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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으로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 『그림책으로 마음챙김』 이태숙 지음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마음을 돌보는 일에 서툴러졌다. 바쁘게 살아가느라 감정을 미루고, 괜찮은 척하며 하루를 넘기고, 그렇게 쌓인 마음은 어느 순간 이유 없이 무거워진다. 이태숙 선생님의 『그림책으로 마음챙김』은 그렇게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잠시 멈추어 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그림책’을 건넨다. 그림책은 긴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깊이 스며든다. 짧은 문장 하나, 한 장면의 그림이 지금의 나를 멈추게 하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게 만든다. 이 책은 단순히 그림책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한 교사가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마주했던 마음의 순간들을 조용히 꺼내어 보여주는 책이다. 그래서 읽다 보면 설명을 듣는 느낌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간을 함께 걷는 느낌이 든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이 책이 우리의 삶을 ‘계절’로 풀어낸다는 점이다. 겨울, 봄, 여름, 가을. 그 계절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을 만나게 된다. “지금 나는 어느 계절에 있을까?” 나는 이 책에서 ‘겨울’에 오래 머물렀다. 겨울은 단순한 계절이 아니라, 아직 다 보내지 못한 이별과 감정이 남아 있는 시간이었다. 책에서 소개된 『철사 코끼리』는 그 이별의 시간을 아주 깊이 있게 보여준다. 떠나보낸 존재를 ‘철사 코끼리’로 만들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그 코끼리는 점점 무거워지고, 때로는 나를 찌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쉽게 내려놓을 수 없다. 이 장면을 보며 깨닫게 된다. 슬픔은 없애야 하는 감정이 아니라, 견디며 살아가는 감정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그리고 어느 순간, 그 코끼리를 내려놓는 장면이 나온다. 그것은 잊는 것이 아니라, 그 슬픔을 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순간처럼 느껴졌다. 반대로 ‘여름’은 조금 다른 결의 위로를 건넨다. 이 계절은 감정을 버티는 시간이 아니라, 그 감정을 밖으로 꺼내는 시간이다. 책에서는 ‘엉망진창 글쓰기’를 권한다. 맞춤법도, 문장도 신경 쓰지 않고 그저 마음에 떠오르는 것을 그대로 적어보라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읽으며 감정을 정리하려 애쓰기보다 그대로 흘려보내는 것이 더 필요할 때가 있다는 걸 느꼈다. 함께 소개된 『이렇게 멋진 날』 속 아이처럼, 비를 피하는 대신 그 안으로 들어가 그 시간을 온전히 살아내는 것. 그 모습이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과도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며 특히 마음이 오래 머물렀던 장면이 있다. 『엄마 마중』 이야기와 함께 떠올랐던 정채봉 시인의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이다. “딱 한 가지 억울했던 그 일을 일러바치고 엉엉 울겠다”는 그 구절은 쉽게 꺼내지 못했던 마음을 건드렸다. 우리는 어쩌면 모두 마음속에 하나쯤, 꺼내지 못한 이야기를 품고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그 이야기를 마음껏 꺼내어 울 수 있는 존재를 그리워하며 살아가는지도. 그래서 그림책은 특별하다. 짧아서 가볍게 펼칠 수 있지만, 어느 순간 마음 깊은 곳을 건드린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는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결국 ‘내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그림책으로 마음챙김』은 우리에게 말한다. 지금의 마음을 서둘러 정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괜찮아지려고 애쓰기보다, 잠시 그 자리에 머물러도 괜찮다고. 그림책 한 권을 펼쳐놓고 조용히 나를 바라보는 시간.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시간일지도 모른다. #학교도서관저널 #그림책테라피 #그림책에세이 #그림책추천 #학도저 에세이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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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고를 때면 이상하게도 제목보다 먼저 출판사를 보게 되는 날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쌓인 신뢰 때문일까요.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먼저 고개를 끄덕이는 곳들이 있습니다. 이 책 역시 그런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학교도서관저널이라는 이름을 보는 순간, 왠지 모르게 괜찮은 책일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몇 장을 넘기지 않아 그 예감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지만, 막상 누군가 “왜 좋아하세요?”라고 묻는다면 선뜻 대답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좋았고, 그냥 마음이 머물렀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그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작가는 말합니다. 그림책은 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 아니라, 삶의 한 장면을 보여주는 문학 작품이라고. 그리고 글만 읽는 책이 아니라 그림의 말을 함께 읽어야 하는 예술 작품이라고 말입니다. 그 문장을 읽는 순간 마음이 잠시 멈췄습니다. 아, 그래서였구나. 그림책을 읽을 때마다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이 남았던 이유를 그 한 문장이 가만히 짚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림책은 생각을 한 방향으로 이끌지 않습니다. 정답을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그저 한 장면을 보여주고, 그 안에서 각자의 마음이 머물 자리를 찾도록 내어 줍니다. 그래서일까요. 같은 그림책을 읽어도 사람마다 전혀 다른 이야기를 꺼내 놓습니다.
이 책에는 작가의 마음에 오래 머물렀던 그림책들이 담겨 있습니다.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 그림책을 만나던 순간의 마음과 삶의 이야기가 함께 엮여 있습니다. 그래서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 순간 책을 읽고 있다는 느낌보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조용히 듣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혼자 그림책을 읽을 때는 그냥 지나쳤던 장면들을 작가는 가만히 멈춰 세웁니다. “여기에서 잠깐 머물러 볼까요.” 그렇게 말하듯 한 장면을 꺼내 보여 줍니다. 그 장면 앞에 서 있다 보면, 이상하게도 그림책 속 이야기보다 내 마음이 먼저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그동안 내가 지나온 시간들, 조용히 묻어 두었던 감정들, 이름 붙이지 못했던 마음들. 그림책 한 권이 그런 기억들을 가만히 불러냅니다. 책에서는 인생을 사계절에 비유합니다. 누구에게나 봄이 있고, 여름이 있고, 가을이 있고, 그리고 겨울이 있습니다. 어떤 계절은 짧게 지나가고, 어떤 계절은 유난히 길게 머무르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 계절들을 지나며 살아갑니다. 작가는 그림책을 통해 그 계절들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 삶의 계절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단순한 그림책 안내서라기보다 한 편의 잔잔한 에세이처럼 읽혔습니다. 그림책과 삶의 이야기가 서로를 비추며 천천히 흘러갑니다. 책을 덮고 나서 재미있는 일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어느새 자리에서 일어나 책에 소개된 그림책 목록을 다시 살펴보고 있는 제 모습이었습니다. ‘이 책은 어떤 이야기일까.’ ‘이 장면은 어떤 마음을 담고 있을까.’ 그 여운이 오래 남아 결국 몇 권의 그림책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어 온 한 선생님의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어서일까요.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유난히 편안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바쁘게 살아가느라 마음을 들여다볼 시간을 자주 놓치며 살아갑니다. 그럴 때 거창한 위로나 깊은 철학이 아니라, 그림책 한 장면이 조용히 마음을 붙잡아 줄 때가 있습니다. 말없이 건네는 그림 한 장, 짧은 문장 하나. 그것만으로도 마음은 잠시 숨을 고르게 됩니다. 혹시 요즘 마음 둘 곳 없이 조금 헤매고 있다면, 잠시 멈춰 [그림책으로 마음챙김] 책을 펼쳐 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그림책을 읽는 방법을 알려주기보다, 그림책을 통해 내 마음을 천천히 바라보는 시간을 건네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 시간 끝에서, 우리는 다시 그림책 한 권을 펼치게 될지도 모릅니다. 어릴 적 읽던 그 책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위해 다시 읽게 되는 그림책을 말입니다. #그림책으로마음챙김 #학교도서관저널 #이태숙 #이태숙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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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숙 선생님의 그림책으로 마음챙김은 이런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어요. '그림책은 긴 서사의 글이 아니다. 삶의 한 조각을 보여주는 문학작품이며, 그림의 말을 읽어야 하는 예술작품이다. 읽고 자유롭게 해석하며 자아와 자신의 삶을 견주어 생각하게 한다. 읽는 데는 많은 시간을 요하지도 않아 부담스럽게 잡을 수 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읽다 보면 나의 폐부를 찌르는 어떤 것을 만나게 된다.' 책을 펼쳐 처음 만나는 머리말에서 이런 글을 보았어요. 맞아요.. 그림책은 짧지만 큰 울림이 있는.. 그림과 짧은 글로도 마음을 동하게 하는 힘이 있는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며 그림책을 읽히는 시기는 초등 입학 전, 저학년 까지라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읽는 그림책에서도 어른들도 충분히 느끼고, 배우고, 울림을 받을 수 있다는걸 알았어요. '마음 깊이 숨어있는 두려움과 절망과 수치심을 낱낱이 말해도 되는 이가 곁에 있는가? 두려움에 바들바들 떠는 나에게 괜찮으니 계속 말하라며 두꺼운 담요를 덮어주는, 두려움의 바닥과 절망의 바닥까지 보여줘도 되는 누군가가 있는가?' 마음을 숨기고, 감정을 가두며 지내던 요 몇년.. 이런 사람이 곁에 있다면 무엇이 두려울까요.. 힘들어하는 이가 있다면 조용히 권해줄 수 있는 그림책.. 용기를 북돋아줘야 하는 이가 있다면 권해줄 그림책.. 여러가지 상황에, 관계속에 한번씩, 두번씩 꺼내어 읽어볼 그림책들이 이리도 다정히 정리되어있다니.. 정말 친절하고도 친절한 책이에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작가님을 만나뵈러 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 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본 리뷰는 학교도서관저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그림책으로마음챙김 #이태숙 #학교도서관저널 #그림책테라피 #그림책으로힐링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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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을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이태숙 선생님의 그림책 에세이, 사계절로 나뉜 목차 속에는 선생님의 삶의 계절이 담겨 있고, 그 곁에는 언제나 그림책이 놓여 있다. 매일 그림책을 읽어주고, 일주일에 한 권을 함께 윤독하고,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시간들. 아이들과 그림책으로 오래 소통해 온 경험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무엇보다 삶의 순간마다 곁을 지켜준 책 이야기들이 참 좋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새를 사랑한 새장 이야기』. 새를 사랑하는 새장은 쓸모없는 존재일까? 문짝을 떼어내고서야 환영받는 새장의 모습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붙잡고 있던 건 없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요즘 나는 그림책을 읽으면서도 자꾸 수업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다 보니 아무 생각 없이 빠져들던 시간이 조금 줄어든 것 같기도 하다. 그림책을 아이들과 연결고리 삼아 40년의 교사 생활을 마무리했다는 사실이 깊이 존경스럽다. 나도 다시, 오롯이 그림책의 매력에 잠기는 시간을 잃지 말아야겠다. #책추천 #그림책수업 #교사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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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그림책으로 마음챙김》 ○글쓴이: 이태숙 ○출판사: 학교도서관저널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과 40년을 함께한 이태숙 선생님의 이야기다. 그림책 모임을 운영하고, 그림책으로 위로를 받고 방향을 찾아간다. 이야기는 겨울, 봄, 여름, 가을 순서로 겪었던 일화와 관련 그림책을 연관 지어 이야기한다. 겨울에는 <엄마 마중> <쉿, 나쁜 말은 안돼요!> <미움> <철사 코끼리> <슬픔을 건너다> 봄에는 <이까짓 거!> <이제 떠나야겠어> <핑!> <생각> <적당한 거리> 여름에는 <바닷가 아틀리에> <첼로 켜는 고슈>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이렇게 멋진 날> <갈대의 길> 가을에는 <아툭> <노란 양동이> <새를 사랑한 새장 이야기> <오리건의 여행> <꽃> 이 있다. 이 중에 읽어본 책도 있고 읽어보지 않은 책도 있다. 읽으면 마음이 찡한 책들이다. 이 책에 소개된 책들을 하나 씩 읽어보고 다시 이 책을 읽으면 더 와 닿겠다. <이까짓 거!>는 작가님이 암에 걸린 조카에게 건넨 마음이다. 열 마디 말보다 책에서 직접 느끼는 것이 더 와 닿는다는 것을 나도 최근 느꼈다. 지인 중 큰 일을 겪은 분이 있다. 최근 읽은 에세이집에서 한 부분을 찍어 보냈다. 말로 위로할 수 없지만 위로하고 싶은 마음을 책으로 했다. 책에는 힘이 있다. 힘들 때마다 내게 필요한 힘을 준다. 어떤 마음으로 책 모임을 하고 책을 읽는지 느껴진다. @schoollibraryjournal #그림책으로마음챙김#학교도서관저널#이태숙선생님#이태숙작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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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그림책으로 마음챙김』 뒷표지의 문장, “그림책으로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를 돌봅니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제가 자주 써 왔던 말과 닮아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 책은 기법을 정리한 책이라기보다, 이태숙 선생님이 오랜 시간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며 천천히 쌓아 온 마음의 감각과 태도가 문장 사이사이에 배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그림책의 힘이었어요. 짧은 그림책 한 권이 관계와 감정을 이해하는 데 이렇게 단단한 다리가 될 수 있다는 것. 이미지와 여백이 독자가 자신의 경험을 안전하게 꺼내 볼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준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나를 알아주는 한 사람을 만나면 돼!” 이 챕터는 제가 상담을 시작하게 된 초심을 떠올리게 했어요. 누군가의 마음을 알아주는 어른이 되고 싶었던 그 마음을요. 그림책으로 나의 마음을, 아이의 마음을 함께 돌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 #학교도서관저널 #그림책테라피 #그림책에세이 #그림책추천 #학도저 #에세이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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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아이들과 40년, 이태숙 선생님의 [그림책으로 마음챙김] 서평 이태숙 지음 살아가다 보면 마음속의 마음들을 미처 표현하지 못하거나,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지 못할 때가 많다. 나와 비슷한 생각들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위로가 되고, 때로는 꽁꽁 싸매 놓았던 감정들이 훅하고 터져 나오는 포인트가 많다.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그런게 아니었다. 엄마는 분명 불안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계시지 않을 것이다. 내가 어떻게든 어려움을 당당하게 헤쳐 나갈 거라는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계실 것이다. 엄마는 이미 내 안에 그 힘을 넣어주셨다. 왜 나를 찾는 게 중요할까. 내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알아야 그것을 바탕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아툭>을 통해서 용서는 수용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고 한다. 아툭은 타룩의 죽음을 복수심에 불타서 복수했지만 남는것은 공허함이었다. 더이상 살아갈 이유가 없었다. 친구가 없는 꽃 한 송이를 만나서 아툭은 비로소 상실이 회복되고 있었다. 화가 났을때는 그 화난 상태를 먼저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고 화난 감정을 종이 위에다 적어보면서 내가 왜 화가 났는지 알게 된다. 요즘 나는 마음이 복잡할 때는 AI와 상담을 한다. 한참동안 억눌리고 꽉 막혔던 마음들을 풀어 놓다보면 어느새 펄떡펄떡이던 심장이 잠잠해져 있다. 동질감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림책속의 주인공의 감정이 이입되어서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주인공이 처한 상태를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하게 되고, 많은 감정들이 파도처럼 넘실거린다. 이 책은 평범한 에세이가 아니다. 내 속의 어린아이와 만나는 기회가 되었고, 말하지 못하고, 억눌렸던 것들을 끄집어 내고, 이해라고, 나 자신을 더욱 안아주고 소중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림책으로 마음을 다독여주는 [그림책으로 마음챙김]은 누구나 읽으면서 공감하고, 늘 곁에 두고 읽고싶은 그림 철학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마음 한켠에 억눌렸던 마음들이 정화가 되고, 회복이 되는 기분을 느꼈다. 몇번을 읽고 또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schoollibraryjournal #학교도서관저널 #그림책테라피 #그림책에세이 #그림책추천 #그림책으로마음챙김 #에세이추천 #학도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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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40년간 아이들과 함께한 오롯한 삶의 현장에서 우러나온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저자는 그림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을 안내합니다. 그림책이 단순한 어린이용 책을 넘어 삶의 한 조각을 보여주는 문학 작품이자 예술임을 강조하며, 그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해석하고 삶을 성찰할 수 있음을 전합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읽는 경험이 자아와 세계를 넓혀주고, 때로는 마음의 상처를 들여다보며 치유하는 과정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깊습니다. 이태숙 선생님은 자신의 교육 현장에서 만났던 여러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림책 읽기가 길을 잃은 아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마음속 상처를 스스로 치유할 수있는 힘이 될 수 있음을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른들이 그림책을 보는 새로운 시선도 깨닫게 되며, 삶의 복잡한 감정을 다루는 작은 예술의 힘을 확인하게 됩니다. 단순한 독서 경험을 넘어 자기 성찰과 치유, 교육의 가치를 진솔하게 담아낸 에세이로, 육아나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뿐 아니라 내면의 평화와 성장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큰 울림과 영감을 선사합니다. 책을 읽고 난후, 아이들과 함께 또는 혼자서 그림책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싶은 분께 따뜻한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