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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인 힐링 트렌드~ 컬러링북을 경험해 봤어요. 컬러링북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해주며, 치유의 시간을 주기 때문에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나의 첫번째 컬러링북은 아름다운 고전 컬러링북으로 <눈의 여왕>이에요. 이 책이 독특한 것은 단순히 컬러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안데르센의 명작인 <눈의 여왕>을 완역본으로 읽으며 색칠을 하는 것이라는것! 딸아이와 책을 읽으며 색칠하며 <눈의 여왕>이 이런 내용이었어? 놀라기도 하고, 머리를 맞대고 어여쁘게 완성되어 가는 그림에 희열을 함께 느끼고, 두런 두런 대화도 나누며 오랫만에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역시 안데르센은 위대한 작가임에 틀림이 없네요. 악마의 거울 조각이 심장과 눈에 박힌 카이는 심장이 얼음덩어리처럼 차가와져 눈의 여왕을 따라 사라져 버립니다. 카이를 찾아 나서는 게르다에게 벌어지는 일들에서 안데르센의 상상력을 만끽할수 있어요. 햇살과 제비들이 게르다에게 말을 건네고, 마녀 할머니의 저택에서 꽃들은 저다마의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바쁩니다. 아름답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한 꽃들의 이야기 속에 카이의 이야기는 하나도 없기에 게르다는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게르다를 도와 상을 받게된 까마귀에게 공주가 묻습니다. "자유를 얻고 싶으냐? 아니면 성의 까마귀로 지내며 평생 주방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먹을 권리를 얻겠느냐?" 뜻밖에도 까마귀는 '노후'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성의 까마귀가 되고 싶다고 말한답니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라면 자유를 얻고 싶다고 해야할텐데..ㅎㅎ 안데르센의 동화가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기도 하다고 하더니 이래서? ^^;
게르다를 돕는 핀마크의 여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 애가 이미 가지고 있는 힘보다 더 큰 힘을 줄 수는 없어. 저 애가 얼마나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어?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들 게르다를 돕고 싶어 하는 게 안 보이니? .......게르다의 힘은 마음 깊은 곳에 있어. 착하고 순한 마음이 그 힘의 원천이야." 라고 말하며 착하고 순한 마음의 힘을 강조합니다.
그 착하고 순한 마음으로 결국 게르다를 카이를 구해내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은 행복합니다. 모험이 끝났을때 둘은 어느덧 어른이 되었지만, 마음속에는 여전히 아이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다고 결말 짓습니다.
<눈의 여왕>은 이런 이야기였어요. 정말 잘 알고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모르는 이야기 였더라구요. <눈의 여왕>의 진짜 이야기가 너무 재밌었어요~ 딸아이가 오랫만에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되어 행복해 했어요. 엄마와 무언가를 함께 한다는 것이 아직까지 우리 아이에게 행복이라니 새삼 기뻤답니다. 컬러링으로 단 하나밖에 없는 <눈의 여왕>을 갖게 되었으니~ 고이 간직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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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여왕이라는 말 자체는 들어본 적 있다. 다만, 안데르센의 동화 중 하나라는 것을 몰랐고, 책의 제목이라는 것을 몰랐을 뿐이다. 귀동냥으로 말만 전해들었다. 책을 좋아하고 나름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제목이라는 것조차 몰랐다니 스스로에게 조금은 부끄러웠다. 눈의 여왕은 동화의 정석이라는 느낌을 들게한다. 아이가 나오고, 가르쳐주는 어른이 나온다. 자연은 아이들과 친구로 서로 대화를 나눈다. 나쁜 마음을 가진 아이는 착한 마음을 가진 아이의 마음에 감동해 착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전형적인 동화다. 가난하지만 서로를 아끼고 살아온 두 아이 카이와 게르다가 있었다. 어느 날, 카이는 악마의 깨진 거울 조각이 눈과 심장에 들어가게 된다. 카이의 심장은 차가워지고, 눈은 사람들의 나쁜 점만을 비췄다. 카이는 썰매를 타다 거침없이 질주하는 큰 썰매를 발견하고, 자신의 썰매를 큰 썰매 뒤에 묶는다. 큰 썰매에 타고 있던 사람은 눈의 여왕으로 카이는 눈의 여왕과 함께 여왕의 나라로 간다. 게르다는 없어진 카이를 찾기위해 모험을 떠난다. 중간에 마녀에게 붙잡히기도 하고, 까마귀를 만나 카이를 봤다는 성 안에 몰래 들어가기도 한다. 끝내 카이를 찾은 게르다는 기쁨에 얼싸안고 눈물을 흘린다. 카이의 눈과 마음의 거울조각은 빠졌고, 둘은 함께 할머니가 사는 그들의 마을로 돌아간다. 힘든 여정에도 포기하지 않고 카이를 찾아가는 게르다의 모습이 인상깊다. 얼어붙은 마음, 세상이 비뚫게만 보이는 시선도 나를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친구가 있다면 얼음녹듯 마음이 녹고 세상이 아름답게 보일까. 카이와 게르다가 함께 돌아오는 부분에서 문득 애니메이션의 이 말이 떠올랐다. 누군가가 나를 생각하고 있다면, 그곳이 내가 돌아갈 장소라고. 게르다가 카이를 생각하지 않았다면, 카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책은 이야기 외에도 상상의 그림을 더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컬러링을 글과 함께 실었다. 보다 많은 컬러링을 기대한 사람이라면, 실망했을 것이다. 배경이나 외에도 여러군데 이미 채색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화가 가지고 있는, 주고 싶은 이미지를 위한 채색은 컬러링을 풍요롭게 해준다. 책의 내용에 따라 컬러링을 할 것인가, 내 맘대로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지만 동화 속 장면을 컬리링 한다는 점은 꽤 큰 매력이다. 알지 못했던 눈의 여왕에 대해 알고, 내 맘대로 컬러링을 하면서 세상에 하나뿐인 동화책을 가지게 된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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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 한 시리즈가 정말 대박 히트를 친 이후로 종류가 점점 많아지고 세분되네요 그러다보니 컬러링 북이 나왔다하면 또 같은 류려니 하고 무심히 지나게 되는 면도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 북에서 확장되어 아이들을 위한 컬러링북도 많이들 나오더라구요 원래 컬러링이란 자체가 아이들의 색칠 공부와 별다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구요 ㅎㅎㅎ 그런데 기존의 컬러링 북들과는 조금 다른 형식의 컬러링 북이 나왔네요 '아름다운 고전 컬러링북'시리즈의 두번째 권이라네요 첫번째 이야기는 <어린왕자>였대요 다음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은 우선 담아두고 <눈의 여왕>의 세계로 출발!!!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컬러링과 동화의 결합이 아닐가 싶어요 제목이 컬러링 북이라고 되어 있지만 원작을 놓치지 않았어요 안데르센으 원작으로 알려진 <눈의 여왕>그 원작을 한군데 다치지 않고 가져다 놓았네요 원전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다고 편집하저나 컬러링 북이라고 원전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안데르센이 쓴 원전 그대로의 거울과 천사들, 찬송가의 이야기들까지 에피소드 하나하나 들이 다 살아 있어요 두번째 장점은 아름다운 그림이에요 컬러링 북을 표방하고 나온만큼 당연히 그림이 실리는게 맞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림의 수준은 어떨지 모르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이 책에 실린 그림들은 컬러링을 하지 않아도 그 자체 만으로 충분히 아름답고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네요 예전에 그림책을 배울때 좋은 그림은 이야기의 활자를 읽지 않아도 스스로 이야기를 한다고 들었는데 이 책에 실린 그림들이 바로 그러네요 이야기를 읽지 않고 그림들만 따라간다고 해도 내용을 짐작할 수 있을 만큼 수토리를 품고 가고 있구요 또 선 하나하나가 정말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어서 어쩌면 색칠하는게 그 의미를 사라지게 하지 않을까 고민될 정도네요 이 책을 일고 있으니 아이가 흥분해서 얼른 달라고 난리더라구요 ㅋㅋㅋㅋ 좋아하는 <겨울 왕국>의 원작이 <눈의 여왕>에서 출발햇다고 알려준 뒤부터 제법 여러번 읽은 책인데도 컬러링 북이라는 이름에서 이미 매력을 느낀듯 싶어요 꼭 아이에게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라도 책을 읽으며 그림 하나하나에 자기만의 색을 칠해보면 정말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눈의 여왕>이 완성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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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에는 나만의 베이커리를 테마로 한 컬러링북을 만났었는데, 이번에는 좀 더 특별하다. 바로 고전 명작에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더한 컬러링북이다. 아름다운 고전 컬러링북 시리즈는 첫 번째로 '어린 왕자'에 이어 두 번째 '눈의 여왕'이 나왔고, 이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나올 예정이다. 너무나 유명한 이 고전들은 아이들만 읽는 것이 아니라 어른 들을 위한 동화이기도 해서, 그저 글을 읽는 것보다 몇 배의 즐거움을 안겨 준다. 특히나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동화는 색다른 깨달음을 주기도 하고, 그 동화책에 직접 채색을 하면서 일러스트를 완성시키는 즐거움은 그 어떤 컬러링 북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경험이 되어 준다.
컬러링 북이 초기에 인기를 끌기 시작할 무렵에는 굉장히 복잡한 도안들로 유명해졌는데, 갈수록 심플해지더니, 이제는 이렇게 일부는 색감이 들어가 있는 상태로 나오기도 한다. 일부 색감이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채색을 하다 보니, 내가 꼭 동화책을 완성시키는 듯한 느낌이 들어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 것도 있더라.
특히나 아이가 있다면 동화를 읽어주고 함께 채색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경험이 될 것 같다. 힐링이라는 테마로 무수히 쏟아지는 수많은 컬러링북 중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경험으로서는 이 책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렇게나 단순한 이미지로도 동화의 내용을 한 컷에 담아내고, 그 분위기를 느껴질 수 있게 한다는 건 참 대단한 것 같다. 그림이 줄 수 있는 힘을 컬러링 북을 통해 새삼 깨닫게 되곤 하는 것 같다.
자, 우선 그림을 하나 골라 채색 준비에 들어갔다. 이상한 건 색연필이 그래도 36가지 색상이나 되는데, 항상 채색을 하다 보면 색이 부족한 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 색감을 감각적으로 배치를 못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한 가지, 두 가지 색칠을 할수록 더 많인 색깔에 욕심이 생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채색을 하다 보면 이것저것 따지지 않게 되어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컬러링북에서 다들 '힐링'을 찾겠다고 하는 거겠지만 말이다. 고전을 읽는 가장 감각적인 방법이 바로 이 컬러링 북이 아닌가 싶다. 우리가 잊고 사는 동심과 순수함을 되찾을 수 있고, 독창적인 일러스트를 채색하면서 상상력도 키워가고 말이다. 컬러링 북은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일종의 '명상' 효과도 주는 것 같다. 괜히 '컬러링 테라피'라는 말이 나왔겠는가. 피곤하고, 지치고, 짜증나는 일들이 가득 쌓였을 때는 컬러링 북으로 현실을 잠깐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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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던가.. 영화 '겨울 왕국' 이 한창 인기가 있었던 지가.. 지금까지도 여운이 남은 듯 인기가 있고, 2편도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하던데... 그런 '겨울 왕국' 영화를 보지 못한 아쉬움이 무척이나 남아서인지, <눈의 여왕>을 읽고 싶었었다.
북로그 컴퍼니의 아름다운 고전 컬러링 북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리고 많이 읽히는 고전을 컬러링 북과 한데로 묶은 것으로 지난번에 <어린왕자 컬러링 북>으로 독특함과 감동을 느껴봤기에 <눈의 여왕 컬러링 북>은 무척이나 반가웠다.
어~그런데..^^ <눈의 여왕>이 안데르센의 작품이었다니..ㅎㅎ 그것 조차도 모르고 있었던 나.. 책을 읽어가면서 왠지 <겨울 왕국>과는 내용이 다르네..이상하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ㅎㅎ 그런데..이제 생각해 보니 <겨울 왕국>은 <눈의 여왕>을 단지 모티브로 했을 뿐이었는데, 나는 <눈의 여왕>을 읽기 전까지는 <눈의 여왕>과 <겨울 왕국>이 같은 내용이라고만 생각했던 것이다. 이런...무척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ㅎㅎㅎ 제목도 다른데 왜 같은 내용일것이라 생각 했는지...내가 생각해도 내가 너무 어이없다..ㅎㅎ
암튼.. 그렇다면 <겨울 왕국>의 모티브가 되어준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을 만나보자.^^
<눈의 여왕>에는 일곱 개의 작은 이야기가 하나의 큰 이야기로 이어진다.
못된 악마가 나쁜 마음을 심게 하거나 착하고 아름다운 것도 흉측하게 보이게 하는 희한한 거울을 하나 만들었는데, 이 거울로 하나님과 천사들을 놀려줄 마음으로 높이 올라 갖고 가려다가 그만 땅에 떨어져서 산산 조각이 나고 말았다. 사람들은 이 거울 조각들도 안경을 만들기도 하고, 아주 작은 조각들은 날아가 사람들의 몸, 어딘가에 박히기만 하면 끔찍한 일이 일어 나곤 했다. 그런데 그 조각이 우리의 아름답고 착하고 순수하던 소년 카이의 가슴에 박혀 버렸단다. 그러던 어느 날, 카이는 강가에서 아름다운 여인이 온통 하얀 썰매를 끌고 나타났는데, 카이는 그녀를 따라가 버린 것이다. 그녀가 바로 '눈의 여왕' 이었으며, 눈의 여왕은 카이를 자신의 왕국으로 데려가 버렸다. 카이와 남매처럼 지내던 소녀 게르다는 '카이'를 찾아 나선다. '카이'를 찾아 나선 여정에서 마법사 할머니와 까마귀, 그리고 도적과 도적의 딸,핀마크 여자와 순록을 만나게 되며 때로는 위험에 처하기도 하고 때로는 도움을 받아 '눈의 여왕'의 왕국에 도착하여 '카이'를 찾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어린 소녀 게르다가 그 험난한 여정을 하며 눈의 여왕의 왕국까지가서 카이를 찾을 수 있게 되었을까?
" 저 애가 이미 가지고 있는 힘보다 더 큰 힘을 줄 수는 없어, 저 애가 얼마나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어?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들 게르다를 돕고 싶어 하는 게 안 보이니? 어떻게 지금까지 저 맨발로 넓은 세상을 돌아다녔겠어? 하지만 게르다에게는 절대 이런 사실을 말해선 안 돼. 게르다의 힘은 마음 깊은 곳에 있어. 착하고 순수한 마음이 그 힘의 원천이야. " p 86
제목이 <눈의 여왕>이지만 눈의 여왕에 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착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게르다'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겠다. 이 책에서의 눈의 여왕은 그리 좋은 이미지는 아닌 듯 하다.^^ 겨울 왕국에서 엘사는 눈의 여왕이라고 하기보다는 '게르다'의 성품에 가깝지 않나 싶다.^^ 눈의 여왕은 왜 카이를 데려가고 카이를 그 추운 왕국에 가두어 두었을까?
암튼...^^ 책의 내용 곳곳에 게르다의 착하고 순수한 마음이 풍겨지는 이야기였다. <눈의 여왕 컬러링 북>은 이 아름다운 고전에 책의 내용에 맞는 도안이 많이 그려져 있다. 한 장 한 장 색칠하고 보면 그 어디에도 없는 유일한 '나만의 눈의 여왕'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인 것 같다. 게르다의 모험과 우정을 나만의 독특함으로 색칠을 하다보면 게르다의 착하고 순수한 마음이 나에게도 전해지는 듯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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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의 매혹적인 이야기 <눈의 여왕>을 컬러링북으로 만나 보았다. 악마가 만들어낸 희한한 거울..이 거울은 아무리 착한 사람도 흉측하게 보이고 얼굴을 비추면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일그러져 보이는 그런 거울이다. 악마가 운영하는 악마학교 학생들은 이 거울을 가지고 천사들과 하느님을 놀려 줄 생각을 하다가 손에서 미끄러져 산산조각이 나버린다. 불행의 시작은 여기서부터.. 티끌만 한 거울 조각 하나에도 큰 거울과 똑같은 힘이 있었기에 사람의 심장에 이 거울 조각이 박히면 심장이 얼음조각처럼 차가워지고 이 거울조각 안경을 쓴 사람은 세상이 어떻게 보일지 말 안 해도 알 것이다.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행복한 소년과 소녀가 살고 있는 다락방 앞은 길게 가지를 뻗은 장미덩쿨이 마치 개선문처럼 장식하고 있었고, 할머니에게서 눈의 여왕 이야기를 들었다. 두 아이는 남매는 아니었지만 지붕 꼭대기 작은 정원 향기로운 장미덩쿨 아래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 즐거움도 잠시.. 카이와 게르다가 흥미로운 그림책을 보고 있는데 카이의 눈에 뭔가가 들어간다. 바로 악마의 거울 조각!!! 또다른 작은 거울 조각이 카이의 심장에 내리꽂혔고 카이의 마음은 얼음덩어리도 변해 버린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큰 썰매를 탄 눈의 여왕에 이끌려 카이는 사라지고 만다.
이 부분은 핀마크 여자의 모습으로, 실내가 너무 더워서 옷을 거의 입지 않고 돌아다니는 핀마크 여자가 저녁으로 먹을 수프를 끓이고 있는 모습이다. 울딸이 엄청 더운 요즘 날씨와 딱 어울리는 장면이라며 색칠한 장면~ 색칠하면서도 핀마크 여자팔뚝이 너무 굵다고 하고, 팔뚝에 비해 얼굴이 작다고 하고..ㅋ 그림 평가를...ㅋㅋㅋ 색칠에만 좀 집중하지??^^ 문제집 풀다가 힐링한다며 이 부분 색칠을 해 보고는, 다음번엔 게르다를 얇은 사인펜으로 색칠해 보겠다고 한다. 색연필과는 또다른 느낌이 나올 듯~ 나도 예쁜 장면 정해서 한번 색칠 도전해봐야겠다. 무언가에 색칠을 해 본 지가 어언~~
게르다의 진심어린 눈물이 통한 걸까..뜨거운 눈물이 카이의 가슴에 떨어져 카이의 거울 조각을 없앨 수 있게 된 것이다. 게르다의 찬송가를 듣고 왈칵 울음을 터뜨린 카이..카이는 곧 게르다를 알아보고는 서로 꼭 껴안는다. 순록은 카이와 게르다를 태우고 핀마크 여자의 집에 데려다 주었고 핀마크 여자는 집으로 가는 길을 알려준다. 다시 예전의 그곳으로 돌아와 앉은 두 사람은 여전히 아이의 순수함을 간직한 어른이었다는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컬러링북으로 만난 고전 <눈의 여왕>은 또다른 흥미를 주고 있다. 하나하나 색칠해 나가면 나만의 고전책이 완성되어 간직할 수 있다는 그것. 얇은 색연필이 없다는 게 아쉬워, 열두 가지 색이 들어 있는 것이라도 사와야겠다. 그림이 너무나 정교하게 그려져 있어서 두께감 있는 색연필로는 예쁘게 색칠이 안 되기 때문이다..같은 이야기라도 그림에 따라서, 색감에 따라서 다가오는 감흥 또한 다를 수 있음을 또한번 깨달았다..고전의 감흥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색감을 잘 정해서 색칠 힐링 시간을 만들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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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의 작품 중에서 겨울이면 항상 생각나는 매혹적인 동화 눈의 여왕을 저는 영문판으로 소장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우리나라에는 완벽하게 번역되어진 도서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예요. 이제는 북로그컴퍼니 아름다운 고전 컬러링북 시리즈 눈의 여왕 컬러링북이 있어서 영문판이 아닌 나만의 컬러링을 입힌 도서로 고전 명작 전문이 빠짐없이 들어간 완역본까지 소장하게 되어서 기쁘네요. 안데르센의 아름다운 원문을 그대로 읽고 싶은데 사실 동화는 의역해서 많이 도입되어 있기 때문에 아쉬움이 큰 것이 사실이었는데 이 도서는 눈의 여왕이라는 고전 명작의 원문이 빠짐없이 그리고 아름답게 완벽하게 번역되어 담겨 있어요. 글뿐만 아니라 아이와 제가 함께 색채를 입힐 일러스트는 아름다운 소녀 겔다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서 은은하면서도 매력적인 눈의 여왕을 잘 살려주었으며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아이와 제가 함께 만들어가는 컬러링북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아름다운 고전 명작은 주옥같은 문장과 작품성으로 인정을 받지만 아이들에게는 안데르센의 아름다운 원문의 내용이 이해하기 힘들 수 있어서 항상 의역되어 원문 그대로를 보여주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어요.
이 도서를 통해서 명작동화 눈의 여왕을 완벽하게 완역본으로 보여주면서 함께 컬러링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아름다운 작품을 여름 방학 기간동안 시원하게 눈이 가득 내리는 여왕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서 좋네요.
아이와 함께 고전 명작의 아름다움에 빠질 수 있는 북로그컴퍼니 아름다운 고전 컬러링북 시리즈의 다른 도서들도 무척 기대되고 아이와 함께 컬러링하면서 대화도 하고 색채 작업에 몰입할 수 있어서 정말 매력적인 도서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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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아이처럼 그림 그리기 좋아하고 색칠공부하기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젠 고전명작을 읽으면서 나만의 고전명작을 직접 색칠해보는건 어떨까?
북로그컴퍼니에서 아름다운 고전 컬러링북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어린왕자, 눈의여왕,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이렇게 세권이 출간되었는데, 이중 눈의 여왕이 유독 끌려서 선택하게 된 도서이다.
그동안 다양한 컬러링북을 딸에게 구입해줄때마다 딸아이의 기분좋은 미소를 만날수 있었는데,
눈의여왕 컬러링북은 아이만의 독특한 색을 칠하면서 우리아이만가 직접 만든 유일한 책이 된다는점에 무척이나 기뻐했던 책이다.
눈의여왕이라는 고전명작은 얼음으로 만든 성, 꽁꽁 얼어붙은 겨울, 눈이 듬뿍 쌓인 들판 등등
눈의 여왕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나니아 연대기가 단연 제일 먼저 생각난다.
최근에 아이와 함께 나니아 연대기 DVD를 다시 보게 되었던 까닭으로 더욱 그러한지도 모르겠다.
눈의 여왕은 안데르센 작품으로 지금까지 완역본이 거의 소개되지 않고, 어린이들을 위한 발체 번역본이 주로 출간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눈의여왕 컬러링북은 고전 명작 전문이 빠짐없이 들어간 완역본이라고 책소개를 해 놓았으니,
이책을 읽으면서 색을 칠하다 보면 눈의 여왕 진짜 이야기를 알게 된다.
고전 명작인 눈의 여왕을 읽는 재미와 함께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상상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색칠하는 과정에서
우리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 표현력을 기르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는 컬러링북이라 생각한다.
딸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지금도 끌어안고 자는 버릇이 있는데 이책을 꼭 끌어앉고 며칠밤 잠을 주무셨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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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인기를 끌고있는 책이 있는데요 그게 바로 컬러링북이랍니다
이 컬러링북의 인기는 시간이 지남에도 사그러들지 않고 오히려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컬러링북들은 솔직히 계속하다보면 약간 지루하거나 심심해지기도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아무생각 없이 색칠을 하고 그 활동을 통해 테라피효과가 있는 거라고는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그저 색칠만 하는 활동이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특히나 아이들의 경우 집중력의 시간이 짧아서인지 어느정도 하다보면 금방 색연필 던지고 등돌리기 일쑤더라구요
이런 우리 아이들에게 혹은 인내심 적은 어른들에게 딱 좋은 컬러링북이 바로 요 고전명작 컬러링북이 아닐까 싶네요
이 책은 안데르센의 유명한 작품을 중심으로 이야기의 장면들이 컬러링의 작품으로 나오는데요 그러다보니 책의 이야기나 장면을 상상하면서 색칠하게 되니 아이들도 금방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색칠하더라구요
간혹 엄마와 아이가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떤 느낌인지.. 어떤 색깔의 옷을 입었을지.. 서로 아이와 상상하면서 이야기하다보면 오히려 색칠만 해서 얻는 테라피효과보다 더욱 큰 효과가 있을것 같아요
요즘 컬러링북을 보면 너무 그림들이 복잡해서 색칠하기 전부터 질려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고전명작 컬러링북은 전혀 그런 생각없이 즐겁게 색칠할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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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열한 번째 컬러링북인 <눈의 여왕 컬러링북>입니다.
목차 페이지 옆에도 색칠할 수 있도록 작은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완역본을 같이 담아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이기도 하죠.
악마들 중에서도 가장 못된 악마 하나가 선하고 아름다운 것들은 거의 보이지 않게 만들고,
마지막으로 저의 채색 샷입니다. 위화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면 제 착각일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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