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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 / 정재철 / 원더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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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사람이음모론에빠졌습니다 #음모론의위협으로부터우리의관계와민주주의를지키는법 #정재철   @wonderbox_pub #원더박스 로부터 #도서협찬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MK 울트라 프로젝트와 흑인에게 미 질병청에서 매독을 전파했다는 뉴스까지 20세기에는 음모론으로 치부되었으나 21세기가 되어 실제였다는 것이 밝혀진 사례들도 즐비하다. 그런데 [소중한 사람이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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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사람이음모론에빠졌습니다 #음모론의위협으로부터우리의관계와민주주의를지키는법 #정재철   @wonderbox_pub

 

#원더박스 로부터 #도서협찬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MK 울트라 프로젝트와 흑인에게 미 질병청에서 매독을 전파했다는 뉴스까지 20세기에는 음모론으로 치부되었으나 21세기가 되어 실제였다는 것이 밝혀진 사례들도 즐비하다그런데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라니과연 음모론이라 치부되는 사안들에 관한 정당한 수준의 지성적 비판서일지 궁금했다단지 음모론이라는 프레임으로 가리려 드는 실제와 그 반대의 경우인실상이 음모론적 상황인 경우를 구분하는 분별력과 안목도 중요하기에 진실과 음모를 가려낼 수 있는 분별력을 갖추게 해주는 책인지 주목해서 읽고 싶었다.

 

.....................

 

우선 본서의 내용 중 음모론에 대한 정의와 이제까지의 연구들에 관한 정리부터 하고 이어가겠다.

 

음모론은 세상을 해석하고 설명하려는 강력한 인식체계이다.

 

음모론은 누가 이 세상을 움직이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보이는 것 너머의 은폐된 진실을 찾아가는 서사 구조를 형성한다.

 

-니콜라스 보르델로는 음모론 성립의 세 가지 필수조건으로 비밀성’, ‘악의성’, ‘의도성을 제시했다.

 

마이클 바쿤은 음모론의 세 가지 신념 체계를 우연은 없다”, “겉과 속은 다르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는 세계관으로 정의했다.

 

음모론 구성 뼈대

첫째반드시 비밀 행위자의 존재를 전제한다.

둘째사건이나 우연이나 실수로 발생했다고 보지 않는다.

셋째기존 증거에 대한 재해석

 

인지적 특징생각하는 방식의 왜곡과 강화

과학적으로 반증하기 어려운 구조 (반증불가능성)

전혀 무관한 사건들 사이에서도 의미 있는 패턴과 연결성을 인식하려는 경향

다양한 현상을 관통하는 종합적 설명 체계를 구성

 

사회적 심리적 특징

권력에 대한 깊은 불신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으로 단순화

단순 서사가 안도감을 부여

 

인지적 편향성이 음모론을 강화하는 중요 요소

확증편향 자기가 믿는 정보만 수용반대 정보는 무시 또는 왜곡

의도성 편향 모든 사건에 의도가 있다는 믿음

비례성 편향 큰 사건에는 반드시 큰 원인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

패턴 과잉 인식 무작위 정보 속에서도 인위적 패턴을 탐색

 

신념 관성 세 가지 원인

확증 편향

반향실(에코 챔버) :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만 정보를 주고받는 환경

인간 뇌의 특성 어떤 결정을 한 번 내리면 그걸 유지하려는 성향

 

....................

 

본서는 국회의장 우원식의 이런 추천사로 시작된다. “가짜 뉴스가 만연한 우리의 현실을... 심지어 대통령은 계엄의 이유 중 하나로 부정 선거를 내세웠습니다음모론에 경도된 최고 권력자의 오판이 이번 사태의 출발점이었다는 사실에 우리는 또 한 번 경악했습니다라는 문장으로 말이다그리고 이런 문장도 추천사에 이어진다. “거짓 서사가 민주주의를 어떻게 위협하는지를 깊이 있게 다룬이라고.

 

저자의 본문에서도 계엄을 음모론이 촉발한 최초의 쿠테타라고 언급하고 있다저자는 미국의 2021년 1월 6일의 국회의사당 시위 사건도 미국 민주당의 입장에 서서 발언하고 있다더욱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민주당이 부정선거를 했다는 발언도 음모론으로 치부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부정선거는 현재 심도 깊게 수사하여 부정선거 정황이 드러났고 수사에서 법적 처벌로 이행해 가는 중이다또 미국 국회의사당 사태 당시 미국 언론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편집하고 조작해 방송한 게 드러나기도 했다이 또한 관계자들의 법적 처벌로 진행되고 있다.

 

또 한국의 부정선거는 이미 2024 총선에서 투표함을 개봉하여 투표용지를 추가한 것이 촬영되었고어느 선거구에서는 감시카메라 렌즈에 신문을 붙이고 어느 선거구에서는 감시카메라 렌즈에 비닐봉지를 덮어 촬영이 불가능하게 만든 상황이 밝혀지기도 했다어느 당 의원들의 선거구에서는 투표자 숫자를 상당한 규모로 추월하는 표가 나오기도 했으며 이미 사망한 이들이 투표했다는 말도 안 될 귀신 투표 사례까지 동원되기도 했다무엇보다 카이스트의 통계관련학과 학생이 한국 선거구들의 득표율과 표차들을 모두 통계를 내었는데 수학적으로 불가능한 수치와 비율을 일관성 있는 패턴으로 보이는 상황을 보여주었다이는 이 학생만이 아니라 해외 저명한 수학자 통계학자들까지 한국에서 보이는 득표율과 표차와 선거구들의 이런 사례가 수학적으로 절대 불가능한 수치라고 증언하였고 이건 명백한 조작이라는 선언까지 한 실정이다.

 

또 선관위에서 감찰을 보낸 선거감시단이 부정선거 정황을 목격해 보고하자 선관위는 이를 무시했고 선관위가 무시하자 이들이 부정선거에 관한 고발과 언론에 공개를 하기도 했다그런데 이들은 명백히 선거를 감찰하고 부정선거를 보고하기 위해 임명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부정선거를 보고하고 선관위가 이 보고를 무시하자 대중에게 알렸다는 사실로 인해 검거당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A-WEB이라는 세계선거기관협의회가 있다한국의 선관위가 주축이 되어 창설된 세계적 선거기관이다하지만 이 기관이 창설되기 이전과 이후에도 한국 개표기 등을 수입한 나라들마다 부정선거가 문제가 되어 세계 각국에서 재선거나 내분을 통한 정권교체가 이어졌다조만간 이 사안에 대한 국제적 대응이 이어질 것이다그때 밝혀질 사안들도 분명 있을 것이고 말이다.

 

한국과 미국과 세계의 상황이 이와 같은 데 어째서 저자를 비롯한 이들은 음모론이라는 밈으로 상황을 부정하거나 사태를 왜곡하고 있을까 

 

저자는 사회가 불안정하고 복잡해질수록 사람들은 세상을 단순하게 설명해주는 서사를 원하기 마련이다그 역할을 음모론이 대신 수행한다고 못 박고 있다사람들이 불안을 완화할 목적으로 단순 서사인 음모론을 따르고” “정치적 동원 수단으로서 음모론을 이용하고” 있으며 인지부조화를 통해 부정받을수록 더욱 믿게 된다면서 말이다.

 

나는 저자가 주장하는 바가 대중이 일방적인 주장을 하는 바를 믿게 되는 원리로서는 일리가 있기도 하지만” 또한 현실 부정을 위한 또 자기모순을 합리화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음모론에 관한 연구를 악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저자가 설명한 음모론 구성 뼈대인지적 특성사회적 심리적 특성인지적 편향성이 음모론을 강화하는 중요 요소신념 관성 세 가지 원인에 거의 대부분이 저자가 음모론으로 치부하는 사례들을 주장하는 저자의 견해와 입장에 대입된다. “저자 설명대로의 음모론 구성 요소와 구성 원인들이 정치에 관한 저자의 주장들을 모조리 음모론으로 치부하도록 만들고’ 있다는 말이다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아무리 달리 보려 해도 저자가 이런 사실들을 몰라서 음모론 운운하지는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도대체 사실을 호도해 가면서 음모론이라는 밈으로 타자의 주장을 스스로 거부하고 사람들이 부정하도록 만드는 이유는 무얼까이에 대해 잠시 헤아리며 아래와 같은 이유를 생각해보았다.

 

주목해야 할 유의미한 사안을 무시하고 배격하는 인간 심리의 이유

확증편향

무주의 맹시 특정 대상에만 주목해 그 외의 변화나 주의해야 할 바를 인식 못하는 경우

자존감 과잉 자신이 인식하지 못했거나 알고 있지 않았던 바에 대해 타인이 언급하는 경우상대의 말이 사실일 때 (과도한 자존감으로 인해느끼게 될 열패감을 가지는 상황 자체에 대한 반발로 사실이 아닐 거라며 무조건 거짓으로 치부하는 성향을 보일 수 있다.

패배 의식 상대의 말이 사실일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에 대해 대응안을 함께 찾는 것이 생존과 문제 해결을 위해 나은 선택이다그런데도 부정만 하는 이유는그 사안에 대한 대응안을 자신으로서는 구상할 수 없고 전혀 대응할 가능성이 없다고 여겨그로부터 갖게 되는 열패감과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려 (일종의 패배 의식과 자기합리화가 어우러진), 나름의 정신승리 차원에서 음모론이란 밈으로 상황을 호도하여, (자기가 부정한 진실과는 다른거짓을 믿고 주장하는 것.

사회 부정적 관념에 대한 내적 승인

-“세상은 원래 이런 곳이니 그저 묵인하고 타인에게 그럴듯한 이유를 제시하며 대중이 안도하게 하자는 심리

인지부조화 : (실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이상적 세계에 대한 자신의 기대가 너무도 커서 현실을 부정하며 거짓에 안도하는 편을 선택하는 것.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이상적 [선한 원형]에 대한 희구

-인간은 선한 존재이고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는인간 내면에 원형적으로 새겨진 유토피아 상을 세계에 투사하며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부정하는 심리.

 

내가 생각해본 음모론이라는 밈으로 숙고가 필요한 타인의 주장에 대한 거부와 저항은 또 다른 이들에게 마저 그런 자기와 함께 부정하도록 상대의 말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는 이 7가지 이유와 원인이 떠올랐다모두 맥락을 이루는 것은 아니고 [5]의 경우와 같이, ‘음모론이라는 밈으로 상대의 주장을 무력화하는 자신은 실제 사실을 알지만모두가 부정하게 하려는 경우의 수도 생각해보았다.

 

기본적으로 “‘음모론이라는 말로 상대의 타당한 주장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는 자기가 믿고 싶은 것을 믿으려는 편향도 그렇겠지만 대중이 그 상대의 말에 주목하지 못 하게 하려는 의도성이 강하다이때는 음모론이라는 정의 자체를 하나의 부정적 밈으로 사용해” 모든 이가 상대의 말을 가치 없고근거 없고거짓이고무지성에 의한 망상으로 치부하도록 유도하려는 의도로 악용하는 것이다.

 

이들이 이러는 것에는 단순히 생각할 때 위에 제시한 7가지 심리적 이유가 있기도 할 것이다하지만 음모론이라는 밈을 통해 타자의 주장을 무력화하는 이들의 일부는” “부패하고 부정하고 사회악인 세력과 결탁하거나 그들을 위해 부역하는 것들이기 때문이 명백하다몰라서 또는 무의식적 심리적 이유로 인해서가 아니라 스스로가 선택해 불의한 세력과 영합하며 음모론이란 밈을 사용해 대중을 호도하는 경우가 명백하다고 판단된다무엇이 음모론이고 무엇이 음모론이라는 밈을 유포해 대중을 기만하려 한 행동인지는 역사가 판단할 것이다



k****t 2026.01.06. 신고 공감 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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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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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점점 더 자주 마주하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 바로 ‘음모론’인데요.정재철 님의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는 팩트체크 전문가의 날카로운 시선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이해가 공존하는 책이에요.  왜 ‘말도 안 되는 이야기’에 신념을 가질까?부정선거, 언론 조작, 간첩설...듣기만 해도 고개가 저어지는 이야기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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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점점 더 자주 마주하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 바로 ‘음모론’인데요.

정재철 님의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는 팩트체크 전문가의 날카로운 시선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이해가 공존하는 책이에요.

 

 

왜 ‘말도 안 되는 이야기’에 신념을 가질까?

부정선거, 언론 조작, 간첩설...

듣기만 해도 고개가 저어지는 이야기들을 철석같이 믿는 사람들이 있어요.

우리는 흔히 ‘몰라서 저러는 거야’라고 생각하며 팩트를 들이밀지만, 결과는 대개 싸움으로 끝나곤 하죠.

저자는 음모론은 정보의 부족이 아니라 불안, 불평등, 제도에 대한 불신이 얽혀 만든 심리적 결과물이라고 말해요.

세상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누군가 ‘거대한 배후’가 있다고 말해주면 오히려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는 분석은 참 씁쓸하면서도 고개가 끄덕여지죠.

 

 

‘너 틀렸어’라는 말의 역효과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각국의 사례를 통해 음모론이 어떻게 단순한 괴담을 넘어 실제 ‘폭력’으로 번지는지 경고한다는 것이에요.

하지만 해결책으로는 ‘강력한 반박’을 제시하지는 않아요.

논리적으로 이기려 할수록 상대는 더 깊은 동굴로 숨어버리기 때문이죠.

대신에 그 사람이 왜 그 이야기에 매료될 수밖에 없었는지, 그 기저에 깔린 ‘외로움’이나 ‘정체성 위기’를 먼저 들여다봐야 해요.

 

 

다시 같은 현실에서 살아가기 위하여

결국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관계의 회복’이에요.

음모론은 사회적 단절을 먹고 자라기 때문이죠.

따라서 가짜뉴스가 퍼지기 쉬운 구조를 바꾸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고요.

‘국가와 공동체가 나를 보호한다’는 믿음이 생길 때 음모론은 설 자리를 잃게 되죠.

저자는 단절된 대화를 어떻게 다시 시작할지, 구체적인 태도를 제안하고 있어요.

 

 

이 책은 단순히 음모론을 비판하기 보다는, 오히려 ‘포기하고 싶지 않은 소중한 사람’이 있는 이들을 위한 위로이자 전략서에 가까워요.

말이 통하지 않는 세상 속에서 답답함을 느끼고 계신가요?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와 다시 대화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책이 제안하는 ‘공감과 연대’의 길을 따라가 보시길 추천해요.

 

 

‘팩트보다 강력한 것은 결국 연결된 마음입니다!’

 

 

😍 원더박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0*******g 2026.0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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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을 의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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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음모론에 빠지는 이유는 나는 절대 음모론에 빠지지 않아 그거는 아주 바보같은 사람들의 실수야 라고 자아도취에 빠지는 순간 시작되는것이다. 오히려 스스로 자기의심을 하고 자아검열이 심한 상태에서는 음모론에 빠지기 힘들다. 이것도 실수일수 있다. 나는 원래 나를 잘 의심하니까 음모론에 빠질 수 없어. 모두 아니다. 우리는 어디인가 하나씩 이가 빠져있다. 내일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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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음모론에 빠지는 이유는 나는 절대 음모론에 빠지지 않아 그거는 아주 바보같은 사람들의 실수야 라고 자아도취에 빠지는 순간 시작되는것이다. 오히려 스스로 자기의심을 하고 자아검열이 심한 상태에서는 음모론에 빠지기 힘들다. 이것도 실수일수 있다. 나는 원래 나를 잘 의심하니까 음모론에 빠질 수 없어. 모두 아니다. 우리는 어디인가 하나씩 이가 빠져있다. 내일 당장, 아니 지금 어떤 무언가 하나이상의 음모를 믿고 있을 수 있다. 항상 공식문서를 확인하고 "공식'을 위주로 하며 즉시 당장 일어나고 있는 일이 아니라면 즉시 당장 일어날 순간이 온다고 지속적으로 급히 의심하지 말 것.

( UFO 이야기는 너무 재밌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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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스트 지도자들은 대중을 향해 이렇게 말한다.

"그들은 당신을 속이고 있다." "나는 진실을 말한다" "우리는 내부의 적과 싸워야한다"

이 말들은 현실을 재구성하고, 시민을 전사로 전환리키며, 민주주의를 '적과의 전쟁' 으로 탈바꿈시킨다.

이러한 현상은 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전체주의의 기원》 에서 경고한 '사실의 정치화' 와도 맞닿아 있다. 아렌트에 따르면 전체주의는 사실과 정치의 구분을 무너뜨리고; '유용한 내러티브' 만을 인정하는 체재다. 단순한 거짓말과는 다르다. 거짓말은 진실을 전제로 하지만 '사실의 정치화'는 진실 자체의 개념을 해지한다.

21세기 포퓰리스트 지도자들은 소셜미디어와 알고리즘을 통해 이러한 '사실의 정치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그들은 주류 미디어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 찍고 대안적 사실을 제시하며, 자신이 '진실의 수호자' 임을 자처한다.


d*******1 2026.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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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은 사람의 불안을 먹고 자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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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p.85 알고리즘이 사회적 책임을 지기 위해서는 법적 규제와 함께 시민의 감시가 필요하다. 무엇을 보여주고 무엇을 숨길 것인지, 이제는 기술자만이 아닌 시민 모두가 논의해야 할 시대라는 의미다. 당신이 오늘 접한 정보는 어디까지가 ‘사실’인가? 소위 말하는 ‘믿어도 되는 정보’라고 하면 대체로는 공신력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학계에서 권위 있는 전문가의 저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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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p.85 알고리즘이 사회적 책임을 지기 위해서는 법적 규제와 함께 시민의 감시가 필요하다. 무엇을 보여주고 무엇을 숨길 것인지, 이제는 기술자만이 아닌 시민 모두가 논의해야 할 시대라는 의미다.


당신이 오늘 접한 정보는 어디까지가 ‘사실’인가? 소위 말하는 ‘믿어도 되는 정보’라고 하면 대체로는 공신력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학계에서 권위 있는 전문가의 저서나 발언, 대형 출판사에서 검수를 거쳐 출간된 책 등을 떠올리게 되는 게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유튜브와 sns가 급격한 성장을 보여 온 근 십 몇 년간, 사람들은 품을 들여 찾아봐야 하는 양질의 정보보다 앉은 자리에서 흘러들어오는 ‘미디어’를 더 열심히 믿게 되었다. 물론 4장 「음모론의 역사」 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음모론과 헛소문이라는 것 자체는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다. 틱톡이 없던 시절에도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고 믿는 사람들은 있었으니까. 그러나 미디어를 통해 그런 음모론을 접하기가 더 쉬워지고 댓글과 커뮤니티 활동으로 비슷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당위성을 부여하게 되면서, 음모론은 더 이상 질 나쁜 헛소문 수준에 그치지 못하고 민주주의와 사회도덕에 대한 실질적 위협으로 우리의 세계에 성큼 다가왔다.


30년 경력의 언론인 정재철 기자가 쓴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에서는 이러한 음모론이 어떤 구조로 자라나는지, 사람들이 왜 음모론에 쉽게 빠져들고 믿게 되는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그렇게 음모론에 빠지는 이들을 되돌리는 방법이나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책의 프롤로그는 다음과 같은 문장으로 시작된다.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3분, 대한민국이 멈췄다.’ 그로부터 일 년의 시간이 지났다. 그 사이 우리는 음모론이 얼마나 사람을 쉽게 파고드는지, 어떻게 세상을 망치는지 극우 집회와 서부지법 사태를 통해 분명히 목도했다. 나의 중년 부모님은 유튜브를 보고서 종종 ‘중국 사람들이 몰래 선거에 가짜표를 넣는다더라’ 같은 말을 하게 되었다. 음모론 바깥의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홧병의 연속이다.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의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그렇게 쌓이고 쌓인 홧병이 차분히 해소되는 기분이다. 쉽고 정돈된 언어로 음모론의 구조에 대해 알게 되면 ‘속아 넘어간’ 사람들보다도 그런 미디어 리터러시 취약 계층을 상대로 ‘속여 넘기는’ 집단에 대해 분노하게 된다.



p.30 음모론은 사회의 불평등, 신뢰의 붕괴, 고립과 소외를 비추는 거울에 비유되곤 한다.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위안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분노의 언어다. 때때로 그것은 정치적 무기로 변하기도 한다.


음모론을 추종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믿는 것이 ‘팩트’라고들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상대가 반박하는 진짜 ‘팩트’는 언제나 외면해버린다. 저자는 이런 점을 꼬집어 음모론은 ‘이성적 판단’에 의해서가 아니라 ‘감성’으로 인해 빠져들게 된다고 지적한다. 내면의 불신이나 불안에 대한 근거를 찾았다는 안도감, 나의 비도덕적 행동이나 패배는 내 탓이 아니라 조작된 사회 탓이라는 피해자성, 남들이 모르는 것을 알고 있고 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효용감이 그들을 확증편향으로 이끄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음모론에 어떻게 맞설 수 있을까? 책에서는 다섯 가지 방법이 제시된다. 서평을 쓰며 책의 내용을 그대로 옮기는 것은 지양하는 편이지만 이 부분만큼은 더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붙여 둔다.


1. 프리벙킹 : 퍼지기 전에 막는 것

2. 스트리트 에피스테몰로지 : 논쟁 대신 질문으로 근거를 스스로 점검하게 만드는 대화법

3.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4. 알고리즘 규제와 허위 사실 유포 플랫폼의 법적 책임 부여

5. 심리적 개입 : 공감과 정체성 접근


지금도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우리는 그들을 포기하는 대신 그들을 공동체 속으로 다시 데리고 돌아와야만 한다. 이 책이 당신에게 길을 알려 줄 것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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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 2026.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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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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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 우리는 갖은 음모론 사이 놓여있다. 일부는 이미 잠식되어 있을 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는 음모론을 이해하고 발전되고 선동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그를 방지하고 어떻게 나 자신을 그런 음모론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처음 음모론에 대해 떠올렸을 때 나에게는 조금 먼 이야기라 생각했다. 이전에 다녔던 학원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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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 우리는 갖은 음모론 사이 놓여있다. 일부는 이미 잠식되어 있을 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는 음모론을 이해하고 발전되고 선동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그를 방지하고 어떻게 나 자신을 그런 음모론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처음 음모론에 대해 떠올렸을 때 나에게는 조금 먼 이야기라 생각했다. 이전에 다녔던 학원의 바로 옆에 사이비 종교의 건물이 있었지만 지나칠 때마다 그저 이해가 가지 않고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는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최근 알게 된 것이 있는데 차별을 주장하는 사람은 차별주의적인 근거로 주장을 뒷받침했다는 것이다. 음모론 또한 그렇다 갑자기 아무렇게나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적절한 근거를 만들어 개연성을 정당성을 부여한다. 그렇게 그러듯 한 근거를 들어 주장하니 왜인지 그에 이끌리게 되고 그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정말 한순간에 넘어가는 일도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그런 음모론에 넘어가는 것은 분별을 어려워하는 극단적인 노인들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비단 선동 유튜브를 보며 넘어가는 노인들만의 일은 아니었다. 


음모론이란 폭력적이다. 그렇지 않다는 주장이 있다 해도 왜곡과 억측으로 이루어지니 음모론에는 폭력과 혐오가 내재되어 있다. 그저 상대를 회유하기 위해 당신은 깨어있는 사람이라는 달콤한 말로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거짓된 말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그런 음모론에 넘어간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나는 실제로 내가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소중한 사람이라 지칭하는데 그래서인지 제목을 보고 조금 더 무서워졌다. 만약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이 음모론에 빠졌을 때 내가 과연 벗어나게 도와줄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책에서는 그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은 그에 대한 정확한 근거나 반박보다도 공감과 이해라고 한다. 음모론을 믿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공감과 이해를 쫓은 것이라니 아이러니하다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까웠다. 누구에게든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나 자신이라 할지라도. 그 모든 소중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말에 선동되지 않고 자신의 소신대로 살아가길 바라는 그런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도서제공

o******5 2026.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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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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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나온 것처럼 음모론에 대해서 다루는 책이다.음모론이 무엇인지,사람들이 음모론을 왜 믿는지,지금까지의 음모론의 역사,음모론 극복 사례와 맞서는 방법까지음모론 교과서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음모론을 상세하게 다룬 책이다.일단 음모론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읽기 편하게 풀어내준 것에 대해 작가님께 감사하다. 음모론이라는 단어만 들어보고 무슨 음모론이 있는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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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나온 것처럼 음모론에 대해서 다루는 책이다.
음모론이 무엇인지,
사람들이 음모론을 왜 믿는지,
지금까지의 음모론의 역사,
음모론 극복 사례와 맞서는 방법까지
음모론 교과서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음모론을 상세하게 다룬 책이다.

일단 음모론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읽기 편하게 풀어내준 것에 대해 작가님께 감사하다. 음모론이라는 단어만 들어보고 무슨 음모론이 있는지, 어떤 내용인지, 빠진 사람을 어떻게 구제하면 될지에 대해서는 아예 몰랐지만 이 책을 통해 위 내용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알게 되었다.

평소 음모론이란 것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거나 주변에 음모론에 빠진 사람이 있다면 읽었을 때 도움이 많이 될 듯한 책이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c********0 2026.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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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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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져 있다면나는 그를 음모론 밖으로 설득해낼 수 있을까? 이런 물음을 마주하면먼저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질 리 없다.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내가 잘 설득하면,그 사람은 음모론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음모론에 빠진 누군가를 상대해야 하는 일은그리 쉽고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우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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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져 있다면

나는 그를 음모론 밖으로 설득해낼 수 있을까?



이런 물음을 마주하면

먼저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질 리 없다.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내가 잘 설득하면,

그 사람은 음모론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음모론에 빠진 누군가를 상대해야 하는 일은

그리 쉽고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우선 음모론에 빠져 있는 많은 사람들,

그들도 그들의 가족과 친구들에겐

지극히 평범하고 좋은 사람일 것이다.

다만 어떠한 계기로 인해 음모론에 빠져들었을 뿐.


그리고 음모론에 빠져든 사람을

이성과 논리로 반박하거나 설득하겠다는 시도는

잘못하면 그를 음모론에 더 심취하게 만들거나 관계의 단절을 불러오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다’라고 할 때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는

이 물음에 답을 찾기 위해

음모론을 좀 더 깊이 이해해보자는 제안이었다.




📑음모론의 실체


음모론은 세상을 해석하고 설명하려는 강력한 인식체계이다.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세상 속에서

세상이 통제 가능한 질서를 가지고 있는 환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나는 진실을 꿰뚫어 보는 사람’이라는 자기 위안을 주기도 한다.

그래서 음모론은 정체성과 공동체성의 기반이 되기도 한다.



📑음모론과 민주주의 


전 세계적으로 음모론에 빠져든 사람들이 세력화되고,

그들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다고 한다.

물론 일리 있는 말이다.

그런데 음모론이 자라나는 토양이

민주주의의 위기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정치적 불신, 사회적 소외, 정체성의 위기 등

민주주의의 가장 어두운 그림자가

음모론이 자라나는 강한 동력이 된다.

따라서 이 둘의 관계가 악순환에 빠져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는 부과되어 있다.



📑 음모론에 맞서는 방법


퍼지기 전에 막는다. 프리벙킹(Prebunking)


진실을 함께 찾아가는 동반자. 스트리트 에피스테몰로지(Street Epistemology)


의심하고, 멈추고, 질문하는 태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제도적 대응. 알고리즘 규제와 플랫폼 책임


그들의 마음을 먼저 본다. 공감과 정체성 접근





신뢰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쌓인다.

민주주의는 ‘의견이 달라도 현실은 같다’는 믿음에서 시작된다.

우리 스스로에게 다시 물어보자.

무엇을 믿을 것이냐가 아니라,

어떻게 함께 믿을 수 있을까.

그 질문에 답할 때

우리는 다시 민주주의를 시작할 수 있다.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은?


그럼에도 나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의견이 달라도 현실은 같다’는 믿음을 공유할 것이며,

이 믿음을 공유하기 위해

음모론을 이해하고, 음모론에 맞서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이 모든 이야기가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에 담겨 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중한사람이음모론에빠졌습니다 #정재철 #원더박스

#민주주의 #음모론





h**********0 2026.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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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 바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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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 》ㅡ정재철● 음모론의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관계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법➡️. 그들은 왜 음모론에 빠졌나?  불안, 고립, 혼란이 만든 ‘토끼굴’✡️. 음모론에 대한 오해와 편견ㅡ음모론은 사회적 파장을 지닌 사건이 발생했을 때, 실제 사실보다 강력한 권력을 가진 소수의 집단이나 인물이 비밀리에 꾸민 흉계라고 의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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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 》
ㅡ정재철

● 음모론의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관계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법

➡️. 그들은 왜 음모론에 빠졌나?
  불안, 고립, 혼란이 만든 ‘토끼굴’

✡️. 음모론에 대한 오해와 편견


ㅡ음모론은 사회적 파장을 지닌 사건이 발생했을 때, 실제 사실보다 강력한 권력을 가진 소수의 집단이나 인물이 비밀리에 꾸민 흉계라고 의심하는 경우를 말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의혹이었으나 이것이 점점 완성된 논리구조를 가지면서 확고해지면 음모론이 된다.

 이러한 일들은 정치계나 경제계처럼 일반인들이 알 수 없는 거대권력이 존재하는 곳의 뒷 이야기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데, 우리는 지난 계엄과 대선 등을 거치며 특히 더 많이 봐왔다.
 이 책은 그런 음모론의 원인과 사람들이 음모론에 빠지는 이유를 역사적인 사례들을 통해 분석하고 어떻게 맞서야 하는 지와 음모론에 빠진 이들을 되돌리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참, 어려운 주제다.
 지금 우리나라는 심각한 양극화에 빠져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때일수록 제대로된 사회적 분석으로 우리 주변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음모론은 정보과잉, 사회적 불신, 기술변화라는 복합적인 환경속에서 발생한다. 사회가 불안정하고 복잡해질수록 사람들은 세상을 단순하게 설명해주는 서사를 원하는 데 음모론이 그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자아를 보호하고 불안을 완화하는 기능을 해준다. 그리하여 사회비판과 저항으로 드러나는 데 정치 적 동원수단이 되기도 한다. 음모론이 명분을 제공해주므로 잘못된 신념은 무기가 되어 정치적 폭력으로까지 이어진다. 
 
 이런 현상은 비단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책 제목처럼 가까운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책에서는 비판이나 설득보다 공감하여 이해와 기다림으로 품어주어야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다행히 내 주변에는 그런 사람이 보이지 않지만 각종 미디어를 통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시위를 이어가고 점점 더 극단적이어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음모를 믿음으로써 자신의 존재가치를 느끼고 위로받는다는 사실이 좀 슬프다. 그만큼 사회가 불안하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럴수록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지 바로 알고 한사람한사람이 모두 비판적 사고를 가지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봐야 할 이유다.


[ 원더박스 @wonderbox_pub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소중한사람이음모론에빠졌습니다 #정재철
#원더박스 #음모론 #민주주의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서평단 #도서협찬



n****4 2026.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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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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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깝다고 믿었던 이의 입에서 낯선 세계의 언어가 튀어나올 때, 우리는 형언할 수 없는 아득한 거리감을 느끼게 됩니다. 논리와 이성이 통하지 않는 음모론이라는 거대한 벽 앞에서 우리가 겪는 좌절과 피로감은 단순한 의견 차이를 넘어 관계의 근간을 흔들 정도로 극심합니다. 이 책은 음모론이라는 막막한 심연 속에 고립된 이들에게 비판의 말 대신 공감의 온기를 건네는 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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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깝다고 믿었던 이의 입에서 낯선 세계의 언어가 튀어나올 때, 우리는 형언할 수 없는 아득한 거리감을 느끼게 됩니다. 논리와 이성이 통하지 않는 음모론이라는 거대한 벽 앞에서 우리가 겪는 좌절과 피로감은 단순한 의견 차이를 넘어 관계의 근간을 흔들 정도로 극심합니다. 이 책은 음모론이라는 막막한 심연 속에 고립된 이들에게 비판의 말 대신 공감의 온기를 건네는 법을 알려줍니다.⠀
음모론은 아주 오래 전부터 인류의 역사와 궤를 같이해 왔습니다.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통제력을 잃었다고 느낄 때, 인간은 본능적으로 명확한 답을 찾아 불안을 해소하려 합니다. 많은 방어기제들이 그러하듯 음모론은 두려움에 뿌리를 둔 감정적 반응입니다. 그렇기에 음모론에 빠진 사람들을 되돌리는 힘은 팩트 체크가 아니라 그 기저에 깔린 불안을 읽어내고 다독이는 다정한 태도에서 시작됩니다.

저자는 음모론에 빠진 소중한 사람을 포기하거나 관계를 단절하기보다는 그저 함께 웃으며 일상을 공유하는 연결됨 자체에 의미를 두라고 조언합니다. 상대를 설득해야 할 대상으로 보지 않고 여전히 소중한 존재로 대할 때 비로소 닫혔던 마음의 문에 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절망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을 기반으로 관계를 지켜나가는 것이 바로 음모론이라는 파도에 휩쓸린 상대와 나를 지탱해 주는 단단한 닻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의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상대를 바꾸려 애쓰다 소진되기보다, 자신의 평온을 지키며 그저 곁에 머물러주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것은 논리적인 말이 아니라 따뜻한 손길임을 다시금 깊이 사유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 왜 사람들은 이런 음모론에 끌릴까? 사람들은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세상 속에서 질서를 갈망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건이 벌어졌을 때, 배후에 누군가가 있다는 믿음은 불안을 잠재우는 위안이 된다.

- 결국 음모론은 ‘시대의 불안’을 반영하는 하나의 해석 체계라 할 수 있다. 정보의 과잉, 신뢰의 붕괴, 정치적 양극화, 사회적 소외와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음모론은 더욱 강화되고 확산된다. 사람들은 음모론을 통해 단순한 안정감뿐 아니라 ‘진실을 아는 소수자’라는 정체성까지 획득한다.

- 실제 음모는 시간이 흐르며 다양한 방식으로 확인되고 반박도 수용될 수 있다. 언론이나 학계, 사법기관 등을 통해 사실 여부가 공론장에서 다뤄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반면 음모론은 반론을 ‘은폐의 일환’으로 받아들이며 외부 비판을 무력화시켜버린다. 검증이 불가능하고 반박마저 수용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더 이상 열린 주장이라기보다 ‘닫힌 신념 체계’에 가깝다.

- 조롱이 아닌 경청, 배제보다 포용, 싸움보다 대화다. 그것이 혼란의 시대를 건너는 방법이다. 음모론에 빠진 이들은 고통 속에서 답을 찾고자 했던 사람들이다. 그 길이 잘못된 방향이었다 해도 돌아서게 만드는 힘은 결국 사람 사이의 신뢰다.

#소중한사람이음모론에빠졌습니다 #정재철 #원더박스
e****3 2025.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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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음모론의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관계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법! 음모론은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사건의 명확하지 않은 원인에 대해 배후에 거대한 권력조직이나 비밀스러운 단체가 있다고 해석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회가 어지럽고 크고 작은 이슈가 생길 때마다 이 음모론은 더욱 많아집니다. 심지어 팩트체크를 했는데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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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음모론의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관계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법!


음모론은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사건의 명확하지 않은 원인에 대해 배후에 거대한 권력조직이나 비밀스러운 단체가 있다고 해석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회가 어지럽고 크고 작은 이슈가 생길 때마다 이 음모론은 더욱 많아집니다. 심지어 팩트체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계속 믿지 못하는 불신시대에 왜 음모론이 일어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음모론이 어떻게 탄생되고 어떻게 폭발하는지 국내외 자료와 연구를 통해 쓴 책으로 팩트 체크의 전문가로부터 재해석해 보는 아주 특별한 책으로 기대가 됩니다.


여러 사람이 모이면 그중 한 사람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그럴싸하게 포장하며 마치 그 일이 사실인 양 이야기합니다. 그 말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믿으려고 들지 않습니다. 이 책은 ‘음모론'을 단순한 정보 오류를 넘어 인간의 본능적 심리와 사회적 결핍이 빚어낸 복합적 산물로 정의합니다. 이 책의 저자 정재철은 내일신문 기자이자 미디어학 박사로 그는 음모론에 빠지게 되는 심리적·사회적 기제를 분석하고 음모론이 사람들의 삶에 끼치는 다양한 폐해와 각국의 사례를 통해 음모론이 어떻게 사회적 폭력으로 이어지는지 이 책에서 보여주며 시민 교육, 플랫폼 규제, 정책 개입 등을 통한 방안을 모색해 줍니다. 소중한 내가족과 지인이 음모론에 빠졌다면 이 책이 더욱 궁금해 질겁니다.


"음모론이라는 사회적 질병의 원인과 대책"…'팩트'보다 '공감'이 중요


가짜 뉴스란 언론 보도의 형식을 띠고 마치 사실인 양 유포되는 거짓 뉴스입니다. 저자에 따르면, 인간은 불확실성을 견디지 못하는 존재라고 했습니다. 음모론은 불안한 세상 속에서 명쾌한 인과관계를 제공해 심리적 위안과 '깨어 있는 사람'이라는 만족감을 준다는 분석입니다. 그는 음모론이 지능의 문제라는 편견을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특히 극우 유튜버들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내세워 현직에 있는 대통령이 전시, 사변과 같은 비상사태에서 선포해야 하는 계엄이라는 것을 한밤에 발표하는 사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음모론은 고학력자나 성공한 이들도 직관적인 판단에 의존할 때 언제든 음모론의 늪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2024년 12·3 비상계엄 사태는 유튜브 발 음모론이 국가 최고 권력의 판단에 개입할 때 민주주의가 얼마나 쉽게 붕괴하는지 보여준 충격적 사례로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기기도 했고 나라는 달라도 음모론은 같다에서 미국의 트럼프나, 브라질 보우소나루 지지자들의 폭동, 프랑스 대체이론 유통과정, 우크라이나 생물무기 연구소 음모론 등 각국의 사례도 예로 들어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토끼굴에 빠졌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그는 단순히 진실을 전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한다. 사람은 ’무엇을 믿는가‘보다 ’왜 믿는가‘에 더 깊이 영향을 받는 존재라고. ---p.200




이 책은 음모론에 빠진 이들을 구하기 위한 5가지 실천 전략을 제시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정보 백신 역할을 하는 사전 예방 '프리벙킹', 논박 대신 질문으로 스스로를 점검하게 하는 '대화 기반 교정', 핀란드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플랫폼 기업의 알고리즘 규제, 상대의 불안을 인정하는 '공감 기반 접근' 등입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디지털 매체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기란 쉽습니다. 하지만 그 정보가 정확한 정보인지 신뢰할 수 있는지는 스스로 판단하고 거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동안 말로만 듣던 음모론에 깊이 생각해 보는 특별한 책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주변을 살펴보게 되네요. 내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이 음모론에 빠지진 않았는지


y*****9 2025.1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