가 잘 알듯 기독교들의 과오가 더 큽니다. 종교를 표지로 한 두 진영의 대립이 이처럼 첨예해지고 나서는, 보다 격렬한 양상으로 군사적 갈등이 야기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잔혹한 만행이 자주 빚어졌죠. 어느 싸움이건 가해자가 피해자가 분명히 구별되는 건 아니고, 대개 자신이 도발한 범위에 대해선 쉽게 잊는 게 상례입니다. 중근세사 전체를 통해 투르크는 기독교 세력에 대해 공세적 태도를 유지했고, 서구 국가들은 자연 과장, 왜곡된 인식을 그들에 대해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술탄의 일인 전제정이 통치 전반에 걸쳐 불러온 해악이 근대에 이르기까지 해소, 극복되지 않고 이어졌기에, 터키에 대한 나쁜 인식이 더욱 고착된 건 일부 그들이 자초한 면이 있습니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불가리아와 아르메니아에서 그들이 저지른 제노사이드 역시, 비슷한 시기 제국주의 일본이 우리에게 자행한 만행을 잊을 수 없는 처지에서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소행입니다.

여튼 터키, 투르크는, 근 오백 년(그 이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에 걸쳐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이 만나는 접점 일대의 광대한 영토를 호령하던, 세계사적으로 겨우 중화 제국 정도나 그에 견줄 수 있을 만큼 강성한 제국이었고, 통치 시스템의 지속성과 세련됨 면에서 몽골 제국과 비교할 바가 아닙니다. 원칙과 일관성, 독특한 신조에 의해 피지배 종족 다수를 다스렸기에, 문화 유산은 지배자 고유의 것이 성취한 수준을 훨씬 넘은 기존의 유산을 넉넉히 아우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저자 이희수 교수님이 지적하는바 "서양이 터키에 크게 빚진 사실"입니다. 투르크는 그때까지 현지에 내려오던 소중한 유산을 제국의 이름으로 끌어안아 품위 있는 컬렉션을 만들다시피했고, 이를 제국이 망해갈 무렵에도 사방에 흩뜨리지 않은 채 비교적 잘 보존하여 현대인이 온전히 감상하고 그로부터 정신적 효익을 얻을 수 있게 도왔다는 것입니다.

성 소피아 성당의 사연은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메메드 2세가 콘스탄티노플을 함락하고 처음으로 이 도시에 이슬람의 깃발을 꽂았을 때, 정복자의 관용 덕에 대대적인 약탈이 이 성스러운 건물에서 행해진 바는 그닥 크지 않았습니다. 이 유적이 큰 시련을 겪은 건, 그보다 이백 년 앞서 라틴인(프랑스인, 베네치아 인 등)들이 "못 받은 빚을 받아내려 자력 구제를 시도했을" 그 시점이었습니다.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그토록 대대적인 약탈, 파괴, 신앙에 대한 능욕이 행해진 적은 없었다"는 말은 조금도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같은 기독교인들에 의해 그토록 어이없는 만행이 이뤄진 점과 대조하면, 터키(투르크) 정복자들이 어느 정도 여유와 관용으로 제국을 다스렸는지 짐작이 가능합니다.





이스탄불 현지에는 1453 파노라마 박물관이라는 게 있습니다. 터키인들로서는 세계사의 거대한 전환점을 이룬 이 정복이 자랑스럽기도 하겠으나, 패배한 그리스인들에게도 지존의 황제까지 그 목숨을 바쳐 가며 마지막 투혼과 애국심, 신앙심을 불태웠다는 점에서 장엄한 긍지를 갖는 대목이죠. 저도 구경한 적 있습니다만, 이 당시에 벌어진 양측의 대접전은 인류 역사상 그 비슷한 예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극적인 이벤트였습니다. 이곳을 둘러보고 온 한국의 모 전직국회의장이, 그 관람의 감흥을 살려 책 한권을 지어 내었을 정도죠. 터키 당국의 훌륭한 정책적 안목이 돋보이는 게,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또 그 조상들은 타 민족으로부터 인수한 바를 잘 보존한) 유산만으로 관광객을 끄는 게 아니라, 이처럼 지난 역사의 현대적 재현을 통해서도 볼거리를 제작하여 웅대한 과거의 위용을 외부인들에게 상기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터키는 공화국을 수립하고 수십 년 동안의 노력으로 재건에 성공하여 현재는 인구 대국, (전성기에야 턱없이 부족하나) 영토 대국, 지역 강국의 위상인데도, 제국의 해체 몰라기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아직도 외국인들 사이에 그닥 존경받는 이미지를 쌓지 못하는 게 유감이긴 합니다.

문화 유산은 곧 지난 풍속의 자취를 더듬어, 옛 사람들이 어떤 의식과 가치관으로 세상을 보고 삶을 영위했는지를 짐작게 하는 좋은 단서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혼사를 앞두고 시어머니 될 이가 며느리 후보자와 알몸으로 대면하며 서로의 인격과 됨됨이를 살핀 목욕탕 문화는, 오늘날 한국에서도 고부 갈등이 심한 당사자가 같이 대중탕에 다니면서 서로에 대해 한 꺼풀 깊은 이해를 도모하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눈길을 끕니다. 아무래도 기원이 같은 동아시아다 보니, 현지 혼혈과 기후 적응을 통해 크게 달라진 외모에도 불구하고, 그 영혼 깊숙한 곳에서는 서로 통하는 바가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터키에 남아 있는 고대 그리스 유적이, 그리스 본토보다 더 양적 질적으로 풍부하다면 많은 이들이 놀랄 만합니다. 실상은 이 소아시아 반도부터가, 특히 서부 해안을 중심으로 고대 그리스인들이 농경, 무역 등 여러 경제활동으로 터전을 삼던 주무대였습니다. 서양 문명의 태반 구실을 했던 그리스인들의 본향 중 한 군데를 그토록 오랜 동안 지배한 게 터키였으니, 이처럼이나 많은 박물관이 자리하여 귀한 유산을 품고 있음도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터키는 세계사적으로 보기 드물게, 동과 서를 자기 한 몸에 아우른 적이 있고, 오늘날까지 인류 문화의 연속성 유지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할 큰 공적이 있습니다. 책은 올컬러 편집에 백상지 인쇄이고, 휴대하기에 가벼워 현지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가이드북으로 삼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v*****7 2015.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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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박물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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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째서 이리도 이슬람이나 오스만 제국같은 세계사에 유독 약한 것일까? 물론 우리나라 역사든 세계사든 자신있는 부분은 없다만 유독 이슬람쪽에 대해선 심하다. 내가 잘못인건가, 아님 학교 교육이 잘못된 것인가? 이 책을 읽으며 내내 들던 의문점이다. 그만큼 우리의 인식과 교육은 유럽 중심인 것을 방증하는 듯하여 씁쓸한 마음이 든다. 그렇게 생소하던 오스만 제국이나 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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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째서 이리도 이슬람이나 오스만 제국같은 세계사에 유독 약한 것일까? 물론 우리나라 역사든 세계사든 자신있는 부분은 없다만 유독 이슬람쪽에 대해선 심하다. 내가 잘못인건가, 아님 학교 교육이 잘못된 것인가? 이 책을 읽으며 내내 들던 의문점이다. 그만큼 우리의 인식과 교육은 유럽 중심인 것을 방증하는 듯하여 씁쓸한 마음이 든다. 그렇게 생소하던 오스만 제국이나 튀르크, 이슬람같은 용어들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그 속에 내가 모르던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속속 숨어있고 풍부한 사진까지 첨부되어 생생한 역사 교육이 되어준다. 이 책만큼 재미있게 학교에서 역사공부를 시켜준다면 학생들이 얼마나 행복할까?


물론 터키에 오스만 제국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신석기 시대 유물에서 시작하여 히타이트, 그리스, 로마에 이르기까지 굵직굵직한 여러 시대를 거쳤기에 국가전체가 박물관인 것이다. 1995년부터 발굴작업을 시작하여 향후 60년 정도를 더 조사해 인류사의 새로운 획을 그을 신석기 시대의 신전터가 터키에 존재한다. 그리스, 로마사의 중요한 인물들, 예를 들어 히포크라테스난 호메로스 같은 사람들은 태생이 터키가 존재하는 아나톨리아 반도이다. 그리스 문명의 유물들이 그리스보다 터키에 더많이 존재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문득 <그리스인 조르바>생각도 난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터키는 그리스를 괴롭히는 우리로 치면 일본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었다. 이단의 종교세력으로 선량한 그리스인들을 괴롭히는 터번 쓴 튀르크인들. 그러나 이 책을 다 읽고난 지금 편중된 지식이 얼마나 편협할 수 있는지 새삼스럽게 놀랍다. 600년 동안 유럽과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영토를 다스리던 오스만 제국은 타종교인 기독교인들 또한 용인해줄 정도로 관용과 포용있는 제국이었다.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어 이스탄불로 변했을 때 성 소피아 성당 역시 모스크로 변화되어 사용되어야 했다. 그러나 거기에 그려져 있던 성화들을 파괴하지 않고 예술로써 인류의 유산으로써 인정하고 보호해준 이슬람교의 포용심에 감탄했다. 그로인해 지금도 성 소피아 성당은 인류 최대의 문화유산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터키는 지리학적 특성상 동양과 서양의 교차점에 자리잡은 중요지역으로 무궁무진한 문화 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터키를 120번 넘게 왕래하며 연구해왔다는 저자의 노력으로 말미암아 자리에 앉아 그 놀랍고도 아름다운 유산들을 바라볼 수 있어 즐거웠다. 또한 재미있고 흥미있게 터키의 문화 유산을, 터키의 과거와 현재를 이야기해주어 그 동안의 무지를 조금이나마 씼어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야말로 별 다섯개, 최고로 고마운 책이다.

b****o 2015.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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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박물관 산책 : 이희수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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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역사적, 종교 문화적으로 동서양의 문명이 교차 하는 곳 터키....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출발해  히타이트, 아시리아, 그리스, 로마, 오리엔트, 이슬람에 이르기까지 5,000년의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는 땅 터키..  이책 [ 터키 박물관 산책] 은 문화인류학자이자 이스탄불 대학교의 첫 동양인 교수이기한 저자가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해 11개의 도시와 그곳의 17개의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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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역사적, 종교 문화적으로 동서양의 문명이 교차 하는 곳 터키....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출발해  히타이트, 아시리아, 그리스, 로마, 오리엔트, 이슬람에 이르기까지 5,000년의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는 땅 터키..

 이책 [ 터키 박물관 산책]문화인류학자이자 이스탄불 대학교의 첫 동양인 교수이기한 저자가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해 11개의 도시와 그곳의 17개의 인상적인 박물관을 소개하고 있다..


" 터키는 살아 있는 인류 문명의 옥외 박물관 "  - 역사학자 아널드 J.토인비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그곳에는 세계 5대 고고학 박물관중의 하나인 <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 >이 있다.

100번을 넘게 이스탄불을 다녀온 저자도 아직 절반도 보지 못할 정도의 많은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는 이스탄불, 그중에서  100만 점 이상의 방대한 유물을 소장한 터키 대표 박물관인 이곳엔 첫페이지 부터 흥미진진한 이야기거리가 참으로 많았다

 

세계 최초의 성문 국제조약인 카데시 조약 점토판 >

이집트 대왕 람세스 2세와 히타이트 대왕 하투실리 3세 사이의 영원한 평화와 우정을 위하여 조약을 맺은 세계 최초의 성문 국제조약인 카데시 조약 점토판이다...물론 좀 손상은 되었어도 이것이 아직도 남아있다니 놀랍기만 하다.

본관에 들어서면 왼쪽 홀에는 알렉산드로 대왕의 석관이 있는데 왜 알렉산드를 왕 이 아닌 대왕으로 불리는지 그 이유를 저자는 들려주는데,,아하~~ 그렇구나 하면서 귀에 쏙쏙 잘 들어온다

그리스보다 그리스 유물이 많은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그 이유는 왜 그럴까? 이는 우리가 그리스 사람이라고 알고 있는 이들이 지금의 터키 땅에서 태어나고 활동했기때문이란다,,,오호~~호메로스, 헤로도토스, 탈레스, 히포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등등 말이지요,,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역시 <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이였지만 그 다음 나를 또 놀라게 했던 박물관은,,,,바로

< 성 소피아 박물관 > 이였다..

건물과 장소 자체가 터키의 자랑이자 박물관인 <성 소피아 박물관>은 이슬람과 기독교의 징표들이 함께 공존하는 곳이다

916년은 교회로, 481년은 모스크로 .. 성 소피아 성당을 처음 손에 넣은 메흐메트 2세는 그 아름다움에 압도당해 훼손하지 않은채 하얀 천을 덮어놓고 이슬람 의례를 행했다고 한다,,이렇게 기독교 성화를 보호한 이슬람 모스크인데,,,본당 천장의 성모마리아와 예수의 그림이 특히 인상적이였다,,,, 이래서 종교와 인종을 초월해서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단다,

바로 아래 사진이 성 소피아 박물관 중앙홀이다,, ▼↓▼↓

당시 건출술이 놀랍기만 하다,,,비잔틴 역사의 금자탑이자 종교 건축의 최고봉이라 불릴만 한것 같다

 

600년간 세계를 호령한 오스만제국의 삶과 예술,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만나 볼수 있는 오스만제국의 왕궁인 < 톱카프 궁전 박물관 > , ​이슬람 얘술의 집약체인 <터키 이슬람 예술 박물관 >, 앞집, 옆집, 뒷집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 사프란볼루 옥의 건축 박물관 >, 로마보다 더 로마다운 도시 박물관 < 에페소스 박물관> 등등 17곳의 박물관을 구경하고 그 유물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너무나 쏠쏠하다,,그리고 저자의 박학다식함에 놀랐다

 

< 에페소스 박물관. 로마 건축의 압권인 하드리아누스 신전.>

왼쪽의 그 발모양은 무엇을 뜻할까요? 바로 사창가 표지판이라네요,,발을 맞춰보고 사창가 출입 여부를 결정했다고 하니 ,,,, 일종의 나이를 증명할 방법으로 발크기라니,,ㅎㅎ


책제목이 < 터키 박물관 산책 > 이라서 진짜 박물관과 역사유물만 소개하고 있지는 않다, 유적과 유물에 대한 지식은 물론이고  당시 사람들의 삶을 짐작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는데 또 요런 이야기들이 참으로 재미있게 다가오고 책읽는 맛을 더하는것 같다.

예를 들면 아까 언급했던 알렉산드 대왕은 왜 왕이 아니라 대왕으로 불리워지게 되었는가? 그리스보다 그리스 유물이 왜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에 더 많을까? 등등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설명으로 지식을 늘려주고 재미도 더하는것이 이책의 매력으로 전혀 지루함이 없이 책장이 넘어간다.

내가 소개한 몇몇의 박물관이외에 총 17개의 박물관에 있는 유물과 역사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별5은 그냥 나온것이 아님을,, 지루하지 않게 박물관 여행을 하실수 있을 듯 하다.

s*******7 2015.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터키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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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난 느낌은 무엇보다 <대단하다>는 것이다. 터키라는 나라가 대단하고 이토록 자세히 터키를, 터키의 박물관을 안내한 저자의 박학다식함이 대단하다. 터키는 나라 전체가 박물관 이라는저자의 말처럼 1개 도시, 17개  박물관을 둘러 본 이 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역사에 대한 공부도 함께 했다. 동서양의 문명이 거쳐간 곳, 그 나라가 바로 터키다. 그리고 박물관에 전시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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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난 느낌은 무엇보다 <대단하다>는 것이다. 터키라는 나라가 대단하고 이토록 자세히 터키를, 터키의 박물관을 안내한 저자의 박학다식함이 대단하다. 터키는 나라 전체가 박물관 이라는저자의 말처럼 1개 도시, 17개  박물관을 둘러 본 이 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역사에 대한 공부도 함께 했다. 동서양의 문명이 거쳐간 곳, 그 나라가 바로 터키다. 그리고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은 약탈한 유물이 아니라 지역에서 출토된 것을 전시하고 있기에, 더 더욱 우리가 터키라는 나라에 주목해야 할 이유다. 책에는 아라베스크, 아마톨리아, 잉카라등 오래 전 고대역사와 문명을 배울 때 들었던 단어들이 나온다. 참 반갑고 설레이기도 하였다. 


이 책에는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관련과 관련된 역사와 문명에 대한 얘기부터 시작하여 현재 터키사람들의 일상에 이르기까지 실려있다 저자는 30년이 넘는동안 동안 문화 인류학자로서 100번도 넘게 터키를 다녀오면서 공부하고 연구한 것을 이 책 한 권에 모두 실어 독자들에게  전하려고 생각했나 보다. 책에는 꽤 많은 사진들도 실려 있었는데, 사진들에서도 터키가 지나온  역사의 영화로움이 느껴졌다.저자는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과 관련하여 역사에 대한 설명을 하다가는 이내 박물관 근처 거리의 상점에서 파는 유명  특산품을 소개하기도 한다. 어떤 곳에서는 역사와 관련된 신화에 대한 얘기를 하기도 했고 어느 곳에서는  요즘 터키 사람들의 일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책을 읽으면서  터키의 국민빵이라는 에크멕이 어떤 맛인지 궁금해졌다. 터키의 대표적인 육류 요리인 양고기 요리와 케밥도 맛보고 싶다. 저자는 터키의 맛집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이 책에서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이스탄불이 카페의 기원이 되는 도시라는 것이다. 나는 지금껏 막연히 유럽의 어느 지방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다. 게다가 터키에서는 카페가 대화의 장소이자 세상을 논하는 담론의 장소로, 남자들의 공간으로 여겨진다는 것도 신기했다. 우리나라 에서는 카페가 젊은이들이나 여자들의 공간으로 생각되는 것과 비교된다고나 할까.


언제인가 신문에서 <터키는 우리의 형제나라>라는 걸 읽었다. 이 책에도 그와 관련한 일화가 소개되어 있다. 먼나라 라고만 생각했던 터키다. 이제 그 터키가 내가 여행하고 싶은 나라, 우선 순위에 들어왔다. 사프란 볼루에서 생산한다는 수제 로쿰을 맛보면서 사프란 볼루의 흐들륵 언덕에 올라 야경을 감상하고 싶다. 터키를 여행할 사람이라면 꼭 읽어 볼 것을 권한다. 좋은 내용의 책을 정성스레 펴낸 저자와 출판사에 감사 드린다.

l*****1 2015.05.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