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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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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나도 큰 가방을 메고 시선은 책에 고정한채 낭떠러지로 걸어가는 그림이 있다. 하늘은 너무도 푸르고 바다도 넘실 넘실 아름다운데 아이는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짊어진 가방은 아이의 두배나 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바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고 내 아이의 모습이기도 하기에 가슴이 쿵 내려앉는다. 아이를 출산할 즈음에는 손가락 발가락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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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나도 큰 가방을 메고 시선은 책에 고정한채 낭떠러지로 걸어가는 그림이 있다.

하늘은 너무도 푸르고 바다도 넘실 넘실 아름다운데 아이는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짊어진 가방은 아이의 두배나 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바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고 내 아이의 모습이기도 하기에 가슴이 쿵 내려앉는다.

아이를 출산할 즈음에는 손가락 발가락이 열개씩 제대로 있는 건강한 아이로만 태어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던 부모였다. 아이가 어릴때는 그래도 아이가 잘먹으면 기뻐하고, 아이가 웃으면 따라 미소짓는 부모였는데 아이가 공부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아이에게 큰 가방을 지우고 책만 보라고 몰아가고 있다.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아이를 비교하고, 무엇이든지 가르치려하고, 고치려하고 부모 스스로도 자책하며 불안해한다.  아이도 불행하고, 엄마도 불행하다. 따뜻했던 부모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 이 책을 손에 들었다.

우리 아이 웃는 얼굴 하나로 마음이 확 피었던 부모의 얼굴을 찾고자 책을 열심히 읽어 보았다.

 

이 책은 부모로서 갖고 있은 양육의 고민을 인문학에게 물었다.

5명의 인문학자들이 ‘윤리, 교육, 공부, 마음, 관점’ 이라는 주제로 갈팡질팡하는 부모들에게 바른 양육관을 갖도록 돕고 있다.

요즘 초등고학년이 된 딸아이와 공부로 실랑이가 잦은 나에게는 <독이 되고 있는 부모의 교육열 진짜 교육은 무엇일까?> 와 <공부를 포기할 수 없는 부로를 위해>라는 이 두 챕터가 콕콕 와 닿았다.

 

[오늘 날은 행복과 개성을 중시한다. 하지만 배움에서만은 시대를 역행하여 붕어빵을 찍어내듯 모든 아이에게 똑같은 공부를 강요한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 결이 있어, 그 결대로 살아갈 때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다.]

남들과 똑같은 공부를 강요하기 전에 우리 아이의 결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함이다.

식물을 키울때 물을 많이 주는게 좋다고는 하지만 양난과 같은 식물에게는 오히려 독이 되어 뿌리를 썩게 만들수 있다고 한다.

내 아이가 어떤 성향의 아이인지 잘 살펴서 관심과 사랑을 분별력있게 주는 것이 필요함이다.

 

[고려 시대 문인 이인로는 자신이 쓴 '파한집'에서 "뿔이 있으면 이빨이 없고, 이름난 꽃은 열매가 없다"고 하였다. 오늘날 우리 부모들은 자기 아이가 이것도 부족하고 저것도 부족하다고 몹시 초초해한다. 우리 아이에게는 뿔도 있어야 하고 이빨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꽃도 화려하고 열매도 풍성하기를 바란다. 이런 기대와 욕심 때문에 아이의 참모습을 보지 못하고 늘 아이에게 이것 저것 무리하게 요구할 때가 많다.]

이 글은 이 책의 저자중 한명인 역사교육학자가 '공부를 포기할 수 없는 부모를 위해' 선현의 교육에서 답을 찾아주고자 쓴 글이다. 저자는 우리 아이게게 없는 것을 채우려 하기 전에 있는 것부터 챙겨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시간과 노력을 거기에 쏟아 부으라고 한다.

 

 

5명의 인문학자들의 글을 읽으며 나와 아이와의 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였다.  

딸아이가 반항을 한다면 부모가 미처 모르고 지나간 어떤 일에 대한 앙갚음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한다. 내가 부모라는 이유로 아이에게 절대적인 권위를 행사하며 잘못한 일에 대해서 그 자리에서 끝장을 낼 것처럼 몰아 붙혔는지 생각하며 가슴이 아팠다.

양육이란 부모와 아이가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했다. 그런데 오직 나에게만 맞추라고 아이를 혼내고 질책했다. 셰익스피어를 전공한 또 다른 저자는 다양한 시각을 가지라고 말한다. 내가 나를 바라보는 관점으로 또는 내가 내 삶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아이의 삶을 바라보면 갈등이 생기는 것을 피할수 없다고 말한다.

 

주옥같은 글들이 너무도 많았다.

아이의 어깨에서 큰 가방을 내려주고, 책에 고정된 시선을 거두고 푸른 하늘도 보고~ 주변을 둘러볼수 있도록 시간을 주고, 아이의 마음에 귀 기울이고자 한다.

 

 

h******1 2015.06.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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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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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양육관을 갖고 싶은 부모를 위한 인문육아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초등학생 두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아직도 '내가 진짜 부모노릇은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항상 있었기에 다양한 부모교육 책도 보고, 강의도 들으러 다녔지요. 그때그때 책이나 강의에서 제시해 준 방법을 실생활에 응용해보고 실패하기도 하고, 그때마다 '내 문제일까? 아이들의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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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양육관을 갖고 싶은 부모를 위한 인문육아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초등학생 두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아직도 '내가 진짜 부모노릇은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항상 있었기에

다양한 부모교육 책도 보고, 강의도 들으러 다녔지요.

그때그때 책이나 강의에서 제시해 준 방법을 실생활에 응용해보고 실패하기도 하고,

그때마다 '내 문제일까? 아이들의 문제일까?'하는 생각에 좌절도 많이 했답니다.

더이상 육아서에 의존하지 말고 나만의 양육방식을 찾아보겠다는 생각을 했음에도

이 책을 보고야 말았네요. ^^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소신있는 양육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였지요.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는 총 5장으로 나뉘어서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형식이랍니다.

착하면 바보가 되는 시대,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윤리학이 답하다/부모 마음, 아이 마음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할까?-프로이트가 답하다/자신의 시선에 아이를 가두는 부모에게-셰익스피어가 말을 건네다/독이 되고 있는 부모의 교육열, 진짜 교육은 무엇일까?-동양고전이 답하다/공부를 포기할 수 없는 부모를 위해-선현의 교육에서 답을 찾다.


아이들을 양육함에 있어 한 번 쯤은 부딪쳐보았을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측면에서 해석해보고 답을 찾아보는 재마가 있더라구요.

'아~ 윤리학적인 측면으로 보면 이럴수도 있겠구나~ 심리학적 측면에서 보면 이럴수도 있겠구나~'하며

공감하며 책을 읽게 되더라구요. ^^


몇가지 함께 공유하고 싶은 부분을 꼽는다면...

집에서 엄마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다가 사회생활을 시작할 무렵, 아이들은 자기것에 대한 애착이 생기게 되고, 남의 것을 무작정 빼앗기도 하지요. 그럴때 양보하라고 가르치면서 상대방 아이가 양보하지 않았을때 내 아이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 있잖아요~ 마음같아서는 양보 안하는 친구를 때려줘라하고 싶기도 하구요. ^^

그런데 이 책에서는 이렇게 답합니다. {'양보하는 것이 손해 보는 것이다!로 인식시킬 것이 아니라 '양보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해라!'로 가르침을 변경해야 한다고 말이다. 양보하는 행위에 대해 옳고 그름을 논한다면 옳은 일임이 분명하지만 세상에는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으니, 만일 상대가 양보를 하지 않는다면 그 아이와 놀지 말라거나 너 또한 더 이상 양보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주라는 것이다.}


아이의 마음을 양육하는 것은 부모만이 아니고 아이의 마음은 엄마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아빠와의 삼각관계, 형제자매와의 경쟁관계 등을 경험하며 구축된다고 합니다. 부모는 아이의 신체적 발육이 아닌 마음의 성장을 항상 들여다보려 노력해야 한다고 하네요. 저는 아이들을 키우는데 있어 엄한 편에 속해요. 아이들이 "친구엄마는 착한데, 엄마는 너무 무서워요~"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해도 저는 좀 엄한편인 것 같구요. 이 책에서는 아이를 엄하게 키울 경우, 가혹한 초자아가 생길 수 있고, 자신감이 없어지고 늘 주눅 든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다 어느 순간 한계점에 다다를 경우 폭발적으로 감정을 표출하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자기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폭력을 행사하거나 보복운전, 층간소음을 참지못하고 살인을 저지르는 일 등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을 보면 항상 욕을 하며 TV를 보았지만 아이들을 너무 억압하고 엄하게 키우다보면 내 아이가 그렇게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즉시 실천에 옮기고 엄할땐 엄하게 하더라도, 더 많이 사랑받고 있는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게 해줘야겠어요.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에 귀 기울이려 노력하는 자세도 가져보려구요.


다양한 학문적인 접근으로 양육에 대한 풀이를 해 놓다보니, 글을 읽는 재미가 한층 올라갑니다.

무엇보다 한 문장 한 문장, 하나의 예를 들어놓은 것도 쉽게 휙~ 지나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좋은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면, 아니면 저처럼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이 책이 부모로서 중심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주변에도 꼭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c******s 2015.05.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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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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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는 부모라면 가질 수 있는 많은 생각들을 담아내고 있는 질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는 아직 부모가 되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아이에게 미치는 부모의 영향력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서 아이의 행동이 여러가지 형태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책 [어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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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는 부모라면 가질 수 있는

많은 생각들을 담아내고 있는 질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는 아직 부모가 되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아이에게 미치는 부모의 영향력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서 아이의 행동이

여러가지 형태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책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에서는 아이들에게 무슨 교육을

시키고 어떤 가르침을 줘야 할 지에 대한 고민보다는

아이들의 양육에 있어서 바른 양육관을 가지고 부모로서 바로 설 수 있는

고민과 양육에 대한 지혜와 고민들을 부모의 입장과 관점에서

바라 볼 수 있도록 제시해 주고 있다.

 

제일 먼저 등장한 것은 윤리학적 접근이었다.

행동의 금지와 허용에 대한 규범인 도덕을 다 품고 있는

삶의 가치관과 의미인 윤리를 이 책에서는 윤리학적인 관점에서

부모가 가져야 하는 사고인 '어떻게 살 것인가?''아이에게 어떻게 살라고

가르쳐야 하는가?'에 답을 찾는 것에 대해서 말해 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사례들을 만날 수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접할 수 있는 옳고 그름을 포함한 도덕적인

관점에서의 갈등과 고민들을 만나 볼 수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윤리학적인 관점에서의 해결책이라든지

대처 방안들을 접할 수 있다.

 

'양보하는 것이 손해 보는 것이다'의 관점에서

 '양보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해라'라는

윤리학적인 관점에서의 가르침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이것은 나는 규칙과 약속을 지키는데 너는 왜 지키지 않느냐의

문제에서 옳고 그름을 가름하는 도덕의 문제에서는 지켜야 된다는

것으로 결론을 가질 수 있지만 도덕성을 상실한 사람과 격리를

하는 것이 윤리적인 관점에서 좋다고 말해 주고 있다.

 

부모에게 전해주는 인문학적인 양육을 이 책에서는 전해주고 있고

안내해 주고 있으며 부모가 가져야 하는 인문학적인 소양과 지혜를

말해 주고 있다.

 

자녀를 양육하면서 대면하게 되는 옳고 그름의 문제와 혼돈 그리고 가치관의

문제들을 이 책에서는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양육의 지혜들과 최우선 선택들

그리고 실천적인 길잡이를 안내해 주고 있다.

 

b*******2 2015.05.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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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사]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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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부모가 된 이후로 늘 고민되는 것중 하나인듯 해요. 과연 내가 실행하고 있는 나의 육아법들이 내 아이들에게 맞는 육아법인지.. 다른 더 좋은 육아법이 있는지.. 딸과 아들이 볼적에 나는 정말 괜찮은 부모인지.. 자주 생각은 하지만 결론을 내본적은 없는 듯 해요. 어떤 부모든 자신이 최고라고 자신이 아이들에게 있어 최고의 부모라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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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부모가 된 이후로 늘 고민되는 것중 하나인듯 해요.

과연 내가 실행하고 있는 나의 육아법들이 내 아이들에게 맞는 육아법인지..

다른 더 좋은 육아법이 있는지..

딸과 아들이 볼적에 나는 정말 괜찮은 부모인지..

자주 생각은 하지만 결론을 내본적은 없는 듯 해요.

어떤 부모든 자신이 최고라고 자신이 아이들에게 있어 최고의 부모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는 부모가 몇이나 될지...

 

23살 가을 후반쯤.. 큰 딸아이가 저에게 왔어요.

조리원을 졸업하고 집에 온 첫날..두둥...

신랑과 저는 그야말로 한숨도 잘수가 없었어요.

2시간마다 깨어나서 배고프다고 우는 아이..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

신랑과 저는 뒤통수 크게 맞은거죠.

그저 아이가 있으면 좋을줄만 알았던 생활들은..

꿈과 현실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려주더라고요.

매일매일이 전쟁이었고 신랑과의 투닥거림도 늘어나더라고요.

둘다 부모가 된다는 것에 대한 현실보다는 꿈이 더 컸던거죠.

일년이 지나고 이년이 지나고... 투닥거림도 줄어들고..

이젠 아이에 대해 모르는게 없다고 생각될 즘인..3년째..

둘째아이가 짠~하고 저에게 찾아 오더라고요.

아이 하나는.. 둘에 비하면 천국이었죠.ㅎㅎ.

정말 어마무시한 시간을 보냈던거 같아요.

 

지금은 두 아이가 10살 13살이 되어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가득 받고 있어요.

제가 친구들보다 빠른 결혼생활로 친구들과의 차이가 좀 나거든요.

이제막 아이를 낳기 시작한 친구.. 이제막 둘째 셋째를 낳기 시작한 친구..

아이들이 다 컸다는 것만 으로도 부러운가 봐요.ㅎㅎ..

 

하.지.만.!

전 또다른 고민에 직면해 있어요.

아이들이 어리면 어린만큼.. 크면 또 큰만큼..

신경써야할 영역들만 다를 뿐..

들어가는 수고와 저의 노력들은 그대로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이야 주변에 수많은 육아서들을 보고..

아 앞으로는 이런 시기가 오겠구나..

앞으로는 이런 일들을 겪게 되겠구나..

당황하지 말아야지.. 정말 잘 해결해 나가야지 하지만..

막상 내눈앞에 닥치면.. 눈앞이 하얗게 변해버리는 현실...;;

 

그래서 또다시 읽고 있는 이 책!

바른 양육관을 갖고 싶은 부모를 위한 인문육아!

이 말이 정말 정말 정말 저에겐 절실했어요.

저에게 바른 양육관이 필요했고 정말 열심히 이 책을 읽었어요.

가장 눈에 들어온 말은..

"양육에 있어서 부모는 조연이다'

부모가 중심이 아닌 아이들이 중심인 양육!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란 생각이 강했던 저에겐 신세계같은 말이었어요.

아이들은 스스로 배우고 스스로 터득해 가고 있다고...

그런데 어른들은 자신들이 그 과정을 지나왔다고 해서..

본인들이 생각하는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해 자를 대로 길을 그려주고 있는거라고..

저도 그랬던거 같아요.

처음엔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길 바랬던 아이들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저의 뜻대로 움직여 주길 바랬고..

저의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을때면 아이들에게 짜증도 부리고 화도 내고 그랬더라고요.

아이만도 못한 육아를 하고 있었다는 생각에 정말 부끄러워 지더라고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아이에게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잡는 방법을 가르치라고..

딱 여기까지만 알고 있었는데..

책에서 한가지 더 제시를 해주더라고요.

왜~ 잡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라고 ^^

맞다..진짜...맞아...

 

부모가 아이들의 거울이라고 해서..

늘 책보는 모습 공부하는 모습만을 보여주면..

아이들이 알아서 잘 따라 와줄꺼라 생각했었는데..

언젠가..아들녀석이 저에게 한마디 하더라고요.

"엄마 나는 엄마가 책볼때가 제일 싫어!"

.................. 정말 할말이 없었어요.

제가 책을 볼때면 아이들과 놀아주지 않고 책에만 집중을 하니..

그 모습이 싫었다고 하더라고요.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모습이 잘못된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하지 않았기에 아이들이 서운함을 저에게 얘기하게 된 상황이죠.

이론으로만 배운 육아법들이 ㅎㅎ 독이된 경우죠 ㅎㅎ.

 

그 이후로 전 아이들 책을 읽을때면..

셋이 한줄로 앉아서 책을 같이 보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제가 책을 읽고 있어도 싫다는 말을 안하더라고요.ㅎㅎ

대신 저만의 책을 읽을때는 밤늦게~ 다들 잠든 후에 보고 있어요 ^^

 

모든 육아법들이 나에게 맞는게 아니라..

나의 생활 방식과 아이들의 상황별로 조금은 다르게 적용한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혹여나 육아로 지치거나.. 육아로 인한 답답함이 느껴질때..

차분하게 읽어보시면.. 정답은 아니지만...

방법들을 제시해주는 책인 듯 해요~

물론 본인에 맞게 다~양하게 실천해 보시는게 중요해요!

 

많은 부모님들이 읽어보시고 좋~은 정보 얻으시길 바래봅니다~

 

d******5 2015.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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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서추천]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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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그냥 한구절한구절이 가슴을 후벼파네요 ㅜㅜ;;;     바른 양육관을 갖고 싶은 부모를 위한 인문육아!!   정말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것같은 책이에요         아이에게 다른사람을 배려하라고 말하면서도 막상 내아이가 손해를 보는건 원하지않지요.. 전 안그럴줄알았는데...그렇더라고요;;; 건전한 이기주의에 대해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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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그냥 한구절한구절이 가슴을 후벼파네요 ㅜㅜ;;;

 

 

바른 양육관을 갖고 싶은 부모를 위한 인문육아!!

 

정말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것같은 책이에요

 

 

 

 


아이에게 다른사람을 배려하라고 말하면서도


막상 내아이가 손해를 보는건 원하지않지요..



전 안그럴줄알았는데...그렇더라고요;;;


건전한 이기주의에 대해서 나오네요^^

 

 

 

 

 

 

 


요즘 제가 저러는것같아요;;


대답을 빨리 안하는 아이에게 다그치고 빨리 대답하라고 재촉하고;;


이부분을 읽으면서 아차...싶더라고요..;;


ㅜㅜ

 

 

 

 

 

 

잘못한것에 대해서만 벌해야한다 / 잘못한 것만큼만 벌해야한다


정해진 벌을 준 다음에는 원래의 인격, 즉 존엄함을 되찾아 주고 잘못하지 않았을때처럼 대해야 한다



몇번을 다시 보는 부분이에요..

 

 

 

 

 

정말 제목그대로..


바른양육관을 갖고 싶은 부모라면...


어떤 부모가 되어야하는가에대해 고민해본적있는 부모라면...


읽어보면 좋을것같아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i***e 2015.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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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 엄마가 된 후 항상 고민하고 있네요...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 엄마가 된 후 항상 고민하고 있네요..." 내용보기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된 후 항상 하는 고민이 바로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랍니다   아이가 태어났을땐 그저 건강하게만 자랐음 하는 마음뿐이었고 먹고 재우고 눈 맞춰주는 것에 집중했었는데 아이가 커가면서 인성이나 교육이나....이런 것들에 고민과 걱정이 생기네요   바른 양육관을 갖고 소신있게 아이를 키우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넘쳐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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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엄마가 된 후 항상 하는 고민이 바로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랍니다

 

아이가 태어났을땐 그저 건강하게만 자랐음 하는 마음뿐이었고

먹고 재우고 눈 맞춰주는 것에 집중했었는데

아이가 커가면서 인성이나 교육이나....이런 것들에 고민과 걱정이 생기네요

 

바른 양육관을 갖고 소신있게 아이를 키우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넘쳐나는 정보에 자꾸만 귀가 솔깃해지고

마음이 움직이네요ㅠㅠ

 

많은 육아서를 보고 읽고 있지만 항상 그말이 그말인 것 같고

읽고 돌아서면 잃어버리고...

바른 양육관을 가져야한다는 인문육아란 책 제목을 보고

궁금해서 읽게 되었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참 아이를 제맘대로 휘두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정해진 틀을 만들어놓고

그 틀에 맞게 키우려고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먼저 아이의 의견이나 생각을 묻지 않고

제가 생각한대로 그게 다 옳다는 식으로 가르치려 들었던 점이 참 미안하고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자율성을 발달시키려면 보상과 칭찬, 벌 같은 외적인 동기를 사용하기 보다는

무조건 존중하면서 아이의 자율성을 북돋아 주는게 좋다고 해요

 

아이의 결정을 대신하지 않고 아이의 결정을 존중해주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기다려 주는 것도 참 중요하더라구요

기다려주는게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 중 하나지만

그 기다림을 통해서 아이는 스스로 성장하는 것 같아요

 

 

 

 

 

 

 

 

 

 

 

 

아이가 유치원에 가면서부터 같아요

아직 너무 어리고 실컷 놀아야 하는 아이인데 자꾸 공부를 생각하게 되고

잘 했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지배적으로 많아졌네요

 

인성이 먼저다 놀이다 먼저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공부를 배제 할 수 없기에

더욱 관심이 가고 열심히 읽었답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잘 보여야 한다고 하네요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예요

부모가 하는 걸 그대로 따라하고 그대로 배우는 아이들앞에서

사소한 행동도 조심하고 생각하면서 행동해야 할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소신있게 바른 양육관을 가지고 뚝심있게 흔들리지 않아야

아이도 휘둘리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거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소신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는 부모가 되려고 많이 노력해야 겠어요

 

 

 

 

 
 
 

 

 

 

 

 

 

YES마니아 : 로얄 d*******1 2015.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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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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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엄마인가?라는 질문을 가끔 던질 때가 있습니다.결론은 그다지 모범적인 엄마는 아니었다는 것.아이들에게 어떤 가치관을 심어줘야 하는지 제대로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아이들이 어릴 땐 유난히 병치레가 잦은 아이들 때문에 병원에 데리고 다니느라 바빴고 유치원에 다닐 무렵엔 공부방을 하느라 제대로 신경을 써 주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엄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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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엄마인가?라는 질문을 가끔 던질 때가 있습니다.
결론은 그다지 모범적인 엄마는 아니었다는 것.

아이들에게 어떤 가치관을 심어줘야 하는지 제대로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아이들이 어릴 땐
유난히 병치레가 잦은 아이들 때문에 병원에 데리고 다니느라 바빴고 유치원에 다닐 무렵엔
공부방을 하느라 제대로 신경을 써 주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엄마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시기엔 병원에 입원해 있느라, 퇴원해서도 아이들이
절 돌봐줘야 했으니 그야말로 빵점 짜리 엄마 였습니다.
그런데도 막상 딸이 제게 50점이라고 점수를 매겼을 때 얼마나 서운했는지 모릅니다.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가슴이 찔렸는지 모릅니다.
아이를 양육할 때 자신만의 올바른 양육관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아이를 대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 지를 적절한 예화를 들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착한 아이로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고 건전한 이기주의를 가르치라는 말이 설득력
있게 다가왔습니다.

프로이트의 어린 시절을 살펴보며 아이의 마음이 커가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부모의 시선이 아니라
자녀의 눈높이에서 아이를 양육해야 한다는 것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덕목을 알려 주고 자녀양육에 있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진짜 교육이
무엇인지를 옛 선현들의 교육에서 찾아보고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지 방향을 잡아주어 어린 자녀들이나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께 권하고픈 책입니다.

 

 

 

k*****7 2015.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착한 아이가 아닌 '좋은 아이'로 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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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는 길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부모가 되기엔 멀었지만.. 준비하면 좋으리란 마음으로 책장을 열었습니다. 5명의 저자가 각자의 분야에 걸쳐 부모들을 위한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잔잔하게 흘러가는 시냇물처럼 잔잔하게, 그러나 쉬지 않는 물줄기와 같이 강단있게 윤리학, 심리학, 문학, 고전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문학입니다. 인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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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는 길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부모가 되기엔 멀었지만..

준비하면 좋으리란 마음으로 책장을 열었습니다.


5명의 저자가

각자의 분야에 걸쳐 부모들을 위한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잔잔하게 흘러가는 시냇물처럼 잔잔하게, 그러나 쉬지 않는 물줄기와 같이 강단있게


윤리학, 심리학, 문학, 고전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문학입니다.

인간에 대한 학문인 '인문학' 이 부모들에게도 심도 있는 조언으로 등장하고 있지요.


그러나 읽는 내내

마치 한 사람이 챕터만 나눠 쓴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저자들이 생각하는 '부모다움'이 어느정도 맞물리는 것이라 생각해보았습니다.


읽으면서 마음에 남는 구절을 적어봐야지 하며 수첩을 폈을 때

빈공간을 자꾸만 메워가게 만들었습니다.


부모와 자녀는 닮았지만, 결코 자녀는 부모가 아닌 다른 '사람'임을 일깨워주고

부모는 '정원사'가 되어야 한다는 조언에는 절로 고개가 끄덕이기도 했습니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인문고전을 들어가며 이야기한다기에 재미없고 지루하겠다는 기대도 해보았지만

오히려 졸졸졸 흘러가는 물처럼 책장을 술술 넘길 수 있었습니다.

글줄기를 따라가며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육아와 관련된 '~은 ~하게 해라'라고 지시형의 문장으로 가득한 지침서와는 달리

좀 더 부드럽게

그러나 힘있게 이야기하는 네 명의 조언을 마음 깊이 담고

언젠가 저를 닮은, 그러나 제가 아닌 아이를 만나게 되면

정원사와 같이 나무인 '아이'가 잘 자라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해야 겠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자란다. 하지만 그 환경이 척박하다면 제대로 성장 하지 못한다. 어쩌면 가장 좋은 양육이란 그리고 학부모와 선생님이 해야 할 진정한 일은 바로 세상을 바꾸는 일이지 않을까. 그것이 가장 좋은 양육이고, 가장 바람직한 일이다."


엄연한 사회인으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생각해보며 책장을 덮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글담출판으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 작성했음을 밝혀둡니다.

g*******6 2015.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서평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서평" 내용보기
요즈음 인문학이 대세입니다. 아마도 치열한 경쟁 위주의 지금의 사회속에선 희망이 보이지 않기에 근본으로,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양육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요즈음의 양육서들은 양육서라기 보단 학습서 위주의 책들이 많습니다. 몇살부터 무슨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한다는 다양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와중에 인문 육아서를 한권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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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인문학이 대세입니다. 아마도 치열한 경쟁 위주의 지금의 사회속에선 희망이 보이지 않기에 근본으로,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양육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요즈음의 양육서들은 양육서라기 보단 학습서 위주의 책들이 많습니다. 몇살부터 무슨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한다는 다양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와중에 인문 육아서를 한권 만났습니다. 바로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입니다.


사실 육아나 양육에 정답이 없음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만, 옭고 그름의 기본부터 가르쳐야하는 부모 입장에서는 예를 들어 '우리 아이에게 양보하라고만 가르쳐야하는가?' 등의 윤리적인 문제부터가 참 고민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 목차를 들여다보면,


 ‘착하면 손해 보는 시대, 아이에게 자신의 이익만을 좇아야 한다고 가르쳐야 옳을까?’'공부라도 잡아 주고 싶은 부모의 욕심이 잘못된 것일까?’'부모의 조언을 잔소리로만 여기는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좋을까?’

와 같이 저 역시 지금도 하고 있는 고민들을 짚어보고 또 그것들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우리 아이만 착하게 자라라고 해야하는 가?'입니다.

착하게 자라라고 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맞지만, 우리 아이만 매일 양보하고 알려주고 챙겨주라고 가르치기엔 또 우리아이만 손해 볼게 불보듯 뻔하니 엄마 입장에선 그 역시 선뜻 내키지 않습니다.


이 책에선 착하게 키우지 말라고 제시합니다. 대신 건전한 이기주의를 가르치라고 합니다. 

즉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한, 도덕적으로 금지되는 행동을 하지 않는한, 자기 이익을 추구할 자유가 있으며 단 여기에는 해서는 안되는 행동과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행동에 대한 개념이 바로 잡혀 있어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우리 어린시절의 가르침은 O와 X만 있었던거 같습니다. 착하게 키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만 고민을 한걸 보면 그렇습니다.


이렇게 건전한 이기주의를 가진 아이로 키우려면 결국엔 자율성 있는 아이로 자라야만 가능할 것입니다.

그래야 스스로 판단하여 남에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자기의 이익은 추구할 수 있는 판단과 행동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아이를 양육함에 있어 자율성을 가진 아이로 키우려면 우선 '무조건 존중하고' '아이의 결정을 대신하지 않아야' 한다고 제시합니다. 사실 아기때부터 지금껏 아이를 키워 오면서 넘어져 다치기라고 할까, 시간만 많이 쓰고 돌아가지나 않을까 매순간이 엄마로 하여금 갈등하게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직도 아이 숙제를 도와주는 아이 친구의 엄마를 볼때면 저렇게 하면 안되지 하면서도, 점수를 잘 받는 걸 보면 사실 속상하기도 하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이의 달리기는 단거리가 아니라 마라톤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책속의 내용에 다시한번 공감하고 동의해봅니다.


 1장에서 ‘윤리'라는 키워드로 살펴보았다면 2장부터 5장까지는 '교육, 공부, 마음, 관점’ 같은 양육 키워드를 살펴보면서, 앞서 살핀 것처럼 갈등되고 흔들리는 순간들에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답안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에 대한 양육의 기준과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해 보고, 다시금 당장 눈앞의 결과 보단 먼 미래를 위한 한걸음을 내딛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m****d 2015.04.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