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결이는 어머니와 오솔이가 가까워졌으면 해서 같이 밥을 먹자고 하는데 어머니는 너무 감격해서 울고 오솔이는 부러워서 우는 걸 보고 자주 이렇게 밥을 먹자고 하네요. 참 자상해요. 오솔이 부모님 납골당을 청소하는 날 모두 같이 갔는데 거기서 선결이가 오솔이 걱정 말라면서 인사하는게 결혼 앞둔 사람 같네요.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사랑을 하니까 선결이도 참 자상해 지네요. 너무 보기 좋아요. |
|
같이 식사를 하면서 선결이 어머니 결국 눈물을 흘려주시네요. 선결이 때문에 보통의 일들을 이렇게 못한듯… 오솔이가 사람 하나 제대로 만들었네요. 오솔이는 부모님 납골묘지에 가는데 하연과 산하 같이 갈라고 했더니 본인도 간다고 하면서 ㅋㅋ 완전깍듯 멋진 예비 사위 코스프레 제대로 해주시는데 그 모습 보고 뿜었네요. 저인간이 앞 화에서 개진상 피운 인가 맞는지 의심까지 하면서 진짜 초 다정남 되었네요. |
|
선결이 가족과 함께 밥 먹는 모습이 참 단란해보이고 보기 좋네요~ 선결의 바램을 가장한 말도 참 듣기 좋구요. 가족같다느니..딸 같다느니..결국 선결의 바램을 나타낸 거 잖아요^^ 오솔이와 결혼해서 가족이 되고 싶고 오솔이가 선결엄마의 며느리가 되어서 선결엄마에게 딸 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싶고.. 선결이 마음은 참 따뜻한 사람이네요~하는 행동도 참 사랑스럽구요~ |
|
밝고 긍정적이고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던 사람도, 사랑을 겪으면 조금 어두워지고 부정적이고 용기도 줄어드는 경향이 많다. 물론, 사랑을 겪었다는 건 사랑이 결실을 못 맺고 끝났다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과정에서 이미 이런 현상은 벌어지곤 한다. 왜일까? 순수한 아이 같은 마음이 깨져서일 거다. 철이 들었다, 어른이 됐다 등, 좋게 표현한 말이 많지만, 곤충이 번데기를 깰 때처럼 극심한 고통이 뒤따른다는 것에는 반론의 여지가 거의 없을 것이다. |