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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맛] 영어성경 편 - 김경진, 최나리, Ellie Oh
"[필사의 맛] 영어성경 편 - 김경진, 최나리, Ellie Oh" 내용보기
"자꾸만 쓰고 싶어지는 잉글리시 핸드-라이팅 북"이라는 부제를 달고 출간된 [필사의 맛]. 사실 나는 글씨쓰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아니, 그보다 내 글씨를 누가 보는 걸 훨씬 더 싫어한다. 나는 대학생 시절 손으로 레포트를 써내는 것이 싫어 글자보다 수식이 더 많아 전원 손글씨 레포트를 냈던 한 강의에서 나홀로 -그리고 최초로- 수식을 타이핑 한 레포트를 낸 전설(ㅡㅡ;;)이 있
"[필사의 맛] 영어성경 편 - 김경진, 최나리, Ellie Oh" 내용보기

"자꾸만 쓰고 싶어지는 잉글리시 핸드-라이팅 북"이라는 부제를 달고 출간된 [필사의 맛]. 사실 나는 글씨쓰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아니, 그보다 내 글씨를 누가 보는 걸 훨씬 더 싫어한다. 나는 대학생 시절 손으로 레포트를 써내는 것이 싫어 글자보다 수식이 더 많아 전원 손글씨 레포트를 냈던 한 강의에서 나홀로 -그리고 최초로- 수식을 타이핑 한 레포트를 낸 전설(ㅡㅡ;;)이 있다. 그렇다, 난 글씨를 정말 못쓴다. 내 글씨로 레포트를 써내면 F가 나올 것 같은 불안함이 있었다.ㅠ_ㅠ

 

그랬던 내가 뉴런 카페에서 두 차례의 필사 스터디 -[English is not easy], [Across the UNIVERSE]- 를 거치며 필사의 매력에 빠져 결국 동일 출판사에서 출간 된 [필사의 맛]을 만나기에 이르렀으니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다,, 뭐 이 정도로 사람의 일까지 들먹일까 싶지만,,^^;;

 

깔끔한 흰 색 표지로 출간된 이 책은 옆면을 보면 흡사 '노트'를 보는 듯한 줄의 흔적이 있다. 그리고 책장을 넘기면 목차에 들어가기까지는 어쩐지 캘리그래피 책인 듯한 느낌이 든다. 좋아하는 펜이나 연필을 손에 들고 일단 쓰기를 권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필사에 대해 전혀 이해할 수 없다거나 좀 낯선 개념이라고 느껴진다면 책의 맨 뒤를 먼저 보기를 권한다. 본문이 끝난 후 "필사의 맛, 그 뒷이야기"가 이어지는데 '필사, 손으로 쓰는 이유', '최고의 영어 교과서, 영어성경', '쓰는 법, 이렇게 해보자', '필사 해보니, 좋더라'라는 제목으로 간단히 필사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부분을 읽으면 필사에 대해서 알 수도 있고, 필사를 어떻게 하면 좋을 지에 대해서 tip도 얻을 수 있다.^^

 

Are you ready for Hand Writing? (손으로 쓸 준비, 됐나요?)

Pick up your lovely PEN! (먼저 좋아하는 연필 혹은 펜을 한 자루 골라봅니다.)

Let's draw LINES, FIGURES~~ (이제 선과 도형을 한 번 그려볼까요? 쭉. 쭉. 쭉)

LET's write The ALPHABET (이번엔 알파벳 한 번 써볼까요? 먼저 천천히. 그 다음엔 멋스럽게.)

 

(오른쪽 페이지에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책에 절대 펜을 대지 못하는 저는 따로 노트를 준비했습니다,,ㅠ_ㅠ)

 

 

So, are you ready to handwrite THE BIBLE? (자, 이제 영어성경, 손으로 쓸 준비 됐나요?)

 

부제 : 아마도 최초로 목차를 따라쓰게 만드는 책(^^)

 

책의 구성은 몹시 간단하다. 총 50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고, 한 챕터는 '천천히 읽어보세요', '읽고 따라쓰세요', '베껴 쓰고, 끊어 읽고,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세요.'의 단계로 진행된다. 사진 속은 앞 두 단계인데, 좌측에는 내용이, 우측에는 따라 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나처럼 책에 펜을 대지 못하는 이상한(ㅠ_ㅠ) 성격이 아니라면 따로 노트를 준비할 필요 없이 오직 이 책 한 권이면 필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책 내용은 앞서 말했듯이 성경이다. 사실 책을 보기 전 이 부분에서 고민을 좀 많이 했다. 나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아 '혹 성경 필사에 거부감이 들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막상 책을 보니 전혀 그렇지 않고 마치 이야기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 역시 어릴 때는 성경을 토대로 한 동화책을 많이 읽었고 그 때 전혀 거부감을 갖지 않았다. 어른이 되어서 어릴 때 읽었던 동화책을 어른 버전으로 다시 읽는 것 같은 느낌이라 생각보다 쉽게 받아들여졌다.

 

한 챕터를 마치는 데 들어가는 시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나의 경우는 대략 30분 내외였다. 필사를 하며 가장 신기한 것은 특별히 해석을 하면서 쓰지 않아도 쓰면서 자연스럽게 내용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책 속 영어는 중학생 수준으로 어렵지 않고 한 챕터가 짧아 챕터를 빠르게 넘어가는 맛도 있다. 이렇게 술술 넘어가다 보면 애써 독해하지 않아도 내용은 알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내 경우 필사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이 스펠링이다. 보면 당연히 아는 쉬운 단어인데 막상 써보면 은근 스펠링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는 걸 처음 알았다. 너무 잘 아는 단어인데 쓸 때마다 스펠링을 틀리는 단어가 있었는데 반복해서 쓰면서 자연스럽게 맞는 스펠링으로 적게 되었다. 아마 필사를 하다 보면 누구나 '어! 이거 아는 단어인데 막상 쓰려니 스펠링이 헷갈린다!!'하는 경험을 하지 않을까? 필사를 통해 아리까리한 스펠링을 익숙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다 좋을 수 없는 법, [필사의 맛]은 너무 친절한 경향이 있는 책이다. 쉬운 영어지만 더 쉽게 구문도 나눠주고 단어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친절하게 모든 문장의 해석도 곁들여준다. [English is not easy]와 [Across the UNIVERSE]의 필사를 하며 모르는 단어를 사전을 찾고, 좀 어려운 문장을 끙끙대며 해석했던 기억이 있고, 그런 단어와 문장이 더 오래 기억이 남는다는 것을 체험한 내게 이 책은 너무 친절해서 아쉬웠다. 필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 영어가 낯설고 어려운 독자라면 이런 친절 덕에 좀 더 쉽게 필사와 영어에 익숙해질 수 있어 좋을 것 같고 초급을 벗어난 학습자는 조금 쉽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필사라는 개념도 낯설었던 내가 지금은 필사의 매력에 빠져 벌써 세 권째 필사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써봐야 뭐 다를까,,' 싶었는데 써보니 뭔가 다르다. 부제처럼 쓰다 보면 자꾸만 쓰고 싶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갖고 펜을 들어보면 어떨까??^^ 

h******a 2015.05.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필사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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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맛   영어성경을 나만의 노트에 쓴다면 얼마나 쓸 수 있을까? 시작할 엄두를 못낼 만큼 성경이 두꺼운 것이 문제지, 시작하면 꾸준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이것이 내가 이 책에 펜글씨를 쓰게 된 출발이었다.   처음에는 책에 검은 모나미 153 볼펜을 사용하였다. 성경의 창세기만을 목표로 되어 있는 책이기에 부담이 확실히 덜했다. 그냥 쓰면서, 아 성경의 인물들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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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맛

 

영어성경을 나만의 노트에 쓴다면 얼마나 쓸 수 있을까?

시작할 엄두를 못낼 만큼 성경이 두꺼운 것이 문제지, 시작하면 꾸준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이것이 내가 이 책에 펜글씨를 쓰게 된 출발이었다.

 

처음에는 책에 검은 모나미 153 볼펜을 사용하였다.

성경의 창세기만을 목표로 되어 있는 책이기에 부담이 확실히 덜했다.

그냥 쓰면서, 아 성경의 인물들 이름이 영어로는 이렇게 되는 구나를 알게 되었고,

성경에서 주로 사용되는 경배, 찬양, 기도, 약속 등의 다양한 표현도 알게 되었다.

 

리브가를 레베카로 쓰고 에서를 이소라고 쓰는 것은 확실히 느낌이 달랐다.

얼마정도 쓰다보니 내 글씨가 얼마나 형편 없는지 알게 되었다.

그래서, 펜을 바꿔가면서 쓰게 되었다. 쓰다보니 하얗고 깔끔했던 책이 어느새

더러운 낙서장 마냥 까매져 버렸다.

철필로 잉크를 묻혀 쓴 곳도 있고, 흘린 잉크를 닦은 곳도 있고 하니 말이다.

하지만, 왠지 눈물이 날만큼 뭔가 한 느낌마저 든다.

보통은 영어책이든 자기계발서든 한번 읽고, 몇몇 군데를 찾아서 보면

더 이상 보지 않는 일이 흔한데, 쓰면서 읽으니 확실히 느낌이 달랐다.

 

연필이나 펜으로 글을 쓰기보다 컴퓨터 타자로 글을 쓰다보니

내 글씨와 내 손 힘이 얼마나 낙후되었는지 아는 기회도 되었다.

어느 면에서는 운동을 한 느낌도 든다.

손이 아프고 어색해서 손을 털거나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면서

예전 생각도 많이 났다. 그리운 중, 고등 시절 말이다.

 

대학생이 되고 나서 다시는 그런 무식한 공부는 않는다고 다짐 했는데,

이렇게 약간은 무식하지만 용기 있고, 나름 얻는 것도 많은 필사를 하고 보니

성경말씀도 더욱 새롭고 영작도 자신감이 생기는 기분이다.

쓰다 보면 앞에서 썼던 표현들이 자동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아직 반 정도 밖에는 못쓴 상태지만, 목표대로 다음 한 달 내로는 끝까지 쓴 다음에

빈 곳에 다시 한번 더 써볼 생각이다. 잘하면 성경 창세기는 외울지도 모르겠다.

 

이 참에 교회의 영어예배도 한번 드려 볼까 하는 욕심도 생겼다.

졸지나 않으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용기는 정말 마구마구 생기고 있다.

, 욕심과 용기는 같은 형제일까?

 

 

h***n 2015.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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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맛 ★ 영어성경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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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위력! 필사는 사전적 의미로 "베끼어 씀"입니다. 나도 필사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건 언젠가 소설가 신경숙 씨의 인터뷰를 읽고 나서입니다. 신경숙 작가는 영등포 닭장 집에 자면서 낮엔 일하고 밤엔 공부하는 산업체 학교에 다니던 시절,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필사하며 작가의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당시 심각한 노사분규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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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위력!



필사는 사전적 의미로 "베끼어 씀"입니다. 나도 필사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건 언젠가 소설가 신경숙 씨의 인터뷰를 읽고 나서입니다. 신경숙 작가는 영등포 닭장 집에 자면서 낮엔 일하고 밤엔 공부하는 산업체 학교에 다니던 시절,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필사하며 작가의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당시 심각한 노사분규 때문에 모든 생산이 중단된 컨베이어 벨트에 앉아 책을 필사하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통과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필사를 하면 문장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되고, 집중력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성경은 전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입니다. 서양 문화 근간이 되는 기독교 문화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어 문장의 구성이나 표현을 공부하기 위한 좋은 콘텐츠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손으로 직접 써보면서 성경의 내용을 느낄 수 있도록 구약성서 <창세기> 일부 구절을 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필사를 결심하기 전, 성경 필사에 관한 간증도 많이 들었습니다. 암 진단을 받은 성도가 있었는데, 이사야 53장 5절 말씀, 즉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라는 구절을 노트에 반복해서 필사하기 시작했는데 암이 자신도 모르게 씻은 듯이 나았다는 간증도 들었습니다. 아마도 성경 구절을 필사하는 동안 마음에 믿음이 생기고, 필사를 통한 기도가 하늘에 상달된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필사를 한다면 꼭 성경으로, 그리고 이왕이면 영어성경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블로그에 보면 NLT 성경을 필사한 흔적이 있습니다. 대학원을 휴학하고 시간적 여유가 생겼을 때 새로운 번역으로 성경도 읽고 영타 연습도 할 겸, 시작한 필사입니다. 안 하는 것보다는 타이핑으로라도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했는데 컴퓨터 자판으로 하는 것이랑 손으로 쓰는 것은 아무래도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필사의 맛 - 영어성경 편>을 발견하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필사 노트가 있으면 진도를 정할 수 있고, 성경을 따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어디서나 시간 나는 대로 필사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더구나 창세기 내용을 필사하도록 꾸며진 <필사의 맛 - 영어성경 편>은 일단 성경구절을 한 번 필사한 후에, 다시 영어 문장과 모르는 단어를 확인하며 한 번 더 필사하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영어성경도 읽고, 영문장에도 익숙해지며, 영단어까지 공부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시작은 했는데, 컴퓨터나 핸드폰을 사용하고부터 손으로 글씨를 쓰는 일이 별로 없어서그런지 필체가 영 엉망입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필사를 해야 하는데 마음이 급해지기도 합니다. 이번 기회에 사용하지 않고 오래 방치한 만연필에 잉크도 좀 사다 채워서 필사노트 한 권 멋지게 완성해보고 싶습니다!


 

 

 

 

c***1 2015.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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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필사의 맛 - 영어성경 편
"[서평] 필사의 맛 - 영어성경 편" 내용보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을 배워온 영어지만 항상 낯설고, 개념서를 사서 공부하거나, 팝송, 미드 등 흥미를 갖고 할 수 있는 방법 등 시중엔 다양한 영어공부법이 가득하지만 다짐만 반복할 뿐, 도중에 핑계를 두며 그만두기 일 수였다.   그래서 영어공부에 대해 고민하던 중 선택한 책 ‘필사의 맛’     출판사인 뉴런(NEWRUN) 자체가 영어를 좀 더 이해 쉽게 접
"[서평] 필사의 맛 - 영어성경 편" 내용보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을 배워온 영어지만

항상 낯설고,

개념서를 사서 공부하거나, 팝송, 미드 등 흥미를 갖고 할 수 있는 방법 등

시중엔 다양한 영어공부법이 가득하지만

다짐만 반복할 뿐, 도중에 핑계를 두며 그만두기 일 수였다.

 

그래서 영어공부에 대해 고민하던 중 선택한 책 필사의 맛

 

 

출판사인 뉴런(NEWRUN) 자체가 영어를 좀 더 이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들을 많이 출간하고, 유명하여 기대를 한 것도 사실이지만,

 

기억을 오래 남기려면, 읽고 쓰고 말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했던 것이 생각나

이를 잘 적용할 수 있는 게, 필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

 

필사란 책을 베껴 쓰는 것이고,

이 책에서 제시한 필사의 장점은

눈으로 읽을 때보다 손으로 글씨를 쓰면서 읽으면 뇌가 더 활발해 지며, 기억에 오래 남고,

손으로 쓰는 동안 스스로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고, 집중력을 강화시킬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며,

스마트폰, 키보드의 빠른 타자가 아닌 손글씨 쓰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거다.

 

또한 이 책은 전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성경의 구약성서 창세기의 일부 구절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성경은 영어공부 교재로서도 내용이 손색이 없을 정도로 최고이며,

말이 어렵게 번역된 한국어 성경보다

쉽고 명확한 표현으로 구성된 영어성경을 원문 그대로 읽으면 좀더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처음, 목차도 The Beginning 시작부터 The Death of Jacob 야곱의 죽음까지

미리 한번 흐름을 흩어볼 수 있게 쓰는 부분이 있었으며,

본문의 문장을 눈으로 충분히 읽고, 한번 써 보며,

의미 단위, 문장 단위를 기준으로 끊어서 보고 써 볼 수 있게,

잘 구성되어 있었다.

 

 

이 책은

공책같이 줄도 쳐저 있어 쓰기도 편했고

여유공간도 넓직해서 자신이 더 참고할 내용 등을 추가해 쓸 수도 있었으며,

글씨체, 글씨크기가 달라도 문제 없이 쓸 수 있을 것 같았고

일반 노트와 두께 자체가 달라서

연필 뿐만 아니라, , 잉크펜 등 다양한 펜으로 써도 뒤에 번지지 않을 것 같아

쓰기에 아주 좋은 점들이 많이 담겨있었다.

 

무조건 빠르게가 아닌,

천천히 꾸준히 유지하며 제대로 해봐야 겠다.

d*******5 2015.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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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맛으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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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사의 맛 - 영어 성경편 - 쉬운 영어로 된 영어 성경을 읽고 필사하고 , 끊어 읽기를 하면서 영어 문장의 구성과 표현을 익히기 위한 책책에 나오는 내용은 구약성경(NIV) - 창세기편에 해당하며 모든 내용을 다 수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책의 표지를 보면 일단 펜부터 준비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필사를 하면서 영어 공부를 하는 책이라 부드럽게 써지는 펜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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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사의 맛 - 영어 성경편
 - 쉬운 영어로 된 영어 성경을 읽고 필사하고 , 끊어 읽기를 하면서 영어 문장의 구성과 표현을 익히기 위한 책

책에 나오는 내용은 구약성경(NIV) - 창세기편에 해당하며 모든 내용을 다 수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책의 표지를 보면 일단 펜부터 준비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필사를 하면서 영어 공부를 하는 책이라 부드럽게 써지는 펜을 준비해야겠더라구요.
 글씨를 쓰기 불편한 펜이나 너무 앞에 뾰족해서 종이를 긁는 듯한 느낌의 펜을 쓰면 손에 더 무리가 가더라구요. 

책의 크기는 기존에 나오던 뉴런의 유명한 잉글리시 리스타트에 비해서
 "필사의 맛" 은 책의 크기가 상당히 커요, 필사를 하기 위한 공간들이 있다보니 2배가 훌쩍 넘더라구요.
대신에 책의 두께는 거의 반정도가 되고 영어 스터디
책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영어 필사 스터디 교재라는 느낌이 물씬 들어요

책에는 크게 두개의 파트 , 읽기와 따라 쓰기, 끊어 읽으며 쓰기와 단어 찾아보기로 구성되어 있구요.
나오는 내용은 창세기편의 모든 장(1 ~ 50)을 다루고 있어서 50개의 챕터로 구분되어 있어요.
모든 장을 다루고 있긴하지만 구약 성경에 있는 장별 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쓰여있더라구요.



영어 공부를 하면서 가장 좋은 교재로 손꼽히는 것이 성경 책이라 쉬운 영어로 쓰여있긴 하지만
성경의 내용을 잘 모른다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을꺼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그런 고민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도록 읽고 따라쓰기 파트는 상단에 시놉시스가 위치하고 있네요.



끊어 읽고 쓰기 파트에는 한번 더 써보며
문장도 파악하고
모르는 단어도 찾아볼 수 있도록 해석과 주요 단어와 숙어의 뜻이 수록되어 있어요.


영어 성경을 주제로 한 영어 스터디 책이라 종교적인 뉘앙스가 너무 강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직접 읽고 써보면서 공부해보니 신화적인 내용들이라 그런지 단군 신화와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쉬운 영어로 쓰여 있고 내용이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좋은 교재로 뽑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좋은 교재로 뽑히는 영어 성경을 주제로 다루는 "필사의 맛 - 영어 성경 편"으로
문장의 구조도 파악하고 흥미를 주는 내용과 함께 단어 공부도 한다면
단어만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머리에 좀 더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읽고 쓰면서 눈이 좀 피로하다 싶을 땐 눈에 피로를 덜어주는
초록과 파랑 사이의 색으로 채워진 뒷쪽 페이지를 한번씩 보면 좋더라구요.


눈으로 보고 읽기만 하는 것보다 손글씨 쓰는 것을 같이 하는 것이
뇌에도 좋고 학습 효과를 더 높여 준다고 망설이지 말고 한번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n***t 2015.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필사의 맛 : 영어성경 편
"필사의 맛 : 영어성경 편" 내용보기
"7번 읽는 것 보다 한번 쓰는 게 낫다"라고 책표지에 크게 씌어있다. 쓰다보니 느끼게 된다. 한번 쓰는 동안 몇번이나 속으로 읽게 된다는 것을. 그러면서 계속 곱씹고 있다. 그러니 공부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노력이 많이 들지만. 그러니 쉽고도 간편하게 영어를 배우는 지름길이라고 하기 보다는 정도를 걷는 기분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경은 전세계적으로 잘 팔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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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읽는 것 보다 한번 쓰는 게 낫다"라고 책표지에 크게 씌어있다. 쓰다보니 느끼게 된다. 한번 쓰는 동안 몇번이나 속으로 읽게 된다는 것을. 그러면서 계속 곱씹고 있다. 그러니 공부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노력이 많이 들지만. 그러니 쉽고도 간편하게 영어를 배우는 지름길이라고 하기 보다는 정도를 걷는 기분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경은 전세계적으로 잘 팔리는 최고 베스트셀러에 속한다. 그러므로 종교여부와는 상관이 없이 한번쯤 읽어두면 좋으리란 생각을 갖고 있었다. 서양의 여러 문화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성경이다보니 그 내용을 알고 있으면 다른 것들을 이해하는 데에도 큰 힘이 될 수 있을 터이다. 그러나 사전만큼이나 두꺼운 그 책을 이런 기회가 아니라면 언제 맛이라도 볼 기회가 나에게 주어졌겠는가. 참 좋은 경험이었다. 성경의 주요부분들을 영어로 읽고 직접 써보고 모르는 단어나 숙어들은 따로 사전을 찾을 필요도 없이 친절하게 해석이 달려있다. 또한 영어 공부는 평생을 해야하는 시대에 태어났으니 영어에서 손을 뗄 수도 없다. 이왕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데 게다가 성경까지 알아가며 하는 영어공부이니 일석이조다.


마치 중고등학생으로 돌아간 것 처럼 그때의 기분을 느끼며 써내려갔다. 난 원래 쓰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었다. 그래서 큰 거부감없이 책에다 직접 쓰면서 공부하는 것이 참 좋았다. 어떤 것이든 평생을 공부하며 살아야한다는 마음가짐을 다잡기에도 안성맞춤인 좋은 책이다. 또 이렇게 좋은 컨텐츠를 가진 필사책이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b****o 2015.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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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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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에서 필사를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다. 필사란 책 한 권을 정해 처음부터 끝까지 베껴 쓰는 것인데 가장 많이 보였던 책이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나 <칼의 노래>, <메밀꽃 필 무렵>이었다. 그리고 관심이 생겨 따로 검색을 더 해보니 조정래 작가님의 <황홀한 글감옥>을 읽고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을 필사하는 분들도 많았다. 나는 책을 읽다가 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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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에서 필사를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다. 필사란 책 한 권을 정해 처음부터 끝까지 베껴 쓰는 것인데 가장 많이 보였던 책이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나 <칼의 노래>, <메밀꽃 필 무렵>이었다. 그리고 관심이 생겨 따로 검색을 더 해보니 조정래 작가님의 <황홀한 글감옥>을 읽고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을 필사하는 분들도 많았다. 나는 책을 읽다가 간직하고 싶은 문장이 나오면 내 노트에 따로 옮겨 적기는 하지만 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베껴 써 본 적은 없다. 하지만 필사의 효과는 조금 알 것 같다. 어쩌다 정말 책의 많은 부분이 마음에 들어 여러 장 노트에 옮겨 적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적으면서 얻는 게 많았기 때문이다. 그 과정이 쓰면서 생각하고 다시 곱씹어 보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냥 눈으로 빠르게 읽었을 때보다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도 일부가 아니라 책 전체를 한 번 베껴 써 볼까 생각하던 참에 이 책 <필사의 맛>을 보게 되었다. 그때 검색해봤을 때 문학작품이 대부분이었지만 그와 더불어 사람들이 많이 필사하던 것이 바로 성경책이었다. 성경은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라고 하고 좋다고 많이 들었지만 나는 기독교인도 아니고 집에 성경책도 없어서 필사할 때 성경책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책 소개를 보니 영어성경을 담았다고 해서였다. 대학생 때 영어성경에 대해 열심히 강조하시던 교수님이 생각났기 때문이었다. 그때 그 교수님은 아마 전공과목이 아니라 교양과목이었다면 과제로 영어성경 필사를 해오라고 하셨을 것 같다. 그 정도로 열렬히 강조 하셨는데. 한 두 번이 아니라 계속 그러셔서 그땐 왜 수업과 상관없는 이야기를 자꾸 하시는 걸까 반감만 생겼었는데 이제 생각해보니 교수님은 대학생 때 미국에서 영어성경 스터디를 하시면서 진짜 무언가를 크게 느끼셔서 학생들에게 너희들도 한 번 해보라고 강조하신 게 아닌가 생각된다. 도대체 무엇이길래 그 정도로 강조 하셨나 갑자기 궁금해져 살펴봤다.

이 책은 영어성경의 구약성서 <창세기>의 일부를 소개하는데 바로 옆에 손으로 직접 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두었다. 넉넉한 공간이 마음에 들었고, 볼펜과 이 책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필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먼저 천천히 읽어보고, 따라 쓰고, 문장 구조를 파악하며 끊어 읽기도 하고, 모르는 단어도 찾고 필사 겸 영어공부까지 할 수 있었다. 영어 공부 안한지도 오래돼서 그런가 재미있는 과정이었다. 집중하면서 피포페인팅할 때처럼 잡생각도 안하게 되고, 안정되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되는 것 같아 필사에 매력을 이번 기회에 제대로 느꼈다. 필사의 장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뿌듯함을 이야기하는데 나도 느꼈다.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써내려갔다는 그 뿌듯함! 나도 이 기회에 다른 책을 필사해볼까!

w******8 2015.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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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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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면서 예전에 예쁜 줄 노트를 사놓고 성경을 끝까지 한번 필사해보리라! 결심하며 끝은 커녕, 창세기10도 못 넘기고 어딘가에 처박아 놓은 기억이 나서 피식 웃음부터 났다. 이렇게 예쁜 책이라면? 자꾸만 필사하고 싶어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긴다. 이 책은 창세기의 일부를 필사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고 있는데 목차부터 직접 손으로 써보면서 필사하게 될 내용을 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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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면서 예전에 예쁜 줄 노트를 사놓고 성경을 끝까지 한번 필사해보리라! 결심하며 끝은 커녕, 창세기10도 못 넘기고 어딘가에 처박아 놓은 기억이 나서 피식 웃음부터 났다. 이렇게 예쁜 책이라면? 자꾸만 필사하고 싶어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긴다.

이 책은 창세기의 일부를 필사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고 있는데 목차부터 직접 손으로 써보면서 필사하게 될 내용을 확인하게 한다. 내용은 '야곱의 죽음'까지 나왔는데 벌써 한권을 가득 채웠다. 영어성경이라 간단한 단어설명도 곁들이고 있고, 한글성경도 실어놓았고 필사할 공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책의 사이즈도 꽤 크다. 책을 넘기며 내용을 훑고, 종이질을 만져보다보면 자꾸만 똥이 나오는 그냥 막 쓰는 내 펜들이 아니라 번지지 않고 글씨도 예쁘게 써지는 새 펜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마구 떠오른다. 너무 본질에서 벗어난 건가. 아무튼 원어로 쓰여진 성경도 읽어보고 싶어지고 욕심이 자꾸 생기는 책이다. 영어성경 필사이니 이 책 한 권 마치면 시간은 오래 걸려도 영어실력도 꽤 늘 것 같고, 하나님 말씀도 천천히 필사하다보면 더 깊이 있게 묵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된다. 물론 이 시작이 또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마음이 복잡할 때, 좀 차분하게 집중하고 싶을때 이 책을 펼치고 한 장 한 장 쓰다보면 생각도 정리되고, 마음도 가라앉을 것 같다. 성경 속 지도자들이 두루마리 성경을 필사한 내용도 나오던데 요즘은 무언가를 정성들여 쓰는 경험이 결여되어 있는 시대여서 나 뿐 아니라 정서가 불안하거나 번잡스런 내 주변의 아이들에게 권유해도 좋을 것 같다. 정말 책 제목처럼 '필사의 맛' 을 찐하게 볼 수 있으면 좋겠다.

t*****8 2015.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필사의 맛을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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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느낌 처음 이 책을 만나고 느낀 소감, 첫인상은 “굳이 영어를 쓰는데 책까지 만들 필요가 있을까 ” 였다. 널리고 널린게 영어 책이고, 신문이고, 인터넷만 열면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건데, 왜 책을 만들었을까? 호기심이라기 보다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2.     시선 끌기 책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가벼워 보인다. 표지 디자인도 그냥 낙서 같기도 하고, 펜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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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느낌

처음 이 책을 만나고 느낀 소감, 첫인상은 “굳이 영어를 쓰는데 책까지 만들 필요가 있을까 ” 였다. 널리고 널린게 영어 책이고, 신문이고, 인터넷만 열면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건데, 왜 책을 만들었을까? 호기심이라기 보다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2.     시선 끌기

책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가벼워 보인다. 표지 디자인도 그냥 낙서 같기도 하고, 펜글씨 교본 같기도 하고, 어설퍼 보인다. 7번 읽는 것 보다 한번 쓰는 게 낫다” 라는 마치 포스트잇이 붙여져 있는 듯한 디자인은 누군가 생생하게 경험한 느낌을 강하게 어필하는 듯하다.

 
 
 

3.     구조 살펴보기

성경의 창세기부터 요셉이 나오는 기간까지의 내용을 50개의 챕터로 쪼개져 있다. 각 챕터는 이해도를 돕기 위한 줄거리(필사 내용을 보충해 준다)와 필사본문이 읽기용과 쓰기용으로 한 페이지씩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다음장에는 다시한번 반복해서 필사를 할 수 있도록 단어뜻과 함께 두 페이지로 구성된다.

 

4.     내용 살펴보기

성경이라면 종교적인 색체 때문에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읽다보면 마치 우솝이야기나, 전례동화와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절대적인 종교로 받아들일 경우에는 책을 던져버리게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건 그냥 영어로 된 책이다.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전개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또 그 다음 줄거리가 기대가 되다보니 술술 넘어가게 된다.

5.     본격적으로 필사하기

필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필기도구의 선택이다. 처음에 샤프를 선택했다가는 낭패를 보게되었다. 대부분의 작업을 키보드에 의존하다 보니, 손가락에 힘도 없고, 굳은살도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필사에 덤볐다가 엄지손가락에 부담을 주게 되었다. 볼이 잘 굴러가는 펜으로 바꾼이후에는 내용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6.     계획대로 진행하기

매일 30분만 투자할 계획을 세우고 시작했다. 30분동안 필사를 진행한 결과 겨우 3 챕터를 끝낼 수 있었다. 그러니까, 1챕터를 끝내는데 10분이 걸리는 셈이다. 50개의 챕터니 500, 8시간 20분이 걸리게 된다. 하루 1시간을 필사하면, 8일만에 끝낼 수 있다. 반드시 계획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목표를 세우고 성취감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하다.

7.     손맛 느끼기

오랜만에 잡은 펜이라서 그런지 펜과 종이사이에서 느껴지는 마찰의 느낌이 손의 감각을 타고 그대로 전달된다. 손가락이, 손이 움직일때마다 팔뚝의 근육들이 울그락 불그락 한다. ~~~ 제 맛이다. 손에 감촉이 느껴지면서, 글씨의 형태도 잡아가게 되고, 어떻게 하면 잘 그릴 수(?) 있을지도 고민하는 여유를 갖게 된다. 아 참! 이것은 펜글씨 연습이 아니지

8.     계획은 계획일 뿐멈출 수가 없다.

최소 8일을 계획으로 시작했으나, 한번 책을 펼치는 순간 멈출 수가 없다. 그렇다 보니, 주말 시간 내내, 그리고 이틀간의 주중시간을 활용해 끝내고 말았다. 아쉽다. 이책이 갖는 강한 중독성의 이유는 다음과 같다.

흐름대로 전개되어 있는 이야기에 대한 다음이야기의 궁금증

10분만에 끝낼 수 있는 챕터에 대한 정복욕구

내용이 어렵지 않고, 착한 단어 해설까지 있어 집중력이 흩트려지지 않는다.

손끝에서 오는 자극 때문인지, 전혀 졸립지가 않다.

9.     후기

책의 끝자락에서도 이야기 하고 있지만, 필사의 필요성과 중요성, 효과에 대한 부분은 다시 한번 알게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 책의 단점을 뽑으라면, 구약성서이긴 해도, 필사의 내용으로 보면 일부 내용이 건너뛰게 되어 의미가 부정확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각 챕터의 첫페이지에 있는 내용은 읽기용으로 제공된 것이나, 필사본문과 겹치게 중복되어 지면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이 부분은 단어, 숙어해설이나 보충할 내용들을 제공하면 어떨까 싶다.

수많은 영어 특허, 방법론이 있지만, 스스로가 찾아서 하지 않는다면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가장 자신에 맞는 스타일을 찾고, 지속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학습법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필사를 시작하는 이에게, 필사란 어떤 것인지 궁금해 하는 이에게, 필사를 습관화하기 위한 이에게 권하고 싶다. 특히, 잠깐의 쉬는 시간을 활용해 집중도를 높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k*****b 2015.05.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필사의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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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대로 필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구성으로 가볍게 필사를 즐길 수 있다.영어 공부적이 면에서 본다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영!어!공!부!'하지 않는 책이라서 가볍게 시작하면서 오히려 더 가깝게 두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필사라는 측면에서도 아쉬운 점들은 있다. 필사라고 하면 사실 다 써놓고 뒤돌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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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대로 필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구성으로 가볍게 필사를 즐길 수 있다.

영어 공부적이 면에서 본다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영!어!공!부!'하지 않는 책이라서 가볍게 시작하면서 오히려 더 가깝게 두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필사라는 측면에서도 아쉬운 점들은 있다. 필사라고 하면 사실 다 써놓고 뒤돌아볼때 한권의 나만의 책이 완성된 것에 대한 뿌듯함이란 무시할수 없는 대단한 성취감인데, 이책은 그런 의미로는 부족한 점이 있다. 디자인적으로 구성면에서 약간 영어 문제집같은 느낌이 있기 때문이다.

아쉬운 점들을 이야기했지만 이런 아쉬움이 굉장히 긍정적인 느낌으로 다가와서 나에게는 영어 공부의 '맛', 필사의 '맛'을 보여주는데 참 좋은 책이였다.
YES마니아 : 골드 w********2 2016.0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