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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창업컨설팅 서적보다 훨씬 재미있고 유익하기까지 합니다. 소소북스의 '집밥인뉴욕'을 읽고 출판사의 기획, 편집, 내용 등에 신뢰를 얻어 산 책입니다. 저자 양진석씨도 그가 하는 가게 '무명집'도 몰랐구요. 장사합니다. 장사하는 사람... 어감이 좋지는 않죠. 뭔가 팍팍해보이고 고달퍼 보이고. 하지만 이 책을 보면, 장사라는 것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끼와 자존감있는 소자본의 개인들이 홍대라는 치열한 상권에서 살아있는 법이 나와있으니 말이죠. 그렇다고 장미빛 현재만 미화시키진 않습니다. 지금의 위치에 있기까지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방법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반전교사라고 하죠~ 고객의 주머니 속 돈을 보고 장사하는 것이 아닌, 고객의 마음을 읽고 진심을 다할 때 돈이 따라온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