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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시집 제목 중 가장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 문장이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한 계절이 지나갔다". 많은 감정과 느낌이 함축된 문장이라고 느껴져서 그런 것 같다. 작가의 시들은 이 시집을 통해 처음 접해본다. 틈틈이 찾아 읽어 볼 시인이 추가되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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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동네 작은 책방 인문학콘서트에서 처음 김이듬시인을 만나고, 그녀의 시도 처음 읽게 되었다. 토크속에 묻어나오는 시인의 진솔하고, 유머스러움이 무거운주제마저도 내맘에 가볍게 안착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글솜씨없는 나마저 밤에는 명작을 쓰고싶게 만들던 시집속의 시들이 소중해서 여러번 다시 읽곤 했는데.. 신작이 나와서 바로 구매했다. 너무 잘한 선택이다. 김이듬시인과 신작으로 다시 만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