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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곽선희 목사의 고린도후서 강해서이다. 이 책을 읽고 난 소감은 '역시 강해설교의 대가답다'이다. 보통 강해설교하면 단지 주석으로 끝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그저 한절 한절 읽어가면서 주석을 다는 것으로 끝내버린는 것이 요즘 나와있는 설교집이 아닌가 한다. 또한 어떤 설교집은 성경 본문을 성서신학적인 고민없이 자의적으로 해석을 한다. 그리고는 성경 본문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한다. 이것이 강해설교의 문제점이다. 그런데 이 책은 단지 주석만으로 끝나지도 않고 성경 본문을 억어지로, 자의적으로 해석한 부분도 없다. 오로지 말씀은 말씀으로 푼다는 방식으로 성경이 성경을 말하게 하고 있다.
또한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귀한 진리를 우리 삶의 구체적인 부분에까지 적용시키고 있어며, 우리의 신앙의 한단계 더 성숙하케큼 종용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저자는 복음의 진수를 다시 일깨우고 신앙을 바로 세움으로써 교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게큼 한다.
이 책은 이렇듯 많은 사건과 문제에 부딪히는 우리의 교회 생활 가운데서 진정한 복음을 재해석, 재적용하여 2000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참된 것인지를 보여준다 하겠다. [인상깊은구절] 사도 바울은 한평생 복음전파를 위해 헌신하면서 수많은 교회를 설립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세운 교회 중에서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인 교회는 고린도교회라고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고린도교회가 바울 자신의 신앙체험 중에서 가장 약해졌을 때 다시 십자가 중심의 복음적 능력으로 재충전받고 신학적으로 거듭나서 신앙적 용기를 수습하고 세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난산으로 세워서인지 기초가 허약하여 이 교회는 분쟁도, 문제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교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