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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재밌네요. 이번은 9반은 등장 자체를 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애니랑 내용이 거의 같네요. 흑룡이 주인공과 조우했으니 다음 권부터 재밌어지겠네요. 무능한 용사가 쫓아낸 주인공이 자신의 파티의 중심 축이었다는 것을 믿지 않았지만 새로운 부여술사가 들어오면서 차이를 느끼기 시작하고 지금까지 자신의 실력보다 오른의 능력때문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솔직히 지원형들은 똑바로 평가 받기 힘들죠. 올리버는 만약 주인공이 부여술사로 모자라다는 생각을 했으면 원래 검사였던 주인공에게 다시 검사로 전향하라고 하고 부여술사를 들이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되면 디펜더 1명, 어태커 2명, 부여술사 1명, 회복술사 1명, 마술사 1명으로 6인파티가 됩니다. 파티치고는 좀 많은 숫자일 가능성도 있으나 밑으로 내려가면 갈 수록 적이 강해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물론 지금은 오른은 검사를 안 한지 오래되어서 실력이 조금 모자란 것은 확실합니다. 교도 탐색에서 같이 이끄는 인솔자들이 오른의 검술은 겨우 A랭크 수준이라는 것을 봐서는 밑의 계층에서 도움이 되기는 힘들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소꿉친구이기도 하고 이때까지 공헌도를 봐서라도 익숙해지기 기다려 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런 것을 무시하고 추방했으니 용사라는 인물이 나오는 추방물들은 왜 용사들이 다 바보인지 모르겠네요. 그래야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